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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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탈락할 것...찰스 바클리 예상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왕년의 스타 찰스 바클리가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을 예상했다.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다. 미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포틀랜드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번 시드인 LA 레이커스를 꺾을 것으로 바클리가 전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바클리는 주세프 너키치와 자크 콜린스가 돌아온다면 포틀랜드를 당해낼 팀이 없다고 주장했다. 바클리는 또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시즌 내내 훌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바클리의 주장에 대해 NBA 관계자들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이들은 예전에도 바클리가 여러 예상을 했으나 모두 빗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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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14명은 새 얼굴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코트를 누빌 외국인 선수의 구성이 완료됐다.16일 서울 삼성이 아이제아 힉스(26·202㎝), 제시 고반(23·207㎝)과 계약했다고 발표하면서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팀당 2명씩 전체 20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2020-2021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선수는 70%에 달하는 14명이다.2019-2020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도에 끝났고, 외국 리그도 대부분 열리지 않아 'KBL 경력자'들이 대거 다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지난 시즌에는 개막 시점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선수 21명 가운데 57%인 12명이 KBL에 처음 등장하는 선수들이었다.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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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고민...350억 대저택 8년 째 안 팔려
[LA=장성훈 특파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900만 달러(350억 원)짜리 대저택이 8년째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조던은 지난 2012년 일리노이주 하일랜드 파크에 있는 5만6000 스퀘어피트 부지의 대저택을 2900만 달러에 내놓았으나 구입자가 나타나지 않자 이듬해 800만 달러 싼 2100만 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구입자는 없었다. 결국 2014년에 500만 달러를 더 내려 1600만 달러에 내놓았으나 시장은 싸늘했다. 할 수 없이 2015년 1485만5,000 달러까지 내렸다. 2900만 달러에 내놓은 집이 반 토막이 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던의 대저택은 팔리지 않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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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백업 요원, 리키 루비오 급부상
[LA=장성훈 특파원] 농구만큼 촌각을 다투는 종목도 드물다. 0.1초를 남기고 승부가 뒤집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연출되려면 마이클 조던 같은 클러치 슈터가 있어야 한다.그러나 천하의 조던도 경기 막판에는 체력이 소진돼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그럴 때마다 필 잭슨 감독은 작전타임으로 요청해 조던에게 쉴 시간을 주곤 했다. 1998년 6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시카고 불스 대 유타 재즈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6차전이 열렸다.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1점 뒤지고 있던 불스의 조던은 재즈의 칼 말론에게서 볼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역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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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NBA 뉴욕 닉스서 뛰었던 힉스·고반 영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26·202㎝)와 제시 고반(23·207㎝)을 영입했다.. 힉스는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정규리그 21경기에 나와 평균 4.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고반은 지난 시즌 일본프로농구 교토에 몸담았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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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론도 부상으로 LA 레이커스 우승 전선 빨간불 vs 론도 수비 지수 '제로' 문제 되지 않아
[LA=장성훈 특파원] 라존 론도가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6~8주간 결장하게 되자 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우승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주장과 론도가 없어도 레이커스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SPN의 '더 허드' 진행자인 콜린 카우허드는 최근 론도 부상 소식을 접한 뒤 그의 결장은 LA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을 망치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허드는 "주전 포인트가드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시즌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차원이 다른 지능적 수비를 펼치는 론도마저 빠진다면 레이커스의 우승 희망은 침몰할 것이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도 잘 알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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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후원 마스크 2천장 기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만든 마스크 2천개를 울산 지역에 기부한다.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함께 마스크 6천개를 만들어 선수단 훈련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 중 2천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마스크는 한국의료시험연구원 안전기준을 통과한 기능성 소재로 제작했으며 후원사인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구단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연고 지역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선수들과 같은 마스크를 착용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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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농구 이현중, FIBA 인터넷 홈페이지 장식
"이현중은 '넥스트 와타나베'가 될 수 있을까? 커리의 대학 시절 코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0)이 국제농구연맹(FIBA) 인터넷 홈페이지를 장식했다.FIBA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현중이 와타나베 유타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데이비드슨대 소속 이현중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이현중은 지난해 데이비드슨대에 입학한 선수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씨와 실업 명문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뛴 이윤환 씨의 아들이다.FIBA가 이현중과 비교한 일본 선수 와타나베 유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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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테판 커리가 NBA 최고 선수인 이유...블리처리포트 분석
[LA=장성훈 특파원] 신선우 감독이라고 있다.계산이 빨라 ‘신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명장 중 한 명이다. 신 감독이 ‘신산’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있다. 3점 슛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3점 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확률적으로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 상대 선수들이 거푸 3점 슛을 성공시켜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 선수를 적극적으로 수비하라고 지시하지도 않았다. 그냥 슛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했다. 제풀에 지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런 계산으로 그는 KBL에서 정규리그 3회 우승 및 쳄피언결정전 3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2차례나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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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 전지훈련
프로농구 원주 DB가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6월 1일부터 강원도 원주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기초 체력 강화 훈련을 진행한 DB는 이번 사천 전지훈련에서 로드워크와 서킷 트레이닝, 해변 모래사장 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재활 중인 허웅과 10일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인 일본인 선수 나카무라 다이치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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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웨스트브룩, 코로나19 확진…특별 증상없이 격리된 채 팀 합류 기다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2·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이 올랜도로 떠나기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특별한 증상은 없고 격리된 상태로 다시 팀에 합류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뛰던 2017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7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27.5점을 넣고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임스 하든과 함께 휴스턴의 '원투 펀치'를 이루는 선수다.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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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라존 론도, 호텔방 사진에 가운데 손가락 '욕설' 이모티콘 넣었다 된서리...최저가 모텔에 비교하기도
[LA=장성훈 특파원] 라존 론도(LA 레이커스)가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 방 시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론도는 지난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 디즈니 스포츠 콤플렉스 그랜 데스티노 타워호텔 방 사진을 찍은 뒤 욕설을 뜻하는 가운데 손가락 모양의 이모티콘을 넣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있어야 할 호텔 방 시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음을 표시한 것이다.이에 NBA 관련 소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하고 있는 팔로워 44만 명의 트위터 계정 ‘리전 후프스’가 이를 캡쳐해 올리자 론도를 비난하는 농구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 중에는 “너의 점프슛보다 방이 더 낫다”라는 뼈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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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테판 커리, 복싱 스타 카넬로 알바레즈에 주먹 '맞짱'뜨다 대망신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멕시코 복싱 스타 카넬로 알바레즈와 주먹으로 ‘맞짱’뜨다 망신당했다.커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엣지우스 타호리조트에서 열린 명사 초청 아메리칸 센츄리 챔피언십 토너먼트 연습라운드에서 알베레즈와 한 조로 라운드하던 중 갑자기 복싱 자세를 취하며 알바레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알바레즈가 탐색전을 벌이다 전광석화 같은 왼손 잽을 커리의 얼굴에 날렸다. 그의 잽은 커리의 두 눈 사이를 정확히 향했다. 커리는 알바레즈의 재빠른 잽을 제대로 피하지 못했다. 알바레스의 재빠른 잽에 커리는 적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알바레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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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르브론 제임스 부동산 1000억 원...최근 470억 원 대저택 구입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더 킹’ 르브론 제임스가 ‘부동산 킹’도 노리고 있다.미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최근 부촌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한 대저택을 3900만 달러(470억 원)에 구입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살고 있는 텍사스주 소재 시가 72억 원짜리 대저택보다 7배나 높은 가격이다. 1만30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이 대저택은 TV스타 리 필립 벨이 소유하고 있는 2.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7개의 벽난로를 비롯해 스크린 룸, 조명이 있는 테니스코트, 2개의 욕실이 딸린 수영장 등이 있다. 채광창과 실내 분수대, 도시 전망을 보여주는 개폐식 유리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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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부리그 칼리지 파크, 사상 첫 여성 단장 선임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리그인 G리그에 사상 최초의 여성 단장이 선임됐다. G리그 칼리지 파크 시호크스는 10일(한국시간) "토리 밀러 부단장을 단장으로 승진해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칼리지 파크는 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연계된 하부리그 팀이다. G리그에서 여성 단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A에서도 여성 부단장은 배출됐지만 여성 단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밀러 단장은 지난해 7월 부단장으로 승진한 이후 1년 만에 단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칼리지 파크에서 일하기 전에는 NBA 피닉스 선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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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카와이 레너드도 코로나?"...LA 클리퍼스 화들짝,,,가족 문제로 늦게 합류할 듯
[LA=장성훈 특파원] 9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잔여 경기 및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가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구단 전용 비행기에 오른 LA 클리퍼스 선수들은 화들짝 놀랐다.팀의 기둥 카와이 레너드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혹시 레너드도...”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명단에 레너드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레너드가 없을 경우, 클리퍼스의 올 시즌 우승 목표는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야후스포츠를 비롯한 미 언론 매체들도 레너드 부재 사실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그러나 레너드가 동료들과 함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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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한 경기 92점을 넣은 2020 신인 최대어 라멜로 볼과 한솥밥 먹나
[LA=장성훈 특파원] 올시즌 최대 신인 중 한 명인 라멜로 볼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BS스포츠닷컴은 8일(한국시간) 워리어스가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2020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볼을 전체 1순위로 지명할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CBS는 호주에서 농구연수를 한 라멜로가 현지 리그에서 12경기에 나서 평균 17득점, 7.6 리바운드, 6.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NBA 무대에서도 올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BS는 라멜로가 워리어스에 합류하게 되면, 스테판 커리에게서 포인트가드 수업을 받으면서 팀의 세컨드 유닛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또 라멜로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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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스, 인종차별 철폐운동 단체에 잔여시즌 급여 12억원 기부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 가드 패티 밀스(32)가 인종 차별 철폐 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약 12억원에 이르는 잔여 시즌 급여를 기부하기로 했다.AP통신 등 외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밀스가 이달 말 재개하는 NBA 2019-2020시즌에 참가하기로 했고, 이로써 받게 될 잔여 시즌 급여 약 100만달러를 인종차별 철폐 운동을 하는 호주의 세 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밀스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샌안토니오의 잔여 시즌 8경기를 뛰고 101만7천818달러 54센트(약 12억원)를 받을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여파가 아니었으면 밀스는 올 시즌 1천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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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WNBA 버블 숙소에 쥐덫이...NBA 숙소는 특급,,, '성차별' 논란
[LA=장성훈 특파원] 헉! 세탁실 벽에 쥐덫이...”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소재 IMG 아카데미에 입소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은 기함했다. 숙소 시설이 기가 막힐 정도로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을 보면, 세탁실 바닥이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더럽고 벽에는 쥐를 잡는 덫이 달려 있다. 또 숙소 방에는 침대 벌레가 기어 다니고 있고, 음식 역시 선수들이 먹기에는 수준 이하였다. 욕실 물도 제대로 내려가지 않고 침대 매트리스와 박스스프링 사이에 침대 벌레를 잡는 덫도 너저분하게 깔려 있다. 이곳에서 100마일 떨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묵고 있는 올랜도 월트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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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7명 빠진 브루클린 네츠 기권해야...미국 포브스 "다른 팀에 코로나 퍼지게 하지 말아야" 주장
[LA=장성훈 특파원]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이 친구 장동건을 칼로 수차례 찌르자 장동건은 이렇게 말한다.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영어로 번역하면 “Enough is enough”정도가 될 것이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7번째 선수가 시즌 참가가 불가능해지자 이를 보다 못한 미 매체가 네츠의 시즌 불참을 제의했다.포브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네츠의 포워드 토린 프린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네츠는 다른 팀들을 위해서라도 기권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프린스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케빈 듀란트를 비롯해 어깨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한 카이리 어빙, 남은 시즌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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