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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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선두' 레이커스, NBA 재개 첫날 LA 더비 승리...'2위' 클리퍼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뒤 4개월여만에 치러진 재개 경기에서 라이벌 LA 클리퍼스를 제압했다.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03-101로 신승했다.서부 콘퍼런스 선두에 있는 레이커스(50승 14패)는 리그 재개 첫날 2위에서 추격해오는 클리퍼스(44승 21패)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미리 보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으로 관심을 끈 맞대결인 만큼,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4쿼터 중반 레이커스가 외곽포를 연달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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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문 연 NBA에서도 무릎꿇기…인종차별 반대 한목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개월여 만에 돌아온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코트 위에서 무릎을 꿇었다.31일(한국시간) 재개 첫 경기인 유타 재즈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맞대결에 앞서 국민 의례 때 모든 선수와 코치진, 심판이 무릎 꿇기에 동참했다.코트 위에 새겨진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 앞에 무릎을 꿇은 선수들은 같은 문구가 적힌 검은 티셔츠를 입고 서로 팔짱을 낀 채 연대했다.NBA는 1980년대부터 선수들이 선 채로 국민 의례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고수해 왔으나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9일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실버 커미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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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 확진 1호' 고베르, 재개 첫경기서 유타 역전승 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4개월여만에 만에 재개한 미국프로농구(NBA) 첫 경기에서 유타 재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유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올리언스에 106-104로 이겼다.지난 3월 리그 1, 2호 확진자가 돼 전격 중단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던 뤼디 고베르와 도너번 미첼이 유타를 승리로 인도했다.유타는 79-87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초반, 조 잉글스의 자유투와 조던 클락슨의 레이업 등을 엮어 89-91,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막판에는 미첼이 클러치 능력을 오랜만에 유감없이 과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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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올시즌 NBA '최대 먹튀'...5경기 뛰고 연봉 4020만 달러 받아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최대의 ‘먹튀’는 아이러니하게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NBA 선수들의 공격 및 수비 기여도를 종합한 RAPTOR 지표에 따르면, 커리는 40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면서도 올 시즌 단 5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 기여도(WAR)가 0,6에 불과했다. 몸값에 비해 팀 승리에 기여한 바가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물론, 커리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으나, 어찌 됐건 올 시즌 그는 거의 놀면서 거금을 챙긴 셈이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블레이크 그리핀 역시 올 시즌 대표적인 ‘먹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올 시즌 연봉은 3천420만 달러. 고작 1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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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NBA' 31일 시작…4개월 만에 리그 재개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31일(한국시간) 재개된다.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는 31일 열리는 유타 재즈-뉴올리언스 펠리컨스, LA 클리퍼스-LA 레이커스의 경기로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정규리그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팀당 8경기씩 치르게 된다.경기는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내에 위치한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컴플렉스의 3개 코트를 사용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또 30개 구단이 모두 리그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고, 동·서부 콘퍼런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와 6경기 이하 차이를 보이는 팀까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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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어빙, 시즌 불참하는 WNBA 선수들 위해 18억원 기부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가드 카이리 어빙(28·미국)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을 위해 150만달러(약 18억원)를 기부한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어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사회 정의 실현 등을 이유로 이번 시즌 WNBA 경기에 뛰지 않기로 한 선수들을 위해 15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어빙이 내놓는 150만달러를 통한 지원을 원하는 WNBA 선수는 8월 11일까지 어빙의 KAI 임파워먼트 이니셔티브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어빙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건강 때문에 시즌을 포기하거나 또는 사회 정의를 향한 싸움을 위해 이번 시즌에 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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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된 강동희 사면 공론화 움직임...탄원서 제출만 남아
승부 조작 혐의로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제명된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에 대한 사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농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동안 간헐적으로 나오던 강 전 감독 사면 문제가 최근 들어 농구인들 사이에서 공론화되는 분위기다. 한 농구 관계자는 27일 “강 전 감독 사면에 대한 전현직 농구인들의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감독과 일부 프로 구단도 강 전 감독에 대한 사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KBL에 사면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강 전 감독의 사면 움직임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추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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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트럼프 대통령은 왜 외국인 프로선수 코로나 관련 입국 금지를 면제했나
'미국 입국, 왜 스포츠는 되고 다른 분야는 되지 않나’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입국 정책과 관련, 혼선된 결정에 세계인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스포츠와 다른 직업에 대해 상이한 잣대로 입국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미국 행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지난 수개월간 과감한 규제 조치를 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입국에 관련한 사항이다. 그동안 전면적으로 봉쇄했던 미국 입국이 스포츠에 대해서만 일부 해제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의 신규 이민자와 임시 비자 소지자의 입국을 막았지만 프로 운동선수들에 대해선 제한을 면제해준 것이다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은 미국 프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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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안주연 MVP
용인 삼성생명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6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KB스타즈를 21-11로 꺾고 우승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초청팀 엑시온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조별 예선을 3승 1위로 통과했고, 4강에서 BNK, 결승에서 KB를 연파했다.삼성생명의 안주연은 본선에서 팀 내 최다인 15점을 올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점 슛 콘테스트에서도 10개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는 9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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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앞둔 NBA, 가상 관중석 도입
이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시즌을 재개하는 미국프로농구(NBA)가 가상 관중석을 도입한다.미국 ESPN은 NBA가 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고 25일 보도했다.NBA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코트의 세 면을 둘러싸는 5줄짜리 가상 관중석을 만들고, 화상 연결을 통해 경기마다 약 300명의 팬을 출연시킬 예정이다. 팬들의 응원이 스크린을 통해 전달되면서 텅 빈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도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NBA는 "팬들이 집에서 혼자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시즌을 재개하는데, 팬들이 서로 교류하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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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트리플 잼 2점슛 대회에 나윤정·김지은 등 출전
나윤정(우리은행)과 김지은(BNK) 등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부터 이틀간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 나윤정과 김지은, 박혜미(엑시온), 안주연(삼성생명), 선가희(KB), 고나연(신한은행), 강유림(하나원큐), 김은경(대구시청) 등 8명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1차 대회에서 나윤정이 우승을 차지한 2점슛 대회는 25일 예선, 26일 결선이 진행된다.이번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2차 대회는 25일 예선 12경기가 열리고 26일에는 6강전부터 결승까지 차례로 펼쳐진다.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실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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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 왕조 신화의 '단짝' 마이크 조던과 스카티 피펜, '더 라스트 댄스'로 사이에 금이 갔다
1990년대 시카고 불스의 왕조를 세웠던 '단짝'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이 요즘 관계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23일 시카고닷컴에 기사를 기고하는 작가 샘 스미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포브스는 조던과 피펜 둘 사이를 스미스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전하며 피펜이 ESPN에서 시청률 기록을 세웠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보고 마이클 조던과 스콧티 피펜의 관계에 대해 스미스가 "지금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미스는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피펜이 조던의 연기에 상처를 입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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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대상 새 시즌 규칙 설명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을 대상으로 22일 규칙 설명회를 시작했다.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2020-2021시즌을 대비해 WKBL 심판부는 이날 부천 하나원큐를 시작으로 31일 인천 신한은행까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해 코치진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연다.지난 시즌에는 개막 10여 일을 앞두고 규칙 설명회를 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개막 2개월여 전에 개최한다.이에 대해 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달라지는 판정 기준으로 인해 구단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각 구단 연습체육관에 마련된 시설에서 진행할 이번 설명회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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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 돌연 다즈니 올랜도 캠프 떠난 이유 놓고 음모론 대두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지난 16일 긴급한 가족 의료상황 때문에 디즈니 올랜도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미국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선수와 NBA 재개를 비판적으로 대하는 가운데 소속 멤버인 윌리엄슨에 대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는 농구팬들과 NBA 관계자들은 모두 오는 30일 NBA가 재개될 때 윌리엄슨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가 NBA 캠프를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구체적인 음모론 등이 NBA 트위터를 장식했다. 스포츠매체 '디 에슬레틱' 샴스 샤라니아에 따르면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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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마스코트 '피버스' 새 이름 공모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새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마스코트 '피버스' 남녀 캐릭터의 외양을 새롭게 디자인한 현대모비스는 새 모습에 어울리는 새 이름을 팬 의견을 수렴해 찾아주고자 이번 공모를 하게 됐다.최우수상 선정 작품을 낸 팬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우수상을 받는 5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준다.응모는 구단 홈페이지(www.mobisphoebus.c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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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크리스 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떠나나...클리블랜드, 뉴욕 등 눈독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크리스 폴을 데려오기 위해 선수 7명과 다음 시즌 1라운드 신인 지명권 및 현금 등을 LA 클리퍼스에 주었다.포인트가드 폴이 가세하면서 로키츠는 일약 NBA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로키츠는 서부콘퍼런스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7경기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순항했다. 콘퍼런스 결승전에서도 로키츠는 워리어스에 3승2패로 앞서며 최종 결승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5차전 종료 1분 전 폴이 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6, 7차전에 나오지 못했다. 폴이 없는 로키츠는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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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개인상, 시즌 중단 전 성적으로 선정…아데토쿤보 MVP 2연패 유력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를 시즌 중단 전 성적만으로 뽑기로 하면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두 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해졌다.AP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NBA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를 비롯한 개인상 경쟁은 끝이 났다"고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이날 NBA 소속 30개 팀에 공문을 보내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 선정 시 이달 말 시즌 재개 후의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투표도 시즌 재개 이전에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정규리그 MVP뿐만 아니라 올해의 신인, 수비수, 감독, 식스맨 등 개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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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벅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블리처리포트 제기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밀워키 벅스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리처리포트의 앤디 베일리는 최근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우승하지 못할 경우, 스타 파워가 부족한 올 자유계약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벅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커스가 벅스로부터 에릭 블렛소와 웨슬리 매튜스를 받고 대니 그린, 알렉스 카루소,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준다는 것이다. 베일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레이커스 전력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제임스가 벤치에 있는 동안 앤서니 데이비스가 뛰어도 별무효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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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웬만해선 아데토쿤보를 막을 수 없다...밀워키 벅스의 동부콘퍼런스 우승이 필연적인 이유
[LA=장성훈 특파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막을 자 누군가?”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재개가 2주 앞으로 나가온 가운데 미 언론 매체들이 파이널 진출이 가능한 팀들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이들 중 야후스포츠는 최근 “동부콘퍼런스에서 누가 아데토쿤보의 밀워키 벅스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사실상 벅스의 파이널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야후스포츠는 벅스가 지난 3년간의 시행착오를 이번 시즌에서 반복하지 않기 위해 두 가지 ‘약점’을 보완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그동안 토론토 랩터스와 보스턴 셀틱스 등이 벅스를 맞아 펼친 전술은 아데토쿤보에 대한 ‘벌떼 수비’라고 지적했다. 림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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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제임스 하든 굴욕...백인 우월주의 상징 마스크 썼다 된서리
[LA=장성훈 특파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마스크를 잘못 썼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로키츠 트위터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 ‘버블’에 도착한 하든의 마스크를 쓴 모습을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렸다.그런데, 이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이 식겁했다.미국 성조기를 변형해 만든 이 마스크에 얇은 청색 선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이 친(親)경찰, 백인 우월주의, 반(反)BLM(흑인 생명은 중요하다) 등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스크에는 또 ‘처벌자’를 상징하는 해골 모양의 로고도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인 하든이 이 같은 의미를 가진 마스크를 쓰자 팬들은 분개했다. 즉각 하든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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