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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2연승' 한국, U-18 아시아컵 농구 조별리그서 쿠웨이트 86-36 대파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를 86-36으로 대파했다.전날 인도를 119-47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2승으로 이란과 공동 1위가 됐다.장혁준(용산고)이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제원(휘문고)이 14점을 보탰다.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4일 이란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겨야 8강에 직행한다.패하면 조 2위가 돼 A조 3위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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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4강 진출' 사발렌카,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정친원 2-0 완파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사발렌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정친원(7위·중국)을 2-0(6-1 6-2)으로 완파했다.2023년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US오픈에서는 4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2021년과 2022년에는 4강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준우승했다.사발렌카는 또 올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과 상대 전적 3전 전승 우위를 이어갔다.지난해 US오픈 8강에서 처음 만나 사발렌카가 2-0(6-1 6-4)으로 이겼고, 올해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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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 얻었다' 한국남자배구, 11년만에 세계선수권 출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다.국제배구연맹(FIVB)은 4일(한국시간)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국'을 공개했다.FIVB는 "그동안 FIVB 세계선수권에는 남녀 24개국씩 출전했지만, 2025년부터는 남녀 32개국으로 확대했다"며 "4년 주기로 열리던 세계선수권을 이제 2년마다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2025 세계선수권의 출전권은 개최국과 지난 대회(2022년) 우승팀, 5개 대륙의 2023 대륙별 선수권 1∼3위 팀 15개국을 합쳐 17개국에 먼저 분배했다.남은 15개 팀은 FIVB 랭킹(8월 30일 기준) 순으로 정했다.한국 남자배구는 2023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FIVB 남자부 랭킹 28위로 '막차'를 타 내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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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 승리...이라크 제압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국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7-20으로 꺾었다.전반을 13-8로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에 점수 차를 더 벌리며 7골 차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강준원(선산고)이 5골을 넣었고, 주용찬(전북제일고)과 이준영(천안신당고)이 4골씩 터뜨렸다.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바레인, 이라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상위 5개국이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한국은 2005년과 2014년,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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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행' 세터 이다영, 미국프로배구 샌디에이고와 계약
이다영(27)이 미국여자프로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전 세터였던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2021-20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에서 뛰며 국외 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다영은 2022-2023시즌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3-2024시즌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서 뛰었다.이번에는 미국으로 향한다.PV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영의 샌디에이고행 소식을 전했다.이다영은 샌디에이고 구단을 통해 "이렇게 높은 수준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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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단체 및 구단 인턴 사원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이수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9월 3~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교육장에서 ‘2024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직무 교육’은 프로축구·야구·농구·골프 18개 단체 및 구단에 채용된 인턴 사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인턴 사원들의 기초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프로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였다.인턴 사원들은 이틀에 걸쳐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직무별 역량 교육(보고스킬, 시간관리법) △기초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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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정나은 선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복 1위‧혼복 3위
화순군은 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선수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Super500)에서 여자복식 1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하며 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정나은-김혜정(삼성생명)은 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와 격돌하여 2:0으로 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파리올림픽에서 함께 은메달을 따냈던 김원호(삼성생명)와 합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는 4강에서 중국의 구오신와-리치안 조와 접전 끝에 1 대 2로 아쉽게 패해 최종 3위에 머물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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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서 첫 승리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HoR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Ian James, 영국),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 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이탈리아)는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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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즈, 종합격투기 WFC02 개최…전 UFC 남의철 해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역 인근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는 9월7일(토) 오전 11시부터 종합격투기 단체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두 번째 대회가 열린다.WFC02는 세미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60경기를 선보인다. 위너즈 측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목표로 시작한 대회가 정규 리그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느냐를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UFC 출신 남의철과 일본 GLADIATOR 챔피언을 지낸 이둘희가 해설위원을 맡아,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골프·당구·축구 캐스터로 활동 중인 홍석현 아나운서와 ‘위너즈’ 공식 유튜브 채널 WFC02 생중계를 진행한다.위너즈 관계자는 “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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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실업탁구대회 여자부문 석권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8. 31.부터 9. 3.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준우승 등 여자부문 모든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특히 단체전의 경우 준결승에서는 포항시체육회를 상대로 3: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는 장수군청마저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단식 이영은이 장수군청 김서현을 3:1로, 2번 단식 이정연이 장수군청 노푸름을 3:0로, 3번 복식 이영은-이정연 조가 장수군청 최지인-유민지 조를 3:0으로 이겨 최종스코어 3:0의 결과였다.또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이 참가한 개인단식, 이정연과 함께한 개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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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스포츠과학 지원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금)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송강영, 이하 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과학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스포츠계 전문가와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원 전재연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장의 ‘국가대표 스포츠과학 지원 성과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대한양궁협회 최경환 사무처장의 ‘스포츠과학 적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종합스포츠 이벤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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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남녀중고배구 최강을 가린다'…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시 전국중고배구최강전, 9일부터 11일까지 열려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9일부터 11일 3일간 경기 화성시 화성종합스포츠센터 등에서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시 전국중고배구최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시 전국중고배구최강전은 모두 32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전국 대회 상위 성적을 올린 15세이하 남녀부 8개팀씩, 18세이하 남녀부 8개팀씩이 각각 참가한다. 대회장소는 18세이하 남자부는 송산중체육관, 18세이하 여자부는 화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15세이하 여자부, 15세이하 남자부 8강전은 송산고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준결승 진출팀 15세이하 여자부는 화성종합스포츠센터, 15세이하 남자부는 송산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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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98] 양궁에서 왜 ‘그랜드슬램’이라 말할까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하며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에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추가하면서 김우진은 ‘양궁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양궁에서 그랜드슬램을 이룬 한국 선수는 이전까지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유일했다. 김우진은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 이어 다시 금메달을 챙겨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그랜드 슬램이라는 말은 이미 표준 국어사전에도 오른 외래어이다. 사전에는 ‘골프, 테니스에서 한 선수가 한 해에 4대 타이틀 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는 일 또는 야구에서 만루 홈런을 치는 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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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에 자신감' 세터 김다은, 신인왕 한번 노려보겠다...자신감↑
"세터는 포커페이스를 잘해야 해서 많이 연습했어요."김다은(18·목포여상)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이렇게 담담하게 말했다.세터 김다은은 키 178.2㎝, 체중 78.1㎏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날개 공격수 못지않은 공수 능력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선택됐다.김다은은 행사가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떨지 않고 차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김다은은 "작년에는 지금보다 더 긴장하고 표출도 많이 됐었는데 올해부터는 담담하고 차분해지려고 했다"면서 "(사실) 지금 긴장해서 오히려 덤덤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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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개막...금메달 삼총사에 김예지까지 총출동
올해 마지막 전국 사격대회인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체육회, 충북사격연맹, 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의회, 휠라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392개 팀 2천727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 등 남녀 전체 부에 걸쳐 국제식 전 종목(300m 소총과 50m 러닝타깃 제외) 경기가 진행된다.또한 2025년 사격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최종 선발전, 2024 경찰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실기시험(사격 선수 3명 순경 선발)을 겸해 열린다.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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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호명' 장신 세터 김다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
프로배구 여자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 장신 세터 김다은(18·목포여상)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김다은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김다은은 세터임에도 키 178.2㎝, 체중 78.1㎏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날개 공격수 못지않은 공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김다은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U-20) 3위 성적을 이끌기도 했다.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에 따라 결정했다.추첨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한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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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 중3 파이터 김지후, KMMA 랭킹 1위 한믿음 8연승 저지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22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는 8월31일 ‘뽀빠이연합의원KMMA22대구’가 열렸다. 생활체육 부문(노비스)과 선수 지망생 부문(아마추어), 프로지망생 부문(세미프로)으로 나눠 모두 42경기를 진행했다.‘뽀빠이연합의원KMMA22대구’는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대표이사: 정용준)가 주최하고 KMMA(대표이사: 김대환)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 즉 메인이벤트에서는 김지후(15, MMA팩토리)가 이변을 연출했다.중학교 3학년 파이터 김지후는 7승 무패의 KMMA 랭킹 1위 한믿음(17, 김해율하팀매드)한테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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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8강 '신네르 vs 메드베데프'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맞대결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5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US오픈(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8강전에서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맞대결을 펼친다.신네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토미 폴(14위)을 3-0(7-6<7-3> 7-6<7-5> 6-1)으로 물리쳤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메드베데프가 누누 보르헤스(34위·포르투갈)를 3-0(6-0 6-1 6-3)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신네르와 메드베데프가 US오픈 준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두 선수는 올해만 이미 3차례 맞붙었는데 이중 메이저 대회에서 이뤄진 대결이 2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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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점 차 대승' 한국, U-18 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인도에 대승...2연패 도전 순항
한국이 인도를 72점 차로 대파하고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18세 이하) 아시아컵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정승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도에 119-47로 크게 이겼다.2점 슛 성공률에서 63.8%대 4.8%로 크게 앞선 한국은 시작부터 쭉쭉 앞서나가더니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에디 다니엘(10점·용산고)를 비롯해 김정현(17점·명지고), 구승채(16점·양정고), 양종윤(12점·계성고)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한국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2차전을, 4일 이란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각 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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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황리 종료
목포시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개국의 25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이 기간동안 총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총 5개 종목 중 2개 종목(여자 단식 1개, 여자 복식 1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복식 1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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