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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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웨스트브룩이 NBA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위저즈)이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웠다.웨스트브룩은 1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개인 통산 182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 기계'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그와 함께 한 감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08년 OKC 썬더에 입단한 웨스트브룩을 지도한 감독은 스콧 브룩스였다. 그는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당시 함께 뛰었던 케빈 듀란트는 ‘조연’에 불과했다. 그저 슛만 던지면 됐다. 브룩스 감독 후임으로 들어온 빌리 도너번 역시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를 고집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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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이동준 형제, 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국가대표로 선발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이승준(43), 이동준(41) 형제가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이승준과 이동준, 김민섭(33), 박민수(31) 등 네 명을 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정규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협회는 지난달 6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탁했고 4월 20일부터 2주간 합동 훈련을 시행한 결과 이들 4명이 정규 엔트리로 선발됐다. 김동우(31)와 하도현(27)은 예비 엔트리에 남게 됐다.미국, 리투아니아, 벨기에,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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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못지않게 의미있는 트리플더블 대기록' 웨스트브룩, NBA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182개 신기록
러셀 웨스트브룩(33·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 트리플더블의 역사를 새로 썼다.워싱턴 위저즈 소속인 웨스트브룩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 4쿼터 종료 8분 30초를 남기고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날 28점, 21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이로써 자신의 통산 18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NBA 종전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은 오스카 로버트슨이 1974년 3월에 세운 181개였다.로버트슨은 지난 5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기록을 깨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가 우승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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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78] 유타 재즈(Utah Jazz)는 왜 ‘재즈’라는 팀이름을 갖게 됐을까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Utah Jazz)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연고도시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어로 유타는 ‘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록키산맥이 주의 동북부에서 중남부로 관통하고 멋진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서 생긴 이름이다. 유타주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는 그레이트솔트 호(Great Salt Lake)라는 염수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세계 몰몬교의 성지로 알려진 솔트레이크시티는 콜로라도주 덴버와 같이 해발 고도가 1300m에 이르는 고도가 높은 도시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몰몬교도가 세운 브리검영 대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타주와 연고도시 솔트레이크시티는 재즈와는 사실 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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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슨대 이현중·용산고 여준석, 농구 대표팀 최종 발탁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1·데이비드슨대)과 고교생 여준석(19·용산고)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전격 발탁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남자 농구 국가대표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7일 발표된 24인의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현중과 여준석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2학년인 이현중은 2020-2021시즌 NCAA 디비전1 22경기에 나서 평균 29.9분을 뛰며 13.5점 4.0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여준석은 국내 중·고교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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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승팀으로 체면 구겼지만 PO만은 양보할 수 없다' 레이커스, 피닉스 잡고 PO 직행 불씨 살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스를 잡고 플레이오프(PO) 직행의 불씨를 살렸다.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3-110으로 이겼다.이날 직전까지 10경기에서 2승(8패)만을 거두는 등 부진을 거듭하던 레이커스는 2연패를 끊었다.서부 콘퍼런스 7위(38승 30패)를 유지했으나, 6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39승 29패)와 승차는 1경기로 좁혔다.이번 시즌 NBA에서는 동·서부 1∼6위까지 12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 팀은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개 팀을 가린다.7위와 8위 맞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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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7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Potland Trail Blazers)는 왜 팀이름을 ‘트레일블레이저스’라고 말할까
미국 프로스포츠 팀이름은 동물이나 도시 역사 등에서 유래된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소속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Potland Trail Blazers)는 연고도시 포틀랜드와 개척자라는 사전적 의미의 트레일블레이저스라는 팀이름을 사용한 것이 이색적이다. 이 팀은 오리건주 최대도시인 포틀랜드를 연고로 하는 유일한 미국 4대 프로스포츠팀이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밴쿠버 그리즐리스가 각각 오클라호마 시티와 멤피스로 이적하면서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유일한 NBA팀이 됐다. 나이키 본사와 아웃도어 기업 콜롬비아사가 위치한 포틀랜드는 강, 산, 숲 등이 많아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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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10전 전승으로 4년만에 왕좌 복귀…설린저 MVP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왕좌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9일 홈인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전주 KCC에 84-74로 이겼다.1~4차전에서 모두 이긴 인삼공사는 이로써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앞서 챔프전에 2차례 (2011-2012·2016-2017시즌) 진출해 모두 우승했던 인삼공사의 통산 3번째 챔프전 우승이다.정규리그 3위(30승 24패)를 한 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팀으로는 처음으로 10전 전승으로 왕좌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앞서 2005-2006시즌 서울 삼성과 2012-20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승 우승을 달성한 적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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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끝에 세운 대기록' 웨스트브룩, 통산 181번째 트리플더블…NBA 역대 최다 타이기록
'트리플더블 기계' 러셀 웨스트브룩(33·워싱턴 위저즈)이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웨스트브룩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33득점 19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려 워싱턴의 133-132 승리에 앞장섰다.올 시즌 35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웨스트브룩은 개인 통산 181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NBA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오스카 로버트슨(181회)과 동률을 이뤘다.로버트슨은 1961-1962시즌 이후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려왔는데, 웨스트브룩이 정규리그 종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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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76]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는 왜 ‘썬더’라는 이름을 갖게된 것일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lahoma City Thunder) 팀역사를 알아보면 NBA만의 특색있는 연고권 이전에 대한 여러 정보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연고지를 옮기는 문제를 놓고 구단주와 연고도시간에 법정 소송이 벌어지면서 NBA까지 중재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터의 전신은 시애틀 슈퍼소닉스(Seattle SuperSonics)였다. 1967년 NBA 확장팀 계획으로 창단했는데 시애틀 슈퍼소식스는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사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항공산업이 발달해 항공기와 연관성이 갖기 위해 초음속이라는 뜻인 영어 단어를 팀이름으로 정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서부컨퍼런스 우승 3회와 함께 1979년 NBA 타이틀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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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프 맞아?'...레이커스, '와일드카드' 걱정 신세로 '추락'
르브론 제임스는 최근 느닷없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시즌 전에 이미 결정했던 일종의 와일드카드 경기인 ‘플레이인(Play-In)’ 방식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유는 자칫 정규리그 72경기 외에 2경기를 더 뛰어야 할지도 모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제임스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자 LA 레이커스는 시나브로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떨어졌다. 레이커스가 7위로 정규리그를 마친다면, 7~10위가 벌이는 ‘플레이인’ 경기를 치러야 한다. 8위 팀과 경기를 해서 이기면 곧바로 7번 시드블 받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지만, 여기서 지게 되면, 9~10위 팀 경기 승자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기를 또 해야 한다. 여기서 이기면 8번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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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러드 38점' 포틀랜드, 레이커스 제압...공동 6위에서 단독 6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꺾고 단독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직행의 유리한 발판을 만들었다. 포틀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6-101로 따돌렸다.두 팀은 이 경기 전까지 나란히 37승 29패로 서부 콘퍼런스 공동 6위에 올랐다.이 경기 결과로 포틀랜드가 38승 29패로 6위를 달렸고, 레이커스는 37승 30패를 기록하며 7위로 밀려났다.동·서부 콘퍼런스 8위까지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간 예년과 달리 이번 시즌 NBA에선 6위까지 12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 팀은 '플레이인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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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7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Minnesota Timberwolves)는 왜 ‘팀버울브스’라는 팀이름을 갖게 됐을까
미국프로농구(NBA) 팀이름 탐색을 하다보면 미국 전역을 여행다니는 느낌이 든다. 동부지역 최북단 연고도시 보스턴에서부터 남부지역 최남단 연고도시 마이애미까지 대서양 연안 도시에 걸쳐있다. 서부지역으로는 최북단 시애틀부터 최남단 샌디에이고까지 태평양 연안 도시에 분포해있다. 미국 대륙 평원과 등뼈에 해당하는 록키산맥 주위로 여러 도시에도 NBA 연고팀들이 퍼져있다. 이 가운데 미국 본토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미네소타주를 연고지로 한 NBA팀이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Minnesota Timberwolves)이다. 아메리칸 인디언말로 ‘하늘빛 강물’이라는 뜻인 미네소타주는 오대호 슈피리어호에 접하며 캐나다와 국경이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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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남았다' 인삼공사,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PS 9연승… 현대 모비스 꺾고 우승 눈 앞
안양 KGC인삼공사가 프로농구 포스트 시즌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인삼공사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109-94로 크게 이겼다. 3일과 5일 원정 경기로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이긴 인삼공사는 3연승을 거둬 남은 4∼7차전 가운데 1승만 더하면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프로농구 왕좌에 복귀한다. 또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9연승을 달성,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2-201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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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과 3년 재계약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최태웅 감독이 3년 재계약을 맺었다.현대캐피탈은 7일 "최태웅 감독과 2024년 4월까지 계약기간 3년에 도장 찍었다"며 "계약금과 연봉은 최 감독과 협의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최태웅 감독은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곧바로 지휘봉을 잡고 현대캐피탈을 정규리그 2회, 챔피언결정전 2회 우승으로 이끌었다.현대캐피탈은 "최 감독은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의 재미를 선사했다"며 " 구단은 최 감독이 새로운 배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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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데이비드슨대 이현중·고교생 여준석, 농구대표팀 예비명단 선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1·200㎝)과 고교생 여준석(19·201㎝) 등이 남자 농구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6∼7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남자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명을 7일 발표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을 필두로 라건아, 이정현(이상 KCC), 허훈, 양홍석(이상 kt),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상 인삼공사) 등 국내 프로농구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된 가운데 프로팀 소속이 아닌 선수도 일부 포함됐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2학년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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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개' 웨스트브룩, 통산 180번째 트리플 더블...오스카 로버트슨 181회에 1경기차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 '트리플더블 기계'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역대 최다기록에 1개차로 다가섰다. 워싱턴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아밀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2021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3점,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연장 접전 끝에 131-129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7경기에서 6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웨스트브룩은 개인 통산 180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해 NBA 역대 최다 기록인 오스카 로버트슨의 181회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워싱턴은 이번 시즌 5경기를 남겨 시즌 내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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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74] 덴버 너기츠(Denver Nuggets)는 왜 ‘너기츠’라고 부를까
미국프로농구(NBA) 팀이름은 연고지 역사를 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니폼까지도 연고 도시를 디자인을 새겨넣어 흥미를 끄는 팀까지 있다. 서부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소속의 덴버 너기츠(Denver Nuggets)가 그런 팀이다. 팀 이름과 무지개 빛깔의 유니폼 모두 연고도시 덴버와 연관성이 있다. 덴버는 콜로라도주의 주도이다. 해외에서 미국 본토 여행을 하려면 대개 덴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미국 각 지방도시로 가는 경우가 많다. 덴버가 미국 본토에서 한 가운데에 해당하는 도시로 비행기 연결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로키 산맥지대와 대평원 지대가 많은 덴버는 해발 고도가 1600m로 매우 높다. 미국도시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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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기계' 러셀 웨스트브룩, 통산 179번째 트리플더블...워싱턴은 밀워키에 패했지만 역대 개인 쵝트리플더블기록과 2게임 차로 접근 기록NBA 유타, 샌안토니오에 32점 차 대승…서부 1위 탈환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되찾았다.유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6-94로 완승했다.3연승을 달린 유타(48승 18패)는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에 패해 5연승을 마감한 피닉스 선스(47승 19패)를 누르고 서부 선두로 올라섰다. 2위로 내려앉은 피닉스와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유타는 조던 클락슨이 3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2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5연패에 빠지며 서부 10위(31승 34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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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조상현 전 대표팀 코치
조상현(45)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새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상현 감독을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남자농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조상현 감독은 김동우(41) SPOTV 해설위원과 함께 지원서를 냈다.대전고, 연세대를 거친 조상현 신임 감독은 2012년 은퇴 후 고양 오리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다.현역 시절에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김상식(53) 전 대표팀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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