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슛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301808410390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유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을 20개나 퍼부으며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01로 물리쳤다.
9일 밀워키 벅스전부터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린 유타는 15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이번 시즌 유타는 총 319개의 3점 슛을 터뜨렸다. ESPN은 NBA 역사상 19경기를 치른 팀 중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반면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25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댈러스는 8승 11패에 그치며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을 맴돌았다.
LA 클리퍼스는 올랜도 매직을 116-9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수확, 유타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2위(15승 5패)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전 규약에 따라 지난 2경기 나란히 결장했던 커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복귀해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를 당한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11위(8승 12패)에 그쳤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8-94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14승 6패)를 지켰다.
조엘 엠비드가 27분을 뛰며 3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4승 14패로 서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47-125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2위(13승 8패)에 자리했다.
케빈 듀랜트가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지만, 제임스 하든이 팀 합류 이후 세 번째 트리플 더블(25점 11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하고 카이리 어빙도 25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
◇ 30일 NBA 전적
애틀랜타 116-100 워싱턴
샬럿 108-105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126-124 토론토
뉴올리언스 131-126 밀워키
뉴욕 102-81 클리블랜드
LA 클리퍼스 116-90 올랜도
필라델피아 118-94 미네소타
브루클린 147-125 오클라호마
샌안토니오 119-109 덴버
유타 120-101 댈러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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