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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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보' 허수봉·김지한·임성진, V리그 대표로 이탈리아 몬차와 대결
한국배구연맹(KOVO)이 이탈리아 1부 상위 팀인 베로 발리 몬차와 대결할 '팀 코보' 명단(15명)을 발표했다.KOVO는 26일 "우리 연맹은 지난 2023년 20번째 시즌을 맞이해 국내 배구의 체질 개선과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추진 과제를 선정했고,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제 친선 배구대회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이탈리아 프로배구 1부 상위 팀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해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9월 3일 입국하는 몬차 구단은 7일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 대한항공, 8일 '팀 코보'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수원체육관이다.팀 코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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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뒷심 부족'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준우승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결승에서 체코에 분패했다.FIBA 랭킹 13위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체코(FIBA 랭킹 23위)와 결승에서 67-73으로 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우승국에 주는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다만 우리나라는 2025년 FIBA 아시아컵을 통해 다시 FIBA 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재도전할 수 있다. 2025년 FIBA 여자 아시아컵은 2025년 7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조별리그에서도 한 차례 만나 63-76으로 체코에 패한 우리나라는 이날 설욕을 노렸으나 4쿼터 막판 뒷심 부족에 땅을 쳤다.종료 3분 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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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최다 우승자 등극' 김가영, 김세연 꺾고 여자프로당구 '통산 8승' 달성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8승을 달성하며 여자프로당구 LPBA 통산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김가영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결승전에서 김세연(휴온스)을 세트 점수 4-1(11-7 11-7 7-11 11-0 11-0)로 잡았다.이번 대회 전까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7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던 김가영은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또한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천만원을 더한 김가영은 누적 상금 3억8천180만원으로 LPBA 최초의 상금 4억원에 다가섰다.김가영은 16강전에서 애버리지 2.357을 기록해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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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4위 '2m29'
우상혁(28·용인시청)이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지만,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새롭게 세운 단기 목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2연패'를 위한 교두보는 마련했다.우상혁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의 실레지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29를 넘었다.2m31을 넘은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도 우상혁과 같은 2m29를 기록했지만, 성공 시기에서 순위가 갈렸다.2m29를 1차 시기에 넘은 벡퍼드가 2위, 2차 시기에 성공한 도로슈크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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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체육인 주축의 한국체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퇴 요구 결의문 채택
한국체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공동 대표 박종길 전 문화체육부 차관, 정동구 전 한국체대 총장, 윤재환 SAKA 총재)는 2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체육발전포럼을 열고 대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결의문을 통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처럼 불출마를 선언해야 하고, 대한체육회를 잘못 경영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그 가맹단체들을 이해관계가 충돌하지 않는 삼공감사단(공개·공정·공평)을 설치하여 대한체육회를 공개, 공정, 공평의 원칙하에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IOC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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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윔블던 우승' 알카라스, 최근 1년 수입 561억원…테니스 선수 중 최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최근 1년 사이에 테니스 선수 가운데 최다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6일 발표한 최근 1년간 테니스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알카라스가 4천230만 달러(약 561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알카라스는 최근 1년 사이에 상금 1천30만 달러, 상금 외 수입 3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했다.수입 2위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다. 올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코비치는 최근 연간 수입 3천720만 달러를 기록했다.여자 선수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3위 코코 고프(미국)가 2천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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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본장 무료입장, 3일 경정 등 9월 일정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9월에 경륜 및 경정 각 본장 무료입장 행사와 특별 3일 경정 등을 한다고 밝혔다.우선 매주 금~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경륜은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9.13(금)~15(일)에 정상 개최되며, 이 기간과 9.20(금)~22(일)까지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에 찾아오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하여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미사리 경정장(경정 본장)은 오는 9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열리는 ‘추석맞이 3일 특별경정’을 개최하는데, 그 첫날인 9월 10일(화)에 미사리 경정장을 찾아오면 무료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항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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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스포츠가치센터, 충청남도와 뉴스포츠 캠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함께 스포츠 소외지역 유·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토)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충남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수혜 대상 유·청소년 가족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프는 지리적 한계로 스포츠 시설이 부족한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홍성군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인공암벽등반, 스마트 스포츠 등 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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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통산 금메달 9개 '미국 수영 영웅' 드레슬, LA 올림픽 끝으로 은퇴 선언
하계 올림픽 통산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수영 영웅 케일럽 드레슬(28)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인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를 찾은 드레슬이 4년 뒤 현역에서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드레슬은 "항상 미국에서 대회에 나가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2028년으로 눈을 돌린다"며 "나는 아직 젊고, 컨디션도 괜찮다"고 자신했다.드레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 2020 도쿄 올림픽 5관왕에 등극했다.2022년에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도중 갑작스럽게 잔여 일정을 포기하고 귀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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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경륜·경정 이용자 보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륜·경정 이용자 보호 협의회’는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용자 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및 관계 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유병률 저감을 위한 예방 활동, 과몰입 완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 영업장 건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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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전 종목 도전' 권효경 선수, 파리패럴림픽 메달 사냥...한국 장애인 스포츠 새 역사 쓴다
홍성군이 자랑하는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휠체어펜싱 스타 권효경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권 선수는 무려 5개 종목에 출전하여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간다,권효경 선수는 9월 3일 사브르 개인전을 시작으로, 4일 플러레 개인전, 5일 플러레 단체전, 6일 에페 개인전, 7일 에페 단체전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한 권 선수가 이번 파리패럴림픽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의 도약을 노리는 것이다.권효경 선수는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큰 도전이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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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오술오(人五術五), 전법을 알아야 경륜이 보인다.
흔히들 경마를 마칠인삼(馬七人三)이라 말하며, 경마의 승부에서는 말의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륜은 어떨까? 경륜은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는 똑같기에 오로지 100% 사람의 힘 하나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경륜에는 인오술오(人五術五) 또는 인칠술삼(人七術三)이라는 말이 있다. 즉, 아무리 다릿심이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상대나 상황에 맞는 전법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경륜만의 독특한 전법 ‘마크’경륜이 여타 다른 종목과 가장 차별되는 전술이 있다면 바로 ‘마크’ 전법이다. 경정에서는 모터보트, 경마에서는 말이 결승선을 향해 횡렬(넓게 퍼져 있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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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시비옹테크, 9월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출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9월 한국 팬들과 만난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대회본부는 25일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지난해까지 WTA 250 대회로 열린 코리아오픈은 올해 WTA 500으로 승격됐으며 총상금 규모도 100만 달러(약 13억2천만원)로 늘었다.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3명 출전하는 등 2004년 1회 대회 이후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 올해까지 3연패한 것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5차례 우승 경력이 있는 톱 랭커다.27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도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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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9] 국제양궁연맹(FITA)이 세계양궁연맹(WA)로 이름을 바꾼 이유
현재 세계 양궁을 관장하는 국제 단체 공식 이름은 세계양궁연맹이다. 영어로 World Archery Federation으로 부르며, 줄여서 WA라고 한다. 본부는 스위스 로잔에 있으며 현재 회원국 수는 160여개국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WA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포함한 국제 행사를 조직하고 각종 양궁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텔레비전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중에게 스포츠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 연맹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국제 월드 게임 협회 등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았다. 연맹 비전은 모든 사람들이 양궁을 통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세상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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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고, 문일고 완파하고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2강 진출
천안고가 문일고를 완파하고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2연승을 올리며 조1위로 12강에 진출했다. 천안고는 25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D조 예선에서 문일고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략,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4)로 승리를 거두고 2전 전승을 올렸다. 천안고는 12강전에서 부전승을 올리고 순천 제일고-제천 산업고 승자와 4강 티켓을 겨룬다. ◇25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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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중국 지난오픈 챌린저 테니스 남자 복식 우승
정윤성(안성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총상금 4만1천 달러) 복식에서 우승했다.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6-3 6-7<5-7> 10-6)로 제압했다.지난해 서울 챌린저에서 시미즈와 한 조로 준우승한 정윤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타이틀을 따냈다.정윤성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라이언컴퍼니를 통해 "다음 주에도 시미즈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데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복식 세계 랭킹을 243위에서 210위권으로 올린 정윤성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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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신네르·조코비치·알카라스' 3파전...US오픈 테니스 27일 개막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이 27일(한국시간) 개막한다.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올해 대회는 남자 단식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기세는 역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코비치가 좋다.조코비치는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특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를 상대로 2-0(7-6<7-3> 7-6<7-2>) 승리를 거둬 윔블던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조코비치가 이번 US오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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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위기→결승진출' 한국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반전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몬테네그로와 4강에서 88-66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어 열리는 체코-멕시코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26일 맞대결한다.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본선은 독일에서 개최된다.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 체코에 연달아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리를 87-63으로 꺾고 기사회생한 여세를 몰아 이날 대승을 거뒀다. FIBA 랭킹 13위 한국은 22위 몬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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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순천 제일고 꺾고 2연승으로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2강 진출
남성고가 순천 제일고를 풀세트접전 끝에 물리치고 제35회 CBS배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조1위로 12강에 진출했다. 올 5월 종별대회 우승팀 남성고는 24일 강워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릴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C조 예선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맞아 시종 일진일퇴를 펼치며 공방전을 벌여 세트스코어 3-2(20-25, 25-11, 18-25, 25-20, 15-10)로 꺾었다. 이로써 남성고는 2전 전승을 거두며 12강에 올랐다. A조의 인하부고도 제천 산업고를 3-0(25-22, 25-20, 25-16)으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12강에 진출했다. ◇24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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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8] 마라톤 영웅 아베베가 ‘패럴림픽 양궁’ 선수가 된 까닭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우정을 나눌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 열전을 이어간다. 1960년 로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패럴림픽은 4년마다 열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양궁은 패럴림픽대회가 창설되기 전부터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서 뿌리를 내려 장애인경기대회 종목으로 실시됐다. 한 팔로 활을 잡고 다른 한 팔로 시위를 당기는 양궁은 하반신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양팔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척추마비자들이 휠체어에 앉아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일찍부터 척추장애자에게 알맞은 경기종목으로 자리잡았던 것이다. 양궁이 제1회 패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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