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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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이후 NBA 이끌 차세대 스타 4인방 중 최고는...
‘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후계자는 누구인가. 올해 제임스의 나이 35세. 은퇴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가 2010년대 미국프로농구(NBA)를 풍미했던 슈퍼스타임에는 틀림이 없다. 1980년대 NBA를 이끈 스타는 매직 존슨(LA 레이커스)과 래리 버드(보스턴 셀틱스)였다. 1990년대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의 시대였다. 2000년대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NBA 무대를 주름잡았다.그렇다면, 2020년대와 그 후 NBA를 책임질 선수는 누구일까?이에 대한 답을 뉴욕데일리뉴스가 9일(한국시간) 내놓았다. 그 첫 번째 후보로 ‘루키 괴물’ 자이언 윌리엄슨(2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을 꼽았다. 이 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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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트리플 더블' 댈러스, 밀워키와 연장전 끝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1위 밀워키 벅스를 제압했다.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밀워키와 경기에서 연장 끝에 136-132로 이겼다.돈치치는 이날 36득점 14리바운드에 커리어하이인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무게감 있는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동료들에게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연결해 팀의 득점에 앞장섰다.1쿼터에서 35-32로 앞선 댈러스는 2쿼터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즈를 앞세운 밀워키에 역전을 허용해 62-71로 끌려갔다.하지만 댈러스는 3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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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우수선수 후보, 아데토쿤보·하든·제임스 3파전 좁혀져
야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와 제임스 하든(31·휴스턴),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가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다툰다.이들은 9일(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세 선수는 모두 MVP 수상 경력을 보유한 스타들이다.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는 2018-2019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선수 자리를 노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27.7득점 12.5리바운드 등을 기록하고 MVP를 거머쥐었던 그는 이번 시즌에는 29.7점 13.7리바운드로 개인 최고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다.소속팀 밀워키도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2년 연속 MVP 수상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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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현역 최고 듀오로 떠오르고 있는 제임스 하든-러셀 웨스트브룩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듀오는 마이클 조던-스카티 피펜으로 알려져 있다. 시카고 불스에서 함께 뛰며 팀의 두 차례 3연패를 이끌었기 때문이다.2위는 LA 레이커스 전성시대의 매직 존슨-커림 압둘 자바 듀오다. 3위는 역시 LA 레이커스에서 콤비를 이뤘던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현역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다. 그런데, 이런 평가가 뒤집어질 전망이다. 농구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츠닷컴은 8일(한국시간) NBA 현역 최고의 듀오로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러셀 웨스트브룩 콤비가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근거는 이들의 합작 평균 득점이다. 올 시즌 8일 현재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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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플레이오프 2년 연속진출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올랜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HP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01-108로 졌다.그러나 이후 열린 경기에서 동부 콘퍼런스 9위 워싱턴 위저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07-118로 패해 올랜도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올랜도는 32승 38패가 됐고, 워싱턴은 24승 45패를 기록했다.두 팀의 승차는 7.5경기 차로 유지된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올랜도가 3전 전패를 당하고 워싱턴이 3전 전승을 거둬도 두 팀의 승차는 4경기 이하로 좁혀지지 않는다.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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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도 한류 팬...아이돌 그룹 NCT 천러에 “농구 경기장서 보자!”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K-POP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중 하나인 천러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진정되면 만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 소식을 전하는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7일(한국시간) 천러가 NCT SM타운 공식 트위터에 “커리를 가능한 빨리 만나고 싶다”고 하자 커리가 “워리어스 경기 때 만나는 게 어떠냐”는 댓글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NCT 팬클럽인 ‘NCT즌스’가 커리의 반응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기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올해 19세의 중국 국적인 천러는 평소에도 커리의 유니폼과 신발, 후디티 등을 입은 채 유튜브에 나오거나 트위터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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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재개 후 전승 토론토, '보스턴의 삼각편대'도 막아낼까
시즌 재개 후 전승을 거둔 토론토 랩터스가 동부 컨퍼런스 3위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 토론토는 리그 재개 후 3경기 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로 떠난 카와이 레너드의 공백은 카일 라우리, 파스칼 시아캄, 마크 가솔 등 여러 선수가 메우고 있다. 토론토는 공격만큼 수비가 단단한 팀이다. 닉 널스의 ‘짠물 수비’ 전술은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버티는 LA 레이커스를 꺾는데 한몫했다. 경기가 끝난 후 르브론은 “토론토가 지난 시즌 우승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미국 현지도 예상보다 강한 토론토 전력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ESPN’은 “르브론의 말이 맞다”라며 토론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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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45점 폭발' 포틀랜드, 덴버 제압하며 8위와 0.5경기차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덴버 너게츠에 125-115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이었다.32승 38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인 포틀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2승 37패)와의 격차를 0.5승 차로 줄였다.포틀랜드는 리그 재개 뒤 최근 2연승을 포함, 3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45득점에 12어시스트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3점 18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키는 매서운 슛 감각을 보여줬다.개리 트렌트 주니어와 유서프 너키치도 각각 27득점, 22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 7일 NBA 전적새크라멘토 140-125 뉴올리언스밀워키 130-116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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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하든 39점 활약에 르브론 없는 레이커스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득점포를 앞세워 '킹'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에 완승했다.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39점을 홀로 책임진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113-97로 이겼다.이미 서부 콘퍼런스 1위를 확정한 레이커스는 오른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제임스 없이 경기에 임했다.휴스턴도 핵심 자원인 러셀 웨스트브룩 없이 나섰다. 웨스트브룩은 오른쪽 대퇴부 타박상을 입어 명단에서 빠졌다.하지만 휴스턴에는 하든이 있었다. 하든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9점에 12어시스트를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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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맹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 NBA 서부 1위 레이커스 잡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서부 콘퍼런스 1위 LA 레이커스를 꺾었다.오클라호마시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5-86으로 완파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42승 25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달렸다. 직전 경기에서 덴버 너기츠에 패해 4연승을 멈춘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선두 레이커스를 꺾고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챙기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와 앞서 치른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뒤 네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승리를 챙겼다.이틀 전 유타 재즈를 꺾고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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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LA 레이커스 최고의 선수에 등극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더 이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포츠케스팅은 5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루키시즌을 포함해 16년간 단 한 시즌도 빼지 않고 팀내 최고 선수였으나 이젠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루키 시즌 제임스는 평균 20.9득점, 5.5 리바운드, 5.9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는 지금까지 제임스가 올린 성적 중 가장 낮은 것이라며 현재 제임스는 통산 평균 27.1득점, 7.4 리바운드, 7.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한 뒤에도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능가했으며, 캐벌리어스를 거쳐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에도 팀내 득점 1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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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선수들 '상원 선거에서 애틀랜타 구단주 경쟁자 워녹에게 투표하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이 애틀랜타 드림의 공동 구단주인 켈리 뢰플러(50)의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경쟁하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심지어 애틀랜타 소속 선수 일부도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구단주 경쟁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애틀랜타 선수들과 다른 일부 선수들은 5일(한국시간) 경기 시작에 앞서 '워녹에게 투표하자'(Vote Warnock)라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했다.라파엘 워녹은 11월로 예정된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물이다.바로 이 선거에 WNBA 애틀랜타의 공동 구단주인 뢰플러가 공화당 소속으로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워녹에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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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포틀랜드, 휴스턴 꺾고 PO행 희망 불씨…댈러스는 새크라멘토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키웠다.포틀랜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휴스턴과 경기에서 110-102로 이겼다.31승 38패를 기록한 포틀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서부 콘퍼런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2승 36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데이미언 릴러드가 40분을 뛰며 2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앞장섰다.포틀랜드는 86-8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시작한 4쿼터에서 휴스턴의 추격에 100-100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격차를 벌렸다.게리 트렌트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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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 다른 결과...희비 가른 ‘앙숙’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의 자유투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 대 댈러스 매버릭스 경기. 로키츠는 4쿼터 종료 3.9초를 남기고 매버릭스에 136-139로 3점 뒤져있었다.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다 넣어도 1점 차로 뒤지는 상황이었다. 역전이 쉽지 않았다. 어쨌든 하든은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두 번째 자유투는 짧았다. 실수였다. 공은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이때 왼쪽에서 동료 로버트 코빙턴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2점을 추가했다. 3점 차였던 경기가 순식간에 139-139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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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멤피스 꺾고 23년 연속 PO행 '청신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웠다.샌안토니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비자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108-106으로 승리했다.29승 36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멤피스(32승 35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샌안토니오는 1997-199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NBA의 최다 연속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은 샌안토니오 외에 1950년부터 1971년까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그 팀의 전신 시러큐스 내셔널스가 합작한 22시즌 연속이다.만일 이번 시즌에도 샌안토니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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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학팀 출전하는 '까스명수 오리지널 3대3 농구대잔치', 15일 고양서 개막
프로와 대학팀이 모두 출전하는 3대3 농구대회 '까스명수 오리지널 3대3 농구대잔치'가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다.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농구 부흥을 이끌었던 '농구대잔치' 브랜드를 3대3 농구에 접목해 프로와 대학팀들이 실력대결을 벌인다.6월 막을 내린 컴투스 3대3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했던 한솔레미콘, 아프리카 프릭스, 박카스, 데상트 범퍼스, 스코어센터 등 3대3 농구 프로 5개 팀과 KBL 소속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 대학의 성균관대와 명지대 등 총 9개 팀이 우승 상금 1천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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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르브론 제임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비결...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 휴대폰 사용 안해
표준국어대사전은 수전노(守錢奴)를 “돈을 모을 줄만 알아 한번 손에 들어간 것은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전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비니저 스크루지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으로, 남에게 늘 인색하게 구는, 돈 욕심이 아주 많은 고리대금업자로 묘사된다. 물론, 나중에 개과천선하기는 하지만, 구두쇠 캐릭터의 대명사로 불린다.동물보호 단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 “개 같이 벌어 정승 같이 쓴다”라는 속담이 있다. 힘들게 벌었어도, 쓸 때는 훌륭하고 값지게 쓴다는 뜻이다.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 중후기 최고의 부자로 불렸던 경주 최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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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스타 디온테 버튼, NBA 입지 좁아져...시즌 후 거취 불투명
한국농구연맹(KBL) 원주 DB에서 맹활약했던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좀처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버튼은 2일(한국시간) 2019~2020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로스터 명단에는 있었지만, 경기에 뛸 수 없는 ‘인액티브(inactive)’ 선수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서만 벌써 9번째다. 감독 재량으로 뛰지 못한 경우는 무려 22차례나 된다. 그가 올 시즌 출전한 경기는 모두 34차례에 불과하다. 경기당 8분을 뛰며 2.8득점, 1.2 리바운드, 0.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2경기에서 평균 7분 후반대를 뛰며 2.6득점, 0.9 리바운드, 0.3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난 시즌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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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의 ‘고의인 듯 고의 아닌, 고의같은 고의 아닌’ 자유투...휴스턴, 댈러스에 역전승
4쿼터 종료 3.9초 전. 휴스턴 로키츠는 라이벌 댈러스 매버릭스에 136-139로 3점 뒤져있었다. 이때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다 넣어도 1점 차. 쉽진 않겠지만, 반칙 작전을 써서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긴 했다. 하든은 첫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두 번째 자유투였다. 짧았다. ‘고의인 듯 고의 아닌, 고의같은 고의 아닌’ 자유투였다. 공은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런데 이때 왼쪽에서 로버트 코빙턴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연결시켰다.어찌 됐건, 점수는 순식간에 139-139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기세 오른 휴스턴이 혼자 7점을 넣은 하든의 활약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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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 "아데토쿤보는 케빈 듀란트의 길 가면 안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케빈 듀란트 상황에 빠져서는 안 된다”찰스 바클리가 미국프로농구(NBA) 발전을 위해 올 시즌 우승은 반드시 밀워키 벅스가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바클리는 7월 31일(한국시간) ESPN의 ‘겟업’에 출연해 “이번에 벅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아데토쿤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갈지 모른다. 이는 아데토쿤보가 듀란트 상황에 빠지는 것으로 결코 NBA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바클리가 언급한 ‘듀란트 상황’이란,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NBA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하자 썬더를 떠나 워리어스로 이적한 사실을 말한다. 듀란트는 워리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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