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비'의 스티브 델리니에 따르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듀랜트의 트레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듀랜트가 차이를 만난다. 이에 대해 브루클린은 논평을 거부했다.
듀랜트는 차이에게 트레이드를 직접 요구한 바 있다.
브루클린의 요구에 모든 팀들이 포기하자 듀랜트가 직적 나선 것으로 보인다.
듀랜트가 차이에게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차이는 듀랜트에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며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하고 브루클린 잔류를 촉구할 수 있다.
그러나 듀랜트가 트레이드를 요구한 것은 절친 카이리 어빙에 대한 브루클린의 대우에 듀랜트가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듀랜트가 차이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어빙은 2022~2023 시즌 옵션을 행사하며 브루클린에 일격을 가했다.
그러자 브루클린은 어빙도 트레이드 명단에 올려 놓았다.
듀랜트는 브루클린이 어빙과 연장 계약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가 브루클린이 되레 이별을 선택하자 브루클린에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가 듀랜트 잔류를 위해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궁금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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