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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격투기 유망주 데뷔전 승리…보너스 7천만원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챔피언 남매의 막냇동생이 프로 파이터 경력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가 낳은 3번째 스타가 될 잠재력을 상금으로 인정받았다.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수용인원 1만1440명)에서는 6월 8일 ONE 167이 열렸다. 에이드리언 리(18·미국)는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경기로 맞붙은 안토니오 맘마렐라(24·이탈리아)를 맨손조르기 기술로 2라운드 1분 56초 만에 제압했다.ONE 167은 미국 뉴욕에서 6월 7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 원챔피언십 대회였다. 에이드리언 리는 퍼포먼스 보너스 5만 달러(6891만 원)로 프로 데뷔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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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피겨 성인 국가대표, 연맹 징계 불가피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5일∼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다.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상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행위는 금지된다.연맹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도 공식 훈련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만큼 음주 금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사실은 없다. 단순 음주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연맹은 우선 자체 조사를 통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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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적 낼 것' 김학균 배드민턴 감독, 파리올리픽 -45일.. 준비 긍정적
김학균(52)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막판 스퍼트를 다짐했다.김 감독은 지난 2주간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대표팀을 지휘한 뒤 11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두 대회는 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마지막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였다.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고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인도네시아오픈을 제패다.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싱가포르오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초전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둔 8월 세계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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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라이벌' 위닝턴·쇼트, 올림픽 자유형400m 출전권 획득
일라이자 위닝턴(24)과 새뮤얼 쇼트(20·이상 호주)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을 획득했다.위닝턴은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26으로 우승했다.쇼트는 3분43초90,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둘은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기준기록 3분46초78는 물론이고, '수영 강국' 호주가 자체적으로 세운 대표 선발 기준기록 3분45초43도 통과했다.위닝턴과 쇼트의 경기는 한국 수영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는다.둘은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는 김우민(22·강원도청)의 경쟁자다.지난 2일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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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팔 없는 브라질 탁구선수 알렉산드르, 파리 올림픽 출전
오른팔 없는 브라질 탁구 선수 브루나 알렉산드르(29)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11일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탁구협회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낸 알렉산드르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했다.이로써 알렉산드르는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첫 브라질 선수가 됐다.알렉산드르는 "아기였을 때, 팔을 잃은 나를 보며 울고 계시던 부모님에게 누군가가 '딸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낼 거다'라는 말을 했다더라. 이 성취를 부모님, 여러분과 나누게 됐다. 하나님의 꿈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셜미디어(SNS)에 소감을 밝혔다.알렉산드르는 태어나고서 3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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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감독 거절.. '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 3연패에 집중하겠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코네티컷대를 2년 연속 대학농구 디비전1 정상에 올려놓은 헐리 감독은 레이커스로부터 팀을 지휘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대학에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헐리 감독은 대학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코네티컷에서 우리가 구축한 챔피언십 문화가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헐리가 이끄는 코네티컷대는 2023-2024시즌 NCAA 토너먼트에서 12승 무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21.7점 차로 압승을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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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수 '최초 세계 1위' 신네르, 권순우 올림픽 출전? 보호 랭킹 쓸 수 있어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신네르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5월 말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1973년 시작된 세계 랭킹에서 이탈리아 선수가 단식 세계 1위가 된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 신네르가 처음이다.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전날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1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8강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10일 자 세계 랭킹 1위가 확정된 바 있다.프랑스오픈 4강에서 신네르를 꺾고 우승까지 차지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위가 됐고, 조코비치는 3위로 밀렸다.한편 이번 세계 랭킹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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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한국 근대5종 대표팀, 남녀 계주서 사상 첫 동반 우승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녀 계주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10일(현지시간)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천466점을 따내 우크라이나(1천442점), 프랑스(1천427점)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22년 전웅태-정진화가 우승한 이후 2년 만이다.여기에 한국은 김선우(경기도청)와 성승민(한국체대)이 출전한 여자 계주에서도 합계 1천321점을 따내 이집트 팀(1천282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남녀 계주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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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히로시마에 30점 차 대패…FIB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자력 진출 불가
프로농구 부산 KCC가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KC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에 77-107로 졌다.이 대회에서 아시아 각국 리그 우승팀이 한데 모여 최강팀을 겨루고, FIBA 대륙 간 대회 출전권을 나눠 갖는다.동아시아에서 KCC와 함께 중국의 랴오닝 플라잉 레오퍼즈,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 등 각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고,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 NS 매트릭스(말레이시아)도 예선을 통과해 대회에 합류했다.서아시아에서는 알리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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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상금 10억원 도전' 조재호,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 PBA 16일 개막
최근 두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선 조재호(NH농협카드)가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조재호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믿고 보는 조재호)라는 말을 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조재호는 "지고 있다가 역전해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나, 또 역전해서 승리하는 경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PBA 누적 상금 8억원을 돌파한 조재호는 올 시즌 성적에 따라 PBA 선수로는 최초로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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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또 물먹었다...헐리, "속지 말라"는 제자 말에 레이커스 6년 7천만 달러 감독 제안 퇴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이 제자 J.R. 스미스의 말을 듣고 LA 레이커스 감독직을 사양했다.AP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코네티컷대를 2년 연속 NCAA 디비전1 정상에 올려놓은 헐리 감독이 레이커스로부터 팀을 지휘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대학에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의 6년 7천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헐리 감독은 "코네티컷대에서 우리가 구축한 챔피언십 문화가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코네티컷대는 2023-2024시즌 NCAA 토너먼트에서 12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레이커스는 헐리를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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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21] 왜 ‘Foreword’를 ‘서문(序文)’이라 말할까
스포츠 종목 경기 규칙를 설명하는 맨 앞에 대체로 서문이 실린다. 서문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등이 들어가 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국제현드볼연맹(IHF) 경기규칙을 번역한 바에 따르면 핸드볼 경기 규칙 서문은 ‘본 경기규칙은 경기규칙 본문, 설명, IHF 수신호, 경기규칙 해설, 교대지역 규정으로 구성된다. 특정 규칙 적용에 관한 추가 지침을 제공하는 통합 “가이드라인과 해석”도 참고하기 바란다. 2010년에 업데이트된 내용과 함께 출판된 이전 버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필요시 “가이드라인과 해석”의 내용이 추가될 것이다.“경기장과 골 가이드라인”은 단순히 독자의 편의를 위해서 수록되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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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고객 명예 심판, 선수 참관 행사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2일과 13일, 경정 고객 명예 심판행사와 선수 참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선 경정 고객 명예 심판행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 경주와 관련하여 심판판정 과정 등 주요 경주 운영 절차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이번 명예 심판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평소에 출입이 제한된 중앙 심판실, 방송실 등 경주 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다음날 개최되는 선수 참관 행사는 경정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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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첫 타이틀 획득' 스미레, 역시 바둑 영재... 화제 속 한국 이적 3개월 만
화제 속에 한국으로 이적한 일본의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마침내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스미레는 10일 전라북도 남원시 계백한옥에서 열린 제7회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 프로춘향부 결승에서 오유진 9단에게 23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지난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 중인 스미레는 이로써 3개월여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는 그동안 아마추어 선수만 출전했으나 올해 프로춘향부를 신설해 프로기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32명이 참가했다.여자 랭킹 2위 김은지 9단과 4위 오유진 9단 등 상위 랭커들도 대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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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륜(K-cycle),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 테마관광 박람회’ 참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에서 개최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해외 18개국 60여 명의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가 찾은 이번 박람회는 전년과 달리 럭셔리 관광, 크루즈 외에 스포츠 분야가 새롭게 생겼고, 그중 스포츠 분야는 도보 여행, 자전거 등 스포츠 체험을 목적으로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하게 기획되었다.세계 최대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경주 실황을 관람하는 등의 일정으로 구성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한국 경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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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 성료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 자전거연맹 및 양산시 체육회에서 주관, 후원을 맡은 ‘2024년 제2회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이 지난 8일 황산공원과 서룡공원, 가야진사를 잇는 낙동강 국토종주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고 등수를 가리는 대회 성격이 아닌 완주를 목표로 하는 행사성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지 10일 정도 만에 조기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참가자들을 포함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낙동강 자전거종주길 완주와 양산의 자랑인 황산공원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음은 물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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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전설들이 모인다..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신안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증도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재단법인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 전설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바둑대회이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시니어 프로기사가 참여한다.우승상금 3천만 원이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한국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9단 등 7명의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출격한다.4회 대회 우승자(위빈 9단)를 배출한 중국은 뤄시허, 왕레이를 앞세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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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결코 조던을 넘을 수 없다" 미 매체, GOAT 논란에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아"...조던, 파이널 6전 전승 vs 제임스 10전 4승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클 조던의 역대 최고 선수(GOAT)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매체가 "논쟁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twsn.net는 10일(한국시간) "조던은 6차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했다. 제임스는 10차례 중 4번만 우승했다"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또 "조던은 자신이 혁명을 일으킨 리그에서 15시즌을 뛰었다. 캐주얼한 팬을 게임에 끌어들인 그는 다른 누구보다도 지배적이었다"라며 "조던은 코트 안팎에서 지배적인 인물이었다. 게임을 넘어 그는 문화적, 상업적 아이콘이었다"고 했다.이어 조던은 클러치의 정수를 보여준 위대한 선수라며 6번의 시리즈 챔피언십 중 7경기를 치른 챔피언십은 단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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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전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린다. 체육 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19~20일 열려
4월 스포츠월드배,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 이어 6월 다시 한번 미사리 수면이 뜨겁게 달궈진다. 올해 전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기 때문이다.올해 왕중왕전은 1회차를 시작으로 지난주 23회차까지 성적(평균 득점)을 합산해 그중 상위 12명의 선수가 19일(수)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 중 6명의 선수가 20일(목) 대망의 결승전에서 자웅을 가리게 된다.왕중왕전 예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는 남자 선수 8명, 여자 선수가 4명이다. 한편 올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던 김완석(10기)과 김응선(11기)는 사전출발 위반으로 이번 왕중왕전의 자격이 박탈되는 아쉬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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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 진 선수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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