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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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임원 연임 제한 폐지한 ‘체육 대통령’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내로남불’
체육계에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체육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대통령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듯 체육계에서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지난 달 31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이런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났다. 이 회장은 이날 이사회 모두 발언에서 "(여러 이슈들이 있으나) 파리올림픽에 집중하고, 올림픽 끝난 후 8월 중순에 돌아오면 8월 말 대의원총회, 10월 전국체전이 있다. 이 기간에 의견을 모아서 확실하게 깔끔하게 불가역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확실하게’ ‘깔끔하게’ '불가역적’이라는 말을 써서 최근 언론계와 체육계에서 논란이 되는 ‘임원 연임 제한 폐지’ 문제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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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최용건 조교사 1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건 조교사(51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18일 서울 제2경주에서 최 조교사가 관리하고 유승완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웰스(한국, 암, 3세, 흑갈색)’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최 조교사는 2020년 7월에 데뷔한 이후 약 4년 만에 통산 100승에 도달하게 되었다. 데뷔 첫 해 5승을 시작으로 2021년 18승, 2022년 30승, 2023년 33승을 각각 거두었고, 금년에 14승을 추가하였다.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연간 개인 최다승 갱신에도 도전하고 있다.현재까지 통산성적은 966전 100승, 2위 84회, 3위 70회이며, 승률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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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103L, 32년 헌혈로 생명 나눈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경영기획실 류원상 실장은 1993년부터 32년간 꾸준히 헌혈 중이다. 류실장의 첫 헌혈은 1993년 군 장교 복무 시절, 부대 장병들에게 생명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류실장이 헌혈한 횟수는 전혈 헌혈 25회, 성분 헌혈은 무려 204회이다. 산술상으로 32년간 7주마다 빠짐없이 헌혈한 셈이다.류원상 실장이 지금까지 헌혈한 양은 약 103,400ml(103.4L)로, 신체 건강한 성인 남성 21명의 체내 혈액량과 맞먹는다. 총 229회 헌혈한 류실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명예의전당에 올라있다.류원상 실장은 ”공공기관 근무자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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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어빙 72점 합작' 댈러스, 13년 만에 NBA 우승 도전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맹위를 떨친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넘어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댈러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24-103으로 격파했다.시리즈 전적을 4승 1패로 만든 댈러스는 '독일 병정' 디르크 노비츠키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던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았다.정규리그 5위(50승 32패)로 PO에 나선 댈러스는 4위 LA 클리퍼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3위 미네소타를 차례로 꺾고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13년 전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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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투혼의반석’ 투혼으로 지켜낸 2연패
지난 5월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3경주로 열린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순위상금 7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미국산 6세 수말, 임병효 마주, 라이스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글로벌히트’의 3연패를 저지하며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경주 우승을 거머줬다. 이 날 부산광역시장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마필은 단연 ‘글로벌히트’(단승식 2.4배)였다.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코리안더비(G1)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 1,2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에서 적수는 없는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투혼의반석’은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 우승 이후 이렇다할 우승 없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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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400만원’ 기록
지난 2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날 경매에서는 경주마 총 24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9.3%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2,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4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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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직·관리자 부패 방지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청렴 리더십 내재화와 청렴 윤리 문화 선도를 위한 ‘고위직·관리자 부패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목)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체육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윤리 경영 관리자 합동교육’ 기관으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체육공단 임직원 130여 명 외에도 ‘체육계 청렴 클러스터’ 및 ‘송파구 ESG 경영협의체’ 등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100여 명이 참석하며 체육계는 물론 지역사회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청렴 리더십 특강과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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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벽은 높았다' 한국 여자배구, 선전했지만 VNL 0-3 완패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폴란드에 완패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 폴란드전에서 세트 점수 0-3(20-25 20-25 10-25)으로 졌다.지난 20일 열린 1주 차 마지막 경기인 태국전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해 VNL 30연패에서 벗어났던 한국 여자배구는 30일 불가리아전에서 세트 점수 2-3으로 역전패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그리고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FIVB 세계랭킹 3위 폴란드를 맞아 무릎을 꿇어 VNL 2연패에 빠졌다.라바리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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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퀸즈투어 S/S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제17회 KNN배(G3) 대상경주 열려
오는 6월 2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7경주로 퀸즈투어 S/S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7회 KNN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KNN배는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배 대상경주로 현재 상반기에 열리는 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에 개최되는 퀸즈투어 F/W와 달리 상반기 퀸즈투어 S/S는 3세 이상의 암말이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경주에서 출전마들은 1600m 경주거리에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겨루게 된다.앞서 열린 퀸즈투어 1관문 동아일보배(L)와 2관문 뚝섬배(G2) 경주 모두 ‘즐거운여정(19전 11/3/3, 레이팅 106, 한국 암 4세 회색)’이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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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10]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 '기린아'로 불린 이유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달 30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고,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그는 선수 시절 한국 핸드볼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로 화려한 명성을 날렸는데, 감독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핸드볼 발상지의 독일로 진출하기 전, 국내에서 선수로 뛸 때 그는 ‘핸드볼의 기린아’로 불렸다. 조선일보 1995년 7월27일자 ‘핸드볼 기린아윤경신 해외(海外)서 ‘상한가’‘ 기사는 세계올스타 핸드볼전에 참가하는 그의 활약상을 전하며 각국 스카우터들로부터 ’추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기린아라는 말은 재주와 지혜가 남들보다 뛰어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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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등록·판로를 지원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기술마켓에는 SOC(도로, 주택, 항만 등)·에너지(전기, 발전, 가스 등)·ICT(SW/HW, 범용기술 등)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ICT협의체에 참여하는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전담조직인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팀’을 신설했으며 기술마켓 활성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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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필라델피아와 계약한다" ESPN, 오프시즌 이뤄져야 할 10대 블록버스터 딜...레이커스는 폴 조지와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ESPN이 오프시즌에 이퉈져야 할 10대 블록버스터 딜을 소개했다.ESPN은 29일(한국시간) 우선,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ESPN은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의 부상 문제 때문에 빅 스타를 추가해야 한다"며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이미 지난주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 방송에서 제임스를 FA라고 언급했다. 제임스는 더 이상 레이커스에서는 우승할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ESPN은 "만약 그가 그 결론에 도달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넉넉한 캡 공간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1억 5700만 달러에 제임스에게 최대 3년을 제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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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국적인 건축물 ‘태쉬폰’과 함께 웨딩촬영 명소로도 유명한 제주 ‘성이시돌 목장’이 한국마사회의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에 동참한다. 5월 29일(수) 오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목장에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 리어던 마이클 조셉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지난해 10월 초대 명예경주마 ’청담도끼‘와 함께 농협경제지주의 안성팜랜드에서 시작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대표 동물복지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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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개최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구미시검도회가 주관하며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 6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남자부는 초단부터 6단, 여자부는 초단부터 4단까지 나눠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회장기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는 196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권위있는 대회로 초단부터 6단까지 단별로 구분해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다.이번 대회에는 초단부와 2단부 우승자에게 1개 단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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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개최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 ‘제18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실내체육관과 단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산림조합, 경남배드민턴협회, 산청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동호회 500팀 1200여 명이 참가해 경남배드민턴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경기는 연령, 성별,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팀 증가로 경기를 산청읍과 단성면 2곳으로 나눠 치르게 된다. 산청군은 대회 분산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붐 조성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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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포포비치와의 맞대결 '아쉽게 패'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2위
황선우(강원도청)가 1년 만에 펼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황선우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68에 터치패드를 찍어 2위에 올랐다.1위는 1분44초74에 레이스를 마친 포포비치였다.포포비치는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에 작성한 1분44초88을 뛰어 넘은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황선우와 포포비치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이후 약 1년 만에 맞대결을 펼쳤다.당시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2로 3위에 올랐고, 포포비치는 1분44초90으로 4위를 했다.올해 2월 열린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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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4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선발되며 4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이수진 선수는 개인복식 부분 총 34개의 참가팀 중 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4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올해 9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이수진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수진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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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산업협회,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백성욱, 이하 산업협회)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스포츠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지역 스포츠산업 지원 성과 공유, 지역의 정책 수요 파악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경진 선임연구위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에 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주요성과 및 제언(정회갑 대구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지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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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 주니어 브로니,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 아버지와 코트에서 뛰고 싶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193㎝)가 다음 달 열리는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브로니의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브로니가 2024-2025시즌 아버지와 함께 NBA 코트에서 뛰기를 희망하며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아버지 르브론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 소식을 올렸다.NBA 신인 드래프트는 현지 시간 6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와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다.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 다니는 브로니는 2023년 경기 도중 심장마비가 일어나 쓰러지기도 했으나, 이후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NBA에 도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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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57분 대접전' 시비옹테크, 오사카와 맞대결 승리.. 3회전 진출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4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시비옹테크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오사카 나오미(134위·일본)에게 2-1(7-6<7-1> 1-6 7-5)로 이겼다.2007년 쥐스틴 에냉(벨기에) 이후 17년 만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노리는 시비옹테크는 32강전에서 마리 보즈코바(42위·체코)-야나 페트(135위·크로아티아) 경기 승자를 만난다.현재 세계 1위인 시비옹테크와 전 세계 1위 오사카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2시간 57분이 걸린 대접전으로 이어졌다.1세트를 시비옹테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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