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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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발표, 151명 대거 등급 변동
지난 21일, 하반기 경륜 선수 등급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6월 16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 등급조정 대상자는 승급자 91명, 강급자 60명으로 151명에 달한다. 적용 시점은 광명 26회차인 7월 5일 금요일 경주부터다.이번 등급 심사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승급, 강급된 선수가 무려 151명이라는 점이다. 지난 상반기 등급 심사 때의 63명(강급 40명, 승급 23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숫자다.이는 올해부터 경주 운영의 박진감과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순위 간 점수 차이를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 결과 선발급과 우수급 강자들에게는 상위 등급으로의 진출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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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의 날 맞이 기념행사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올림픽의 날’을 맞이해 올림픽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피언과 메달리스트를 초청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지도자, 심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져 선배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조현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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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역대 최다 출전' 옥래윤, 원챔피언십 3번째 타이틀전 치른다
옥래윤(33)이 680일(1년10개월10일) 만에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벨트가 걸린 경기를 또 치른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7월6일 ONE 파이트 나이트 23이 열린다. 원챔피언십은 “옥래윤과 알리베크 라술로프(32·러시아/튀르키예)의 라이트급 매치업을 잠정 챔피언 결정전으로 승격한다”고 발표했다.옥래윤은 2021년 9월 제7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프 크리스천 리(26·미국/캐나다)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제8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022년 8월 타이틀 1차 방어전으로 치른 재대결은 2라운드 TKO패를 당하여 왕좌를 뺏겼다.원챔피언십은 “옥래윤 vs 알리베크 라술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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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디코트 타이틀' 세계랭킹 1위 신네르, 남자테니스 테라 보트만오픈 우승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가 된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했다.신네르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테라 보트만오픈(총상금 225만5천655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9위·폴란드)를 2-0(7-6<10-8> 7-6<7-2>)으로 제압했다.1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처음 1위에 오른 신네르는 자신의 첫 잔디 코트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42만1천790 유로(약 6억2천만원)다.신네르는 이 대회 전까지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13번 우승했는데 하드코트에서만 12번 정상에 올랐다.클레이코트에서는 2022년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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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성료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 부터 22일 유관순체육관을 비롯한 10개의 경기장에서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 천안시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1일 열린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기존 1일 치루던 경기를 2일로 확대횄으며 육상, 축구 2개 종목을 추가해 총 10개 종목을 운영했다. 체육회는 10주년을 기념해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기를 활용해 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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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여자 핸드볼, 덴마크에 패배.. 남은 경기 상관없이 8강 진출 실패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24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결선리그 2조 덴마크와 경기에서 23-29로 졌다.조별리그 헝가리에 패한 전적을 안고 결선리그에 오른 한국은 2패를 기록, 남은 노르웨이전 결과와 관계 없이 상위 2개 나라에 주는 8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하게 됐다.한국은 경기 시작 후 10분까지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6-7로 비교적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지며 후반 한때 10골 차 열세를 보이기도 했다.우리나라는 이혜원(6골·부산시설공단)과 차서연(4골·인천시청) 등의 득점으로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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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시즌 7승째' F1 페르스타펀, 스페인 GP 역전 우승
2023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GP)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페르스타펀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몬트멜로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4.657㎞·66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10라운드 스페인GP 결승에서 1시간 28분 20초 2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랜도 노리스(맥라렌)는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스타펀에 2초219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 페르스타펀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직전 9라운드 캐나다 GP에서 우승했던 페르스타펀은 2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10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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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홍세나,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5년만에 우승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세나(안산시청)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홍세나는 23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전희숙 이후 5년 만이다.1998년생으로 현재 세계랭킹 40위인 홍세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탠 선수다.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한국 플뢰레 선수 중 유일하게 개인전에서 입상했던 그는 자신의 첫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플뢰레의 새로운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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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은 자이언 윌리엄슨 이전의 자이언과 같았다" 폴 조지, 전 원주 DB 스타 버튼 극찬 "그에게 뛸 기회 줬어야"
NBA 슈퍼스타 폴 조지(LA 클리퍼스)가 전 원주 DB 스타 디온테 버튼을 극찬했다.조지는 최근 '웨이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팟캐스트에서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에서 함께 뛴 바 있는 버튼을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비교했다. 조지는 "내가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을 때 디온테 버튼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아마 누군지 잘 모를 것이다"라며 "나는 '그를 기용하는 게 어때?'라고 묻곤 했다. 맹세컨데 나는 '그에게 시간을 좀 주는 게 어때?'라고 말하곤 했다. 왜냐면 그는 가비시지타임에만 나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가 연습하는 모습과 그의 G리그 경기를 본 적이 있다. 그는 자이언 윌리엄슨 이전의 그와 같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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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33] 핸드볼 ‘드로인’ ‘드로온’ ‘드로아웃’의 의미는
영어에선 같은 단어가 뒤에 붙는 부사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핸드볼에서도 ‘드로’ 뒤에 붙는 부사로 인해 표현이 달라지는 단어들이 있다. ‘드로인(Throw-in)’ ‘드로온(Throw-on)’ ‘드로아웃(Throw-out)’ 세 단어가 그렇다. 손으로 공을 갖고 경기를 하는 핸드볼에는 던진다는 뜻인 ‘드로’가 붙는 용어가 많다는 것을 이미 소개한 바 있다. 주로 드로 앞에 명사나 형용사를 붙여 사용하는 경우였다. ‘골 드로(Goal Throw), ’골키퍼 드로(Goalkeeper Throw)’ ‘레퍼리 드로(Referee Throw), ‘페널티 드로(Penalty Throw)’, ’7m 던지기’ ‘파울 드로(Foul Throw)’, ‘프리 드로(Free Throw)’ 등이다. (본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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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최강' 남녀 양궁, 올림픽 전초전서 단체전 금 싹쓸이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6-0(58-55 58-55 59-53)으로 꺾고 우승했다.지난 20일 열린 준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이날 단 한 발의 실수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여자 대표팀은 1, 2차 대회에서 모두 중국에 단체전 금메달을 내줬으나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사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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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다' 장수정, 체코 올로모우츠오픈 테니스 단식 준우승
장수정(254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올로모우츠오픈(총상금 6만 달러)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장수정은 23일(현지시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아나 본다르(106위·헝가리)에게 0-2(3-6 6-7<4-7>)로 졌다.지난해 4월 일본 가시와오픈(총상금 2만5천 달러) 준우승 이후 장수정은 1년 2개월 만에 ITF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이번 준우승으로 세계 랭킹 232위 안팎에 오르게 된 장수정은 8월 말 개막하는 US오픈 예선에 나가려면 남은 기간 순위를 더 올려야 한다.장수정은 이날 2022년 단식 세계 랭킹 50위까지 올랐던 본다르를 상대로 2세트 게임 스코어 1-4로 끌려가다가 4-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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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타이틀 탈환' 한국,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 우승
한국이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문혜경, 임진아, 송지연, 이수진, 김한설로 구성된 한국은 23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복식에 나간 문혜경-임진아 조가 마에다 리오-구보 하루카 조를 5-2로 꺾었고, 단식 송지연은 나카타니 사쿠라를 4-3으로 물리쳐 한국의 우승이 확정됐다.우리나라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체전 타이틀을 탈환했다.문혜경과 임진아는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나미오카 나나미-네기시 가에나(이상 일본) 조를 5-3으로 물리쳐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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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귀화 탁구선수 이은혜, 파리 올림픽 막차 탑승.. 신유빈·전지희와 메달 도전
이은혜(대한항공)가 2024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는 여자 탁구대표팀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이은혜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이은혜는 21~22일 치러진 1차전과 23일 진행된 2차전 성적을 합산한 결과 8전 전승으로 승점 16을 쌓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양하은(승점 13·5승 3패·포스코인터내셔널), 이시온(승점 12·4승 4패·삼성생명), 김나영(승점 10·2승 6패·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차례로 2~4위에 머물렀다.이로써 이은혜는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파리에서 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다.이은혜는 전지희처럼 중국계 귀화 선수다.허베이성 출신의 이은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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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번쩍' 역도 이상연, 남자 73㎏급 용상 한국신기록 달성
이상연(29·수원시청)이 역도 남자 73㎏급 용상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상연은 23일 충남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73㎏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97㎏을 번쩍 들었다.자신이 지난달 14일 회장배에서 작성한 196㎏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다.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73급 용상 기준기록을 195㎏으로 정했다.5년 넘게 동안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한국 기준기록을 지난 5월에 이상연이 1㎏ 넘어섰고, 6월에는 1㎏ 더 늘렸다.이날 이상연은 인상 151㎏, 용상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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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기록' 이현희, 전국육상 여자 100m 우승
이현희(안동시청)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이현희는 23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1초83으로, 개인 최고 기록(종전 11초86)을 0.03초 당겼다.경기 뒤 이현희는 "부상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경기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고교 3학년생 이은빈(전남체고)은 20세 미만 경기가 아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11초93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은빈은 "언니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언제나 예의 바르고 성실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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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정상' 정홍·손지훈, ITF 오리온 닥터유배 테니스 남자 복식 우승
정홍-손지훈(이상 김포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국제남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에서 우승했다.정홍-손지훈 조는 23일 경남 창원 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신우빈(경산시청)-이마무라 마사미치(일본) 조를 2-1(7-5 4-6 11-9)로 제압했다.정홍은 지난해 이 대회 복식에서는 최재성과 한 조로 우승했고, 올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단식 결승에서는 우치다 가이치(437위·일본)가 복식 준우승자 이마무라(824위)를 2-1(6-2 5-7 6-3)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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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FA 된다" LA타임스 "2025 선수 옵트아웃하고 FA 시장에 뛰어들 것"...3년 몸값 1억6200만 달러
르브론 제임스가 마침내 결단을 한 모양이다.결론은 FA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다.LA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4차례 NBA 챔피언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의 다음 시즌 선수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옵트아웃을 하면 제임스는 무제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NBA 서클에서는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레이커스와 FA 자격으로 재계약한다는 것이다.지난 5월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만약 제임스가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기로 결정한다면 트레이드 금지 조항을 계약서에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임스는 38세 이상 선수에 대한 최대 기간은 3년이다. 총액인 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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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올림픽 도전 무산' 서효원, 탁구 대표선발전 탈락.. 아쉬움
37세 여자 탁구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무산됐다.서효원은 22일까지 이틀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6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쳐 5위 윤효빈(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탈락했다.이은혜(대한항공)와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시온(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차례로 1~4위에 올라 23일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서효원은 자신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했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희소한 수비 전형으로 여전히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험도 풍부한 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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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32] 핸드볼 ‘프리드로’는 왜 축구 ‘프리킥’과 비슷할까
핸드볼 경기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축구같기도 하고 농구같기도 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실제로 핸드볼 규칙은 축구, 농구와 비슷한 편이다. 핸드볼 ‘프리드로’는 농구와 같은 말은 쓰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르다. 프리드로(Free Throw)는 농구, 수구, 핸드볼 등에서 상대 팀의 반칙에 의해 일정한 위치에서 상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볼을 골에 던지는 일종의 벌칙이다. 하지만 핸드볼 프리드로는 성공하면 1점을 얻는 농구와는 다른 방식으로 적용되는데, 축구 프리킥(Free Kick)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보면된다. (본 코너 1119회 ‘왜 핸드볼 용어는 축구, 럭비와 비슷할까’ 참조)프리킥은 말 그대로 자유스럽게 볼을 찬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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