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개막 6연승, 팀 최다 타이'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6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46-38로 제압했다.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내달린 BNK는 2위 청주 KB(4승 2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6연승은 BNK의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2022년 11월에 이후 2년 만에 6연승을 거둔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BNK의 이소희가 13점,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쳤고
-
'대체 선수 막심 26점' 대한항공, 우리카드 3-1로 꺾고 선두 추격...홈 승률 100%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우리카드에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일시 교체 외국인선수인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의 26득점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3-1(25-23 25-20 25-27 25-23)로 물리쳤다.이로써 대한항공은 1라운드 원정 때 뼈아픈 2-3 역전패를 안겼던 우리카드에 설욕하며 시즌 5승 3패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올 시즌 안방에서 4경기 모두 이겨 홈 승률 100%를 유지했고, 승점 3을 보태 승점(17)이 같은 선두 현대캐피탈을 바짝 추격했다.어깨를 다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교체 선수로 합
-
'우승 후보' 알카라스, 츠베레프에 져 ATP 파이널스 4강 진출 실패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을 석권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 최종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천525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알카라스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조별리그 뉴컴그룹 3차전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경기에서 0-2(6-7<5-7> 4-6)로 졌다.1승 2패를 기록한 알카라스는 조 3위에 그쳐 각 조 상위 2명이 나가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ATP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상위 8명과 복식 상위 8개 조가 출전해 벌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4강까지 올랐던 알카라스는 올해 호
-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상무에 26-19로 승리...2승 수확
인천도시공사가 상무를 꺾고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2승째를 따냈다.인천도시공사는 1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상무와 경기에서 26-19로 이겼다.전반을 13-10으로 앞선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6골을 넣은 강준구와 5골, 2도움의 박동현을 앞세워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골키퍼들도 이창우가 세이브 9개, 안준기가 7개를 기록하며 선방했다.상무에서는 이준희가 6골을 넣었고, 골키퍼 안재필이 10세이브를 기록했으나 시즌 첫 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연합뉴스
-
'배구 여제' 김연경, 팀 7연승 견인...'연봉 퀸' 강소휘와 맞대결서 승리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과 '연봉 퀸' 강소휘(27·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2라운드 첫 경기는 두 팀의 승패 못지않게 김연경과 강소휘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김연경은 36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세계 정상급 선수이고, 강소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연경과 같은 8억원을 받아 공동 '연봉 퀸'에 올랐기 때문이다.김연경은 소속팀의 1라운드 전승(6승)을 이끌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이날 홈경기 시작 전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왕년의 스타인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운영본부장으로부터 MVP를 받았다.1라운
-
'이혜주 개인 최다 20점 폭발' 여자농구 KB, 하나은행 20점 차 완파하고 홈 18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WKBL 역대 최다 안방 연승 행진을 18경기로 연장했다.KB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8-58로 크게 이겼다.지난해 11월 11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부터 홈에서만큼은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KB는 이로써 홈 1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B는 직전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11∼2012년 인천 신한은행과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종전 기록(16연승)을 넘어 이 부문 최다 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2연승을 거둔 KB는 우리은행과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4승 2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3연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66] 레슬링 선수들은 왜 ‘짝귀’가 될까
레슬링 선수나 선수 출신들은 대부분 ‘짝귀’이다. 이 말은 귀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 뜻인 순 우리말이다. 명사 앞에 붙는 ‘짝’이라는 접두사는 쌍을 이루는 명사 앞에 붙어 다른 것끼리 이루어진 한 벌이라는 ‘짝짝이’이라는 의미이다. ‘짝귀’, 짝눈‘, ’짝버선‘, ’짝신‘이라는 단어에서 서로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짝귀‘는 ’짝짝이‘로 생긴 귀, 또는 그러한 귀를 가진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이라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건국이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던 양정모나, 서울사대부고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도 '짝귀'를 지녔다. 레슬링 등 격투기 선수들
-
무르익어가는 가을, 점점 성장하는 ‘프린스데이’, 제13회 스포츠월드배 우승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 ‘제13회 스포츠월드배(혼4등급, 연령오픈, 레이팅 50이하, 순위상금 6천만 원)’에서 ‘프린스데이(한국 포, 3세, 수, 회색, 레이팅 40, 양순희 마주, 김동철 조교사)가 1분 41초 3의 기록으로 정정희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날씨 속 쌀쌀해진 렛츠런파크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1,600m 경주에 첫 출전한 ’프린스데이‘는 이번 경주에서도 정정희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월 1,200m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양순희 마주는 25승을, 김동철 조교사는 131승을 기록했다.총 8두가 출사표를 던진 ’제13회 스포츠월드배‘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
한국마사회-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근용)이 지난 10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최근 불법유통 및 오남용 되는 금지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
한국마사회,‘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구현 위한 대고객 소통행사 시행
한국마사회가 국민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어 나가고자 오는 17일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의견을 경마운영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팬 중심의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경마정책 수립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 상주하며 경마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으로 고객들은 경마시스템과 운영방식, 제도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경마시행체로서 경마팬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
한국마사회, ChatGPT 활용한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 추진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감사전문인력 및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노력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 기술의 발전 흐름과 효과적인 프롬프팅 기법 ▲감사 프로세스별 AI 활용법 ▲업무 최적화 개인 챗봇 제작 ▲AP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법령 및 규정 검토,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까지의 과정 등 실제 감사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AI 활용 전문가인 최창
-
한국경마의 주인공에 도전하세요. 한국마사회, 더러브렛 마주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누릴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마주란, 경주마의 소유자로,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경마에 자신의 경주마를 출전시켜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야구나 축구와 비교해보면 일종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개인·법인·조합의 3개 분야로 나뉜다. 가장 보편적인 ‘개인’ 마주는 1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를 말한다. ‘법인’마주는 법인(「지방자치법」 제2조에 따른 지자체 포함)의 명의로, ‘조합’마주는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민법」에 따른 계약을
-
올해를 대표하는 어린 승용마 가리는 2024년 YOUNG HORSE CUP & JUNIOR CUP 성료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 승마대회인 ‘2024년 YOUNG HORSE CUP & JUNIOR CUP’과 ‘2024년 국산 승용마 경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2024년 YOUNG HORSE CUP(이하 ‘영홀스컵’) & JUNIOR CUP(이하 ‘주니어컵’)은 과천, 구미, 제주에서 열린 세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와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 지역예선을 통과한 말들이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결승 대회다. 총 83두의 국산 어린말과 50여명의 선수와 말 소유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영홀스컵’은 지역예선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한 4∼7세의 어린말들이 마장마술 부문과 장애물 부문에 나뉘
-
0.2초 차이…국제신문배 대상경주 ‘강서 자이언트’ 우승
정상급 경주마들의 중단거리 불꽃 레이스로 관심이 집중된 국제신문배 우승은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제치고 김영관 조교사의 ‘강서자이언트(4세 암말, ㈜디알엠씨티 마주)’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이변을 연출했다.강서자이언트는 10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제6경주·1400m)’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 기록은 1분 25초 3, 2위는 0.2초 뒤진 ‘블랙맘바’가 차지했다.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돼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3세 이상 최상위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1400m 오픈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
2024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24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통합 투자매칭 상담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지원기업들이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와 직접 만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의 상담회를 통해 30건, 약 10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지난 14일(목)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팅·창업 도약·예비 선도·스포
-
‘라온퍼스트’뒤이을 유망주 탄생할까... 2세마 대격돌 할 제18회 과천시장배(L)
지난 2005년 과천시민의 날 기념 특별경주가 시초가 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과천시장배(L)가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재작년과 작년 암말 한정경주로 시행되어 2세 최강 암말의 타이틀을 놓고 신예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과천시장배는 올해 경주조건이 변경되면서 성별오픈으로 시행된다. 같은 날 부경에서 시행되는 경남도민일보배도 성별오픈으로 변경돼 서울과 부경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을 건 맞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과천시장배 역대 우승마 리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올 초 은퇴를 선언한 ‘라온퍼스트’(한국 암 7세). 2019년 과천시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다수의 대상경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로 여학생 체육 활동 자신감 고취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전국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강원,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총 12회차로 여학생이 참여했다. 기초 교육과 안전 교육부터 리드 및 볼더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점차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65] 레슬링에서 왜 ‘폴(Fall)’이라고 말할까
레슬링에서 ‘폴’이 선언되면 폴을 따낸 선수의 승리로 경기가 즉시 끝난다. 폴은 복싱 ‘KO’, 유도 ‘한판’과 같이 의미를 갖는다. (본 코너 1240회 ‘유도에서 왜 ‘한판’이라 말할까‘ 참조) 폴은 외래어로 국어사전에도 오른 단어이다. 상대편의 양 어깨를 매트에 1초 동안 닿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레슬링에서 폴승은 공식적인 영어 용어로 'Victory by a fall'이라고 말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Fall’은 ‘넘어진다’는 동사와 연관성을 갖는다. 이 말은 인도유럽조어로 ‘떨어진다’는 의미인 ‘Pol’에 뿌리를 두고 있다. 게르만어 ‘Fallen’, 네덜란드어 ‘Vallen’, 고대 영어 ‘Fallan’를 나온 말이다. 레슬링 용어로 쓰
-
'파죽의 13연승' NBA 클리블랜드,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파죽의 13연승 질주를 이어갔다.클리블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4-106으로 따돌렸다.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즌 첫 경기(136-106 승)부터 13연승 행진을 펼치며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지켰다.개막 13연승은 NBA 사상 6번째다. 역대 최다 연승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4연승이다.이날 클리블랜드에선 데리어스 갈런드가 2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도너번 미첼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 13리바운드
-
'여자 500m 1위 탈환 목표' 김민선, 15일 4대륙선수권서 새 시즌 스타트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 국제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김민선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YS 아레나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그는 16일 여자 500m, 17일 여자 1,000m 종목에 출전해 비시즌 훈련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김민선은 비시즌에 소속팀 의정부시청과 전문 국제훈련팀인 '팀 골드'에서 훈련을 병행했다.'팀 골드'는 요한 더빗, 예룬 릿벨트 등 네덜란드 코치진이 지도하는 국제훈련팀으로 일본의 여자 중장거리 최강자 다카기 미호, 중국 여자 중거리 에이스 한메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