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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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세너티' 제레미 린, 베이징과 결별하고 광저우행
'리세너티' 제레미 린(34)이 베이징 덕스와 결별했다.광저우 룽 라이언스는 5일 지난 두 시즌 베이징에서 뛴 린과 2022~2023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린은 지난 2019년 8월 베이징과 계약한 바 있다. 데뷔 시즌 그는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22.3득점, 5.6어시스트, 5.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0-21 시즌 NBA 복귀를 시도했다. 2021년 1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G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활약했다. 9경기에 출전해 평균 19.8득점, 3.2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끝내 NBA 부름을 받지 못했다.이에 린은 "NBA로 돌아갈 수 있는 한 차례 기회도 얻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고 트위트했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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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아들 마커스, 피펜의 전처 라사와 '데이트'"(TMZ)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그의 '사이드킥' 스카티 피펜은 현역시절부터 '애증'의 관계로 지내왔다.둘은 시카고 불스에서 NBA 6회 우승을 달성했다.피펜은 선수 시절 늘 조던의 그늘에 가려 푸대접을 받았다. 내색은 하지 않았으나 불만이 쌓였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ESPN이 방영한 조던의 다큐시리즈 '더 라스트 댄스'가 피펜을 폭발시켰다. 조던이 지나치게 미화됐다는 것이다.피펜은 더 이상 참지 못했다. 공개 석상에서 조던을 날카롭게 비난했다. 조던이 농구를 망쳤다고도 했다. 급기야 자서전까지 펴내면서 조던을 증오했다.피펜은 그러면서도 다시 농구를 한다면 조던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던을 향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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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일자리를 달라' 올스타 6회 그리핀, 불러주는 곳이 없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LA 클리퍼스 시절 팀의 주득점원이었다.올스타에는 6차례나 선정됐다.그랬던 그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NBA 2022~2023시즌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불러주는 팀이 없다.지난 시즌 그리핀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정규 시즌 56경기에서 평균 6.4득점 4.1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지만 부상으로 첫 시즌을 놓친 그는 다음 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스타 게임에도 출전했다. 그리핀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NBA 12년 베테랑인 그는 아직 33세로 체력적인 문제가 없다.전반적으로 그는 예전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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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무한테나 지는 미국 농구대표팀'...아메리컵서 멕시코에게 패해 '망신'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NBA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대표팀은 나이지리아에 패해 충격을 줬다.이어 도쿄올림픽에서도 미국대표팀은 프랑스에도 일격을 당했다. 비록 금에달을 목에 걸긴 했으나, 미국농구가 언제 어디서나 상대를 이기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에 미국 농구계는 발칵 뒤집혔다.NBA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가 많아지면서 앞으로는 미국이 국제대회에서 무조건 이길 수는 없게 됐다.이런 와중에 미국 농구가 한 국제대회에서 멕시코에게 패하는 일이 일어났다.3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FIBA 아메리컵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미국대표팀이 멕시코에 67-73으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이날 경기에서 멕시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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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성적 나쁘면 내쉬 감독 경질"...듀랜트-어빙-시몬스 앞세우고도 뜨겁게 출발하지 못하면 책임 묻는다(미국 매체)
케빈 듀랜트는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 조 차이에게 스티브 내쉬 감독을 해고하거나 자신을 트레이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사실상 내쉬 감독을 경질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차이는 내쉬 손을 들어줬다. 이후 브루클린은 듀랜트의 잔류룰 설득했고, 결국 듀랜트는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했다. 브루클린에 남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듀랜트와 내쉬 감독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미국 매체 ‘헤비닷컴’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 브루클린이 2022~2023시즌을 뜨겁게 출발하지 않으면 내쉬가 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ESPN NBA 분석가 제이 윌리엄스도 브루클린에게 내쉬를 전 올스타 가드이자 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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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꼴찌 하나!' OKC 따라하는 유타...혁명적 트레이드로 베테랑 모두 정리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는 트레이드를 통해 2026시즌까지 무려 17장의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한 바 있다.OKC는 지난 2019년 러셀 웨스트브룩 시대를 접은 후 약 1년 동안 가히 혁명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OKC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를 휴스턴 로키츠와 LA 클리퍼스로 각각 트레이드하면서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챙겼다.이어 덴버 너기츠에 포워드 제러미 그랜트를 보내고 대신 2020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았다.OKC는 웨스트브룩과 맞트레이드하면서 영입한 노장 크리스 폴도 피닉스 선즈로 보내며 수 명의 선수와 1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다.또 데니스 슈뢰더를 LA 레이커스로 보내며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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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미친' 미첼 영입...유타에 섹스턴, 마카넨, 아바지+1라운드 지명권 3장+픽 스왑 권리 2장 내줘
도너번 미첼이 뉴욕 닉스 대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는다.ESPN은 2일(한국시간) 유타 재즈가 미첼을 클리블랜드로 보내는 대신 콜린 섹스턴, 라우리 마카넨, 오차이 아바지, 미래 1라운드 지명권 3장(2025, 2027, 2029), 픽 스왑 권리 2장(2026, 2028)을 받는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당초 미첼은 뉴욕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뉴욕은 유타가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을 요구하자 발을 뺐다.이 틈을 타 클리블랜드가 재빨리 유타와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유타는 루디 고베어에 이어 간판 스타 미첼까지 정리하면서 완전히 리빌딩 모드에 돌입했다.클리블랜드는 미첼을 영입하면서 동부 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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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리 있는 그대'' 시몬스, 자마와 '파혼'(뉴욕포스트)
벤 시몬스(브루클린 네츠)가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시몬스가 약혼자 마야 자마가 파혼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둘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약혼한 바 있다. 자마는 영국 TV 유명 호스트이다. 둘은 서로 바쁜 일정과 멀리 떨어져 있어 파혼하기로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그들에게 힘든 매우 시간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 아끼고 있지만 다른 두 세계에서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그들은 이 관계에 전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파혼 배경을 설명했다.시몬스는 다가오는 NBA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있고 자마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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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가세 LA 클리퍼스가 우승"(ESPN 설문조사)
LA 클리퍼스가 2022~2023시즌 NBA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ESPN이 31일(한국시간) 발표한 코치, 스카우트, 구단 임원 등으로 구성된 패널 상대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우승 가능성 부문에서 가장 많은 5표를 획득했다.서부 콘퍼런스 우승 팀 부분에서도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보다 많은 7표를 얻었다. 골든스테이트와 피닉스 선즈는 각각 3표 획득에 그쳤다.동부 콘퍼런스의 경우,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가 7표로 보스턴을 제치고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꼽혔다.클리퍼스의 우승 가능성이 큰 이유는 카와이 레너느가 합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드는 아킬레스건 수술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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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알아?' 레이커스 구단주 "지난 시즌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 최고 선수"
지니 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가 지난 시즌 최고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버스는 최근 디 애슬레틱의 샘 애믹과의 인터뷰에서 "내 관점에서 웨스트브룩이 작년에 우리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거의 매 경기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버스는 "앤서니 데이스가 코트에 없을 때 이기는 것은 정말 어렵다. 르브론 제임스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은 매 경기 나타나 열심히 뛰었다. 그가 팀에 공헌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놀라움을 표시한 애믹은 인터뷰가 끝난 후 버스에게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 최고의 선수였다는 말이 진심이냐라는 문자를 날렸다.이에 버스는 "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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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3부자'가 함께 뛴다? "무슨 일이든 가능해"(제임스)
지난 2월 르브론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뛴 후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것이 그의 소원이었다.그런데 최근 제임스는 이보다 한 발 더 나갔다.브로니뿐 아니라 또다른 아들 브라이스와도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최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는 "2024년과 2025년에 어느 팀이 1라운드 픽을 할지 궁금하다. 2026년과 2027년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2024년에는 브로니가 NBA 드래프트에 도전할 때다.2026년 또는 2027년에는 올해 15세의 브라이스가 NBA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다.제임스가 두 아들과 함께 뛰겠다는 속내를 대비친 것이다.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브로니는 2023년 G리그에서 1년을 보내는 대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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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을 내보낼 수만 있다면'...미첼 포함한 레이커스-유타-뉴욕 3각 트레이드설 대두
이제는 3각 트레이드설까지 등장했다.LA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내보내기 위해 유타 재스와 뉴욕 닉스가 포함된 3각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NBA 인사이더 마크 스타인은 29일(한국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닉스와 유다가 벌이고 있는 도너번 미첼 트레이드 협상에 레이커스도 참여할 수 있다"며 "2027년과 2029년에 레이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두 장의 미래 1라운드 픽은 유타의 CEO인 대니 에인지가 탐내는 최상급 드래프트 픽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레이커스는 우승 경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타의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뉴욕의 에반 푸르니에를 받을 수 있다면, 1라운드 2장과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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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에 10점 차 역전승…U-18 아시아농구 22년 만에 우승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한때 10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2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등극했다.이세범 용산고 코치가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77-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200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대회 이후 22년 만에 아시아 U-18 남자농구 최강의 자리에 복귀했다. 2000년 대회 때는 방성윤, 김일두 등이 대표팀 주축을 이뤘다.우리나라는 일본과 U-18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도 최근 5연승을 거두며 12승 6패로 격차를 벌렸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한국은 2쿼터 중반까지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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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큰일 났다'...3점 슈터 갈리나리 무릎 부상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해 정상 탈환에 실패한 보스턴 셀틱스는 패인이 3점 슈터 부재로 판단, 애틀랜타 호크스를 떠난 다닐로 날리나리를 2년 1330만 달러에 영입했다.갈리나리의 가세로 보스턴은 2022~2023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그런데 갈리나리가 부상을 입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갈리나리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 예선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뛰던 중 비접촉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크 스타인에 따르면, 지안마르코 포제코 이탈리아 감독은 갈리나리의 심각한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부상은 갈리나리가 패스트 브레이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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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을 집으로 보낸다?...해도 해도 너무하는 미국 언론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미국 언론의 '푸대접'이 선을 넘었다.디 애슬레틱의 조반 부하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 레이커스가 패트릭 베벌리를 영입함에 따라 웨스트브룩은 트레이드되거나 아예 로스터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브룩을 집에 보낸다는 것이다.휴스턴 로키츠가 지난 시즌 존 월을 집에 보낸 적이 있어 레이커스가 이를 '벤치마킹'해서 웨스트브룩도 집으로 보낼 수 있다는 의미다.그러나 이는 지나친 '오버'다. 웨스트브룩과 월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월은 휴스턴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휴스턴은 그의 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즌 중 레이커스의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왔으나 레이커스는 1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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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평평한데...' '갈릴레오' 샤크 오닐, 호주 팬미팅 '난장판'
'공룡센터' 샤킬 이닐은 카이리 어빙처럼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인물이다.과학자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를 공개했지만 오닐은 믿지 않았다.이에 과학자들은 오닐을 맹렬히 비난했다. 오닐과 같은 유명인이 자신의 플랫폼을 이용해 지구가 평평하다는 '낭설'을 설파할 경우 그 여파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한동안 잠잠했던 지구 평편설이 다시 제기됐다. 그것도 오닐에 의해서.오닐은 최근 '더 카일 앤 재키 오 쇼'에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이론일 뿐이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그는 "나는 30년 동안 호수에서 살았지만 호수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과학자들은 우리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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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어 아시아선수권 결승…일본과 격돌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18년 만에 만리장성을 넘고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세범 용산고 코치가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26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2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 89-85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준우승을 차지한 2012년 몽골 대회 이후 10년 만에 결승에 올라 2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84, 1995, 2000년)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의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일본은 레바논을 80-67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자국에서 개최된 1990년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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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폭발할 것" 제임스, 웨스트브룩 '지지'
르브론 제임스(LA 레시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날려 그 배경이 주목된다.제임스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에 대한 한 트위터에 "이번 시즌 그가 폭발할 것이 기대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웨스트브룩을 전폭 지지하는 발언이다.아울러,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에 잔류할 것이라는 강한 암시이기도 하다.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 경력 최악의 부진으로 레시커스가 트레이드할 것으로 보였다.실제로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과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도 했다.웨스트브룩을 레이커스로 데려온 제임스도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브루클린이 어빙의 트레이드를 거부하자 레이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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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 지금 미국 와야...G리그 트라이아웃 본격 실시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여준석은 지난 6월 말 국가대표 훈련을 하다말고 홀연히 미국행을 단행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위해서였다. NBA보다는 G리그 도전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국제대회를 코앞에 두고 태극 마크를 반납하고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를 탄 그가 미국에서 한 일은 에이전트들 앞에서 펼친 '쇼케이스'였다. 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후 G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계산이었다.그러나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에이전트와의 계약도, G리그 계약도 없었다.그리고는 조용히 귀국했다. 한국을 떠날 때 언론매체들은 마치 그가 G리그에서 뛸것처럼 야단법석을 떨었다. 그러나 그는 출국 때와는 달리 아무도 모르게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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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는 미스터 미저러블" 바클리 "그의 경력은 비참한 실패"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무슨 일이든 한번 결심하고 나면 끝장을 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리더의 덕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다만, 지나친 호기를 부리며 칼을 함부로 뺐다가는 부하들까지 몰살시킬 수 있다.그렇기에 리더는 칼을 뽑을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케빈 듀랜트는 결코 팀의 리더가 될 수 없다.그는 트레이드를 두 차례나 요구했다가 슬그머니 칼을 칼집에 집어넣고 말았다.듀랜트는 칼을 뽑을 시기도 잘못 선택했고, 무도 썰지 못한 채 칼을 집어넣는 과정도 리더답지 못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트레이드를 없었던 일로 해버렸다. 일각에서는 듀랜트가 내년 여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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