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피지예프 vs 감롯’, 타이틀 전선 복귀 놓고 패자부활전
UFC 타이틀 전선서 밀린 두 선수가 패자부활전에 나선다.오는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피지예프 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 UFC 라이트급 랭킹 6위 라파엘 피지예프와 7위 마테우슈 감롯이 맞붙는다.UFC 데뷔전 패배 이후 연승을 거두며 기세 좋게 달려온 두 선수는 각자 톱5 컨텐더에게 패배를 맛보며 타이틀 전선에서 낙오했다. 감롯(22승 2패 1무효)은 지난해 10월 4위 베닐 다리우시(34∙미국)에게 장기인 레슬링은 다 막히고, 타격에서 넉다운까지 내주며 패했다. 피지예프(12승 2패)는 지난 3월 2위 저스틴 게이치(34∙미국)에게 잽 싸움에서 완패하며 무너졌다.둘은 다시 타이틀 전
-
대한산악연맹,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24일 포항서 개최
21일 대한산악연맹 오는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 일원에서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대회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상식·장비 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 평가로 진행된다.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산악
-
女배구, 미국에 1-3 역전패…'올림픽 못간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20일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은 미국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했다.한국은 먼저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했다.이탈리아, 폴란드, 독일에 이어 미국에까지 내리 진 한국은 승점 1로 C조 8개 팀 중 5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쳤다.한국은 2012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두 번이나 4강 진출을 이뤘으나 올해엔 꿈을 접게 됐다.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
PBA 팀리그, NH농협카드-크라운해태 2파전 압축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 경쟁은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7일차 경기서 NH농협카드가 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크라운해태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각각 물리쳤다.NH농협카드를 꺾어야 우승 가능성이 보였던 하나카드는 이날 패배로 우승이 무산됐고, 4연승을 달리던 웰컴저축은행 역시 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2:4로 덜미를 잡히며 사실상 우승에서 멀어졌다.이로써 NH농협카드가 3라운드 ‘무패’(6승∙승점16)로 단독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크라운해태가 2위(5승1패∙승점15)로
-
로드FC, 원주시 자율방범대에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
로드FC가 원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나섰다. 20일 로드FC와 원주시,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원주 시청에서 원주시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원강수 원주 시장을 비롯해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아시아 최강’ 김수철, ‘현역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우창석 원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시민을 위협하는 사회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로드FC와 원주시 자율방범대는 호신술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원주시는 교육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행정
-
한국 남자배구, 조별리그 1차전서 인도에 충격패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서 인도에 무너졌다. 한국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73위)에 세트 스코어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패했다. 프로 선수가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인도에 패한 건 2012년 아시아배구연맹컵 이후 11년 만이다. 세계 랭킹은 한국(27위)이 인도(73위)에 앞섰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1, 2세트 모두 듀스 끝에 한국과 인도가 1세트씩 가져갔다. 3세트는 인도의 후의공격을 막지 못하고, 한국의 범실이 나오며 패했다. 4
-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서 온양여고 2연패
온양여고가 제53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여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20일 온양여고는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동주여고를 86-67로 크게 이겼다.온양여고 최예빈이 23점, 양인예가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양인예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 여수서 22~24일 첫 개최
20일 전남 여수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과 이순신마리나 일대에서 제1회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시가 매년 개최했던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해 처음 치러진다.여수를 상징하는 거북선 이미지를 접목한 '거북선 코스'가 추가되며, 킬보트 크루저와 스키프 원디자인 2개 종목 20여척의 요트가 참가한다.시는 대회 기간 시민들이 해상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범선 승선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의 해양 레저스포츠를 대표하는 요트 대회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
-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주제가 '임시완·윈터' 듀엣 참여
배우 임시완과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함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주제가를 부른다.20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임시완과 윈터의 듀엣곡인 주제가 '윈포유'(Win For You)를 21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날 티저 영상이 선공개되며 공식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6시에 선보인다.주제가 '윈포유'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대회의 사전 홍보와 개회식에 사용된다.조직위는 기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임시완에 이어 윈터도 나란히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1위 옥래윤 “함서희, 타이틀전 승률 높다”
ONE Championship 남자종합격투기 챔피언 옥래윤이 함서희의 여자종합격투기 잠정 타이틀매치 승리를 예상했다.20일 원챔피언십은 오는 30일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ONE 파이트 나이트 14’ 메인이벤트로 아톰급 공식랭킹 2위 함서희와 1위 스탬프 페어텍스가 잠정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고 밝혔다.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던 랭킹 1위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함서희는 여자종합격투기 아톰급에서 누구한테도 질 것 같지 않은 선수다. 물론 이번 경기는 세계타이틀전이지만 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함서희는 2021년 3분기까지 아톰급 세계 1위로 평
-
아시안게임에 중국보다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나라는?
사흘 뒤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개최국인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수를 보낸 나라는 태국으로 집계됐다.20일 현재 45개 출전국이 등록한 선수 수를 보면, 태국이 934명으로 887명인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다.뒤이어 한국이 869명으로 세 번째로 많은 선수를 보냈고 중국과 맞먹는 인구수의 인도는 65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다만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688명)과 마카오(186명)의 출전 선수를 합치면 중국 선수는 1천761명으로 늘어난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총 1만1천943명이다.
-
대한양궁협회,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
20일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4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협회는 올해 치러진 국내대회 기록과 입상 성적을 기준으로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선수를 발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포함 리커브 남자 101명, 여자 100명과 컴파운드 67명의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얻어 2024년도 국가대표에 도전한다.올해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오는 11월에 있을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번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11월)에 참가하지 않고 내년에 진행되는 3차 선발전부터 출전하게 된다.2024년도 파리 올림픽
-
女배구 KGC인삼공사, 구단명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변경
20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여자부 KGC인삼공사의 구단 명칭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은 최근 스포츠단 명칭을 정관장으로 변경하며 여자 프로배구단 이름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남자 프로농구단 명칭을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정관장은 프로리그 출범 첫해인 2005년 KT&G 배구단으로 시작해 KT&G 아리엘즈, KGC인삼공사로 이름을 바꿔가며 활동해 왔다.
-
"달밤을 함께 달려요" 단양 달빛 레이스 23일 개최
충북 단양군의 야경을 벗 삼아 달리는 '단양 달빛 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20일 단양군은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의 1천여명이 5km, 10km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고 밝혔다.단양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후 7시 출발 신호에 맞춰 단양강 수변을 따라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5km 코스는 단양수변무대∼상진계류장에서 다시 돌아오며 10km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 구간을 달린다.대회 참가비는 5km 2만원, 10km 3만원으로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기념품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5km 무료 코
-
프로농구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KBL의 명사수 되겠다"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정식으로 창단했다.20일 오전 소노는 경기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열고 구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소노는 이광수 대표이사, 이기완 단장과 김승기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고양 데이원 시절 주축이었던 전성현과 이정현 등 기존 전력을 대부분 유지한 채 선수단을 구성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노 구단이 펼칠 감동 농구와 팬들의 생생한 응원 열기가 기대된다"며 "행복한 구단, 편안한 마음이라는 구단의 지향점처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김희옥 KBL 총재 역시 영상을 통해 "프로다운 환경에서 농구에만 전념하고, 재미와 감
-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오늘 항저우 출격 '종합 3위 목표'
1년 연기 끝에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최윤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날 출국하는 본진에는 권순우(당진시청)를 비롯한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대표팀 17명, 하키 대표팀 22명,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다.최윤 단장과 장재근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6라운드 우승 경쟁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 6000 클래스 6라운드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레이스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전남GT(Grand Touring) 대회의 초청 경기로 함께 하며 오는 23일 예선과 24일 결승으로 진행된다.시즌 챔피언을 향한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드라이버 포인트 1위부터 3위까지 차이는 단 16포인트 차이로 1위 이찬준(86pts), 2위 김재현(78pts), 3위 이창욱(70pts)이 차례로 최상위권을 랭크하고 있다. 세 선수의 드라이버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더블 라운드로 치러지는 최종전 직전인 6라운드의 성적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이 세 선수는 아직까지 슈퍼
-
대한자전거연맹, WCC-KOREA 아시아 장애인 훈련캠프 개최
세계 사이클 센터 한국지부(WCC-KOREA·World Cycling Centre-Korea)가 아시아 장애인 사이클 훈련캠프를 개최했다. 20일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WCC-KOREA가 9월 18일부터 24까지 일주간 영주시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장애인 사이클 훈련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캠프에는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라오스 태국, 이라크 등 아시아 5개국 총 10명의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국제자전거연맹(UCI)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장애인 훈련캠프는 다음 달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럴게임에 대비해 운영된다.WCC-KORE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개발도상국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
-
PBA 팀리그, '쉬어도 1위' NH농협카드 독주 아래 피 튀기는 3파전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6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휴식을 취한 NH농협카드가 무패(5승∙승점14)로 1위를 지킨 가운데, 크라운해태가 2위(4승1패∙승점12),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가 공동 3위(승점11)로 바짝 쫓아오고 있다.크라운해태는 이날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3을 획득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하나카드는 SK렌터카에 덜미를 잡히며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이날 승리했다면 선두 NH농협카드에 역전승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세트스코어 1:4로 패배했다.자력 우승이 어려워진 하나카드는
-
한국 여자배구, 파리 올림픽 C조 예선서 독일에 3-2 패배
한국 여자 배구가 독일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3차전에서 독일과 만났다. 강호 독일을 상대로 한국은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점수 2-3(13-25 21-25 25-23 25-22 7-15)으로 패했다. 한국은 독일에 먼저 2세트를 내트며 끌려갔다. 3세트 들어 한국은 수비를 강화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는 강소휘(GS칼텍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5세트에 독일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3연패에 빠졌다. 앞서 이탈리아와 폴란드 치른 예선 C조 경기에서 연이어 졌다. 한국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