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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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좌절된 남자농구 "장기적인 계획 필요해"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한국 남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0년 만의 올림픽 진출을 노렸다. 또 다시 무산됐다.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오후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62-75로 패했다.이번 대회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했다. 우승팀에게는 올림픽 직행 티켓이, 2-4위 팀에게는 대륙별 탈락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최종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이번에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최종예선 진출권마저 따지 못했다.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2009년 중국 톈진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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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신인 드래프트장에서 터진 외마디 비명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고교 졸업 예정 선수 1명을 포함한 36명의 ‘예비 프로선수’들은 하나같이 정장 차림으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전체 1순위로 인하대 3학년 레프트 나경복이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3라운드 6순위 임효상(중부대)까지 20명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불렸다. 선수들의 이름이 한 명 한 명 불릴 때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바로 옆 학부모석에서도 축하인사를 건네느라 바빴다.하지만 3라운드 마지막 순번을 가진 OK저축은행이 고심 끝에 선수를 뽑지 않으면서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후 4라운드도 7개 팀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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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부상에 이승현도, 남자농구도 아팠다
이승현(23·고양 오리온)의 갑작스런 부상에 본인도, 한국 남자농구도 아팠다.1일 오후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한국과 이란의 8강전.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이자 218cm의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는 대표팀의 골칫거리였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 하다디의 높이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남자농구 대표팀은 하다디보다 약 20cm가 작은 이승현에게 하다디에 대한 수비를 맡겼다. 높이 차이는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승현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힘을 가졌다. 그 힘을 활용해 하다디를 최대한 골밑 밖으로 밀어내고 힘을 소진하게끔 했다.하다니는 경기 초반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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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우승’ 우리카드, ‘최대어’ 나경복까지 잡았다
우리카드가 컵 대회 우승에 이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까지 잡았다.우리카드는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하대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을 뽑았다.지난 시즌의 성적의 역순으로 우리카드가 50%, KB손해보험이 35%, 현대캐피탈이 15%의 1순위 추첨 확률을 가졌다. 가장 큰 확률을 가진 우리카드가 예정대로 전체 1순위를 잡아 ‘최대어’로 꼽힌 인하대 레프트 나경복을 선발했다.인하대 3학년으로 1년 일찍 신인 드래프트에 나선 나경복은 198cm의 장신 레프트로 2015년 인하대의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학배구 3관왕을 이끌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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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고 방심하지마" 블록슛 좀 하는 전자랜드 선후배
지난 9월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도중 평소 흥이 많은 함석훈 장내 아나운서가 가장 흥분한 장면은 무엇이었을까.아마도 1쿼터 막판, 신장 185cm의 가드 정병국(31·인천 전자랜드)의 호쾌한 블록슛이 나왔을 때일 것이다.정병국은 찰스 로드의 패스를 받아 단독 속공에 나서는 KGC인삼공사의 김기윤을 뒤에서 따라가 레이업을 블록했다. 공에 손을 갖다대는 수준을 뛰어넘는 '파리채' 블록슛이었다. 놀란 팬들은 정병국에게 큰 함성과 박수를 건넸다.블록슛은 장신 선수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기자는 경기 후 정병국에게 실례(?)를 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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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이터' 송효경, 이번엔 로드걸로
여성 파이터 송효경(33)이 로드걸로 데뷔한다.로드FC 측은 "송효경이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26' 대회에서 로드걸로 활약한다"고 1일 밝혔다.송효경은 지난 5월 2일 열린 '로드FC 23' 대회를 앞두고 발목과 십자인대를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송효경 대신 박정은(20)이 출전했다.송효경은 부상 회복 후 재활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지난 9월에는 피트니스대회 나바코리아에 출전하기도 했다.그는 "나바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침체한 기분을 많이 떨쳤다. 아직 수술 부위가 완쾌하지는 않았지만 하루 빨리 선수로서 케이지 위에 서고 싶다"고 했다.로드걸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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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으로 버틴 남자농구 '이란을 넘어라'
"일단 4강부터 가야 하는데…"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한 국가대표 선수의 푸념이 현실적인 걱정이 되고 말았다.한국은 10월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대회 8강전에서 아시아 남자농구의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란을 만난다.이란은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의 금메달 제물이 됐던 나라다.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결승에서 이란을 79-77로 제압한 바 있다.1년 만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김동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8월 대만 윌리엄존스컵 대회에서 이란을 만나 46-77로 크게 졌다.한국과 이란의 8강 맞대결은 예상 밖이다. 한국은 카타르에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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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쇼트트랙 대표, 경고 조치 "자격정지 가혹"
훈련 도중 동료를 폭행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경고' 징계가 내려졌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월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연맹 사무실에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9월16일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도중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가해 선수에 대한 징계를 경고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선수위원회는 '폭력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피해 선수가 원인 제공을 한 측면이 있고 규정상 내릴 수 있는 징계가 '경고' 또는 '자격정지'밖에 없어 가해 선수의 잘못에 비해 자격정지는 너무 가혹한 결정이라고 판단, 경고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연맹의 상위단체 대한체육회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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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外人 상대로 두려움 잊은 정효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수년 안에 국가대표로 키우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는 선수가 있다. 프로 2년차 포워드 정효근(22, 202cm)이다.정효근은 3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팀내 가장 많은 21득점과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전자랜드의 86-72 승리를 이끌었다.정효근은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21득점은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16점 역시 올 시즌에 남긴 기록이다. 그만큼 올 시즌 페이스가 좋다.10개의 리바운드 역시 자신의 한 경기 최다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9개. 정효근이 프로 무대에서 '더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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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인하대, 2015 대학배구 3관왕 완성
인하대가 2015년 대학배구 3관왕을 차지했다.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30일 경기도 용인의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6-24)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챔피언결정전 전적 2승1패가 된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서 열린 남해와 해남대회까지 2015년 3관왕이다.황두연이 15득점으로 인하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나경복과 김성민도 13득점씩 보탰다. 경기대는 대회 신인상을 수상한 황경민이 양 팀 최다 19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하대 센터 천종범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10월 1일 열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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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V-리그 새 시즌 대비 도핑 및 부정방지 교육
새 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둔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남녀부 13개 팀의 임직원 및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및 부정행위 방지 교육을 한다.지난 2009년부터 팀 순회 교육을 통해 도핑의 중요성을 역설했던 KOVO는 최근 사례를 통해 선수들의 인식 변화 및 유의사항, 금지약물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윤정원 행정관이 맡는다.도핑 교육에 이어 부정행위방지 교육도 한다.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K토토의 조린 과장이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에 대한 사례와 처벌수위,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규제 범위 등에 대해 강의한다.KOVO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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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표팀 막내 최준용의 호쾌한 덩크
29일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카자흐스탄과의 결선리그 최종전에서 멋진 덩크를 터뜨린 최준용(24·연세대)이 FIBA 데일리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FIBA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 마지막 날에 열린 6경기에서 나온 'TOP 5' 하일라이트 영상을 소개하면서 4위에 최준용의 덩크를 올려놓았다.최준용은 한국이 63-53으로 앞선 4쿼터 초반 오른쪽 45도 외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그대로 돌파해 호쾌한 덩크를 터뜨렸다. {VOD:1}2013년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최준용은 2회 연속 아시아 대회에 출전 기회를 얻은 남자농구의 유망주다. 200cm의 신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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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CC, 오리온 격파한 삼성 완파
프로농구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던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KCC는 2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61 대승을 거뒀다. 신바람 3연승을 달리며 4승3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테크니션 듀오 전태풍과 안드레 에밋(7리바운드)이 3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김태홍(12점)과 정희재(11점 6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10점 5도움)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고르게 활약했다.삼성은 지난 27일 오리온의 6연승을 저지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임동섭(14점), 리카르도 라틀리프(10점 9리바운드)를 빼고는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3점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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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정경진, 혈투 끝에 추석장사 타이틀 탈환
'천하장사' 정경진(구미시청)이 민족의 대명절에 올해 2관왕을 달성했다.정경진은 2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10kg 이하) 결승에서 이재혁(울산동구청)과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올해 보은 대회에 이어 2관왕이다. 2013년 이후 2년 만의 추석 장사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실력에 운도 따랐다. 올해 추석 대회는 강호들이 잇따라 탈락하거나 불참하면서 정경진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명절 장사' 장성복(양평군청)이 대회에 불참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여기에 정경진은 고비였던 8강에서 지난해 2관왕 김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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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시즌아웃-함지훈 부상 이겨낸 모비스
리오 라이온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 어깨가 무거워진 함지훈은 경기 초반에 찾아온 허리 통증으로 인해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위기에 빠진 모비스, 그러나 '우승 DNA'를 앞세워 첫 고비를 잘 넘겼다.모비스는 2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모비스로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부상자가 많았기 때문이다.라이온스는 지난 25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라이온스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케이티전은 물론이고 남은 시즌 출전도 어려워졌다. 모비스는 대체선수를 찾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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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최준용 활약…남자농구, 레바논에 역전승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결선 첫 날 경기에서 중동의 다크호스 레바논에 1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27일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F조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1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활약한 양동근을 앞세워 85-71로 승리했다.한국은 전반까지 32-43으로 뒤졌다. 그러나 후반 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연세대 3학년 최준용의 활약이 대단했다. 최준용은 3쿼터에 결정적인 득점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한국의 추격전을 이끌었다.3쿼터를 58-58로 끝낸 한국은 4쿼터 초반 양동근의 속공으로 마침내 리드를 잡았다. 양동근은 공수에서 레바논 백코트를 압도했고 최준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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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조시 바넷, 로이 넬슨에 판정승
조시 바넷(38, 미국)이 제2의 고향 일본에서 뜻깊은 승리를 거뒀다.바넷은 27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5' 헤비급 메인이벤트에서 로이 넬슨(39, 미국)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바넷에게 이날 경기가 열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특별한 곳이다. 그는 2000년대 중반 프라이드에서 활약할 당시, 프라이드 성지로 불린 이 곳에서 마크 헌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미르코 크로캅 등과 명승부를 펼쳤다.베테랑 간의 대결. 1라운드는 막상막하였다. 바넷은 스탠딩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넬슨은 그라운드 싸움에서 우세했다.넬슨이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얻어낸 다음 상위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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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박기호, 데뷔 첫 태백장사 등극
박기호(제주도청)가 실업 첫 해부터 첫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박기호는 25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난적 안해용(의성군청)을 3-2로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용인대학교 졸업 후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첫 정상이다. 또 대학교 스승 이태현 교수의 제자 중 첫 장사 타이틀이다. 제주도청은 2013년 문준석 이후 2년 만에 태백장사를 배출했다. 당초 박기호는 장사 후보가 아니었다. 영원한 우승후보 이재안(양평군청)과 문준석(수원시청), 안해용(의성군청) 등 쟁쟁한 선배들이 8강에 올라와 있었다.그러나 박기호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8강에서 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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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장신 군단' SK, 전자랜드 무패 저지
'혼혈 장신 군단'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의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83-73 승리를 거뒀다. 3승3패 5할 승률에 복귀한 SK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혼혈 삼총사'가 힘을 냈다. 박승리(198cm)가 16점 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200cm)도 양 팀 최다 9리바운드(6점)에 호쾌한 투핸드 덩크슛을 꽂으며 골밑을 지켰다. 이동준(200cm)도 6점(2리바운드)으로 거들었다. 여기에 SK는 오용준과 최원혁이 20점을 합작하며 외곽에서 지원했다.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가 양 팀 최다 29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혼자로는 힘에 부쳤다. 스미스 외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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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대역전패' 韓 농구, 싱가포르에 분풀이
한국 남자 농구가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중국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달랬다.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제 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87-45 대승을 거뒀다. 2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대표팀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대표팀은 26일 하루 쉰 뒤 27일부터 29일까지 12개 국가가 2개 조로 나뉘는 2차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여기서 각 조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까지 치른다.대표팀은 이날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양동근(모비스), 조성민(케이티) 등 전날 중국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문태영(삼성)도 12분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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