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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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건강하게 달리기 즐기는 법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라톤을 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완주 후 쾌감이 엄청나다.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기만 잘하면 되는 운동이 아니다. 긴 거리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데, 신체의 한 곳에라도 문제가 생기면 완주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몸을 점검해야 한다.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정신력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렇게 육체와 정신을 다스리며 달리다 보면 어느덧 무념무욕의 상태가 된다. 하늘을 나는 느낌, 꽃밭을 걷는 기분의 '러너스 하이'라는 단계를 거친 가벼워진 심신으로 만나는 세상은 참으로 평화롭다. 달리기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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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22] ‘전차의 신’ 패튼 장군이 올림픽 선수가 된 이유
미국 영화 ‘패튼 대전차군단’의 실재 인물로 알려진 조지 패튼 장군((1885-1945)은 2차 세계대전 전쟁 영웅으로 유명하지만 한때 근대 5종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한 이색적인 기록도 갖고 있다. 패튼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시칠리아, 유럽 서부 전선에서 전차부대를 앞세워 맹활약한 대장 출신이다. 미군의 기동전과 전차부대 운용 교리를 정립한 선구자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육사 웨스트포인트 출신인 패튼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근대 5종 선수로 미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 미국 선수단장으로 참가한 것과 함께 미국 전쟁 영웅으로 특기할만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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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전력 급상승' 페퍼에 진땀승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우승팀 현대건설이 최근 3시즌 연속 V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에 진땀승을 거뒀다.현대건설은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페퍼저축은행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22-25 25-23 27-25 22-25 15-11)로 승리했다.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고전했다.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191㎝)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로 영입한 장위(196㎝)를 앞세워 높이의 우위를 보였다.현대건설은 양효진, 이다현 등 국내 최고의 미들 블로커 라인을 내세웠으나 페퍼저축은행의 높이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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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9점·트리플크라운 맹활약' GS칼텍스, 도로공사에 컵대회서 3-2 역전승
이영택 감독 체제로 선수단을 재편한 GS칼텍스가 컵대회 첫 경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승리했다.GS칼텍스는 2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와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25-19 23-25 22-25 25-19 15-13)로 승리했다.이영택 감독은 GS칼텍스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GS칼텍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코치진을 교체했고 주포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등 주요 내부 자유계약선수(FA)를 다른 팀으로 보냈다.다만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재계약하면서 팀의 중심을 지켰다.실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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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백승자·정정윤 선수,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
구미시청 볼링팀 소속 국가대표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백승자 선수는 구미시청 볼링팀의 맏언니로, 14년 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된 베테랑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뿐만 아니라 2인조전 은메달, 개인전과 3인조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대회 전 종목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대표 첫 출전한 정정윤 선수 역시 5인조전 금메달과 마스터즈 4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 이후, 박현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전국대회에서 2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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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도전' UFC 정다운, 10승 무패의 신예 우마르 시와 맞붙는다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중량급인 정다운(30)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UFC 라이트헤비급(90.3㎏) 정다운은 오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 대회에서 10승 무패의 신예 우마르 시(28·프랑스)와 맞붙는다.3연패 탈출이 시급한 정다운은 지난 7월 말 3주 동안 미국 명문 팀 킬클리프 FC에서 UFC 수준의 여러 선수와 훈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UFC 진출 후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동양인 최초로 라이트헤비급 랭킹 진입 문턱까지 갔다가 미끄러진 정다운은 이번 경기를 기회라 반등을 노린다.해외 도박사는 정다운의 승리 가능성을 20% 이하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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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21] 왜 ‘속사권총’이라 말할까
'말년병장' 조영재(국군체육부대)가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조영재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가 획득한 은메달은 한국 사격이 이 종목에서 따낸 최초의 메달이다. 속사권총(速射拳銃)은 말 그대로 신속하게 권총을 발사하는 것을 뜻한다. 일본식 한자어로 ‘빠를 속(速)’과 ‘궁술 사(射)’를 쓰는 속사는 신속하게 쏜다는 의미이다. ‘주먹 권(拳)’과 ‘총 총(銃)’을 쓰는 권총은 한 손으로 조작을 할 수 있는 총을 말한다. 속사권총은 영어 ‘Rapid fire pistol’을 번역한 말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Rapid fire p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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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2연승' 하이원, 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승리
하이원리조트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하이원리조트는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하이원리조트는 SK렌터카(2승·승점 4)에 이어 2라운드 2위가 됐다.1라운드를 최하위로 마쳤던 하이원리조트는 2라운드 들어 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25일 팀리그 첫날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점수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승리했던 하이원리조트는 이날도 하나카드를 맞아 세트 점수 1-3에서 이충복(남자 단식), 이미래(여자 단식), 부라크 하샤시(남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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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대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단독 선두
인하대가 경기대를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인하대는 27일 경기도 수원 경기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원정경기에서 홈팀의 경기대를 맞아 시종 압도해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1)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3연승, 승점 8점으로 이날 패한 성균관대와 승점이 같았지만 점수 득실에서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수원 성균관대에서 벌어진 중부대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해 3연승 뒤에 첫 패배를 당했다. ◇27일 전적▲6강 플레이오프인하대(3승) 3(25-23, 25-20, 25-21)0 경기대(1승2패)중부대(1승3패) 3(25-23, 27-25, 25-20)0 성균관대(3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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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챌린지 도입 '프로농구, 새 시즌부터 개인 반칙도 비디오 판독 가능
프로농구 2024-2025시즌부터 개인 반칙에 대한 판정을 뒤집을 수 있는 '파울 챌린지'가 도입된다.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감독은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4쿼터 또는 연장 쿼터에 한해 자기 팀에 선언된 개인 파울에 대해 1회의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파울 챌린지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KBL은 그동안 개인 반칙에 대해서는 비디오판독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2024-2025시즌부터는 팀당 한 번씩 반칙 판정을 뒤집을 기회가 마련됐다.이 제도는 10월 5일 개막하는 컵대회부터 적용된다.KBL은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 창원 LG 손종오 단장의 KBL 이사 보선을 승인하고, 이사회를 통해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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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우리카드에게 3-2로 승리...4강 진출 대이변
군인정신이 또 한 번 반란을 일으켰다.국군체육부대는 9월 2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말년 병장 임재영이 27점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14, 26-28, 13-15)로 승릴르 거뒀다.덤으로 이재형 SBS 스포츠 캐스터가 치켜세운 '홍일병 콤비' 홍동선과 홍상혁도 각각 17점, 14점으로 거들었다.특히 리베로 김도훈과 박지훈의 허슬플레이는 압권이었고 원포인트 서버 장지원의 허슬플레이와 서브에이스는 백미였다.더욱이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끈질긴 팀플레이는 여러 번 메가랠리로 손에 땀을 쥐게했다.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아히와 아시아쿼터 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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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2 풀세트 승리...3전 전승으로 4강 진출
지난 여름을 잘 보낸 것이 결실을 맺지 않았나 싶다.삼성화재는 9월 2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한국전력에게 세트 스코어 3-2(28-26, 19-25, 17-25, 25-23, 15-10)로 승리해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특히 이전 국군체육부대 전에서 이미 4강을 확정 지은 만큼 나머지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음에도 승리를 했기에 의미있었다.이 날 경기에서 삼성은 김우진이 20점을 기록했고 이현진과 이윤수가 각각 13점-12점을 거들었다.더욱이 아시아쿼터 공격수 파즐리도 4강전 대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세트와 3세트에 잠깐 뛰었음에도 10점을 기록해 컨디션이 최상임을 보여주었다.반면 어제 우리카드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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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지역주민 도서대출 불편 경감을 위한 지원에 나서...
지난 26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관장 류정현)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도서 구입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류정현 관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였다.이번 기부금 지원은 과천시 주민 급증에 따른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도서의 파손 및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인기 아동도서, 아동 전집 등 구입도서를 선정하고 한국마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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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와 말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마사회 교섭단위별 대표노조인 한국마사회노조(위원장 홍기복), 한국마사회경마직노조(위원장 허연주)는 9월 26일, 한국마사회 컨벤션 홀에서 노사 공동 선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창립 제75주년을 맞이하여, 경마 및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공동선언은 ∆고품질 경마 시행 및 말산업 가치 창출 ∆화합의 조직문화 및 동반성장 기반의 노사관계 구현, ∆반부패 및 청렴문화 내재화 노력,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일·가정 양립 강화, ∆직무중심 보수체계 고도화 및 조직·인사 운영, ∆디지털 전환기 경마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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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9월부터 11월까지 다시 만나는 도심 속 무료 승마 체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8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올해는 특히 2만명 국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 및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안산 선부광장(선부광장로 68), 순천 순천만국가정원(국가정원1호길 47)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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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20] 사격에서 왜 ‘트랩(Trap)’라고 말할까
클레이 사격에서 ‘트랩“은 예측하지 못하는 각도로 날아가는 ’클레이 피전(Clay Pigeon)‘을 쏘는 경기이다. 산탄총(샷건)에 의한 사격 종목으로 스키트 경기와 함께 올림픽에서 실시한다. (본 코너 1219회 ’사격에서 왜 ‘샷건(Shotgun)’이라 말할까‘ 참조) 우리말로 영어 ’Trap’ 발음을 그대로 표기해 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rap’ 어원은 계단을 의미하는 고대 독일어 ‘Trep’이다. 중세 네덜란드어 ‘Trappe’를 거쳐 동물을 잡는 게임이라는 뜻으로 고대 영어 ‘Treppe’로 차용됐다. 중세 영어에서 무의식적으로 잡는 경쟁이라는 뜻으로 ‘’Trappe’‘로 사용하다가 현재에 이른다. 1812년까지 스프링 등을 사용해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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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25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소상공인 지원 및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산 소상공인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고용 창출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경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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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커플' 김우진·임시현,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체대)이 제56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김우진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종혁(인천계양구청)을 세트점수 6-0으로 물리쳤다.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임시현이 베테랑 정다소미(현대백화점)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세트를 퍼펙트로 장식하며 세트점수 7-3 승리를 거뒀다.종합선수권은 한 해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만 추려 참가 자격을 주는 대회여서 '왕중왕전'으로 불린다.김우진과 임시현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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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창립 제75주년 기념행사 열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창립 제75주년을 맞아 9월 26일 과천 본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의 역사는 1922년, 지금의 서부이촌동 부근 한강변을 무대로 경마를 선보였던 ‘조선경마구락부’로 시작된다. ‘조선경마구락부’는 1942년 ‘조선마사회’로 재탄생하였고, 1949년 9월 29일 지금과 같이 ‘한국마사회’로 개칭되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한국마사회의 창립 제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마주·조교사·기수·경주마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농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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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KRA Safety Rule 준수 서약식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노조와 사측, 모회사와 자회사 공동의 목표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임원진, 각 노조 대표 및 자회사 사장, 노조 대표 등 10인이 모여 「KRA Safety Rule」준수 서약식을 시행하였다.동 서약식은 안전문화 전파 및 한국마사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제정한 안전수칙인 KRA Safety Rule을 함께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행되었다.‘KRA Safety Rule’은 고용노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의 핵심 사업인 ‘마이 세이프티 룰’ 캠페인을 적극 도입한 5개의 수칙으로, 최근 5개년 한국마사회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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