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NBC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레너드가 미국 올림픽대표 '드림팀' 참가 요청이 있을 시 응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BC스포츠는 레너드가 NBA, 슈퍼스타 중 올림픽 참가를 선언한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레너드가 올림픽에 참가하면, 그레그 포포비치 현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겸 미국 농구대표팀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레너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샌안토니오에서 포포비치 감독과 함께 했다.
레너드는 2016 리오올림픽 최종명단 발표 직전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슈퍼스타들은 아직 올림픽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NBC는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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