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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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시케 36점' kt, DB 제압…'필리핀 더비'서 가스공사, 현대 모비스 꺾고 웃어
프로농구 수원 kt가 '새 얼굴' 이제이 아노시케의 맹활약을 앞세워 KBL 컵대회 첫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했다.kt는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첫 경기에서 DB를 88-84로 제압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이번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 4강까지 올랐던 kt는 이날 외국인 선수 중 부상에서 갓 복귀한 랜드리 은노코를 출전 명단에서 빼고, 아노시케만 출전시켰다.아노시케는 혼자서만 36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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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야?' 살 뺀 '괴물' 윌리엄슨에 '공룡' 오닐 '우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윌리엄슨은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오프 시즌 동안 엄청난 훈련을 했음을 방증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 윌리엄슨이 체중 이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가 경기에서 다시 지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그 중 한 명이다.살을 빼기 전까지 윌리엄슨은 보반 마르자노비치에 이어 NBA에서 두번 째로 몸집이 큰 선수였다.오닐은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인 '더 빅 팟캐스트 위드 샤크'에서 살 뺀 윌리엄슨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몸싸움으로 인한 부상이 더 많아진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상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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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팀' 캐롯 공식전 첫 승리…LG도 상무 제압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공식전 첫 승을 올렸다.캐롯은 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삼성을 66-58로 제압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이번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승기 감독을 따라 자유계약(FA)으로 올여름 캐롯에 합류한 '최고 슈터' 전성현이 3점 3개 포함, 18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새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떠난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의 빈자리를 메울 과제를 받은 이정현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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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꺾고 여자농구 월드컵 4연패…MVP는 윌슨
미국이 중국을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FIBA 랭킹 1위 미국은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7위)과 결승에서 83-61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미국은 2010년 체코 대회부터 4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미국 여자농구가 월드컵에서 패한 마지막 경기는 2006년 브라질 대회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68-75로 진 것이다. 그 대회 3-4위전 승리부터 이날 결승까지 30연승을 내달렸다.미국은 조별리그에서 77-63으로 물리쳤던 중국을 맞아 이날도 두 자릿수 이상 여유 있는 점수 차로 이겼다.이번 대회 미국이 8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점수 차가 작았던 경기가 바로 조별리그 중국전 14점이었다.대회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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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직장 구했어요!' 일자리 찾던 그리핀, 보스턴과 1년 계약
일자리를 구하고 있던 블레이크 그리핀이 마침내 직장을 구했다.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리핀이 보스턴 셀틱스와 1년 보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베테랑 대우를 받게 되는 그리핀의 연봉은 29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보스턴은 그동안 무릎 수술 후 11월이나 12월까지 결장하는 센터 로버트 윌리엄스를 대신할 선수를 물색해왔다.특히 그리핀과의 계약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내부 옵션을 살펴보고 싶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트레이닝캠프에 들어간 지 며칠 만에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리핀과 전격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리핀은 LA 클리퍼스 시절 팀의 주득점원이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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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관중 앞에서 열린 NBA 일본 시범경기…BTS 멤버 슈가 관전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이 3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렸다.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시범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96-87 승리로 끝났다.두 팀은 10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일본 시범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미국으로 귀국한다.일본에서 NBA 시범 경기가 열린 것은 2019년 10월 휴스턴 로키츠와 토론토 랩터스전 이후 이번이 3년 만이다.경기장에는 2만497명의 관중이 입장해 NBA 시범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골든스테이트는 제임스 와이즈먼이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02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골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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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일본에서는 NBA 경기가 또 열리는데...KBL은 뭐하나?
일본 열도가 뜨겁다.지난 시즌 NBA 챔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방문했기 때문이다.골든스테이트는 일본에서 두 차례 2022~2023 시즌 NBA 시범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워싱턴 위저즈다. 워싱턴에는 일본 출신 하치무라 루이가 포함돼 있다.일본에서의 NBA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0년에는 피닉스 선즈와 유타 재즈가 정규 시즌 경기를 일본에서 가졌다.일본 농구 팬들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케빈 듀랜트 등 NBA 스타급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 대표 팀의 경기를 직접 본 데 이어 올해도 NBA 선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자 연일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슈퍼스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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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의 '폭탄 변명' "손목이 아파 슛을 할 수 없었다"
지난 2020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우승을 향한 여정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는 플레이오프 동안 40%에 가까운 3점슛 성공률을 뽐냈다.슛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그랬던 그의 3점슛 성공률은 지난 시즌 18.6%로 급락했다. '덕분에' 레이커스의 평균 3점슛 성공률은 리그 22위에 머물렀다.데이비스는 또 지난 시즌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42경기를 결장했다.데이비스는 28일(한국시간) 새로운 감독 다빈 햄 체제에서 실시된 훈련 세션이 끝난 후 지난 시즌 자신이 왜 그토록 외곽슛이 부진했는지를 밝혔다.ESPN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질병을 앓았다. 그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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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은퇴 후 대학 진학?...풋볼할 듯
지난 5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스테픈 커리는 대졸자가 됐다.커리는 데이비슨대학에서 3학년까지 뛰고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대부분의 NBA 선수들은 학사과정을 마치지 않고 프로의 길을 걷는다. 훗날 다시 대학에 돌아와 학업을 마치는 경우는 드믈다. 대학을 NBA 진출의 도구로 사용할 뿐이다. 마이클 조던도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그러나 커리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프로 생활을 하면서 남은 학기를 소화, 마침내 대졸자가 된 것이다.이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대졸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임스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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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나 45kg 감량했다!" 에 엠비드 '키득키득'
'털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76ers)이 체중을 45kg이나 줄였다고 밝혔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미국 매체들은 하든이 27일(한국시간) 진행된 76ers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체중 감량 여정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하든은 이번 오프시즌에 "100파운드(약 45kg)"를 감량했다고 주장했다.하든은 "지난 1년 반 동안 나는 평소처럼 적절한 플레이를 할 만큼 건강하지 못했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여름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매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하든의 45kg 감량 발언에 그의 옆에 앉아 있던 팀 동료 조엘 엠비드는 입을 가리며 간신히 웃음을 참았다. 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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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신인 전체 1순위로 연세대 가드 양준석 지명
프로농구 창원 LG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연세대 출신 포인트가드 양준석(180㎝)을 지명했다.조상현 LG 감독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양준석의 이름을 불렀다.3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LG는 팀 역사상 최초로 1순위 선수로 가드를 지명했다.앞서 세 차례 1순위 지명에서 박정현(2019년), 김종규(2013년), 송영진(2002년)까지 모두 빅맨을 지명했었다.연세대 3학년으로 프로 조기 진출을 노린 양준석은 슈팅,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와 함께 경기 중 침착한 판단력이 장점으로 꼽힌다.신입생 시절 박지원(kt), 이정현(캐롯) 등 쟁쟁한 학교 선배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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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월드컵서 세계랭킹 1위 미국에 76점 차 패배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미국에 완패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69-145로 크게 졌다.FIBA 랭킹 13위인 한국은 직전 3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를 99-66으로 제압, 2010년 대회 일본전(65-64 승)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승리를 기록했으나 랭킹 1위 미국의 벽까지 넘지는 못했다.1차전에서 중국(7위)에 44-107, 벨기에와 2차전에서 61-84로 패한 우리나라는 이로써 조별리그 1승 3패를 거뒀다.12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각 조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현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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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준우승팀 보스턴 감독,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1년 정직
지난 시즌 부임 첫해부터 팀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이메 우도카(45) 보스턴 셀틱스 감독이 한 시즌 정직 징계를 받았다.보스턴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내부 규정을 위반한 우도카 감독에게 2022-2023시즌 전체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이어 "징계가 끝난 이후에도 우도카 감독과 동행할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스턴은 구체적 징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이와 관련,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우도카 감독이 팀 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사유라고 보도했다.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도 우도카 감독과 한 여성 직원의 관계가 적발돼 자체 징계를 받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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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듀랜트, 1위에서 8위 '급락'...제임스도 3위에서 6위(ESPN 랭킹)
지난 시즌 NBA 랭킹 1위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의 2022~2023시즌 랭킹이 급락했다.ESPN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따르면, 듀랜트는 지난 시즌보다 7계단이나 하락한 8위에 랭크됐다.ESPN은 듀랜트의 추락이 그의 부상 때문으로 분석했다.듀랜트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거의 두 달 결장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가능한 정규 시즌 152경기 중 90경기에만 출전했다. 따라서 듀랜트에게 직면한 문제는 건강 유지라고 ESPN은 지적했다.또 하나 문제는, 듀랜트가 브루클린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뛸 것인가 하는 것이다.듀랜트는 스티브 내쉬 감독을 불신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았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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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팔린다...자격 정지 구단주 사버 "선즈와 머큐리 다 매각하겠다" 전격 발표
로버트 사버 피닉스 선즈 구단주가 팀을 매각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NBA는 최근 구단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및 성희롱 언사를 자행한 사버에 대해 1년 자격 정지와 1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이에 사버는 "자숙하겠다"고 말했다.사버는 그렇게 말한 지 일주일 만에 피닉스 선즈는 물론이고 WNBA의 피닉스 머큐리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사버는 "나는 선즈와 머큐리의 구매자를 찾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NBA는 지난주 독립 로펌이 사버에 대한 인종차별, 여성혐오 및 기타 직장 내 위법 행위에 대한 10개월간의 조사를 바탕으로 한 4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20차례의 면접과 8만 건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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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16위라고?" 애틀랜타 팬들, ESPN 랭킹 선정 방식에 '분노"...마이애미 팬들도 버틀러 17위에 '폭발'
ESPN의 2022~2023시즌 최고 선수 예상 랭킹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ESPN은 최근 100위부터 차례로 자사 농구 전문가가 선정한 선수들을 소개하고 있다.지금까지 11위까지 소개됐다. 23일(한국시간)에는 10위부터 6위까지를 선정 발표한다.그러나 ESPN의 랭킹 발표에 일부 팬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애틀랜타 호크스 팬들은 트레이 영이 16위에 랭크되자 ESPN의 선정 방식에 의문을 표시하며 분노했다.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팬들은 이 때문에 영이 평가절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영은 지난 시즌 총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한 NBA 역사상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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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냐?' 미CBS스포츠 "서부는 GSW, 동부는 보스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미국 CBS스포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보스턴을 각 콘퍼런스 최강의 팀으로 분류했다.양 팀은 지난 시즌NBA 파이널에서 격돌,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서부 콘퍼런스의 경우, CBS스포츠는 골든스테이트와 LA 클리퍼스를 2강으로 예상했다.CBS스포츠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이들 두 팀보다 더 나은 선수들을 보유한 팀을 찾기가 어렵다"고 단언했다.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그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 앤드류 위긴스, 케본 루니, 조던 풀이 버티고 있다. 지난 시즌 전력 그대로다.클리퍼스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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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가 '대머리'?..."마이클 조던 따라하기, 환영!" vs "필터 사용했다" 팬들 '갑론을박'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자신의 머리에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사진을 공유했다.미국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모두 깎은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이들 매체는 "이는 제임스의 마이클 조던 따라하기다. 또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그의 각오가 얼마나 다부진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제임스는 조던처럼 되기 위해 유니폼 번호 23을 달기도 했다(지금은 6번).조던은 현역 시절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이들은 대부분 "'대머리 클럽'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라고 적었다.반면, 일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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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스포츠 브랜드 마크론과 후원 계약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마크론과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후원 계약과 함께 공개된 삼성생명의 2022-2023시즌 유니폼은 마크론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과 생산을 진행했다.구단은 "유니폼 상의와 하의에 새겨진 원형 패턴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했고, 파란색, 분홍색, 흰색의 조합을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삼성생명과 마크론은 21~28일 마크론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선수 사인 유니폼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김형욱 마크론코리아 대표는 "마크론의 고기능성 의류 후원을 통해 삼성생명이 2022-2023시즌 챔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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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겐세일이 있나' 2천만 달러 받을 수 있었던 슈뢰더, 264만 달러에 레이커스 복귀
바겐세일도 이런 바겐세일이 없다.연봉 2천만 달러를 4년 동안 받을 수 있었던 선수가 괜한 욕심을 부리다 거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돈을 받게 된 '블랙 코미디' 같은 일이 일어났다.데니스 슈뢰더 이야기다.슈뢰더는 지난 2020~2021시즌 LA 레이커스로부터 4년 8천만 달러 계약 제의를 받았다. 평균 연봉이 2천만 달러였다.그러나 슈뢰더는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자유 계약 시장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최소한 1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노렸다.그러나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으나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았다. 결국 슈뢰더는 몸값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계약 기간도 1년으로 했다. 1년 후 다시 자유 계약 신분으로 대박 계약을 노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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