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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앞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겨울 침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이 되자마자 아침, 저녁으로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며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관내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200가구에 전달되었다.한편 지난 13일,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지점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보행 보조기(40대)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무료 급식 봉사, 찾아가는 문화 교실 등을 통해 해당 기관과 인연을 이어온 수원지점은 이번에는 보행 보조기 전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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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어떤 경정 모터가 잘나가나?
경정의 2024년 신형 모터는 지난 22회차(5월 29일)부터 경주에서 사용 중이다. 수면 위에서 순위 다툼을 하는 경정에서 모터의 성능은 선수의 기량만큼이나 중요한 변수다.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모터를 배정받고 있는데, 어떤 모터를 배정받는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신형 모터로 교체 후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한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투입 당시와 이제는 겨울로 접어드는 최근과는 어떠한 기력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았다.모터의 성능은 착순점을 통해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기록과 현재까지의 성적이 쌓인 평균 착순점을 경륜경정총괄본부 누리집과 경정 예상지의 모터 정보란을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평균 착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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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여자농구 우리은행, 주축들 대거 이적에도 왜 잘할까…비결은 활동량·집중력
주축들이 대거 이적했는데도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새 시즌 초반 선전한다.개막 후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둬 청주 KB와 공동 2위에 올랐다.개막 6연승을 달리는 부산 BNK의 기세가 매섭지만,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을 잡지 못했는데도 선전하는 우리은행의 저력도 주목할 만하다.개막 전 우리은행의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고, 핵심 선수였던 박지현은 외국 리그에 진출하면서 전력 공백이 컸다.우리은행의 경기 지표를 보면 공격을 책임져온 이들 선수의 이탈이 체감된다.올 시즌 6개 팀 가운데 우리은행의 필드골 성공률(35.65%)이 가장 낮다.3점 성공률도 24.42%로 6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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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단 5명뿐인 슈퍼특선의 영광은 누구에게?
2025년 상반기 등급 심사까지 불과 4주 정도 남아, 승강급의 경계점에 있는 선수들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진 것처럼 다급한 상황이다. 그런데 가장 높은 등급인 특선급 그중에서도 500여 명의 경륜 선수 중 단 1% 정도인 최상위 등급 슈퍼특선(SS반) 5명의 자리도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슈퍼특선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전원규(23기, SS, 동서울), 양승원(22기, SS, 청주), 신은섭(18기, SS, 동서울)이다. 이중 신은섭은 지난 7월 상반기에 기복이 있었던 인치환(17기, S1, 김포)을 밀어내고, 올해 하반기 슈퍼특선 대열에 합류했다. 내년에도 절대강자 임채빈, 돌아온 경륜 황제 정종진, 동서울팀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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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4강 진출 실패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국과 경기에서 0-2로 졌다.1승 1무 3패의 한국은 6개 참가국 가운데 5위에 머물러 4강에 들지 못했다.우리나라는 불참했던 2013년 제3회 대회를 제외하고는 매번 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2010년과 2011년, 2018년 세 차례 우승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4위에 올랐다.한국은 19일 태국과 5-6위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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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14대 하형주 이사장 취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제14대 이사장으로 하형주 전 체육공단 상임감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하형주 신임 이사장은 18일(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2027년 11월 17일)를 시작했다. 하 이사장은 1984년 LA 올림픽 남자 유도 95㎏ 이하 체급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얼마 전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선수 생활 은퇴 후 1987년 동아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37년간 후학 양성에 힘썼고,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 설립(`99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유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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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빅매치' 개막 7연승 흥국생명 vs 최근 7연승 현대건설, 36일만에 재격돌
일찌감치 '양강 체제'를 구축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36일 만에 맞대결한다.2024-2025 V리그 2라운드 최고 빅매치다.이번 시즌 7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20으로 1위를 달리는 흥국생명은 24일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현대건설을 불러들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달 19일 수원에서 벌인 개막전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흥국생명은 개막전을 포함해 올 시즌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지난 시즌 흥국생명을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개막전에서는 패배의 쓴맛을 봤지만, 이후 7연승을 거뒀다.현대건설은 18일 현재 승점 20(7승 1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에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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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산업을 세계로, 인도네시아 박람회 참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우수 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2024 K-EXPO INDONESIA)’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목)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는 한류 문화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체육공단을 비롯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7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총 146개의 대한민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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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68] 레슬링에서 왜 ‘주니어 플라이급’이라 말할까
격투기 스포츠 종목에서 주니어 플라이급은 가장 체급이 낮은 것을 의미할 때 쓰는 단어이다. 영어로 ‘Junior Flyweight’라고 표기하고 우리말로는 영어 발음대로 '주니어 플라이‘에 몸무게를 뜻하는 ’Weight’를 ‘체급(體級)’의 약자로 ‘급(級)’이라고 해 ‘주니어 플라이급’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레슬링, 복싱과 함께 역도 등에서 사용한다. (본 코너 1267회 ‘레슬링은 원래 ‘무체급’ 경기였다‘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Junior’은 어리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Juvenior’에서 유래했다. 청소년을 의뜻하는 ‘’Juvenile’와 단어 유래가 비슷하다. ‘Flyweight’는 동사형으로 날다라는 의미를, 명사형으로 파리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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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30득점 괴력쇼'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 3-0으로 셧아웃
빅토리아의 괴력쇼는 계속된다.IBK기업은행은 11월 17일 화성 종합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빅토리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7-25)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주공격수 빅토리아가 전체 최다 득점 30점 공격성공률 45.3%를 기록하며 변함 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육서영과 황민경도 각각 13득점-8득점을 거들었고 최정민도 블로킹 6개 포함 7득점을 기록했다.세터 천신통도 세트 당 11세트를 기록하며 팀원들과의 호흡에서 한 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다만 FA로 영입된 이주아가 3득점 공격성공률 28.3%에 그친 게 아쉬웠다.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와 장위가 각각 14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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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1점 10리바운드' 우리은행, 3점 3개만 넣고도 승리…하나은행 4연패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3점 성공률 12.5%에 그치고도 부천 하나은행을 꺾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7일 오후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60으로 꺾었다.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지만, 박지현, 박혜진, 최이샘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약해졌는데도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청주 KB(4승 2패)와 함께 공동 2위다.반면 하나은행은 4연패를 당해 5위(2승 5패)로 떨어졌다.이날 우리은행은 3점 21개를 던져 18개를 놓쳤다. 성공률로 보면 12.5%에 그쳤다.하지만 탄탄한 수비력으로 하나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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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에 126-123 진땀승…테이텀에 울고 웃어
미국 국가대표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경기 종료와 함께 장거리 고난도 3점을 적중해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와 연장 접전 끝에 126-123 승리를 거뒀다.보스턴은 에이스 테이텀의 승부처 활약에 울고 웃었다.114-114로 팽팽했던 4쿼터 종료 5초 전 오차이 아바지를 상대로 자신 있게 1대1 공격에 나선 테이텀이 팔꿈치를 써서 아바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그런데 수비 견제 없이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던진 테이텀의 슛은 림도 맞지 않고 튕겨 나와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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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활약' 비예나 24득점...KB손해보험, 한국전력 3연패 늪에 몰아넣고 시즌 2승째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승을 거둔 한국전력을 상대로 2승(6패)째도 따냈다.KB손해보험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1-25 25-23 25-23 25-19)로 눌렀다.개막 5연패 늪에 빠졌다가 11월 9일에 한국전력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한 KB손해보험은 8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전력을 또 한 번 꺾었다.KB손해보험 주포이자 이번 시즌 남자부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4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했고, 허벅지 통증 탓에 늦게 팀에 합류해 이날 처음 선발 출장한 맥스 스테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나경복(12점)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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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붙자' 신네르 vs 프리츠, 남자프로테니스 시즌 최종전 결승서 맞대결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최종전 결승에서 맞대결한다.신네르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천525만달러)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또 프리츠는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2-1(3-6 6-3 7-6<7-3>)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ATP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상위 8명과 복식 상위 8개 조가 출전해 벌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작년에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우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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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희망' 한국 여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태국에 4-0 승리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김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1승 1무 2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이유진(한국체대), 박미향(kt), 서다혜(목포시청), 진수연(kt)이 차례로 한 골씩 넣어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6개 나라가 풀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한국은 현재 4위지만 승점 1 차이로 5위인 말레이시아가 최약체 태국과 경기를 남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한국은 17일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1년, 2018년 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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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고갈로 무기력한 경기'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야유 쏟아진 경기장
제이크 폴(27)은 지쳐 쓰러지기 직전인 늙은 사자와의 8라운드 마지막 공이 울리기 직전, 글러브를 낀 양팔을 앞으로 뻗어 고개를 숙였다.한때 세계 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전설 마이크 타이슨(58)에 대한 예우였다.그러나 감동적일 수도 있는 이 장면에 화끈한 주먹을 기대하고 경기장을 채운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타이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필드에서 열린 폴과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0-3(72-80 73-79 73-79)으로 판정패했다.2005년을 끝으로 링을 떠난 뒤 19년 만에 프로복싱 무대에 복귀한 타이슨과 폴의 경기는 큰 관심을 끌었다.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독점 중계를 맡았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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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67] 레슬링은 원래 ‘무체급’ 경기였다
‘체급(體級)’이라는 말은 레슬링, 복싱, 유도, 역도 등에서 선수의 몸무게에 따라 매겨진 등급을 의미한다. ‘몸 체(體)’와 ‘등급 급(級)’자를 쓰는 일본식 한자어인 체급은 영어 ‘Weight Class’를 번역한 말이다. 우리나라에선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영향으로 ‘체급’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32년 12월7일자 ‘역기대회참가신청(力技大會參加申請) 명칠일(明七日)까지접수(接受)’ 기사는 ‘본대회(本大會)에서 거행(擧行)할체급별(體級別)은작일보도(昨日報導)한바잇거니와 경기종목(競技種目)과규정(規定)은다음과가티조선체육회력기규정(朝鮮體育會力技規定)에의(依)하야거행(擧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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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역시 전설...'킹'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 첫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39·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커리어 첫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제임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5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려 트리플 더블을 달성, 레이커스의 120-115 승리를 이끌었다.제임스의 이번 시즌 5번째이자 정규리그 통산 117번째 트리플더블이다.특히 제임스는 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1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 11일 토론토 랩터스(19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 1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35점 14어시스트 12리바운드), 그리고 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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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연승, 팀 최다 타이'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6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46-38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내달린 BNK는 2위 청주 KB(4승 2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6연승은 BNK의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2022년 11월에 이후 2년 만에 6연승을 거둔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NK의 이소희가 13점,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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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수 막심 26점' 대한항공, 우리카드 3-1로 꺾고 선두 추격...홈 승률 100%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우리카드에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일시 교체 외국인선수인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의 26득점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3-1(25-23 25-20 25-27 25-23)로 물리쳤다.이로써 대한항공은 1라운드 원정 때 뼈아픈 2-3 역전패를 안겼던 우리카드에 설욕하며 시즌 5승 3패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올 시즌 안방에서 4경기 모두 이겨 홈 승률 100%를 유지했고, 승점 3을 보태 승점(17)이 같은 선두 현대캐피탈을 바짝 추격했다.어깨를 다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교체 선수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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