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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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마상' 다 빠진 SK, 전자랜드 상대로 19점 차 뒤집고 역전승
서울 SK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SK는 2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86-83로 승리했다.SK는 2쿼터 한때 29-48, 19점 차로 전자랜드에 끌려가며 고전했다.김선형과 최준용, 안영준, 김민수 등 주전 4명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 탓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다운 모습은 10월 개막하는 정규리그를 기약해야 하는 것처럼 보였다.최준용은 발목, 안영준은 무릎 부상이고 김선형은 다리 근육, 김민수는 어깨 쪽이 좋지 않아 이날 경기에 빠졌다.전반까지 34-48, 14점을 끌려간 SK는 후반에 3점슛 4개를 폭발한 변기훈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닉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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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짜릿한 '버저비터'...LA 레이커스, 덴버 꺾고 2연승
앤서니 데이비스의 짜릿한 버저비터가 LA 레이커스의 2연승을 결정지었다.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에서 덴버에 105-103으로 이겼다.102-103으로 뒤진 4쿼터 2.1초를 남겨놓고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라존 론도의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3점 슛을 쐈고, 그의 손을 떠난 공이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가르면서 양 팀의 희비도 갈렸다.1차전에서도 126-114로 덴버를 누른 레이커스는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휴스턴 로키츠와의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서 1패 후 4연승을 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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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여만에 복귀한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 데뷔한 창원 LG 조성원 감독,...KBL컵대회 나란히 승리
9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고양 오리온 강을준(55) 감독과 사령탑 데뷔전에 나선 창원 LG 조성원(49) 감독이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LG는 20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93으로 물리쳤다. 1승을 먼저 따낸 LG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이기면 4강에 진출한다. 올해 4월 LG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은 프로농구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조성원 감독은 여자프로 청주 KB와 남자 대학팀인 명지대 사령탑, 남자프로 서울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지만 남자프로 감독으로는 이날 첫 경기를 치렀다.또 이어 열린 C조 경기에서는 오리온이 상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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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2시즌 연속 NBA 정규리그 MVP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6·그리스)가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NBA는 19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아데토쿤보는 NBA 사상 12번째로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유럽 국가 출신이 MVP를 2회 이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25세의 선수가 MVP를 여러 차례 차지한 건 카림 압둘 자바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시즌에는 개막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던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을 따져 수상자를 가렸다.아데토쿤보는 이 기간 57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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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반격'...마이애미에 2패 뒤 첫 승
보스턴 셀틱스의 빈격이 시작됐다.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에서 마이애미에 117-10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1, 2차전을 마이애미에 거푸 내줬던 보스턴은 이번 시리즈 첫 승리를 거두고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고, 제일런 브라운이 팀 내 가장 많은 26점(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넣으며 보스턴의 반격을 이끌었다.여기에 켐바 워커(21점 6리바운드)와 마커스 스마트(20점 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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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데이비스 37득점 , 서부 콘퍼런스 결승서 덴버에 1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에서 덴버에 126-114로 이겼다.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제압하고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레이커스는 5연승을 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데이비스가 3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가 15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도 18득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플레이오프 1, 2라운드에서 '1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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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MVP 선정...제임스와 하든 여유있게 제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NBA는 19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2시즌 연속 MVP 수상은 NBA 사상 12번째다. 또 유럽 국가 출신이 MVP를 2회 이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세 나이로 MVP를 여러 차례 차지한 것은 커림 압둘 자바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던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을 따져 수상자를 가렸다.아데토쿤보는 이 기간 57경기에서 평균 29.6득점, 13.7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 득점 평균과 리바운드 평균에서 리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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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프로농구, SK-현대모비스 맞대결로 10월 9일 개막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0월 9일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18일 KBL 발표에 따르면 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다음 달 9일 SK와 현대모비스의 개막전으로 문을 열어 내년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총 270경기가 열린다.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지난 시즌과 달리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른다.평일(월요일∼금요일) 1경기, 토요일에 3경기, 일요일에는 4경기가 열린다.평일에는 오후 7시에 경기를 시작하고 주말에는 오후 3시와 5시로 나눠 치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경우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6시로 변경된다.매해 12월 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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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 마이애미, 보스턴 꺾고 동부 결승전 2연승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2연승했다.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2019-2020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에서 106-101로 이겼다.시리즈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보스턴을 두 번 더 제압하면 2013-2014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고란 드라기치가 2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2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여기에 덩컨 로빈슨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렸고 지미 버틀러(14점), 제이 크라우더(12점), 타일러 헤로(11점)까지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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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왔다"... 프로농구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20일 군산서 개막
“농구 시즌이 왔다!”2020~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성격의 농구 대회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프로 구단과 상무 등 11개팀이 MG새마을금고 KBL컵을 차지하기 위해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7일까지 열전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10월 9일에 개막하는 KBL 정규리그를 앞두고 열려 각 팀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컵대회는 지난 8월 원주 DB와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등 4개 팀이 출전하는 ‘서머 매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된 상황에서 열려 오랫동안 농구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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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올-NBA 팀 역대 최다 통산 16번째 선정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시즌 올-NBA 팀에 통산 16번째 선정,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으 세웠다. 17일(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2019-2020시즌 ‘퍼스트 팀(First Team)’ 명단에 따르면, 제임스 외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임스 하든(휴스턴), 루카 돈치치(댈러스),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가 이름을 올렸다.이 가운데 제임스와 아데토쿤보는 미디어 관계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100명으로부터 모두 퍼스트 팀 표를 획득해 만장일치로 뽑혔다.NBA는 매 시즌 퍼스트 팀에 이은 세컨드 팀(Second Team)과 서드 팀(Third Team)도 뽑는데 제임스는 이번 시즌까지 퍼스트 팀에 13번, 세컨드 팀에 2번 선정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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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덴버에 3승1패에서 3승4패로 대역전패 '굴욕'
덴버 너기츠가 LA 클리퍼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04-89로 물리쳤다.이로써 덴버는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 열세를 두 번이나 이겨낸 사상 최초의 팀이 됐다.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3연승 한 덴버는 2008-2009시즌 이후 11년 만에 다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와 격돌한다.덴버는 1984-1985시즌과 2008-2009시즌에 모두 LA 레이커스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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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 블록슛, 마이애미 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상승세가 무섭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117-114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지미 버틀러였다. 그는 이날 4쿼터와 연장전 마지막 중요한 승부처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팀이 103-105로 뒤진 4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오른쪽 측면에서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그러나 마이애미는 이어진 수비에서 보스턴에 자유투 1개를 내줘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연장에 접어들었다.연장에서 보스턴이 종료 23.6초를 남기고 켐바 워커의 미들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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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자" NBA 덴버, 19점 차 뒤집고 클리퍼스와 3승 3패...마지막 7차전서 진검 승부
덴버 너기츠가 또 한 번 7차전 승부를 벌이게 됐다.덴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LA 클리퍼스와의 6차전에서 111-98로 이겼다.1승 3패로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가 2연승을 거둔 덴버는 이틀 뒤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덴버는 유타 재즈와 1라운드에서도 1승 3패에서 내리 3연승 하며 극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유타와 5∼7차전, LA 클리퍼스와 5∼6차전 등 패하면 그대로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에서 내리 5연승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날 덴버는 전반까지 47-63으로 16점을 끌려갔다. 3쿼터 초반에는 49-68, 19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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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발 로키츠, LA 호수에 떨어지다...레이커스, 10년 만에 NBA 서부 결승행
LA 레이커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휴스턴에 119-96으로 낙승했다.7전 4승제 2라운드에서 휴스턴에 첫 경기를 내줬던 레이커스는 이후 4연승을 거둬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르브론 제임스가 31분만 뛰고도 2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레이커스는 선발 출전한 다섯 명은 물론 벤치에서 시작한 카일 쿠즈마(17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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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명가' 보스턴,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꺾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
보스턴 셀틱스가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랩터스를 누르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토론토에 92-87로 이겼다.시리즈 3승 3패로 토론토와 팽팽히 맞섰던 보스턴은 마지막 7차전에서 네 번째 승리를 챙기며 2017-2018시즌 이후 2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보스턴은 밀워키 벅스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마이애미 히트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이 21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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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츠, 호수에 빠지다'...레이커스, NBA 서부 결승 눈앞
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LA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4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10-100으로 물리쳤다.7전 4승제의 2라운드에서 첫 경기 패배 뒤 3연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다른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서는 LA 클리퍼스가 덴버 너기츠에 3승 1패로 우세해 결승에서 'LA 라이벌'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이날 2쿼터 31점을 집중하며 전반을 57-41로 리드한 레이커스는 3쿼터 중반 골 밑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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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퍼스, 사상 첫 서부 콘퍼런스 결승 눈앞
LA 클리퍼스가 구단 사상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클리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승제) 5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96-85로 물리쳤다.클리퍼스는 1승만 더 거두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다.클리퍼스는 샌디에이고에서 LA로 연고를 이전한 1984년 이래 콘퍼런스 준결승(PO 2회전)까지만 4차례 올랐을 뿐 콘퍼런스 결승에는 진출한 적이 없다.전신인 버펄로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클리퍼스 시절까지 더해도 50년 구단 역사상 콘퍼런스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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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 NBA 마이애미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 견인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03-94로 이겼다.3연승 뒤 1패를 당했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2013-2014시즌 이후 6년 만에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 경기 승자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보스턴과 토론토 시리즈에서는 보스턴이 3승 2패로 앞서 있다.마이애미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킹'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이끌던 2013-2014시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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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레너드의 위력...클리퍼스, 덴버 꺾고 2승 1패
LA 클리퍼스가 덴버 너기츠에 한 발 앞서나갔다. 클리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3차전에서 덴버에 113-107로 이겼다.1차전을 잡고 2차전을 내줬던 클리퍼스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폴 조지가 3점 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는 등 팀 내 최다인 32점(4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몰아넣고, 커와이 레너드는 23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클리퍼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32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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