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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년 김도윤, 장애학생체육대회 2관왕 올랐다
장애인 육상 샛별 김도윤(11)이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트랙 남자 200m에서 1분 11초 85의 기록으로 우승해 남자 1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골볼 결승에선 서울이 대전을 11-5로 꺾고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지난 14일 개막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계속된다.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총 5명의 선수에게 각각 200만원씩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을 전달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2년 장애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5월엔 후원 협약식을 통해 202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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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명 시청 '역대 최고' 슈퍼스타 클라크, WNBA 데뷔전 흥분
미국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의 프로 데뷔전 TV 중계를 230만명이 지켜봤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클라크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전의 TV 중계 시청자 수는 230만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최다 기록"이라고 보도했다.WNBA 인디애나 피버에 입단한 클라크는 15일 코네티컷 선과 2024시즌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20점을 넣었으나 팀은 71-92로 크게 졌다. 클라크는 실책을 10개나 기록했다.클라크의 WNBA 정규리그 데뷔전은 2001년 LA 스파크스와 휴스턴 코메츠 경기의 245만명 이후 미국 내 WNBA 경기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세웠다.또 ESPN이 중계한 WNBA 경기로는 역대 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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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제18회 경산시장배 전국 3×3농구대회 개최
경산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8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40팀 총 82개 팀이 출전해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과거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X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는 3X3 농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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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최강자를 가린다 ‘제1회 삼성현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경산시가 우리나라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삼성현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22년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기, 2023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등 굵직한 전국 단위 태권도대회를 연 1회 개최해 온 경산시는 올해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까지 참여하는 종합 태권도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태권도 종주 도시 못지않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태권도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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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설악그란폰도 대회, 18일 인제에서 5,213명 질주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축제인 ‘2024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5월 18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4년 상남면 일원에서 처음 열린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올해 11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참가신청부터 “접수령”이라는 험준한 고개에 비유될 만큼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접수 시작 4분 만에 그란폰도 3,643명, 메디오폰도 1,570명 모집이 완료됐다.구룡령, 조침령, 한계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오르는 메디오폰도(105km)와 그란폰도(208km)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메디오폰도는 인제라이딩센터 인근(미산리 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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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성균관대 완파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공동 선두
중부대가 성균관대를 물리치고 3연승으로 명지대와 조 공동선두를 이뤘다. 중부대는 16일 중부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A조 예선리그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던 성균관대를 예상을 깨고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1)으로 완파했다. 중부대는 이로써 1승을 추가, 3연승을 올리며 승점 3을 추가해 명지대와 승점 9로 동점을 형성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성균관대는 3승1패, 승점 8점으로 조3위로 밀려났다. 같은 조의 홍익대는 목포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집중시켜 역시 3-0(25-18, 25-14, 25-19)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홍익대는 2연패 뒤에 귀중한 첫 승을 기록했으며, 목포대는 4연패의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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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요키치? vs 득점왕 돈치치? 플레이오프 첫 맞대결 임박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루카 돈치치(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첫 맞대결 성사가 임박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서 104-92로 이겼다.3승 2패가 된 댈러스는 남은 6, 7차전 가운데 1승을 더하면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게 된다.댈러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6차전은 19일 댈러스 홈 경기로 열린다.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의 다른 대진은 요키치가 속한 덴버 너기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로 진행 중인데 덴버가 5차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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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메이퀸 특별 경정 우승. 새로운 경정 여왕의 탄생!
15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새로운 경정 여왕이 탄생했다. 바로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11기, A2)이다. 지난 4월 펼쳐진 올해 첫 번째 대상 경정(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비가 오던 미사리 수면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졌다. 바로 5월의 경정 여왕을 뽑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열렸기 때문이다.지난해와 같이 20회차에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인 반혜진, 김지현, 안지민, 문안나, 박정아, 이주영이 출전했다.출전한 모든 선수의 기량이 뛰어나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예상하기 힘들었으나,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4월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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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왕좌 도전' 신진서, 바둑 LG배 출전.. 통산 4회 우승 도전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24)가 오는 2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시작하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대회 최초 2연패와 통산 4회 우승을 노린다.삼성화재배와 더불어 한국이 주최하는 메이저 세계기전인 LG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의 최정상급 기사 24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한국은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자인 신진서·변상일 9단을 비롯해 박정환·신민준·박건호·원성진 9단(이상 국가시드), 김명훈·강동윤·이창석·이지현 9단, 김진휘 7단, 한상조 6단, 최현재 5단(이상 선발전)까지 총 13명이 출전한다.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은 딩하오·셰얼하오 9단(이상 국가시드), 커제·구쯔하오·판팅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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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최강' 한국 태권도,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7회 연속 종합 우승
태권도 대표팀이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1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총 9개 금메달로 우승했다.이날 자유품새 17세 이상 복식전에 출전한 윤규성(한국체대)-차예은(용인시청)조는 총점 8.366점으로 대만, 태국을 누르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공인품새 30세 초과 복식전에선 지호용(태권도고수회)-장명진(지인회)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회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전날 공인품새 남자 개인전(30세 이하)에서 우승한 강완진(홍천군청)과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30세 이하) 우승자 이주영(한국체대)이 선정됐다.한편 태권도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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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19일 국제자동차경주장서 개최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00여 대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제대회로 치러진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부터 아시아권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슈퍼레이스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래디컬 컵 아시아’, ‘코리아 트로페오’가 함께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자동차 경주대회의 스릴과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행거리 확대와 피트 스톱(Pit-Stop)을 적용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메인 관람석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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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7] 배드민턴에서 ‘보크(Balk)’는 어떤 의미를 갖나
외래어 보크는 영어 ‘Balk’를 발음대로 우리말로 표기한 단어이다. 이 말은 멈칫거리다는 의미이다. 스포츠 용어에서 반칙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보크는 폴트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코너 1096회 ‘배드민턴에서 왜 ‘폴트(Fault)’라고 말할까‘ 참조) 야구, 배드민턴, 볼링 등에서 보크라는 용어를 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lk’의 어원은 고대 독일어 ‘Balkô’에서 유래했다. 분열 또는 땅의 능선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어 ‘Bálkr’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대 영어 ‘Balca’와 중세 영어 ‘Balke’를 거쳐서 현대 영어로 쓰이게 됐다. 베란다, 테라스를 뜻하는 영어 발코니(Balcony)와도 연관성이 있는 말이다. 야구에서 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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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뛰는 게 나의 꿈 절대 아냐" 브로니 "내 꿈은 NBA에서 내 이름을 알리는 것"
르브론 제임스는 기회 있을 때 마다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브로니와 같은 팀에서 뛰기 위해 연봉도 기꺼이 적게 받을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돈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인터뷰에서는 "아들과 뛰는 게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라고 한 발 물러섰다.야후스포츠는 브로니도 아버지와 함께 뛰는는 것이 그의 꿈인지 기자가 묻자 "아니다. 절대 그렇지 얂다. 내 꿈은 NBA에 진출해서 내 이름을 알리는 데 있다"고 말했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브로니는 "아버지는 그 문제를 몇 번 언급했지만 나는 아버지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브로니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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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미네소타에 112-97 낙승.. 요키치 40점 13어시스트에 무실책
세 번째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수령한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치열한 플레이오프(PO) 경기에서 실책 없이 40점 13어시스트를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덴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97로 완파했다.시리즈 3승(2패)째를 거둔 디펜딩 챔피언 덴버는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반면 1, 2차전을 모두 따내며 기대감을 키웠던 미네소타는 덴버의 간판 요키치를 막지 못해 3경기를 내리 졌다.정규리그에서 57승 25패를 거둔 덴버는 서부 2위로 PO에 진출,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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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선대 꺾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3연승 조 선두
인하대가 조선대를 가볍게 제압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3연승을 올렸다. 인하대는 인천 인하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조 예선 리그 홈경기에서 조선대를 맞아 매 세트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압도해 세트 스코어 3-0(25-23, 25-14,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하대는 3연승을 올리며 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같은 조의 한양대는 경희대와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결정률 높은 강타를 앞세워 역시 3-0(25-21, 25-21, 25-22)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낚았다. 한양대는 3승1패를, 경희대는 2승2패를 각각 기록했다. ◇15일 전적▲남대부 B조인하대(3승) 3(25-23, 25-14, 25-19)0 조선대(1승2패)한양대(3승1패) 3(25-2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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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1위 달성’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17개 종목 31개 시군에서 4,942명이 참가 25일∼27일간 파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평군에서는 17개 종목 중 8개 종목(선수 72명, 보호자·임원 44명 총 116명)에 출전하여 e스포츠, 탁구, 조정, 볼링, 파크골프, 역도, 당구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e스포츠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종합 1위, 조정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종합 3위, 탁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볼링 동메달 1개, 파크골프 동메달 3개, 역도 동메달 3개, 당구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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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정종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금강급 우승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정종진 선수가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에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했다. 정종진은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문윤식(광주시청)을 3-0으로 꺾으며, 개인통산 2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정종진은 16강전에서 전도언(의성군청), 8강전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만나 두 판 모두 각각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준결승전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같은 팀 소속 이광석(울주군청)을 상대로 만났으나 기권하면서 정종진이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정종진은 7년 만에 장사결정전에 오른 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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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최
전국 당구인들의 예술 스포츠 한마당,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열리는 3쿠션 단일대회로, 올해 신설된 대회다. 국내 랭킹이 반영되는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로 국내 최강의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본 대회는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를 나눠 개인전 및 복식전으로 치러지며 개개인에게 부여된 점수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캐롬 방식으로 진행된다.작년 9월 개최된 '2023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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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라이더들 나주를 품다…강바람 맞으며 120㎞ 자전거 일주
“나주의 들녘을 마음껏 달렸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나주에서 개최된 ‘2024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1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광주MBC 2024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광주MBC와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2종목에 전국 자전거 라이더 1400여 명이 참가해 영산강을 가득 채웠다.전국 자전거 라이더들은 오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출발해 나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를 뜻하며, 그란폰도는 125.4㎞, 메디오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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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무대’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포서 개막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전남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과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희망찬 세상을 맞는다는 내용으로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보였다.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남도·전남교육청·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해 목포·광양·해남·영암·무안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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