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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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최강마 마지막 관문 제16회 브리더스컵 루키 24일 개최
2세 최강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6회 브리더스컵 루키 (2세 암수 오픈, 1400m, 총상금 7억 원) 대상경주가 11월 24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열린다. 쥬버나일 시리즈는 ▶제1관문 문화일보배(서울), 아름다운질주 Stakes(부경) ▶제2관문 농협중앙회장배(서울), 김해시장배(부경)을 거쳐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 루키(부경)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브리더스컵은 내년 삼관마 판세를 미리 가늠해 보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서울과 부경경마에서 예선전에 출전한 경주마 중심으로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농협중앙회장배를 우승한 ‘캡틴피케이’ 필두로 문화일보배 우승마 실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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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다 22승' 울주군청 씨름단 노범수, 은퇴까지 우승 갈망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 전현직 선수 중 최다 장사 기록을 세우고 싶습니다."울산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최근 열린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로 등극했다.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금강장사 타이틀을 챙기면서 노 선수는 3번째 금강장사를 차지했고, 개인 통산 22번째 장사 자리에 올랐다.이는 현역 씨름 선수 중 최다 우승이라는 신기록이다.울주군에서는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창단 이후 생긴 큰 경사 중 하나로 여기며 환영하고 있다.노 선수는 태백장사(80㎏ 이하) 19회, 금강장사(90㎏ 이하) 3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2022년 3월 14일 장흥장사씨름대회부터 2022년 9월 9일 추석장사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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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슈퍼스타' 김연경, 3년 연속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할까?
여자 프로배구 '슈퍼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3년 연속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27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올스타 팬 투표의 최대 관심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에도 남녀부를 통틀어 최다 득표를 하느냐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온라인 팬 투표에서 3만9천813표를 받아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2020-2021시즌, 2022-2023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자 2년 연속 최다 득표 기록이었다.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도 36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변함없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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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의‘원평스톰’ 넓은 주폭 자랑하며, ‘제18회 과천시장배’ 우승
지난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 ‘제18회 과천시장배(혼OPEN, 2세OPEN, 산지OPEN, 1200m, 순위상금 2억 원)’에서 ‘원평스톰(미국, 2세, 수, 갈색, 레이팅 57, 김용재 마주, 정호익 조교사)이 1분 12초 5의 기록으로 임다빈 기수와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상경주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과천시장배(L)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2005년 ’과천시민의날기념‘ 특별경주를 시작으로 2010년 대상경주(L)로 승격됐고 올해로써 제18회를 맞이했다. 2세 신예마들의 자웅을 겨루는 과천시장배(L)는 올해 처음으로 성별OPEN, 산지OPEN으로 시행됐다. 국산 암말만 출전 가능하던 기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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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경주마 챔피언 ‘글로벌히트’, 여왕 김혜선 기수와 두바이에 도전장
현 시점 한국 경주마 왕좌에 자리한 ‘글로벌히트’가 2025년 두바이에서 열릴 세계 최고의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을 목표로 원정 도전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글로벌히트’의 단짝이자 대상경주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혜선 기수 역시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출격에 나선다.2020년, 제주에 있는 연학목장에서 태어난 ‘글로벌히트’는 ‘청담도끼’, ‘벌마의스타’등 스타 경주마를 배출한 씨수말 ‘투아너앤드서브’의 혈통을 이어받은 국내산 경주마다. 2022년 6월,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치룬 데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남다른 떡잎을 과시했던 ‘글로벌히트’, 3세에 접어들며 상반기 한국경마 최고의 무대인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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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주간 캠페인 연계, 장애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시청각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21일(목) 체육공단은 스포츠 교육 서빗 전문 사회적기업인 ‘위밋업스포츠(대표 신혜미)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농학교, 맹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스포츠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4월 제62회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추진한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으며, 캠페인과 연계해 스포츠 참여 SNS 인증 1건당 1천 원을 적립한 기부금을 이번에 스포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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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이 있어 더 즐겼다' 페더러, 생애 마지막 경기 치른 나달에 '헌사'
2024년은 남자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간 해로 기억될 것 같다.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끝난 데이비스컵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남자 테니스 강자로 군림했던 '빅4' 가운데 3명은 이젠 '은퇴 선수'가 됐다.'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22년 은퇴했고, 올해는 나달과 앤디 머리(영국)가 나란히 정들었던 코트와 작별했다.'빅4' 가운데 현역으로 남은 선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뿐이다.1981년생 페더러가 40세를 넘어서까지 장수했고, 1986년생 나달과 1987년생 머리는 30대 후반에 라켓을 내려놨다. 조코비치는 머리와 동갑이다.이 네 명의 위세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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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14대 하형주 이사장 취임식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20일(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대 하형주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 이사장과 선수 생활을 함께한 김재엽(88 서울올림픽 유도 금), 한명우(88 서울올림픽 레슬링 금), 김진호(84 LA올림픽 양궁 동메달, 86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양궁 3관왕), 임춘애(86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육상 3관왕)와 박종길 전 차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및 체육공단 임직원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해 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올림픽은 우리 국민의 단결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 사건이었다”라며,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계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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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여자복식 1회전 탈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합작한 여자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1회전 탈락에 분루를 삼켰다.신유빈-전지희 듀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 1회전(8강)에서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오도 사쓰키 조에 0-3(5-11 9-11 6-11)으로 완패했다.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세계 1위 콤비인 천멍-왕만위 조의 출전이 무산돼 우승 기대감이 컸으나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이번 대회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복식에 8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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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22점 10리바운드' 여자농구 신한은행, KB 잡고 3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를 제압하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64-58로 제압했다.3연패를 끝낸 최하위 신한은행은 시즌 2승(6패)째를 거뒀고, 3위 KB(4승 4패)는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신한은행과 KB는 2쿼터를 39-40으로 마칠 정도로 전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신한은행이 3쿼터 점수를 12-6으로 앞서 후반부터 우위를 점한 가운데 경기 막판 사령탑끼리 지략 대결에서 웃은 쪽도 신한은행이었다.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55-51로 앞선 경기 종료 4분여 전 3-2 지역방어를 쓰는 승부수를 뒀다.이 전략이 적중했다. 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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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나달, 데이비스컵 8강서 탈락...현역 생활 마무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단식 세계 랭킹 154위 나달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네덜란드와 준준결승에서 보틱 판더잔출프(80위)에게 0-2(4-6 4-6)로 졌다.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올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한 나달은 이날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2로 패해 탈락하면서 그대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스페인은 나달에 이어 2단식에 출전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가 네덜란드의 탈론 그릭스푸어(40위)를 2-0(7-6<7-0> 6-3)으로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러나 마지막 복식에 출전한 스페인의 알카라스-마르셀 그라노예르스 조가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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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남자배구 박철우, 26일 한국전력-삼성화재전서 은퇴식
남자 프로배구의 '전설'로 통하는 '왼손 거포' 박철우(39) KBS N 해설위원이 자신의 배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다.한국전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삼성화재와 홈경기 때 박철우와 김광국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V리그 원년(2005년) 멤버인 박철우 해설위원은 한국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역사다.현대캐피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2023-2024시즌까지 19시즌 동안 코트를 누볐다.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그는 564경기에 출전해 통산 6천623득점, 공격 성공률 52.13%를 기록했다.박철우는 V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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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71] 레슬링에서 왜 ‘웰터급(Welterweight)’이라 말할까
레슬링, 복싱 등에서 웰터급은 라이트급과 미들급 사이에 있는 체급이다. 비교적 무거운 체급에 속한다. 영어로는 ‘Welterweight’라고 표기하고, 우리말로는 영어 발음대로 ‘웰터’에 몸무게를 뜻하는 ’Weight’를 ‘체급(體級)’의 약자로 ‘급(級)’이라고 해 ‘웰터급’이라고 말한다. (본 코너 1267회 ‘레슬링은 원래 ‘무체급’ 경기였다‘ 참조)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Welter’는 원래 경마에서 체중이 나가는 무거운 기수를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 접두사 ‘Welt’는 15세기 ‘심하게 때리다’는 뜻으로 사용됐다.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종목인 ‘복싱(Boxing)’의 어원이 14세기 ‘주먹이나 손으로 때리다’란 의미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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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우리카드에 3-1로 승리...4연패 탈출
얼마만의 2승이었는지 모르겠다.OK저축은행은 11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0-25, 25-20, 25-23)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장빙롱이 14득점 공격성공률 45.2%를 기록했고 신호진과 송희채가 똑같이 11득점, 박창성이 10득점을 거들며 고른 활약을 했다.덤으로 신호진이 공격성공률 76.9%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세터 이민규도 세트 당 10.75세트를 기록해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증명했고 강정민도 세트 당 5세트를 기록하며 부담을 덜어주었다.다만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가 7득점 밖에 못 내 국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 것은 아쉬웠다.외국인 주장 아히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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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제는 여제였다' 흥국생명, 정관장에 3-0으로 승리...8연승 가도 달려
역시 여제는 여제였다.흥국생명은 11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1, 25-22)으로 승리했다.특히 배구여제 김연경이 전체 최다 득점인 20득점 공격성공률 56.7%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투트쿠도 14득점을 거들었고 정윤주도 9득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주전세터 이고은도 세트 당 10.33세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김수지와 피치도 블로킹 3개씩을 기록했다.더욱이 김수지는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해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반면 정관장은 부키리치가 팀 내 최다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주공격수 메가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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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런드의 부진' NBA 클리블랜드 연승 15경기서 마감…디펜딩 챔프 보스턴에 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패해 연승 행진을 '15'에서 마감했다.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에 117-120으로 졌다.워싱턴 캐피털스(1949년), 휴스턴 로키츠(199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6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개막 15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16번째 경기에서 첫 패를 당했다.15승 1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지키는 클리블랜드와 2위 보스턴(12승 3패)의 격차는 두 경기 반으로 줄었다.16연승을 노린 클리블랜드로서는 21개 슛을 던져 18개를 놓친 주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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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휴온스, 1위 SK렌터카 꺾고 프로당구 팀리그 4R 첫 승
2024-2025시즌 프로당구 팀리그 종합 최하위 휴온스가 1위 SK렌터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고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휴온스는 1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4-2025 4라운드 첫날 SK렌터카와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다.올 시즌 종합순위 최하위로 처진 휴온스는 1위 SK렌터카를 상대로는 3승 1패의 우위를 유지했다.1세트(남자복식)에서 SK렌터카에 퍼펙트 큐를 헌납했던 휴온스는 2세트(여자복식) 이신영-김세연이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를 9-1로 제압했다.이어 3세트(남자단식)도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가 강동궁을 15-7로 꺾고 세트 점수 2-1로 역전했다.4세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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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서 행복했다' 프로배구 한수지, 23일 장충체육관서 은퇴식…팬들과 작별 인사
프로배구 여자부 중원을 호령했던 한수지(35)가 배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GS칼텍스는 "한수지의 은퇴식을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를 앞두고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한수지는 은퇴식에 앞서 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친정팀 GS칼텍스는 은퇴식에서 유니폼 액자와 사진 앨범 등을 전달하고, 한수지는 은퇴 소감을 전한 뒤 시구한다.한수지는 GS칼텍스를 통해 "선수로서 행복했다"며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인생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한수지는 2006년 전주 근영여고를 졸업한 뒤 GS칼텍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아 성인 배구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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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황금 콤비'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8강서 일본 조와 대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합작한 여자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국제탁구연맹(ITTF)이 20일(한국시간) 공개한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 대진표에 따르면 신유빈-전지희 듀오는 1회전(8강)에서 일본의 사쿠라 요키-사쓰키 오도 조와 대결한다.신유빈-전지희 조는 ITTF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이고, 사쿠라-사쓰키 조는 세계 5위이다.전지희의 경기력이 떨어진 게 아쉽지만, 신유빈이 제 몫을 해준다면 1회전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8강과 4강 문턱을 넘어선다면 중국의 쑨잉사-왕이디 조와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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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유망주 이학진, 현명진 선수 '제35회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정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산악 종목의 유망주 이학진 선수(17, 인천 예일고)와 현명진 선수(18,대성고)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은 주식회사 태인의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으로, 체육 분야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소기업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태인 체육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산악, 육상, 양궁, 탁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체육 분야에 특화된 장학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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