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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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최현민·유현준, 보수 조정 신청 철회…구단 제시액에 계약
선수 등록 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구단과 계약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프로농구 전주 KCC 최현민(30)과 유현준(23)이 보수 조정 재정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구단 제시액에 합의했다.KCC는 8일 "KBL에 보수 조정 신청을 냈던 최현민과 유현준이 구단 제시액에 맞춰 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최현민은 2020-2021시즌 보수 총액 2억원을 요구했으나 구단 제시액이 1억 2천만원이었고, 유현준은 1억 1천만원을 달라고 했지만 구단은 9천만원으로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로써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 선수에 대한 보수 조정 재정위원회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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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NBA 출신 심스 합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전자랜드는 8일 미국 국적의 헨리 심스(30·208㎝)와 에릭 탐슨(27·20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NBA 출신의 심스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뛰었으며 2019-2020시즌에는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조지타운대학교 출신으로 2012-2013시즌부터 4시즌 동안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으며 2014-2015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73경기에 출전해 8.0득점 4.9리바운드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전자랜드는 심스에 대해 "공수에서 인사이드 장악력을 통한 높이 보강 및 득점원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외국인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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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에 SOS!...브루클린 네츠 주전 4명 빠져
[LA=장성훈 특파원] 5명이 하는 농구 경기에서 1명의 존재는 크다. 그 한 명이 없어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1명도 아니고 4명이 빠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도 플레이오프라는 거사를 앞두고.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주전 4명이 빠진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야 하는 팀이 생겼다. 브루클린 네츠를 두고 하는 말이다.8일(한국시간) 네츠에 기막힌 소식이 전해졌다. 팀내 득점 2위인 가드 스펜서 딘위디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데 이어 아예 올 시즌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네츠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케빈 듀란트와 시즌 초 어깨 수술을 한 카이리 어빙이 시즌 아웃돼 힘겹게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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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르브론 제임스의 '더 라스트 댄스'는 올 시즌이 최적기
[LA=장성훈 특파원] ‘더 킹’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의 ‘더 라스트 댄스’는 올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 춤’을 추기 시작했을 때보다 2살이 많다”고 지적하고,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 시즌이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는 최적기라고 보도했다. 야후스포츠는 제임스가 지금도 여전히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올시즌 2000 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만 분을 뛰었다고 지적, 그의 내구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올 시즌 제임스는 레이커스를 서부콘퍼런스 1위에 올려놓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며 그의 체력 소모를 우려했다. 야후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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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KBL 경기본부장 아들 김지훈, 휘문고 농구 코치 됐다
지난 1970년대 농구 슈퍼스타 출신 김동광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의 아들 김지훈(38)이 최근 농구 명문교 휘문고 코치로 부임해 아버지에 이어 지도자의 길을 걷게됐다.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은 7일 “지훈이가 휘문고 코치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며 “첫 지도자 경험을 휘문고에서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휘문고는 신동파, 최희암, 서장훈, 현주엽 등 지난 수십년간 한국 농구를 대표한 스타플레이어나 지도자를 배출한 전통의 농구 명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지훈이 휘문고 코치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아버지와 같은 지도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전통있는 명문팀에서 시작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3년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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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NBA 역대 최악의 '루즈-루즈' 트레이드
[LA=장성훈 특파원] 2019~2020시즌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에 트레이드 관련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30개 각 구단 트레이드 타깃 3걸 리스트를 발표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을 비롯해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의 LA 클리퍼스행,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밀워키 벅스행을 점쳤다.이어 뉴욕포스트는 데이먼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LA 레이커스 또는 뉴욕 닉스행을 예상하기도 했다.시즌이 개막하면 트레이드 루머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트레이드의 기본적인 목적은 전력보강이다. 그래서 각 구단은 트레이드를 하기 전에 타깃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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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8일~10일 '2020 KBL 컨퍼런스' 개최
프로농구 KBL이 8∼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0 KBL 컨퍼런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L 및 구단 관계자들이 프로농구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다.참가자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입장권 판매 전략, 고객 데이터 분석, 2020~2021시즌 준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이밖에 '프로축구 성남FC 마케팅 성공 사례', '언론과 포털 사이트에서 바라보는 프로농구' 등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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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No.6' 모비스, 은퇴한 양동근 다큐멘터리 공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레전드' 양동근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양동근, 더 라스트 넘버 식스(THE LAST No.6)'를 6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다큐멘터리에는 양동근의 농구 입문 과정부터, 6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모든 여정을 6편의 영상이 담겼다.먼저 공개되는 1편, '키 작은 아이, 그리고 첫 만남'에는 왜소한 체구와 작은 키 때문에 벤치에서 주전자를 나르던 양동근에 대한 친구 김도수 고양 오리온스 코치의 생생한 증언이 담겼다. 양동근 농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양문의 전 용산고 감독과의 만남도 1편에서 다뤄진다.다큐멘터리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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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 LA 레이커스 또는 뉴욕 닉스 트레이드
[LA=장성훈 특파원] LA 레이커스냐 뉴욕 닉스냐.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포인트가드 데미안 릴라드(29)의 트레이드 루머가 미국 농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소문의 진원지는 뉴욕포스트. 이 매체의 마크 버먼은 5일(한국시간) “릴라드가 트레이드될 경우 행선지는 뉴욕 닉스 또는 LA 레이커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먼은 올 시즌이 중단된 후 릴라드가 한때 자신이 닉스로 트레이드되는 줄 알았다고 말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 같이 전했다. 버먼은 “당시 릴라드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한 뒤 레이커스 역시 그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해 릴라드 영입전이 사실상 닉스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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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시즌 완전 아웃...시카고 버블에도 참여 안해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의 2019~2020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NBA가 9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카고 버블’에 커리가 불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재키 맥멀런은 최근 ESPN의 ‘더 후프 콜렉티브’에 출연해 “커리는 아직 실전에 투입할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라는 게 워리어스의 판단”이라며 그의 시카고행을 부정적으로 진단했다.맥멀런은 “이는 워리어스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은 커리가 코트에 다시 등장해도 될만한 연습량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다 지난 3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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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들 3개월간 성욕 해소 어디서 하나...ESPN 스티븐 스미스 "버블은 터질 것" 독설
[LA=장성훈 특파원] 미 최대 스포츠 매체인 ESPN의 ‘빅 마우스’ 스티븐 스미스(52)가 또 한 건을 터뜨렸다.이번에는 대놓고 말하기 곤란한 운동 선수의 은밀한 사생활과 관련된 ‘독설’을 내뱉어 화제다. 스미스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토크쇼 ‘퍼스트 테이크’에서 출연진을 향해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2019~2020시즌 잔여 경기 및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위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 월트 디즈니 스포크 콤플렉스에 모이는 이른바 ‘버블(외부 출입 없이 특정 지역에 격리되어 숙식 및 경기를 하는 것을 말함)' 아이디어는 실패할 것이라고 외쳤다. 스미스는 그 이유로, NBA 선수들은 부인과 여자친구 없이 격리된 채 3개월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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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유니폼에 이름 대신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메시지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중단됐다가 재개를 준비 중인 미국프로농구(NBA)의 선수 유니폼에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와 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미국 ESPN은 NBA와 NBA 선수협회(NBPA)가 선수들 유니폼의 등 번호 위에 '사회 정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3일(현지시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통상 유니폼의 등 번호 위에는 선수들의 이름, 특히 성(姓)이 들어간다.NBA에서는 5월 말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려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반대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방안이 논의됐다. 플로이드 사건은 미국 안팎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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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NBA 이적설 모락모락....야니스 아데토쿤보-골든스테이트, 카일 라우리-LA클리퍼스, 크리스 폴-밀워키
[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를 비롯한 다수의 미 매체들이 올 시즌이 끝난 후 아데토쿤보의 워리어스행을 예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타깃 3걸’이라는 기사를 통해 워리어스의 아데토쿤보 영입을 제1 순위에 올렸다. 워리어스는 브루클린 네츠로 가버린 케빈 튜란트의 공백을 아데토쿤보가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아데토쿤보는 벅스와 슈퍼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다른 팀으로 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벅스는 지난 시즌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콘퍼런스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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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반응 NBA 선수 9명 추가...총 25명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NBA 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6월 24일부터 29일 사이에 선수 9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로써 6월 23일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351명 가운데 25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발표했다.NBA는 또 "스태프 등 팀 관계자 88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명으로부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단한 NBA는 3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22개 팀이 모여 정규리그를 재개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된다.하지만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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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NBA 르브론 제임스 대 자이언 윌리엄슨 맞대결 음모론 실체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의 ‘음모론’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오는 31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을 재개되면서 22개 팀의 정규리그 잔여 경기 일정표가 발표됐으나, NBA 사무국이 특정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 흥행몰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특정 팀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다. 시즌이 중단되기 전 펠리컨스의 성적은 28승36패로 서부콘퍼런스 10위였다.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뒤졌다.플레이오프 진출 컷오프인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는 3게임 반 차다. 펠리컨스가 그리즐리스를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9위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제친 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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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즈니월드' 시즌 재개 비용 1800억원 이상 들어
미국프로농구(NBA)가 이달 말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을 재개하는데 드는 돈이 1억5천만달러(약 1800억원)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NBA가 이달 말부터 약 3개월간 미국 플로리다주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2019-2020시즌 일정을 진행하는데 드는 돈이 1억5천만달러 이상"이라고 보도했다.ESPN은 "22개 팀 선수단의 숙식은 물론 3곳의 경기장과 7면의 연습 코트 관리, 매일 코로나19 검사 및 의료진 운영, 경호 및 운송 등에 드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NBA는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고 약 4개월 만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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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리그 재개시 '65세 이상 감독도 벤치 지킬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가 이달 말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하면서 만 65세 이상의 감독들도 팀을 지휘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 NBA 코치협회 릭 칼라일 회장의 말을 인용해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NBA는 올해 3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이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2개 팀이 모여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할 예정인 NBA는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지난달 초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민감하고 증상도 심각하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이달 말부터 재개되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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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개점 휴업중인 듀란트, 코트 밖 투자로 1500만 달러(180억원) 번다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트· 32)가 부상 휴업중임에도 비즈니스 투자에 성공하면서 1500만달러(180억4500만원)를 벌게됐다. 1일 미국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듀란트가 2016년 100만달러를 투자한 스타트업 우버 테크놀로지는 최근 음식 배달업종 포스트메이트를 26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버에 투자한 그의 지분 가치는 현재 15배 증가한 1500만달러로 추산된다. 케빈 듀란트는 2019년 NBA 파이널 때 입은 아킬레스건 파열에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NBA가 재개되는 디즈니 월드에 가지 않을 전망이다. 코트에 서지 않을 동안에도 듀란트의 비즈니스 사업은 계속 탄력을 받고 있다.포브스는 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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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실버 커미셔너 "코로나19 다시 확산하면 시즌 중단"
이달 말 시즌을 재개할 예정인 미국프로농구(NBA)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리그 내에 확산할 경우 경기 일정을 다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실버 커미셔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온라인 인터뷰 '타임 100 톡스'를 통해 "시즌 재개는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면서도 "만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선수 또는 리그 관계자 사이에 확산하면 리그는 다시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NBA는 3월 코로나19 때문에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으며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캠퍼스에서 전체 30개 구단 중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즌을 재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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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친구따라 강남가는 NBA 슈퍼스타...듀란트-어빙-조던, 레너드-조지, 웨스트브룩-하든
[LA=장성훈 특파원] 미 매체들에 따르면,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으로 출전한 포워드 케빈 듀란트(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는 포인트 가드 카이리 어빙(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센터 디안드레 조던(당시 LA 클리퍼스)을 절친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런 후 듀란트는 어빙과 조던에게 “우리 함께 하자”라고 했다. 때가 되면 모두 한 팀에서 같이 뛰어 우승해보자는 뜻이었다. 이들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2018~2019시즌이 끝나자 이들은 차례로 네츠와 계약했다. 그러나 ‘거사’는 금방 이루어지지 못했다. 듀란트는 아킬레스 파열 수술로, 어빙은 어깨 부상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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