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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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1점 16리바운드' KB, 신한은행 꺾고 6연승·선두 독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6연승을 내달렸다.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7-69로 이겼다.이로써 KB는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했고, 리그 6연승으로 단독 선두(15승 1패)자리를 굳게 지켰다.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5패)과 승차는 4.5경기로 벌렸다.또 한 번 KB의 벽에 막힌 신한은행은 3위(9승 7패)를 지켰으나, 2연승을 마감했다. 우리은행과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1쿼터에서 16-13으로 리드를 잡은 KB는 2쿼터에 31점을 몰아치며 멀리 달아났다.쿼터 초반 허예은과 강이슬의 3점 슛으로 추진력을 얻은 KB는 이후 박지수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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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투표서 통산 세 번째 1위…2위는 허훈
프로농구 원주 DB의 허웅(28)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로 쓰고 개인 통산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허웅은 KBL이 17일 발표한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최종 결과에서 총 26만4천376표 중 가장 많은 16만3천850표를 받았다.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 전주 KCC에서 뛰던 2002-2003시즌에 받은 12만 354표를 넘어 일찌감치 역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운 허웅은 결국 최종 집계에서도 1위를 지켰다.투표는 지난달 20일 시작돼 16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2위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26·수원 kt)이었다. 허훈은 13만2표를 획득했다. 허훈도 이상민 감독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허웅, 허훈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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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농구 듀랜트 34점' NBA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꺾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물로 4연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4-105로 눌렀다.이로써 최근 4연승 행진을 벌인 브루클린은 21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밀워키 벅스(19승 11패)와는 2.5경기 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격리로 제임스 하든, 라마커스 앨드리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가 있었다.올 시즌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듀랜트는 34점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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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토마스 살아있네' 175cm 단신 가드, G리그 쇼케이스서 42점 '폭발'
175cm 단신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NBA 복귀를 노리고 있는 토마스는 16일 열린 G리그 쇼케이스에서 덴버 너기츠의 그랜드 래피즈 골드 소속으로 출전, 포트웨인 매드 앤츠를 상대로 4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3점포도 5개나 터뜨렸다.이날 토마스는 예전과 별 차이 없는 현란한 드리블과 골밑 돌파,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중장거리슛 등 나무랄 데 없는 플레이를 보였다.다만, 상대가 NBA 레벨이 아니어서 정확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는 있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첫 경기에서 일단 구단 스카우트와 임원들에게 눈도장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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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깰 수 없을만큼 더 많은 3점슛 넣고 싶다"...3점슛 '신' 커리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NBA 역대 3점슛 3워인 레지 밀러는 TNT에서 "스테픈 커리가 게임을 바꾼 방식은 베이브 루스가 홈런으로 야구를 바꾼 것과 거의 같다"면서 "그는 3점슛으로 게임을 바꿨다. 30개 팀 모두가 30번(커리 등번호) 때문에 게임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베이브 루스라는 것이다. 루스도 농구의 3점슛에 해당하는 홈런으로 야구의 틀을 바꿔놓았다.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는 커리늘 '3점슛의 신'이라고 불렀다.'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칭찬했다.농구의 흐름을 바꾼 스테픈 커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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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3점슛 18개' 인삼공사, SK 4연승 저지…올 시즌 맞대결 3전 전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다시 서울 SK의 발목을 잡았다.인삼공사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2-99로 이겼다.3전ㄴ4연패로 주춤하다 이달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연패를 끊어낸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반등했다.12승 9패가 된 인삼공사는 3위를 유지, 2위 SK(14승 7패)와 승차를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더불어 인삼공사는 1, 2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SK전 3전 전승을 기록했다.SK는 이날 인삼공사를 꺾으면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인삼공사에 3연패를 당하면서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게 됐다.또 SK는 리그 3연승과 홈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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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30점 차 완승…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9-59의 대승을 거뒀다.윤예빈(22점 7리바운드)을 비롯해 강유림(19점 8리바운드), 배혜윤(17점 9리바운드)에 이주연(11점 4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여유 있게 승수를 추가했다.지난 9일 하나원큐의 시즌 2승째 제물이 됐던 4위 삼성생명은 2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7승(9패)째를 챙겼다.2연패를 당한 최하위 하나원큐의 시즌 성적은 2승 14패가 됐다.삼성생명은 골 밑과 외곽의 조화로 하나원큐를 압도하며 전반을 51-29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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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27득점' NBA 유타, 클리퍼스 꺾고 파죽의 8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8연승을 달렸다.유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4-103으로 이겼다.이로써 유타는 8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0승(7패)을 달성,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반면 서부 5위 클리퍼스는 4연승을 마감하며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은 LA 레이커스와 나란히 16승 13패가 됐다.유타에서는 도너번 미첼이 2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뤼디 고베르는 20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조던 클락슨과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각각 21득점, 20득점을 보탰다.전반에 65-59로 리드를 잡은 유타는 점점 더 멀리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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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부상 공백' BNK,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2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위 팀 아산 우리은행을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잡으며 연패에서 벗어났다.BNK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5-54로 따돌렸다.최근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에 내리 졌던 BNK는 베테랑 김한별이 무릎이 좋지 않아 결장한 가운데서도 난적 우리은행을 잡고 연패를 끊었다.4승 11패가 된 5위 BNK는 4위 용인 삼성생명(6승 9패)을 2경기 차로 뒤쫓으며 3라운드를 마쳤다.우리은행은 2위를 유지했으나 10승 5패를 기록, 선두 KB와 4경기 차로 벌어졌다. 10일 KB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다.초반 열세를 보이던 BNK가 1쿼터 중반 9-12에서 진안,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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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마레이 잡고 가드 이재도 넣고' LG, KCC전 3연패 끊고 '중위권 진군'
프로농구 창원 LG가 전주 KCC를 잡고 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LG는 15일 전북 군산 명월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에 69-62로 이겼다.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KCC전 3연패에서 탈출한 LG는 9위(8승 14패)에 머물렀지만, 8위(9승 12패) 원주 DB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전반기 매우 부진했던 LG는 12월 들어 4승 3패를 기록하며 점차 반등하고 있다.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KCC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10승 11패)에서 7위(10승 12패)로 내려앉았다.이재도가 3점 2개를 포함해 14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LG의 승리에 앞장섰다.단신 가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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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점슛왕' 커리…NBA 역대 3점 슛 1위 등극 '2천977개'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3점 슛왕'으로 우뚝 섰다.커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 1쿼터에 3점 슛 2개를 넣으며 개인 통산 2천974번째 3점 슛을 기록했다.1996∼2014년 활약한 레이 앨런의 2천973개를 앞질러 NBA 역대 최다 3점 슛 단독 1위로 올라섰다.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돼 데뷔한 커리는 13번째 시즌, 789번째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앨런이 18시즌 동안 1천300경기를 뛰며 2천973개를 넣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3점 슛을 적립했다.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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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내부 논의"...댈러스는 어빙 영입 검토
LA 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리처리포트의 제이크 피셔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칼럼에서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는 문제에 대해 내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피셔는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웨스트브룩 트리오가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자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했다고 주장했다,트레이드 상대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인 것으로 전해졌다.시몬스는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태업을 하고 있다.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브룩을 데려오기 위해 기존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그러나 15일 현재 15승 13패로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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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12년 만에 팀 최다 타이 9연승…최하위 삼성 4연패
프로농구 수원 kt가 12년 만에 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며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kt는 1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59로 완파했다.지난달 14일 창원 LG와의 경기부터 한 달 동안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kt는 시즌 17승 5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서울 SK(14승 6패)와는 2경기 차로 벌렸다.9연승은 kt의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나왔다.kt는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마저 잡으면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한다.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 16패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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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개' 커리, NBA 3점슛 신기록 경신 눈앞…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에 신승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3)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3점 슛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팀의 102-100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개인 통산 3점 슛 성공 수를 2천972개로 늘려 현재 역대 최다 기록보유자인 레이 앨런의 2천973개에 단 하나 차로 다가섰다.앨런과 타이기록에는 3점 슛 1개, 앨런을 넘어선 신기록에는 2개가 남은 것이다.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커리는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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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코로나19로 선수 10명 격리…15·17일 경기 취소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5일과 17일로 예정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NBA는 14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격리된 선수가 10명이 나온 시카고의 15, 17일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시카고는 15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홈 경기를 치르고, 17일 토론토 랩터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이 두 경기 일정은 추후 새로 편성할 예정이다.이로써 시카고의 다음 경기 일정은 20일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가 됐다.시카고는 최근 주전 선수인 잭 러빈과 더마 더로전을 비롯해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맷 토머스, 코비 화이트, 데릭 존스 주니어 등 선수 10명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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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20점' 한국가스공사, DB 꺾고 홈에서 한 달 만에 승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홈 3연패를 끊고 안방에서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한국가스공사는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92-80으로 이겼다.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한국가스공사는 11월 17일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8-79로 이긴 뒤 약 한 달 만에 홈 승리를 따냈다. 최근 홈 경기 3연패 부진을 끝냈다.한국가스공사는 또 10승 11패가 되며 공동 7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반면 공동 7위였던 DB는 이날 패배로 9승 12패를 기록, 단독 8위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3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한국가스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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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리 20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첫 연승 제동
여자프로농구 3위 인천 신한은행이 '꼴찌' 부천 하나원큐의 시즌 첫 연승을 저지하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0-64로 이겼다.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3위(9승 6패) 신한은행은 2위(10승 4패)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1.5승으로 좁혔다.시즌 첫 연승이 불발된 하나원큐는 그대로 최하위인 6위(2승 13패)에 머물렀다.직전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7연패를 끊어낸 자신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 하나원큐는 1쿼터를 24-15로 앞선 채 마쳤다.첫 4분간 신한은행 득점을 '0'으로 묶고 양인영의 6득점과 김지영, 신지현의 연속 3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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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51점 폭발' NBA 브루클린, 피스턴스 12연패 수렁에 빠뜨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무려 51점을 폭발한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2연패에 빠뜨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브루클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6-104로 이겼다.브루클린은 슈터 제임스 하든이 올 시즌 처음으로 휴식을 위해 결장했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듀랜트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51점을 홀로 책임지며 브루클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듀랜트의 이날 51점은 올 시즌 NBA 한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이다.앞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11월 9일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기록한 5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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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은 껌값?' 듀랜트, 또 3천만원 벌금...팬에 부적절한 말 사용, 올해만 1억 원 이상 벌금 내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가 2만5천 달러(약 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1일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팬에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듀랜트에 2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듀랜트는 당시 2쿼터 28초를 남기고 한 관중이 “듀랜트 제발 징징대지마”라고 소리치자 해당 팬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듀랜트는 이날 31점을 쏟아부으며 팀에 시즌 18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브루클린은 18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듀랜트가 벌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시즌 초에는 관중석에 게임 공을 던져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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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아 20점' KB, 삼성생명 23점 차 완파…5연승 선두 질주
여자프로농구 선두 팀 청주 KB가 5연승을 올렸다.KB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3-60으로 제압했다.KB는 최근 5연승을 포함해 시즌 14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4패)과는 3.5경기 차다.KB는 이번 시즌 지난달 26일 우리은행과의 한 경기만 지고 나머지는 모두 승리를 챙기고 있다.6승 9패가 된 삼성생명은 순위는 4위를 유지했지만, 9일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의 7연패 탈출 제물이 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삼성생명이 2쿼터 5초를 남기고 강유림의 3점 슛에 힘입어 31-35로 따라잡으며 전반을 마쳐 선방했으나 후반에 돌입하자마자 KB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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