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먼은 최근 '다저스 팬 페스트' 현장에서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를 20년까지 채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향후 4년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올해 36세인 프리먼은 메이저리그 데뷔 17번째 시즌이자 다저스에서의 5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다저스 합류 당시만 하더라도 그가 구단 역사에 이토록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으나, 프리먼은 단기간에 팀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프리먼과 다저스의 계약은 2027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가 계약 종료 후에도 팀에 잔류할지는 미지수이나, 평소 스타 선수 예우에 정성을 쏟는 구단 기조를 고려할 때 다저스에서 은퇴를 맞이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는 다저스 소속으로 614경기에 출전해 타율 .310, 출루율 .391, 장타율 .516, OPS .907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총 2,347타석 동안 96홈런, 381타점, 727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한편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프리먼의 은퇴 후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드먼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프리먼이 은퇴 후 구단 프런트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그의 리더십과 성품을 높게 평가했다. 프리먼의 은퇴 후 보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그의 향후 거취와 은퇴 시점이 한층 명확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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