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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의 전설 무너졌다' 68세 최고령 김무순, 사이그너 잡고 64강 진출.. 파란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김무순(68)이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을 통과했다.김무순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28강전에서 '당구 전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1980년대 한국 당구계를 주름잡았던 김무순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지난 시즌 3부 리그에서 뛴 김무순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대회인 '큐스쿨'을 통해 올 시즌 1부 리그에 합류했다.PBA 최연소 선수인 김영원(16)도 같은 날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을 세트 점수 3-0으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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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근대5종팀 금빛 행렬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금빛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24 해남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시도대항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수들이 모여 활약했다. 특히, 완주군청 소속 선수인 김예나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완주군청 소속 김우철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계주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화영 선수는 전북연맹 소속의 김보경, 김민정 선수와 함께 근대5종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임성택 감독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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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고, 천안고 완파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 5월 종별 대회 이어 시즌 2관왕
익산 남성고가 천안고를 완파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 올 2관왕에 올랐다. 남성고는 19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18세 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신준범 등을 포함한 3년생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천안고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7, 25-15)으로 예상밖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성고는 지난 5월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남성고는 전국체전 5연패를 차지했던 배구감독 출신 김은철 교장 등 교직원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초반부터 천안고를 앞섰다. 첫 세트를 25-22로 따낸 남성고는 기세가 오르며 2,3세트도 거푸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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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위 조코비치, 파리 입성.. 통산 5번째 올림픽 출전…윔블던은 미정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AP통신은 19일 "조코비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세르비아 올림픽위원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조코비치는 이달 초 프랑스오픈 준준결승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그는 기권 후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에 대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이 잘 됐고, 최대한 빨리 코트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코비치가 올해 파리 대회에 나올 경우 그의 통산 5번째 올림픽 출전이 된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며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3-4위전에서 졌다.복식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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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 스미스, 여자 배영 100m '57초13' 세계신기록 수립.. 수영 천재로 주목
리건 스미스(22·미국)가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경영 대표선발전에서 여자 배영 100m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스미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영 대표 선발전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7초13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다.스미스는 케일리 맥커운(호주)이 지난해 10월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수립했던 종전 세계 기록 57초33을 0.20초 앞당겼다.스미스는 10대 때부터 수영 천재로 주목받은 선수다.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와 여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여자 배영 100m와 여자 계영 400m까지 2관왕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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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최강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격..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펜싱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년 만의 종합 우승을 노린다.한국 펜싱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022년까지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최강의 면모를 보여왔으나 지난해 6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대회에선 정상을 지키지 못한 바 있다.개인전에서 우승자를 한 명도 내지 못하는 등 예년보다 부진한 가운데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일본(금4·은1·동2)에 이어 종합 2위로 마쳤다.하지만 이후 지난해 9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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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프전 비판 세례 받은 돈치치, 키드 감독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발길을 돌린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3차전 직후 언론으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이 가운데 현지 농구 평론가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의 비판이 가장 신랄했다.윈드호스트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돈치치는 이미 반칙을 5개 저지른 상태에서 또 한 번 반칙한 후 벤치를 보더니 '파울 챌린지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방금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플레이를 벤치의 탓으로 돌린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돈치치가 승자가 되고 싶다면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배워야 한다. 지금 보여주는 수비력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고, 코트 위의 구멍이라 할만하다"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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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합격투기 챔피언 옥래윤 “항상 최고만 상대…ONE 정상 되찾을 것”
옥래윤(33)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출신으로서 언제나 강자와 겨룬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7월 6일 ONE 파이트 나이트 23이 열린다. 옥래윤은 알리베크 라술로프(32·러시아/튀르키예)와 5분×3라운드 라이트급 경기를 치른다.전 챔피언 옥래윤과 종합격투기 프로 9년차 무패 파이터 알리베크 라술로프가 정면충돌합니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ONE 톱클래스와 맞붙어왔다. 이번에도 또 다른 엘리트 선수와 겨루는 것일 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ONE 파이트 나이트 23은 미국 뉴욕에서 7월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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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국가대표, 올림픽 최종 예선 출격.. 파리행 티켓 손에 쥘까
비보이 김홍열(Hong10·도봉구청), 김헌우(Wing·서울시청) 등 브레이킹 국가대표들이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브레이킹 국가대표 비보이 김홍열, 김헌우,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bella·서울시청), 권성희(Starry·도봉구청)는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국했다.이들은 22∼24일(한국시간) 열리는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종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2차 대회에 출전한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1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38포인트를 획득한 김홍열의 파리행 가능성이 가장 크다.'전설' 김홍열은 "8강까지만 가도 안정권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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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메달 기대' 김우민, 수영 대표팀 통틀어 가장 먼저 자유형 400m 메달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남자 400m에 출전하는 김우민(22·강원도청)은 전체 수영 대표팀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을 치른다.김우민이 메달을 노리는 자유형 400m는 파리 현지시간으로 7월 27일 오전에 예선을 치르고, 오후에는 결승을 벌인다.경영 종목을 통틀어 첫 번째이기도 한 자유형 400m 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대표팀 첫 메달을 넘어 우리 선수단을 통틀어 첫 메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김우민은 기꺼이 우리 선수단 '무더기 메달'의 마중물 노릇을 하고자 한다.김우민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수영 대표팀 첫 경기를 치르는 게 저다. 좋은 스타트로,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자신감을 얻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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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자들 잠재운 테이텀 "이제 뭐라 할 텐가?" '보스턴 신왕조' 도래...2024~2025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보스턴은 17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전설적'인 NBA 프랜차이즈였다.그러나 2007~2008시즌 이후 '보스턴 왕조'는 사라졌다.이후 제이슨 테이텀이 입단하면서 신왕조 구축에 나선 결과 2021~2022시즌 마침내 우승 기회를 잡았다.하지만 파이널 전까지 펄펄 날았던 테이텀이 정작 파이널에서는 힘을 쓰지 못해 스테픈 커리가 이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패하고 말았다.그때까지만 해도 테이텀에 대한 비판의 강도는 크지 않았다. 경험 부족이라고 치부했다.그러나 2022~2023시즌에서는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였던 마이애미 히트에게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3승 4패로 패하자 테이텀을 향한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다.마지막 7차전에서 14득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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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 동계AG·세계선수권 출전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2025시즌에도 태극마크를 계속 단다.18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5G는 전날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꺾고 우승했다.이 대회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이로써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손에 넣은 5G는 내년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3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5G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11월 '내셔널' 대회에서는 한국팀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및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5G는 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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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 성황리 종료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5~16일 양일간 2024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포항시의회 후원하는 이 대회는 포항시요트협회 소속 세일링 클럽과 대구, 부산, 울산 등 인근 지역 동호인 그리고 수도권 인원을 포함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요트,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윙포일 세일링 통합대회로서 2일간 PICO·옵티미스트·LDC2000 분야의 경기가 함께 펼쳐져 아름다운 영일대 해변과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었으며 주말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포항 바다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영준 해양항만과장은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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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파리'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강력한 우승 후보.. '경험은 할 만큼 했다'
황선우(21·강원도청)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에 축복처럼 등장한 천재 선수다.18세로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47초56으로 기록을 단축하며 4위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결승에서는 47초82로 준결승보다는 기록이 뒤처졌으나,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인 5위로 레이스를 마치는 성과를 냈다.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44초62로 한국 신기록이자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워 전체 1위로 통과하고 준결승에서는 페이스를 조절하며 1분45초53, 전체 6위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그러고 나서 정작 결승에서는 150m 구간까지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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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기수와의 대화’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일 서울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기수 40여명과 함께 ‘기수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심판전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마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공정성’ 강화를 위한 규정 및 제도 설명, 그리고 관계자 간 간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수의 및 공정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이루어진 동 교육은 △경마공정의 정의와 관련규정 △말의 복지와 동물보호의 이해 △기수 제재처분 사례 및 심판제도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경주마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마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상호간에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신형철 서울기수협회장은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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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가 연봉 300만 달러에 피닉스행? 피닉스, 제임스 품기 위해 아들 브로니 1라운드서 지명 소문 확산
피닉스 선즈가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아들 브로니를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더 링어의 빌 사이먼스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지금 피닉스에 대한 소문이 많이 떠돌고 있다. 나는 단지 그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라며 "내 생각엔 브로니가 1라운드에 지명될 것 같다. 왜냐하면... 그것이 피닉스에게 고무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피닉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 22번 픽을 갖고 있다.사이먼스는 "브로니의 에이전트도 브로니가 1라운드에 드래프트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 같다"며 "피닉스는 브로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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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대규모 계약' MVP 브라운, 보스턴 우승 이끌고 최고의 별로 빛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맺었던 가드 제일런 브라운(27)이 그 첫해부터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별로 빛났다.브라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3-2024 챔피언결정 5차전 홈 경기 승리로 보스턴이 우승을 확정한 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2007-2008시즌 우승으로 통산 17번째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으나 이후 두 차례 준우승(2009-2010, 2021-2022시즌)만 기록했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16년 만에 NBA 왕좌를 되찾으며 역대 최다 우승 단독 1위(18회)가 됐다.브라운은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평균 20.8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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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조대성, 파리 올림픽 막차 탑승
남자 탁구 조대성(삼성생명)이 파리로 가는 막차를 탔다.대한탁구협회는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에 더해 조대성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올림픽에 나설 남녀 각 3명의 국가대표로 2024년도 25주차, 즉 이날 발표되는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서 단식 30위 이내의 선수를 순위에 따라 자동 선발한다는 게 탁구협회의 방침이었다.임종훈이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혼합복식조로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가운데, 장우진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3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어 조대성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인 21위에 랭크되며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조대성은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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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NBA 우승 사령탑' 보스턴 매줄라 감독, 선수 시절 무명.. 감독으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명가 부활'을 이끈 건 35세의 젊은 사령탑이었다.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3-2024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106-88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2007-2008시즌 이후 16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한 보스턴은 통산 우승을 18회로 늘리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17회)를 제치고 NBA 역대 최다 우승 단독 1위 팀이 됐다.17번째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뒤 2009-2010, 2021-2022시즌 준우승만 기록하며 레이커스에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를 허용한 보스턴에 16년 만에 왕좌를 돌려준 건 선수 시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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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랭킹 1위 '당구 여제' 김가영, '6이닝 연속 공타' 개막전 첫판에서 탈락
여자프로당구 LPBA를 대표하는 강호 선수들이 대회 첫판인 64강에서 대거 탈락했다.지난 시즌 랭킹 1위이자 '당구 여제'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가영(하나카드)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최지민에게 21이닝 16-23으로 덜미를 잡혔다.김가영은 최지민을 상대로 첫 이닝 2점, 3번째 이닝 4점을 내며 6-1로 앞서가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그러나 최지민이 7이닝째 하이런 8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기세를 몰아 김가영을 밀어붙였다.김가영은 15이닝에 1점을 낸 뒤 이후 6이닝 연속 공타에 그쳐 승리를 내줬다.LPBA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한 이미래(하이원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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