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부산 kt, 외국인 선수 이그부누 영입...남은 한 명도 '뉴 페이스' 계획
프로농구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26·211㎝)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나이지리아 출신인 이그부누는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하며 평균 10.3점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kt는 "이그부누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기동성을 보유한 정통 인사이드 빅맨"이라고 소개했다.2019-2020시즌 바이런 멀린스와 앨런 더햄으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구성했던 kt는 다음 시즌에는 이그부누 외에 또 한 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남은 한 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0일 개최...8팀 출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20~21일 인천 서구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 잼' 대회를 개최한다.'3대3 트리플 잼'은 비시즌 여자농구 팬들과 만남을 위해 2017년 시작한 대회다.12일 WKBL에 따르면 올해는 9월까지 총 5차 대회로 치러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스폰서팀 엑시온 등 총 8팀이 참가한다.4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첫날 예선전을 치르며 각 조 3위까지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둘째 날 치러지는 본선은 각 조 2위와 3위가 맞붙는 6강을 시작으로 4강과 결승전으로 이어진다.참가 선수 명
-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용병 롱·간트 영입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숀 롱(27·208㎝)과 자키넌 간트(24·203㎝)와 차기 시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호주 1부리그 멜버른에서 뛴 롱은 평균 18.5점에 9.5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간트는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평균 16.6점, 3.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현대모비스는 "롱은 득점력과 블록 타이밍이 좋고 2대2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간트에 대해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마무리가 장점이며 3점슛까지 가·능하다"고 기대했다.자유계약선수(FA)로 장재석, 김민구, 이현민, 기승호 등을 영입해 전력
-
NBA 반쪽 리그 되나...카멜로 앤서니 등 40~50명 보이콧할 듯
[LA=장성훈 특파원] 카멜로 앤서니(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비롯한 40~50명의 선수들이 오는 7월 31일(한국시간 8월 1일) 재개되는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 잔여 시즌을 보이콧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앤서니는 11일 ‘NBA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은 잔여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팀에 합류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앤서니는 “아직 미지수다. 우리는 아직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세부 사항을 다 알 때까지 100% 올랜도에 가겠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계약을 맺은 앤서니는 이번 시즌 51.7%의 야투성공률을 보이며 경기당 평균 15.3 득점, 6.3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예전만 못하지만, 아
-
[마니아 노트] 밀워키 벅스,우승 위해 크리스 폴 데려와야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는 최근 들어 항상 우승 후보로만 꼽히는 구단이다. 정상에 오르기에는 2% 부족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2%를 채워줄 선수가 확인됐다.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 폴이 그 주인공이다.미국 매체 ‘페이더웨이월드네트’는 11일(한국시간) 벅스가 우승하려면 폴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폴을 영입하면 벅스는 슈팅가드 겸 스몰포워드인 크리스 미들턴과 막강 가드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폴은 팀의 기둥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골밑에서 더 쉽게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MBC배 전국대학농구 대회가 결국 취소됐다.한국대학농구연맹은 11일 "오는 7월 8∼17일 개최하려 했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2020 U-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연맹은 경북 상주에서 열릴 이번 MBC배 대회를 올해 대학농구 시즌의 시작으로 삼으려 했다. 연맹은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면서 무리하게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연맹 관계자는 "대학농구의 유일한 전국 규모 단일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MBC배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면서 "하지만 모두의 안전이
-
[마니아 노트] 케빈 듀란트는 민폐 끼치는 선수...올시즌 불참 결정 논란 가열
[LA=장성훈 특파원] 1985년 10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어주 오클랜드시 오클랜드-알라미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미국프로농구(NBA) 1985~198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가 열렸다. 2쿼터 중반 불스의 마이클 조던이 리바운드를 한 뒤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왼쪽 발뼈가 부러졌다. 최소한 6주 결장이 불가피했다. NBA 입문 2년차였지만 조던의 팀내 위상은 절대적이었다. 조던 없는 불스의 여정은 험난했다. 그러나 불스는 시즌 막판 스퍼트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상대는 당시 최강 보스턴 셀틱스였다. 조던은 이기고 싶었다.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사실상
-
윌리엄스, 창원 LG에 합류...통산 8번째 팀 '역대 최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4·196.6㎝)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LG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캐디 라렌(28·204㎝)과 윌리엄스로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체제를 갖췄다.윌리엄스는 2019-2020시즌 전주 KCC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됐으며 정규리그 성적은 평균 14.6점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특히 윌리엄스는 다음 시즌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8개 팀에 몸담는 기록을 세웠다.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KBL에 데뷔한 그는 2014년 안양 KGC인삼공사, 2016년 부산 kt에서 뛰었고 이후 서울 SK와 원주 DB, 지난 시즌에는 KCC와 현대모비스를 거쳤다.10개
-
NBA 앨드리지 시즌 아웃…샌안토니오 23년 연속 PO행 적신호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간판선수 라마커스 앨드리지(35·211㎝)가 어깨 수술을 받아 2019-2020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샌안토니오 구단은 9일(한국시간) "앨드리지가 지난 4월 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며 "2019-2020시즌이 재개돼도 경기에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앨드리지는 2월 말 유타 재즈와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한동안 결장하다가 3월 초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 복귀했다.그러나 복귀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NBA 리그가 중단됐고, 8월 1일 시즌 일정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지만 앨드리지는 4월 어깨 수술을 받고 2020-2021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7차례나 올스타
-
[마니아 스토리] 허훈과 이현중, 아버지로 인해 NBA 운명 엇갈려
[LA=장성훈 특파원]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4년 7월, 허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페퍼다인대학교에서 2년 동안 있으면서 객원 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로부터 10개월 후인 2005년 5월, 허재는 한국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김재욱 KCC 이지스 사무국장이었다. 김 국장은 허재에게 신선우 감독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감독 자리를 허재에게 제안했다. 용산고 출신인 허재는 역시 용산고 출신인 구단주의 ‘호출’을 거부할 수 없었다. 용산고의 끈끈한 인맥 때문이었다.어차피 지도자의 길을 가겠다고 마음 먹었던 만큼 선배들이 있는 곳에서 조금 일찍 감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을
-
KBL, '농구영신' 상표권 등록..국내 스포츠 이벤트 최초 사례
한국농구연맹(KBL)이 2016-2017시즌부터 매년 12월 31일에 개최해온 '농구영신' 매치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농구영신'은 '농구'와 '송구영신'(送舊迎新)을 합한 말로 농구 경기장에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KBL의 이벤트다. 이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KBL은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농구영신' 상표 출원 신청을 한 지 약 5개월 만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KBL은 '농구영신'이라는 상표에 대해 독점권을 소유하게 됐으며 '농구영신' 이벤트를 자산화했다. 스포츠의 특정 이벤트 브랜드가 상표권까지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다.두 해에 걸쳐 시즌을 치르는 실내 스포츠인 프로농구의 특성을 잘 살린
-
마이클 조던이 하지 못한 것을 르브론 제임스가 하려는 일은...
[LA=장성훈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한 팀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 반지를 낀 슈퍼스타급 선수는 많이 있다.빌 러셀은 보스턴 셀틱스에서 11차례나 우승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서 여섯 번 우승 반지를 챙겼다. 매직 존슨(LA 레이커스)과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은 소속 팀에서 각각 5차례 우승했다. 정상급이 아니더라도 운 좋게 그때 거기 있었기 때문에 우승 반지를 거머쥔 선수들은 부지기수다. 그러나 한 팀이 아닌, 여러 팀에서 우승 반지를 거머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로버트 호리와 존 샐리 등 2명뿐이다. 호리는 휴스턴 로키츠,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3곳에서 도합 7차례 우승했다
-
듀랜트 "오는 8월1일 NBA 재개해도 이번 시즌 뛸 계획 없다"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8월 1일(한국시간)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코트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던 케빈 듀랜트(32·브루클린 네츠)는 남은 경기에도 계속 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듀랜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을 통해 "이번 시즌에는 뛸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미 지난해 여름에 2020-2021시즌부터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8-2019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한 듀랜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골든스테이트 시절인 지난해 6월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친 그는 2019-2020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브루클린
-
[마니아 스토리] 제임스 하든, 스트립 클럽서 하루 100만 달러 '펑펑' 써...스트립 클럽서 영구 결번
[LA=장성훈 특파원] “100만 달러(약 12억 원)쯤이야.” 수백억 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에게 12억 원은 그야말로 ‘조족지혈’이다.그렇다고 하루에 12억 원을 쓰기도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이렇게 큰돈을, 그것도 스트립쇼(나체쇼)가 벌어지는 클럽에서 써버린 통 큰 농구 선수가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털보’ 제임스 하든이 그 주인공이다. 래퍼 조 버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고정 출연자인 ‘맬’(본명 자밀 클레이)은 최근 하든이 휴스턴 소재의 한 스트립 클럽에서 12억 원을 쓴 후 그곳에서 은퇴식을 가졌다고 폭로했다.‘맬’은 하든이 스트립클럽을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그가 하루
-
'제2의 레너드' 루이 하치무라,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 사단'에 합류
[LA=장성훈 특파원] ‘제2의 카와이 레너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일본산 루이 하치무라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 34 PE’ 신발 주인공이 됐다. ‘에어 조던 사단’에 합류한 것이다. 오는 11일 일본에서 출시될 ‘에어조던 34 PE’ 오른쪽 신발은 일본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벚꽃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특히 신발 혀에는 하치무라의 성 이니셜 ‘H’가 시크니처 로고를 나타내는 사무라이 아이콘과 어우러져 있다. 왼쪽 신발은 고대 사원의 패턴을 해석하는 여러 색상의 타일 무늬 패턴으로 꾸며져 있다.이로써 나이키는 하치무라를 이용해 일본 신발 시장마저 석권하려는 속셈을 드러냈다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인종차별 근절 위해 10년간 1200억원 기부 의사 밝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앞으로 10년간 1억달러(약 1209억원)를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정의 실현, 흑인 유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기부하기로 밝혔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던은 이날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최악의 문제들은 남아있다. 뿌리 깊은 인종차별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1억달러 기부를 약속했다.AFP에 따르면 이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다.조던은 최근 미국을 뒤덮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의 구호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를 언급하면서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구호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스포츠 스타 역대 최대 규모 기부....인종차별 철폐위해 10년간 1억달러 기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역시 황제답게 스포츠 스타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를 한다. 앞으로 10년간 1억달러(약 1천209억원)를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정의 실현,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통신에 따르면 조던은 이날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최악의 문제들은 남아있다. 뿌리 깊은 인종주의를 근절해야 한다"며 1억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이는 스포츠 스타가 비영리단체에 한 기부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AFP는 전했다.조던은 최근 미국을 뒤덮은 흑인사망 규탄 시위의 구호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를 언급하면서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
-
[마니아 노트] NBA, 돈 때문에 재개 강행...KBL은 왜 기다리지 않았을까
[LA=장성훈 특파원]미국프로농구(NBA)가 결국 리그 재개를 ‘강행’하기로 했다. ‘강행’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어려운 점을 무릅쓰고 행하기 때문이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NBA가 4개월 20일간 중단했던 리그를 재개하고 플레이오프전까지 치르려는 이유는 무엇일까?농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순진한 생각이다. 돈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NBA가 플레이오프를 하지 않을 경우, 9억 달러(1조881억 원)를 손해 본다. 정규리그 8경기를 한 뒤 플레이오프를 하는 이유는 팀당 70경기 소화를 위해서다. 지역방송과의 중계료를 챙기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
프로농구 SK, 삼성 출신 미네라스와 계약…헤인즈와는 결별
프로농구 서울 SK가 2019-2020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닉 미네라스(32·200㎝)와 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미네라스는 지난 시즌 삼성에서 정규리그 43경기에 나와 평균 21점을 넣고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이로써 2019-2020시즌 외국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자밀 워니(26·199.8㎝)와 미네라스로 2020-2021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워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0.4점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2019-2020시즌을 원주 DB와 함께 공동 1위로 마친 SK는 에이스급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하면서 2020-2021시즌에도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SK는 "미네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상
-
중국프로농구, 20일 재개......칭다오와 둥관에서 무관중경기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프로농구(CBA)가 약 5개월 만에 재개된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 "중국프로농구가 정부 보건 당국의 최종 허가를 받아 20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한다"며 "20개 팀 가운데 10개 팀은 칭다오에 모여 경기를 치르고, 남은 10개 팀은 둥관에서 일정을 소화한다"고 보도했다.CBA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해 1월 말부터 중단했다.CBA는 7월 초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제러미 린(베이징), O.J 메이오(랴오닝) 등이 CBA에서 뛰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