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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자 테니스 메달리스트 루블료프, 파리올림픽 출전 거부
2021년 도쿄 올림픽 테니스 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세계랭킹 6위)가 올해 파리 올림픽에는 나오지 않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 개인 중립 선수 출전 선수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루블료프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거부했다"고 밝혔다.IOC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해서는 개인 중립 선수(AINs) 자격으로만 출전을 허용한다.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과정에서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국기, 국가 등을 사용할 수 없고 IOC로부터 출전 허가를 받은 선수들만 개인 중립 선수로 나올 수 있다.루블료프는 6월 말 IOC로부터 파리 올림픽 출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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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포인트 제로' 권순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탈락
권순우(367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권순우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게르 루네(15위·덴마크)에게 0-3(1-6 4-6 4-6)으로 졌다.2021년 2회전 진출 이후 3년 만에 윔블던 단식 본선 승리를 노렸던 권순우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권순우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는 1회전 탈락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2회전까지 올랐다.권순우는 루네와 상대 전적 2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었으나 이날은 서브 에이스 16개를 내주는 등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잡지 못하고 완패했다.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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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다!" 톰슨 아버지, 아들의 레이커스가 아닌 댈러스행에 진한 아쉬움...브라이언트가 우상이었던 톰슨이 댈러스 택한 이유는?
클레이 톰슨이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하자 그의 아버지(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스타) 마이클 톰슨이 진한 실망감을 나타냈다.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이 시리어스엑스엠 NBA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은 별로 축하할 기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전날 클레이 톰슨이 댈러스와 3년 5천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클레이는 레이커스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유리한 데다 댈러스가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겼을 것이라고 ESPN은 분석했다.텍사스주에는 주세가 없다. 캘리포니아주 세는 매우 높다.또 댈러스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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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논란.. '미성년자 성폭행' 비치발리볼 선수, 파리 올림픽 출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가 남자 비치발리볼 선수 스테번 판더 펠더(29)를 파리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결정하면서 국제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판더 펠더는 2014년 소셜 미디어에서 만난 만 12세의 영국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국 법원에 기소돼 2016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네덜란드로 송환된 그는 네덜란드에서 단 1년의 형기만 채우고 출소했다.판더 펠더는 자유의 몸이 되자 곧바로 선수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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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장애인 국가대표 대상 국외유학 교육지원금 사업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체육인의 경력개발 및 사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국외유학 교육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외유학 교육지원금 사업’은 국외 대학 학·석·박사 학위 취득 또는 단기 교육 및 연구 과정 지원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중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경력과 국외 교육기관의 입학허가증이나 단기과정 초청장을 가진 장애 체육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해당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외국어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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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강동궁·사이그너 등 국내외 프로당구 강호들 '64강 안착'
조재호(NH농협카드)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프로당구 PBA 강호들이 나란히 128강을 통과했다.조재호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128강 1일 차 경기에서 이찬형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지난 대회인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동궁(SK렌터카)도 마꽝(베트남)을 세트 점수 3-1로 꺾고 순항했다.사이그너는 신주현을 세트 점수 3-1로 잡았고, 마꽝의 아버지인 마민껌(NH농협카드)은 이해동을 3-0으로 꺾고 64강에 합류했다.같은 날 열린 LPBA 32강 첫날 경기에서는 이우경이 개막전 우승자인 김세연(휴온스)을 세트 점수 3-1로 눌렀다.차유람(휴온스)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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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올림픽 출전 최정예 멤버 일본과 소프트뱅크컵 친선 경기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 국가대표와 친선 경기를 위해 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한국과 일본은 5일과 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소프트뱅크컵 친선 경기를 치른다.작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한·일 평가전이 열렸고, 올해는 장소를 일본으로 옮겼다.1996년생 변준형(상무)이 최고참인 우리 대표팀은 6월 29일부터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훈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이 일본 26위, 한국 50위로 차이가 나는 데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꾸려 전력 차가 어느 정도 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은 2021년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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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라이벌 탬베리와 시즌 첫 맞대결.. 올림픽 전 마지막 모의고사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에서 장마르코 탬베리(32·이탈리아)와 만난다.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3일(한국시간) 남자 높이뛰기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바르심과 함께 '빅4'로 분류되는 점퍼 3명 우상혁, 탬베리, 주본 해리슨(미국)이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에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경쟁한다.우상혁에게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실전 감각과 경쟁자들의 경기력을 동시에 확인할 기회다.특히 탬베리와는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탬베리는 올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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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우승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1회전 완승… 허리 부상 머리는 기권
지난달 프랑스오픈 8강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던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 약 880억 원)에서 비트 코프리바(123위·체코)를 3-0(6-1 6-2 6-2)으로 완파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기권 후 곧바로 수술대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조코비치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25회로 늘린다.현재 조코비치 외에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회 우승한 바 있다.2년 만에 윔블던 패권 탈환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제이컵 펀리(277위·영국)를 상대한다.2013년과 2016년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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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 페굴라,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 진출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다.페굴라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애슐린 크루거(75위·미국)를 2-0(6-2 6-0)으로 제압했다.2022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페굴라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세계 랭킹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윔블던에서는 지난해 8강이 가장 좋은 결과다.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도 모두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페굴라는 어머니 킴 페굴라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선수다.페굴라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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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레이커스, 아무도 건지지 못했다...마지막 카드는 고작 드로잔이지만 돈 없어, 제임스 아들 브로니와는 보장 계약
LA 레이커스가 FA 시장에서 완패했다.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잔류시키기는 했으나 거물 FA들을 모두 놓쳤다.폴 조지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갔고, 클레이 톰슨은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크리스 폴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손을 잡았다. 제임스 하든은 클리퍼스에 남기로 했다.레이커스에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제임스의 출전 시간과 앤서니 데이비스와 조합을 이룰 선수의 합류가 절실하다.하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는 데 그쳤다. 브로니는 즉시전력감이 아니다. 레이커스는 그런데도 브로니와 보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의 샴 샤라니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신인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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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파워태권도, WT 국제대회 여자 단체전 3위…이란 우승
파워태권도 여자 대표팀이 2024 월드태권도(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김가연(한국가스공사), 안혜영(영천시청), 오승주(경희대), 홍효림(용인대)은 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란에 라운드 점수 0-2(155-175 130-155)로 패한 뒤 인도와 3-4위 결정전에서 2-0(160-70, 190-25)으로 완승했다.이란은 결승에서 모로코를 꺾고 우승했다.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다.출전 선수들은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겨룬다.대한태권도협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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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41] 핸드볼에서는 왜 ‘골키퍼’라고 말할까
핸드볼에서 골키퍼는 축구, 아이스하키 등과 똑같이 골을 막는 역할을 하는 선수를 지칭한다. 한 팀에서 뛰는 7명 선수 가운데 가장 수비적인 선수로 상대 팀이 골을 넣지 못하게 막는다. 골키퍼는 외래어인데 영어로 ‘Goalkeeper’라고 쓴다. 말 그대로 골(Goal)을 막는 사람(keeper)이다. 영어 골은 득점에 성공한 행위 자체를 말한다. 키퍼는 붙잡는다는 의미인 ’keep’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써서 막는 사람이라는 표현이다. 영어 어원에 따르면 키퍼는 중세 영어 ‘kepere’에서 유래한 것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15세기에 어떤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1744년부터 크리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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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은2·동3 딴다' 한국 사격 대표팀, 올림픽 목표 상향 조정.. '금빛 총성'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출격을 눈앞에 둔 한국 사격 대표팀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지난 5월 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내걸었던 장갑석 한국 사격 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출정식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잡았다. 최고의 성과를 거두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개까지 총 17개의 메달을 딴 사격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효자 종목'으로 우리나라 메달 레이스에 큰 힘을 보탰다.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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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2024 트빌리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 입상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나용원과 김규호가 ‘2024 트빌리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입상하며 평택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97㎏급에 출전한 나용원은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남자 –80㎏급의 김규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하여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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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한양대 꺾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우승, 올 대학배구 첫 평정
인하대가 한양대를 물리치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에서 우승, 올 시즌 처음으로 대학 정상에 올랐다. 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2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남대부 A그룹 결승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세트스코어 3-0(25-19, 25-17, 25-1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지난해 9월 고성대회 우승 이후 10개월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예선에서 4전전승, 조 1위로 올라온 인하대는 준결승에서 중부대를 3-0으로 셧아웃시킨데 이어 결승서도 한양대를 3-0으로 완파해 이번 대회에서 6전전승을 우승을 차지,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인하대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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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3,700여 참가자 명품 둘레길 블루로드에서 웰니스 만끽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한 ‘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달 30일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영덕군의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에서 레이스가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해 역대 최고 인원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선수 안전을 위해 풀코스 종목이 폐지됐지만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는 동해안 명품 해안 코스가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경기는 하프 코스 남자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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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팀 활약
부여군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부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카누팀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고 2일 밝혔다.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인단체K-4(200M, 500M) 종목에서 각각 2위와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현희, 이하린 선수는 2인단체 K-2(500M) 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개인종목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되어 최란 선수 K-1(200M) 2위, 이한솔 선수 K-1(500M) 2위를 기록했다. 카누팀 박규 감독은 “경기력 상승을 위하여 힘든 훈련을 견디고 있는 선수들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는 대회”라고 밝히고,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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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은 실력' 차유람, 여자당구 LPBA 32강 진출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복귀한 차유람(휴온스)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제압하고 개막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2강에 진출했다.차유람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스롱을 상대로 19-19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하이런에서 앞서 승리를 따냈다.LPBA 64강전은 25점(50분)제로, 제한 시간 내 25점에 도달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50분이 지난 뒤에도 25점을 채운 선수가 없으면 점수가 높은 선수가 승리하고, 동점일 경우 하이런(연속 득점)을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차유람은 이날 하이런 6점으로 5점을 낸 스롱에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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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10월초 개최
남해군은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오는 10월 초 남해힐링숲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에서는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3종목이 진행된다. 산악자전거는 10월 3일, 산악마라톤과 오리엔티어링은 10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산림 레포츠대회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 열리고, 특히 대회가 열리는 남해힐링숲타운 일원과 내산 일대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난 곳이어서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산림레포츠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산림 레포츠대회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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