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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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프로당구 첫 승' 이충복, 11전 12기...연습량 늘린 효과 톡톡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할 당시 '3쿠션의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았다가 프로 데뷔 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12경기 만에 프로당구 첫 승을 따냈다.이충복은 2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28강전에서 한동우를 맞아 세트 점수 3-1로 이겼다.정교한 스트로크를 앞세운 이충복은 2023년 우선 선발 등록으로 PBA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그러나 첫 시즌인 지난해 참가한 9번의 개인 투어에서 모두 1라운드 고배를 마셨다.시즌 성적 9전 전패로 2부에 강등됐다가 큐 스쿨을 거쳐 간신히 1부로 올라온 이충복은 올 시즌도 개막전과 2차전 모두 승부치기 끝에 12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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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 2025년 인천시와 ‘국제학술컨퍼런스’ 공동 개최 논의
인천광역시는 한국체육대학교 최관용 교수(제29대 한국체육학회장, 前 올림픽성화회장)를 비롯한 학회 일행(파리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외)이 인천광역시를 공식 방문하여,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학술컨퍼런스’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관용 회장은 유정복 시장과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당시의 인연을 언급하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국제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최관용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 스포츠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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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개막
문경시는“또 다른 기적을 향해 달려가는 문경”을 지구촌 4천만 유도 가족들에게 널리 알리고 유도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각국 유·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4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은 8월 29일 유소년 경량급 예·결선을 시작으로 8월 30일 유소년 중량급 예·결선, 8월 31일 청소년 경량급 예·결선, 9월 1일 청소년 중량급 예·결선을 마지막으로 대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유도는 1964년 동경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후, 올림픽에서 국격 향상에 공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종목이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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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0%, 문제 없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2024 파리패럴림픽 출전 준비 완료
올해 총 4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파리패럴림픽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주영) 소속 심영집, 박진호, 이유정 선수가 지난 20일 파리로 출국,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패럴림픽, 그 영광의 무대에 선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수단이 파견됐으며,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총 5명으로 이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 포진되어 있으며, 사격종목 또한 전체 12명의 선수 중 강릉시청 소속 선수만 3명이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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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6] 왜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활을 ‘리커브 보우’라고 말할까
‘리커브 보우’는 1972년 양궁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이래로 올림픽에서 사용하고 있다.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와 양궁 월드컵을 포함하여 세계 양궁 협회가 주최하는 거의 모든 주요 토너먼트에서도 사용한다.리커브 보우는 영어로 ‘Recurve bow’라고 표기한다. 우리말로 휘어진 활이라는 의미이다. 활 모양이 휘어진다는 붙여진 이름이다. 1931년 세계양궁협회가 창립된 이래 리커브 보우 경기 규칙은 기술 경쟁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았다. 리커브 보우를 쏘려면 그립을 잡고 팔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손가락을 사용하여 줄을 얼굴로 당겨야 한다. 최대 당김 상태에서 조준경을 통해 표적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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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로 출국' 파리 패럴림픽, 28일 개막…한국 선수단 금메달 5개 목표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 본진이 21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선수들은 출국 직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출영식에서 필승의지를 드러내며 파이팅을 외쳤다.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조은혜는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는데, 기대감과 떨리는 마음이 든다"며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는 "이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국은 28일(현지시간)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선수 83명, 임원 94명)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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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도핑 양성 반응'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물리치료사 실수…징계는 피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올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AP통신은 21일 "신네르가 올해 3월 금지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에 두 차례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그러나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물리치료사가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발생한 일이라는 점을 인정해 별도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신네르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힘들었던 시기를 뒤로 하고, 앞으로 ITIA의 도핑 방지 프로그램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올해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3월에는 마이애미오픈을 제패했다. 올해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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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한국 여자농구, 조별리그 탈락 위기... 월드컵 사전예선 체코에 63-76으로 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체코에 완패하면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17-24 14-14 18-22 14-16)으로 졌다.A조에서 FIBA 랭킹이 가장 높은 한국(13위)은 전날 최하위(36위) 베네수엘라에 78-84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23위 체코한테도 13점 차로 패했다.23일 말리(20위)와 맞대결이 남았지만 2패를 먼저 당해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뒤이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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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KOREA 국제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1일차 부터 좋은 성적
세계 사이클 센터 한국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의 엘리트 & 장애인 트랙 사이클 선수를 위한 2024년 4차 훈련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0일 개막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이번 4차 훈련 캠프에는 아시아 6개국(말레이시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엘리트 6명, 파라 6명 등 총 22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라오스 선수단은 라오스 국가 역사상 최초로 국제장애인사이클 트랙 대회를 참가 하였다. 이러한 의미 있는 시합에서 Loxa(라오스, 절단장애, C4 등급)선수가 1km독주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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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4 어라운드 태백 그란폰도대회 개최
태백시는 오는 8월 24일 태백시 스포츠파크 및 태백시 일원에서 ‘2024 어라운드 태백 그란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는 그란폰도대회는 태백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 및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및 경기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그란폰도 코스와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눠서 진행하며, 그란폰도 코스는 89.85km, 메디오폰도 코스는 61.78km를 달린다.타 대회와 다르게 긴 거리, 누적 상승 고도 등 난이도가 높은 대회이지만, 극한 라이딩에 도전하고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은 대회이다.태백시 관계자는 “2024 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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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85] 양궁을 왜 ‘표적 경기’라 말할까
양궁 올림픽 경기는 ‘표적 경기’라고 말한다. 이 말은 영어 ‘Target Archery’를 번역한 것이다. 표적은 한자어로 ‘우듬지 표(標)’와 ‘과녁 적(的)’을 쓴다. 사격이나 궁술 등에서 사용하는 말로 공격 목표 등의 대상을 의미한다. 영어 ‘Target’를 옮긴 말이다. (본 코너 1181회 '왜 양궁이라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arget’의 어원은 중세 프랑스어 ‘Targette’가 어원이며, 고대 영어 ‘Targe’ ‘Targa’를 거쳐 현대 영어로 쓰인다. ‘Target’는 ‘Goal’과 함께 스포츠에서 같은 의미로 통용된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 단체 구기 종목에서 골이 경기 승패와 우열을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쓰이는 말이다. 두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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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잡고 기선 제압' 신진서, 란커배 결승 1국 불계승
신진서 9단이 지난해 아쉽게 놓쳤던 란커배 정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신진서는 19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중국 구쯔하오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이날 흑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 나간 뒤 중반 이후 확실한 우세를 만들었다.구쯔하오는 우상귀에서 패를 내며 반전을 노렸으나 신진서는 패의 대가로 좌하귀 백돌을 포획해 승부를 결정지었다.신진서는 지난해 제1회 란커배 결승에서 구쯔하오에게 1국 승리 뒤 2, 3국에서 내리 패해 역전 우승을 놓친 바 있다.설욕을 벼른 신진서는 1년 만에 열린 리턴매치에서 다시 1국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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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사전예선 1차전서 베네수엘라에 4쿼터 역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21-23 24-18 17-19 16-24)로 졌다.A조에서 가장 높은 FIBA 랭킹 13위 한국은 가장 순위가 낮은 베네수엘라(36위)에 덜미를 잡혔다.한국은 21일 체코(23위), 23일 말리(20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B조는 멕시코(45위), 몬테네그로(22위), 뉴질랜드(26위), 모잠비크(33위)로 구성됐으며 A, B조 8개국 가운데 1위 팀이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1쿼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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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신네르, 신시내티오픈 테니스 우승...상금 14억원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679만5천555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신네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프랜시스 티아포(27위·미국)를 2-0(7-6<7-4> 6-2)으로 제압했다.올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네르는 6월 테라 보트만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신시내티오픈 단식 우승 상금은 104만9천460 달러(약 14억원)다.이달 초 끝난 2024 파리 올림픽에는 편도선염이 악화해 출전하지 않은 신네르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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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순위전 3승' 한국, 코소보 꺾고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 17∼20위전 진출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7∼20위전에 진출했다.우선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7일째 프레지던츠컵 2조 경기에서 코소보를 31-21로 꺾었다.하위 순위전에서 3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17∼20위전에서 프레지던츠컵 4조 1위 팀과 22일 맞대결한다.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16강에 오른 팀들이 결선 리그를 이어가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나라들은 17위부터 32위까지 가리는 프레지던츠컵 경기를 소화한다.직전 대회인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이 대회를 제패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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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리' 김가영, LPBA 베트남 오픈 32강 진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등 여자프로당구 LPBA 강호들이 대거 32강에 진출했다.김가영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64강전에서 최지선을 25-11(25이닝)로 잡았다.김가영은 앞선 두 차례 투어 첫판 탈락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스롱도 박예원을 19-12(25이닝)로 제압하고 첫 관문을 무난하게 넘었다.임정숙(크라운해태)은 김율리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6이닝부터 여섯 이닝 연속 공타에 머무른 임정숙은 10-13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17이닝부터 세 이닝 동안 4점을 내 17-17을 만든 뒤 결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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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 환영식 성황리 개최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의 환영식이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박혜정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 올리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고양특례시 역도팀 코치진, 고양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박혜정 선수를 위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동환 고양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에서 박혜정 선수와 코치진은 소감과 향후 각오를 밝혔고, 이어 박 선수의 훈련 및 경기 영상이 상영됐다.이 자리에서 박혜정 선수는 축하 포상금과 꽃목걸이를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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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가 은퇴 후 대학풋볼을? 타이트 엔드로 활약할 수 있어...'농담'이지만 가능성 있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은퇴 후 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뛸 수 있다는 '농담'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제임스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로야구 MLB에서 50경기를 뛴 후 대학교에 진학, 풋볼 선수가 된 올해 29세 몬테 해리슨처럼 자신도 은퇴 후 대학에서 풋볼을 할 수 있겠냐고 썼다. 해리슨은 디비전 I의 아칸소대학에서 와이드리시버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제임스의 은퇴가 임박했다는 추측을 촉발시켰다. 농구 천재인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장 NBA에 진출했다. 그는 고교 시절 풋볼도 했다. 기술적으로, 제임스는 대학에 진학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대학풋볼을 할 수는 있다. 그의 체격은 미프로풋볼(NF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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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개최
평창군은 18일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하계마라톤 대회로 전국 실업 육상선수 170명, 육상 동호인 480여 명 등 총 65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실업부와 마스터부 경기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실업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 마스터부(일반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와 10km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대회 개최 장소인 대관령면은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만 명 이상의 육상선수들이 방문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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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와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 화천군 소재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지리적 한계로 수도권에 비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의 유·청소년을 위해 단기 스포츠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체육공단은 강원도와 협업을 통해 지난 12일(월) 춘천스포츠클럽에서 화천군에 거주 중인 유·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풋살 및 디지털 스포츠 체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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