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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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앤서니 데이비스, NBA 올스타 리저브에도 뽑히지 않아...부상 대체자로 한가닥 희망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NBA 올스타 리저브에도 뽑히지 않은 굴욕을 당했다. 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각 콘퍼런스의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전에 스타팅멤버로 나설 선수들은 팬 투표 50%, 언론 투표 25%, 선수 투표 25%를 가중치로 적용해 선정됐다. 그 결과 동부 콘퍼런스 베스트 5는 케빈 듀랜트,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 드레아 영, 드마 드로잔으로 구성됐다. 서부 콘퍼런스는 르브론 제임스, 니콜라 요키치, 앤드류 위긴스, 스테픈 커리, 자 모란트로 짜여져 있다. 여기에 각 콘퍼런스에서 7명씩 14명의 리저브 선수가 리그의 코치 30명에 의해 투표를 통해 선택됐다. 컷에 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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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트리플더블급 활약' 프로농구 SK, KCC 꺾고 9년 만에 팀 최다 타이 11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9년 만에 11연승을 달리며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SK는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주 KCC에 86-72로 이겼다.지난해 12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한 번도 패하지 않은 SK는 이날까지 11연승으로 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2001년 12월과 2013년 1∼2월, 두 차례 11연승을 올린 SK는 9년 만에 다시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6일 수원 kt까지 꺾으면 역대 팀 최다인 12연승을 거두게 된다.올 시즌 29승 8패를 쌓은 SK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더불어 원정 경기 6연승, KCC전 4연승도 이어갔다.KCC는 14승 24패로 9위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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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LA더비' 클리퍼스, 레이커스에 4쿼터 마지막 1분간 역전 6번 뒤 1점 차 신승
미국프로농구(NBA) 시즌 두 번째 '로스앤젤레스(LA) 더비'에서 LA 클리퍼스가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에 111-110으로 이겼다.4쿼터 막바지 약 1분간 6번이나 리드를 주고받은 끝에 따낸 신승이다.이로써 클리퍼스는 레이커스와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서부 콘퍼런스 8위(27승 27패)를 지켰다.9위 레이커스(25승 28패)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부상 공백 속에 마커스 모리스가 29득점 7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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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인가, 정신 나간 건가?” 시몬스 벌금이 229억원...브래들리 빌과 트레이드설
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사이의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NBA 올스타 3회의 시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그가 결정할 때마다 벌금을 부과했다. 어느 듯 거의 벌금은 1900만 달러(약 229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시몬스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한이 있어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는 절대 뛰지 않을 태세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그 책임을 자신에게 덮어 씌우려는 필라델피아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시몬스가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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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두가 0승 0패야”...“레이커스,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하면 해 볼만해” 큰소리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난망했다. 그러나 러셀 웨스트브룩과 브래들리 빌의 막판 스퍼트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워싱턴의 막판 추격전은 당시 NBA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에 고무된 웨스트브룩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저 불투명해진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한다면 해 볼만하다고 큰소리쳤다. 웨스트브룩은 최근 가진 미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든 팀이 0승 0패다. 정규리그에서의 성적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그때 잘하면 레이커스도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25승 27패인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9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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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18점, 하든·어빙 합작' NBA 브루클린, 새크라멘토에도 져 6연패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처져 있는 브루클린 네츠가 새크라멘토 킹스에도 져 6연패에 빠졌다.브루클린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에 101-112로 졌다.이날 패배로 브루클린은 6연패를 당하고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29승 22패. 동부 선두 시카고 불스(32승 18패)와는 3.5경기 차다.반면, 서부 콘퍼런스 13위 새크라멘토는 7연패에서 벗어나고 시즌 19승(34패)째를 챙겼다.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 조 해리스, 라마커스 앨드리지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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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33점' 한국가스공사, LG에 4연패 뒤 창단 첫 승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원 LG에 4연패 뒤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를 86-80으로 눌렀다.이로써 16승 22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8위에서 LG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재창단하고 올 시즌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는 LG에 4연패를 당했다가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수확해 의미가 있었다.한국가스공사의 승리 주역은 앤드류 니콜슨이었다. 니콜슨은 3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김낙현이 19점, 전현우가 11점을 보탰다.LG는 이관희가 23점, 아셈 마레이가 17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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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토론토 트렌트 주니어, 구단 최다 타이 5경기 연속 30점 이상…마이애미 꺾고 3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8위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구단 최다 타이기록인 5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올린 게리 트렌트 주니어의 활약으로 3연승을 거뒀다.토론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110-106으로 이겼다.이로써 토론토는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26승(23패)째를 수확하고 동부 콘퍼런스 8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최근 3연패에 빠진 마이애미(32승 20패)는 동부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트렌트 주니어가 3점 슛 10개를 쏴 6개를 성공시키는 등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3점을 올리며 토론토의 연승에 앞장섰다.트렌트 주니어는 지난달 26일 샬럿 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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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마지막 우승 위해 레이커스 떠나 클리블랜드로 갈 것”...찰스 오클리 주장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마지막 우승 반지를 위해 레이커스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찰스 오클리(58)는 최근 시리어스엑스엠 NBA 라디오에서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함께 다시 한번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임스가 마지막 우승을 위해 레이커스와 결별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클리는 “르브론은 은퇴하기 전에 확실히 챔피언십 우승을 원한다”라며 “그는 그것을 얻기 위해 LA를 떠날지도 모른다. 클리블랜드가 될지, 다른 곳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는 두 번 떠났다. 그는 다시 떠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하이오 태생의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암시한 것이다.오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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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더블더블' 인삼공사, DB를 3연패 늪으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3연패 늪으로 밀어 넣었다.인삼공사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1-63으로 제압했다.변준형이 16점 12어시스트, 대릴 먼로가 1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이 16점 7리바운드, 전성현이 11점을 보태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합작했다.시즌 22승(15패)째를 수확한 4위 인삼공사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 15패)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반면, 3연패에 빠진 DB는 16승 21패가 돼 창원 LG와 6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DB는 이준희가 18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2점 10리바운드로 제 못을 했지만, 인삼공사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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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시즌 포기하나...우승 확률 사실상 ‘제로’(ESPN, 베스킷볼 레퍼런스, 파이브 서티에잇)
LA 레이커스의 올 시즌 우승 확률이 사실상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브론와이어는 2일(한국시간) ESPN BPI, 베스킷볼 레퍼런스, 파이브 서티에잇)이 예상한 30개 구단의 우승 확률을 인용하면서 “레이커스의 시간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통계 업체는 1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팀의 성적 및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과 우승 확률 등을 예상했다. 우선, ESPN BPI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올 시즌 38승 44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에 랭크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32.2%이지만,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확률은 0.6%에 불과했다. 사실상 레이커스의 우승 가능성을 ‘제로’로 본 것이다. 베스킷볼 레퍼런스는 레이커스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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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부상 심각? 3일 포틀랜드전도 결장...몇 경기 더 못나올 듯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또 빠진다.디 애슬레틱의 샘스 샤라니아에 따르면,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도 결장한다.샤라니아는 제임스가 앞으로 몇 경기 더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제임스는 브루클린 네츠전이 끝난 후 왼쪽 무릎이 부어올라 3경기 연속 나오지 못했다. 제임스가 빠지자 레이커스는 '동네북'이 돼 3연패에 빠졌다.레이커스는 앞으로 8일 간 4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갖고 있다.승률이 5할도 되지 않은 레이커스로서는 제임스의 존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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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잡고 2연승…2위와 2경기 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설날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2연승을 거두었다.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77-68로 꺾었다.지난달 28일 전주 KCC에 져 6연승이 중단됐으나 이후 2연승을 수확한 현대모비스는 23승 15패로 3위를 지켰다. 2위 수원 kt(24승 12패)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혔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4경기에서 1승만 챙기는 부진 속에 15승 2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최다 점수 차가 4점에 불과할 정도로 접전이 이어지던 2쿼터 종료 직전 김낙현의 장거리 버저비터가 꽂히며 가스공사가 36-35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2쿼터 1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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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40득점, 9어시스트' NBA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잡고 6연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휴스턴 로키츠를 잡고 6연승을 거두었다.골든스테이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휴스턴에 122-108로 이겼다.6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간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2위(38승 13패)를 지켰다.반면 4연패에 빠진 휴스턴은 14승 36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1쿼터에 23-25로 뒤처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초반 조너선 쿠밍가의 3점 플레이와 스테픈 커리의 플로터로 28-27 역전에 성공, 이후로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골든스테이트가 87-78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선 휴스턴이 맹공을 퍼부었다.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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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데이비스+웨스트브룩=16경기...데이비스 “플레이오프서 보자”
올 시즌 LA 레이커스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30세로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나이가 많은 팀에게 가장 큰 약점은 지구력이다. 레이커스는 이기고 있다가 4쿼터에서 역전패한 경우가 허다했다. 1월 31일(한국시간)의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도 3쿼터까지 10점 앞섰으나 4쿼터에서 무너졌다. 이에 데이비스는 “우리는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우리는 여전히 좋은 팀이다.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하면 해볼 만 하다”고 큰소리쳤다. 데이비스의 호언장담에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제임스,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함께 뛴 경기가 고작 16차례 뿐이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특 하면 번갈아가며 부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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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4쿼터' NBA 피닉스, 4쿼터 역전극으로 샌안토니오 꺾고 10연승 달리며 40승 선착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4쿼터 역전극으로 10연승을 달성하고 시즌 40승에 가장 먼저 올랐다.피닉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5-110으로 제압했다.12일 토론토 랩터스전부터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린 피닉스는 시즌 40승(9패) 고지를 밟고 NBA 팀 중 유일하게 8할 이상의 승률(0.816)을 기록한 가운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7승 13패)와는 3.5경기 차다.이날 1쿼터에 23-31, 2쿼터를 마치고는 50-55로 밀린 피닉스는 3쿼터가 끝났을 때는 79-91로 경기 중 가장 크게 뒤지며 끌려다녔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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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갈아 가며 다치는 제임스와 데이비스...레이커스, 제임스 없이 애틀랜타에도 져 3연패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의 두 기둥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돌아가며 부상을 입었다.플레이오프에서도 함께 뛰지 못해 조기에 탈락했다.올 시즌 역시 둘은 번갈아 가며 다치고 있다.가장 최근 데이비스가 17경기 결장 후 코트에 복귀, 오랜만에 제임스와 함께 뛰는가 했으나 이번에는 제임스가 다쳤다.다리가 갑자기 부어올랐기 때문이다.제임스는 데이비스가 없는 동안 경기당 37분을 뛰면서 고군분투했다. 이것이 무리였다. 결국 탈이 난 제임스는 3경기 연속 결장했다.제임스가 빠지자 레이커스는 이빨 빠진 호랑이에 불과했다.3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에 3쿼터까지 10점 앞섰으나 4쿼터에서 무너지면서 121-129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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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혈투' 토론토, 3차 연장 끝 마이애미 4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3차 연장 혈투 끝에 동부 콘퍼런스 선두 마이애미 히트를 꺾었다.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에 124-120으로 승리했다.24승 23패가 된 토론토는 동부 8위로 올라섰다.이날로 3연승을 끝낸 마이애미는 동부 1위(32승 18패)를 지켰으나, 2위 시카고 불스(30승 18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3쿼터까지 85-75로 앞선 토론토는 4쿼터 마이애미에 역전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맥스 스트러스의 연속 3점포를 시작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마이애미는 쿼터 종료 1분 21초 전 타일러 히로의 외곽슛으로 역전, 97-96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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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B 꺾고 시즌 최다 10연승 질주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10연승으로 올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SK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100-84로 이겼다.이로써 SK는 지난해 12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10경기 연속 승리를 수확했다.수원 kt와 9연승으로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갖고 있다가 이날 기록을 새로 썼다.구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SK의 최다 연승 기록은 11연승으로 2001년 12월과 2013년 1∼2월, 두 차례 달성한 바 있다.SK는 홈 경기 8연승 행진도 벌였다. DB를 상대로는 올 시즌 5전 전승을 거뒀다.시즌 성적이 28승 8패가 된 SK는 2위 kt(24승 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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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하든 ‘탬퍼링’ 논란 휩싸여...일부 구단 "필라델피아로 가면 조사해야" 문제 제기(야후 스포츠)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이 ‘탬퍼링’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NBA 일부 구단이 하든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오 이적할 경우 하든과 필라델피아의 거래를 조사하도록 리그에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든은 휴스턴 로키츠 시절부터 당시 농구 운영 책임자였던 대릴 모리 사장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모리는 현재 필라델피아 사장이다. 하든은 또 필라델피아의 공동 구단주인 마이클 루빈과 친구 관계다. 야휴 스포츠에 따르면, 일부 구단 경영진은 현재 하든과 필라델피아 간에 잠재적인 오프시즌 이적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탬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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