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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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삼성과 2년간 재계약... 임근배 감독은 삼성생명과 2년간 계약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이상민(48) 감독과 2년간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취임해 6시즌 간 팀을 지휘하고 2019-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상민 감독은 이로써 2년 더 삼성을 이끌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최근 3년간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6강 경쟁을 벌였고,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2패로 비교적 선전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인 점이 재계약 요인이 됐다. 이 감독은 "다시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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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FA 최대어 박혜진, 소속팀 우리은행과 연봉 3억으로 4년 재계약
여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신분(FA) 최대어로 꼽혔던 박혜진(30)이 우리은행과 4년간 재계약했다.우리은행은 21일 "2008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박혜진과 2024년까지 4년간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시즌간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낸 주역 박혜진은 15년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구단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재 여자농구 연봉 최대 금액인 3억원을 받는 것이 확실시된다. 인센티브 등은 별도라고 전해졌다.박혜진은 구단을 통해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한 우리은행에서 다시 뛸 기회를 주신 권광석 구단주님께 감사드리며 협상 기간동안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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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와 3년 재계약
유재학(57) 감독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를 3년 더 이끈다.현대모비스는 21일 "KBL 최다인 6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겨준 유재학 감독과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로 한 팀에서 19시즌을 보내는 감독이 됐다"고 덧붙였다.유 감독은 2004년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잡고 2019-2020시즌까지 16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감독상 수상 5회, KBL 최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감독 최초 600승 달성 등의 업적을 남겼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구단을 통해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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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다큐 ESPN '더 라스트 댄스' ... 시청률 대박 터졌다
[LA=장성훈 특파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의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가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로이터통신은 21일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발표를 인용해 '더 라스트 댄스' 1, 2부가 ESPN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ESPN이 매회 60분, 총 10부작으로 제작해 일요일마다 두 편씩 내보내기로 한 '더 라스트 댄스'는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후 9시와 10시에 1, 2부가 방송됐다. ESPN에 따르면 1부는 평균 630만명, 2부는 580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1, 2부 평균 시청자 수는 610만명이다.이에 대해 ESPN은 2012년 보 잭슨을 다룬 '당신은 보를 알지 못한다'(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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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신화의 악역 , 크라우스 전 불스 단장은 누구인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신화가 탄생하기 위해선 악역이 필요했다. 마치 도깨비 드라마에서 ‘검은 모자’를 쓴 저승사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20일 ESPN이 첫 방영한 조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에피소드 1,2에서 악역을 맡았던 주인공은 제리 크라우스 시카고 불스 전 단장이었다.미국 유력신문 뉴욕타임스는 21일 ‘더 라스트 댄스’ 첫 방영이 나간 뒤 크라우스 단장과 조던의 관계를 조명하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다큐멘터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크라우스 단장은 어떻게 시카고로 왔는가?’, ‘그는 왜 조던과 사이가 안좋았는가?’, ‘그는 시카고의 성공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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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그 소년, 허훈
‘안녕하세요.’형과 함께 온 소년이 현관 앞에서 인사를 했다. 잘 생기고 귀티가 나는 아이였다. 표정도 아주 밝았다. 초등학교 1학년 생인 소년은 2살 위인 형과 같이 기자의 집을 찾았다. 기자의 둘째 아들과 형이 같은 초등학교 반 친구라 형에 이끌려 놀러왔던 것이다. 이미 그들이 누구의 아들이라는 것을 집 사람을 통해 들었던 터였다. “니네들이 허재 감독 아들이구나. 잘 놀다 가”하며 다소 어리둥절해 하는 둘을 향해 말했다. 이내 둘은 얼굴 표정이 밝아지며 아들 방으로 들어갔다. 벌써 18년 정도가 흘렀던 것 같다. 20일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이 2019-2020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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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MVP에 kt 허훈…아버지 허재 뒤를 이었다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180㎝)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수상자들만 초청해 KBL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 MVP 상금은 1천만원이다. 허훈과 경쟁한 원주 DB 김종규(29·207㎝)는 47표를 받았다. 신인상은 허훈과 이름이 같은 DB의 김훈(24·193㎝)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2라운드 5번)로 DB에 뽑힌 김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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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숫자로 본 마이클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영원한 숫자 23번’‘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23번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이었다. 조던은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23번을 달고 코트를 호령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일(한국시간) ESPN이 조던의 일대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10부작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을 첫 방영하는 때에 맞춰 ’숫자로 본 마이클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조던의 상징인 23번에 맞춰 코트 안팎에서의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관련 이야기를 23가지의 숫자로 전했다. $0: 조던이 ‘더 라스트 댄스’에서 얻을 수입액. 그는 최소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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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 "LA 최고 인기선수는 당연히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팀은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신문 LA 타임스는 19일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연구팀이 올해 1월과 2월 로스앤젤레스 지역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팀으로 레이커스가 3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2위는 31%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였다.3위부터 6위까지는 미국프로풋볼(NFL) 팀 램스(7.5%), NBA의 클리퍼스(6.4%), 메이저리그 사커 갤럭시(6.2%), 프로야구 에인절스(5.3%) 순이었다. 또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항목에서는 레이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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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리그 중단으로 5월부터 선수 임금 25% 삭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5월부터 임금을 다 받지 못하게 됐다.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5월 15일부터 월 단위로 지급하는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가 공식 취소된다면 점진적인 감봉 일정을 선수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삭감될 임금 총액은 몇경기나 취소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NBA는 3월 11일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중단돼 아직 리그를 재개하지 못했다. 그는 리그 재개 시점에 대해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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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스포츠 부자가 됐나' 포브스 내막 공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돌아온다.ESPN은 19일(미국시간) 10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 The Last Dance'를 통해 조던의 화려했던 옛 모습을 재현한다. 이 시리즈는 매주 일요일 밤 상영되며 5월17일까지 한 번에 두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국 밖에선 넷플리스를 통해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는 당초 6월 말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프로그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ESPN이 개봉을 앞당기자는 팬들의 요청이 소셜미디어에 쇄도하자 일정을 조정했다. 조던의 대한 관심은 2009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여 전설적인 '인터넷 밈'을 촉발하고 역대 최고의 부호 운동선수가 된 57세의 스타와 대중의 사랑의 깊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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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양손잡이' 콘리, 슛대결 이벤트에서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마이크 콘리(유타 재즈)가 슛대결 이벤트에서 잭 래빈(시카고 불스)을 꺾고 우승했다. 콘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호스(H-O-R-S-E) 챌린지 4강에서 은퇴한 NBA 스타 천시 빌럽스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래빈을 제압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슛을 던져 한 선수가 먼저 슛을 성공하면 다음 선수는 같은 방식으로 슛을 시도해야 한다. 두 선수가 번갈아 가며 슛을 시도해 먼저 다섯 차례 실패한 선수가 탈락한다.콘리는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지만, 드리블과 슛은 왼손으로 하는 '양손잡이' 선수다. 콘리는 오른손으로 백보드 뒤로 공을 던지는 레이업을 성공했고, 이 슛을 따라 한 래빈이 실패해 승패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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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안혜지, 연봉 3배 오른 3억원에 BNK와 재계약
여자프로농구(WKBL) 안혜지가 지난해보다 3배 오른 연봉에 부산 BNK와 재계약했다.안혜지는 15일 열린 WKLB 1차 보상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서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껑충 뛴 3억원에 4년간 뛰는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프로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얻은 1차 보상 FA 대상 선수인 안혜지는 지난 시즌 BNK의 가드를 맡아 어시스트상과 함께 베스트5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청주 KB 김민정은 연봉 1억원에 3년 계약 조건으로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김민정의 지난 시즌 연봉은 6천만원이었다. 부천 하나은행 강계리는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9천500만원, 용인 삼성생명 김한비는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5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양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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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의 영광을 재현한다' NBA 시카고 리그 중단기간에 부사장· 단장 전격교체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 당시의 '불패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마이클 조던 은퇴이후 '뿔 잃은 황소' 신세를 면치 못한 시카고 불스가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에 전면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오랜동안 이끌었던 경영진을 전격적으로 교체한 것이다.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시카고 구단이 존 팩슨 부사장을 고문역으로 보내고, 그 자리에 덴버 너기츠 단장을 지낸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팩슨은 2003년 시카고 단장에 선임돼 2009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로, 17년 동안 구단의 실질적인 의사 결정자였다.시카고 구단은 이와 함께 가 포먼 단장을 해임했다. 2009년부터 단장을 맡았던 포먼은 재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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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타운스 58세 어머니, 코로나19와 한 달 투병 끝에 숨져
미국프로농구(NBA)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어머니 재클린(5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을 거뒀다. 미네소타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타운스의 어머니 재클린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한 달 넘게 투병해 왔다고 밝혔다. 타운스는 지난 3월 25일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통해 어머니의 감염을 알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눈물로 호소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4년 이상 동안 우리는 재키를 알게 되어 운이 좋았고, 그녀는 우리의 일원이 되었다"며 "칼의 제1의 팬으로서, 재키는 그에게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했고 우리 구단 전체의 사랑을 받았다"고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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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 코비 은퇴 4주년 맞아 '오매불망' 그리움 표시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인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코비를 포함한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보였다.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4주년인 13일 본인의 SNS에 "코비와 두 딸을 그리워하는 글을 게시하며 시간을 다시 1월 26일 이후로 돌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그녀는 '코비는 모든 걸 바쳐서 20년간 코트를 뛰었다. 또한 선수생활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가장의 노릇을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은퇴한 코비에게는 단 3년 9개월의 시간만 주어졌다"며 " 매일 다시 그 날 아침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 인생은 공정하지 않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 코비는 그 시간 동안 오스카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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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퀴글리, NBA 폴과의 ' H-O-R-S-E 챌린지' 슛대결서 승리해 4강 진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앨리 퀴글리(시카고 스카이)가 슛대결이벤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을 꺾었다. 퀴글리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주최한 '호스(H-O-R-S-E) 챌린지' 1라운드 8강전에서 폴을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호스 챌린지는 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규리그를 중단한 사이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참가한 선수들은 코로나19 때문에 같은 코트가 아닌 각자의 코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1대1로 슛을 던진다. 한 선수가 먼저 슛에 성공하면 다음 선수는 같은 방식으로 슛을 시도해야 한다. 다음 선수가 앞 선수와 같은 방식으로 슛을 시도해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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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계획이 다 있구나'..NBA, '25일 리그 재개 플랜' 구상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규리그를 중단한 NBA가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ESPN은 1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정확한 시점을 정하지는 못했지만 리그 재개에 대비한 '25일 플랜'을 가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5일 플랜'은 NBA 선수들은 11일간 개인 훈련을 재개하고 14일 동안 팀 훈련을 실시하며 정규리그 재개에 대비하는 구상으로 알려졌다.NBA 사무국은 리그 재개와 관련해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 기간을 단축하고 플레이오프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SPN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리그를 다시 시작할 시 시즌 종료시점을 미국 노동절(9월 7일) 주간에 마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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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부커 , 비디오 게임서 피닉스 선스 동료 꺾고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된 사이 데빈 부커(피닉스 선스)가 비디오 게임에서 실력을 뽐냈다.부커는 12일(한국시간) 열린 비디오 게임 NBA 2K20 토너먼트에서 팀 동료 디앤드리 아이톤을 꺾고 우승했다.부커는 3전 2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두판을 내리 따내는 완승을 거뒀다.부커는 "자라나면서 이 게임을 많이 했다"며 "이 게임은 눈과 타이밍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받은 부커는 코로나19 관련 구호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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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구단, 신인 드래프트 8월 이후로 연기 요청
미국프로농구(NBA) 구단들이 6월로 예정된 신인 드래프트의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구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드래프트 일정을 6월 25일에서 8월 1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NBA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NBA 사무국은 구단들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인터뷰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렸고, 이 때문에 구단들은 영입할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고 동영상 등에 의존하고 있다.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정규리그를 중단한 NBA는 이르면 5월 1일이 지나야 경기 재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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