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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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달리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 10월 개최
14일 충남 태안군은 오는 10월 14일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충청남도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대회에서 장애인 1천명과 비장애인 4천명 등 총 5천여명으로 하프, 10km, 5km 코스의 해안도로를 함께 달리게 된다.오는 9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5km)∼3만원(하프·10km)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명까지 참가비가 없다. 충남도 내 학생과 군인은 5km 종목에 학교 이름이나 해당 부대명으로 단체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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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르 vs 본드로우쇼바…윔블던 결승 새 역사 누가 쓸까
온스 자베르(튀니지)와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격돌한다.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자베르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2시간 19분 승부 끝에 2-1로 역전승하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자베르는 15일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고 올라온 본드로우쇼바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누가 이겨도 '새 역사'가 쓰일 결승전이다.자베르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남녀를 통틀어 아랍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준우승을 이뤄냈다.이번 대회에서 1승만 더 올리면 튀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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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등용문'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15일 개막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가 15일부터 사흘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한국 대표팀 32명을 포함해 19개국 145명의 선수가 남녀 각 5개 체급에서 실력을 겨룬다.체급별로 국가당 최대 3명, 개최국 한국은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체급별 1, 2위 입상 선수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2023 중국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는다.WT는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적은 유망주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 이 대회를 신설했고, 많은 선수가 기회를 잡아 도약했다.1회 대회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박태준(경희대)은 그랑프리 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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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우,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 획득
김장우(24·장흥군청)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김장우는 16m59를 뛰어 3위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5년 중국 우한 대회에서 우승한 김덕현 이후 8년 만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압둘라 아부베이커(인도)가 16m92를 뛰어 우승했고, 16m73의 히카루 이케하라(일본)가 2위를 차지했다.경기 뒤 김장우는 "기록은 아쉽지만,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더 노력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의미있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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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배구, 바레인과 AVC 챌린지컵 준결승 격돌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3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해 바레인과 준결승을 치른다.1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대학에서 열린 2023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8강에서 바레인은 호주(37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4강으로 진출했다.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세트 점수 3-0으로 격파하며 조1위로 12강에 올랐고, 몽골과 12강전에서 3-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한 뒤 대진 추첨에 따라 8강전 없이 준결승에 합류했다.이번 대회 우승팀은 이달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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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6 아시아선수권서 태국에 104-39 대승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크게 이겼다.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7회 FIBA 아시아 U-16 여자선수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4차전에서 한국은 태국에 104-39로 대승했다.한국은 앞서 시리아와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2, 3차전에서 대만과 호주에 연패해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발된 상황이었다.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24년 FIB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따내지 못했다.A조 다른 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한 한국은 오는 16일 B조 3위 팀과 5∼6위 결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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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고, 영생고 꺾고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첫 승
지난 6월 2023 정읍 내장산배 우승팀 순천 제일고가 영생고를 물리치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순천 제일고는 1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예선 D조경기에서 영생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4-26, 25-21, 25-19, 25-22)로 승리를 거뒀다. 순천 제일고는 첫 세트를 듀스 끝에 24-26으로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부터 안정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착실히 공략,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냈다.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3일 전적▲19세이하 남자부 예선(전남 영광스포티움)대전 중앙고 3(27-25, 25-18, 24-26, 25-16)1 동해 광희고현일고 3(25-15, 25-20, 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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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1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본드로우쇼바는 스비톨리나를 2-0(6-3 6-3)으로 꺾었다. 본드로우쇼바는 샷 대결의 파워와 정확도에서 스비톨리나에 우위를 보였다. 이날 승리로 본드로우쇼바는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2019년 프랑스오픈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본드로우쇼바는 윔블던 단식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대회에서 2회전 진출이 전부다. 지난해에는 세계랭킹이 100위권 밖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성적 부진의 이유로는 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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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중학교 운동부 대상 찾아가는 도핑 교육 실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어린 시절부터 '도핑 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현장으로 찾아간다.13일 KADA는 지난 2주 동안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해운대, 서부교육지원청 등 권역별로 관내 중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핑방지 현장교육'에 관해 소개했다.찾아가는 도핑방지 현장교육은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지식 정보전달 위주의 기존 강의식 교육 한계점을 해소하고자, 학교 또는 훈련장소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부산시 중학생 대상 교육에는 총 600명의 참여했다.KADA는 "어린 선수들의 도핑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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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던진 16세 안드레예바, 벌금 1천만원 징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 오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가 벌금 8천 달러(약 1천만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12일 윔블던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드레예바에게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두 차례 행위에 대한 징계로 벌금 8천 달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2007년생 안드레예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32강), 윔블던에서는 16강까지 오른 유망주다.윔블던 예선부터 출전해 본선 3회전까지 6연승을 내달리던 안드레예바는 매디슨 키스(미국)와 16강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안드레예바는 키스와 경기 2세트 도중 분을 참지 못하고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던져 경고받았고, 3세트에서 같은 행위를 반복해 포인트 페널티를 받았다.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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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강원 춘천시청 소속 태권도팀이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10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시청 태권도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대회 첫날인 지난 5일 +73kg급에 출전한 김수연 선수가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73kg급에서 문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이어 6일에는 46kg급 전진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53kg와 -57kg 통합체급에 출전한 심재영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62kg급에 출전한 홍지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어 하반기 예정된 전국체육대회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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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마홈스·스키 시프린, '올해의 엑설런스 스포츠 대상' 남녀 선수로 선정
미국프로풋볼(NFL) 최고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미국·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여자 알파인 스키 전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올해의 엑설런스 스포츠 대상(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이하 ESPY 어워드)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2023 ESPY 어워즈 시상식에서 마홈스는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마홈스는 지난 2월 열린 제57회 슈퍼볼에서 소속팀 캔자스시티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마홈스는 올해의 남자 선수상에 올해의 NFL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고, 그의 소속팀 캔자스시티는 올해의 팀으로 뽑혔다.최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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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 모비스, 팬 참관 가능한 하계 체력 훈련 실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17일부터 25일까지 연고지 울산에서 체력 훈련을 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훈련은 체력 증진을 위한 인터벌 러닝과 공수 조직력 강화를 위한 5대5 전술 훈련 등으로 짜여졌다.이번 체력 훈련은 팬들의 참관을 허용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 동천체육관 외7문 선수단 입장 게이트로 출입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17∼18일, 20∼22일에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45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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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에서 바캉스를'…무주서 태캉스 페스타 진행
13일 태권도진흥재단은 15일부터 한 달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2023 Summer 태캉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재단은 태권도원 T1 경기장 광장에 대형 수영장, 영유아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버블 스파, 수상 다람쥐통, 회전 다리 등을 설치하는 등 여름 물놀이 체험 시설을 갖췄다.재단은 안전을 위해 수영장 입장 인원을 제한 운영하고 응급 의료실과 응급의료 요원을 현장에 상주시킨다.주말에는 물총 사격 체험, 페인팅 문신, DJ 파티, 마술공연 등 이벤트와 더불어 전북 관광자원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재단 관계자는 "5년 만에 진행하는 여름 이벤트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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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심판·경기원 교육 프로그램’ 개최...채용까지 이어질 예정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2023-2024시즌을 앞두고 KBL 심판, 경기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BL은 8일 시작한 2023 심판·경기 교실에 대학생, 현직 교사, 우체국 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26명의 참가자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판교실, 심판·경기 교실, FIBA(국제농구연맹) 강사 초청 캠프 총 3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개최된 '찾아가는 심판 교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인 'KBL 심판·경기 교실'이 지난 8일 막을 올렸다. 15일 경복고, 22일 양정중, 29일과 30일에는 고려대에서 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판·경기 교실은 심판과 경기원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지역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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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청소년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출전 위해 인도로 출국
13일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로 떠났다.일신여고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15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한국은 2005년 열린 첫 대회부터 계속 우승을 차지해오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불참하며 연속 우승 기록이 멈췄다.한국은 A조에 속해 중국(16일), 카자흐스탄(19일), 네팔(20일)을 차례로 상대한다.최종 4위 안에 들면 2024년에 개최될 제10회 세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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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김동현 넘어 한국 최초 UFC 4연승 도전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선배 김동현을 넘어 한국 최초 UFC 4연승에 도전한다.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박준용은 알베르트 두라예프(러시아)와 맞붙는다.3연승 중인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 최초 UFC 4연승 기록을 세운다. 한국 UFC 1호 파이터로 18전을 치른 ‘스턴건’ 김동현도 3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박준용은 4연승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그는 이번 승리를 통해 김동현의 한국 UFC 파이터 최다 출전(18)과 최다승(13) 기록도 노리고 있다. 박준용은 “(김)동현이 형만큼 상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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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GS칼텍스 주장 선임..."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25)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2020-2021시즌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GS칼텍스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위로 처졌고, 지난 시즌엔 5위에 머물면서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강소휘는 원곡고 졸업 후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팀 이동 없이 GS칼텍스 원클럽우먼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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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토트넘과 챌린지 이벤트 진행..."영국행 항공권·숙박 무료제공"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영국에서의 경기 직관 기회 등을 제공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토트넘틱톡챌린지'를 마련했다.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총 3개의 미션으로 구성된다.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뒤에서 깜짝 등장하는 챌린지 필터를 활용해 영상을 만들거나 본인만의 독창적인 골 세레머니 영상을 촬영해 창의성을 뽐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틱톡 계정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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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윔블던 4강 진출…조코비치 다시 만날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카라스는 2003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홀게르 루네(덴마크)를 3-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알카라스는 선수 인생 최초로 윔블던 준결승에 올랐다. 이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 16강이다.알카라스의 다음 상대는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다.메드베데프는 이날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를 3-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통산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대진표 반대편에서는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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