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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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루카 돈치치, ESPN 선정 차세대 최고 유망주로 꼽혀
[LA=장성훈 특파원] 지난 해 NBA 신인왕 루카 돈치치(댈라스 매버릭스)가 ESPN 선정, 잠재력이 가장 뛰어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미 스포츠케이블방송사 ESPN은 29일(한국시간) '어떤 유망주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설문조사를 NBA 코치, 스카우트,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를 집계, 돈치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보도했다.ESPN은 돈치치를 비롯,자 모란트(맴피스 그리즐리스), 자이온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팰리컨)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 등 차세대 유망주 4명 가운데 돈치치가 1위 17표, 2위 3표를 얻어 총 득점 77점을 기록, 2위 윌리엄슨(52점)을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모란트는 47점으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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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새 감독에 강을준 선임…김병철 대행은 코치로
강을준(55)전 창원 LG 감독이 고양 오리온의 지휘봉을 잡는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28일 "강을준 전 창원 LG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마산고와 고려대 출신 강을준 신임 감독은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명지대, LG 사령탑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LG 감독을 맡아 3년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바 있다. 오리온은 "팀 분위기 쇄신과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강을준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대학과 프로 무대를 통해 쌓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색깔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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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새 감독에 강을준 선임…김병철 대행은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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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프로농구 DB감독, 4년 구단 재계약
프로농구 원주 DB가 이상범(51) 감독과 4년간 재계약했다.DB는 28일 "젊은 선수 발굴, 육성을 통한 팀 리빌딩과 새로운 팀 컬러 구축 등의 성과를 보인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등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대전고와 연세대 출신 이상범 감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을 역임했고 2017-2018시즌 DB 지휘봉을 잡았다.이상범 감독은 이후 재임 기간 3년 동안 2017-2018시즌과 2019-2020시즌 두 차례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KBL 감독상도 두 번 수상, 국내 최고 지도자로 명성을 떨쳤다. 이 감독은 "우선 나를 인정해 주고 팀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 나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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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간 양인영 보상선수로 김단비 지명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의 포워드 김단비(28)가 용인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긴다. WKBL은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양인영에 대한 보상 선수로 김단비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인영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6명의 보호선수를 지정했고, 삼성생명은 지정되지 않은 하나은행 선수 중 김단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김단비는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2011년 우리은행에 수련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7년 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이미 한 차례 유니폼을 갈아 입고 하나은행으로 팀을 바꾼 김단비는 이번에는 양인영의 보상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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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댄스' 에피소드 3· 4편, 데니스 로드먼과 섹시 스타 카르멘 일렉트라 관계 묘사
[LA=장성훈 특파원] 26일(현지시간) 방영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다룬 '더 라스트댄스' 에피소드 3, 4편에서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먼과 섹시 스타 카르멘 일렉트라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묘사됐다. 1998년 1월 팀으로부터 48시간의 휴가를 받은 로드맨은 일렉트라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날아 갔다. 그런데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로드먼은 팀에 복귀하지 못했다. 일렉트라와 여전히 밀애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조던은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로드먼을 침대에서 꺼내야 했다. 나는 침대에 그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디.하지만 일렉트라는 조던이 말하지 못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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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구로 유명한 전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9)이 김정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뉴욕타임스는 27일 로드먼의 대학(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대) 은사였던 론 리스먼(65)의 말을 인용, "로드먼이 최근 나에게 연예매체인 TMZ에 아픈 것으로 소문이 난 김정은의 안부를 걱정하며 기도를 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리스먼은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담은 '더 라스트 댄스'에서 로드먼의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은 밝혔다.뉴욕타임스는 리스먼이 로드먼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비스듬히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먼은 최근 몇 년간 북한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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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조성원 LG 신임 감독 "빠른 공격 농구 하겠다"
프로농구 창원 LG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조성원 감독이 공격 농구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성원 감독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LG 주장 강병현을 비롯해 김시래 등 선수들이 참석해 신임 조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조 감독은 "상대 팀이 100점을 넣으면 우리는 그 이상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히며 빠른 공격 농구를 천명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FA시장과 관련해 "선수 보강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특별히 마음에 두는 선수는 없고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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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댄스' 방영, 마이클 조던의 '도박 은퇴설' 다시 불렀다
[LA=장성훈특파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은퇴를 조명하는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에는 그의 도박과 은퇴의 비밀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패트릭 블레너허셋은 최근 “‘더 라스트 댄스’가 조던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도박 사건 연루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고 실망감을 표시했다.실제로 ‘더 라스트 댄스’ 2편에 조던의 도박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잠시 나오기는 하지만 모두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소한 내용일 뿐 그가 도박 문제로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른바 ‘은퇴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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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팀 던컨 명예의 전당 입회는 멋대가리 없던 뱅크슛 때문이다"
'큰 기본기(the Big Fundamental )'라는 별명을 가진 팀 던컴(44)이 이달 초 코비 브라이언트 등과 함께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전매특허인 45도 뱅크슛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유력신문 뉴욕타임스는 26일 팀 던컴의 명예의 전당 입회에 대한 분석 기사에서 포틀랜드 맥컬럼의 말을 인용하며 "그는 기본기에 충실한 멋대가리 없는 뱅크슛을 날렸지만 빅맨으로서 레전드급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맥컬럼은 지난 달 자신의 팟캐스트 대화방에서 NBA 역사상 가장 막을 수 없는 5가지 플레이에 대해 말했다. 그는 마이클 조던의 '페이드어웨이 점프슛', 앨런 아이버슨의 '크로스오버 드리블', 카림 압둘-자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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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구단, 내주 주말 팀 훈련장 재개장
미국프로농구(NBA) 일부 구단들이 다음 주말부터 팀 훈련장을 다시 운영하며 리그 재개 준비에 들어간다.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지방자치단체가 금지하지만 않으면 선수들이 다음 주말부터 팀 훈련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NBA의 공식 허락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은 자발적이고 (팀 훈련이 아닌)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모든 단체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금지됐다. 팀 훈련장 운영이 3월 12일부터 중단된 리그가 곧 재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최근 "5월 중순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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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미국 특파원의 언플러그드] 조던 '앙숙' 토마스 "조던 역대 최고 선수 아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1997-98 시즌을 재조명하는 ‘더 라스트 댄스’ 다큐멘터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 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독 그의 실력을 대놓고 평가절하하는 인물이 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에서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나쁜 녀석들(Bad Boys)’의 원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아이재아 토마스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 Of All Time)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떨쳤던 토마스는 최근 폭스스포츠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크리스 브루사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르브론 제임스나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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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양인영, 삼성생명에서 FA자격 얻고 하나은행으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인영(25·184㎝)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마감된 올해 FA 선수들의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삼성생명에서 정규리그 25경기에 나와 4.9점을 넣고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양인영은 하나은행과 연봉 1억 2천100만원에 4년간 계약했다. 양인영의 지난 시즌 연봉은 5천만원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김정은(33·180㎝)은 연봉 3억원에 3년간 재계약했다. 또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36·174㎝) 역시 1억 6천만원에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하나(3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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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가 선수로 뛴 다큐멘터리, 곧 제작, 공개될 듯
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미국)의 생전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팬들에게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2015-2016시즌에 여러 명의 영상팀이 브라이언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다만 올해 1월 브라이언트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편집 단계에 있던 이 영상 기록물이 언제 방영될 것인지는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최근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1997-1998시즌의 내용 등을 다룬 '더 라스트 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10부작으로 제작해 방영 중인데 평균 600만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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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출전' 3X3 농구 프리미어리그 5월 2일 개막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0시즌이 5월 2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대회에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은퇴한 전태풍(40)이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출전해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도 국가대표 출신 슈터 방성윤(38)은 한울건설 유니폼을 입고 뛴다.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 포함 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장 안전한 스포츠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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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조성원 명지대 감독, 프로팀 LG 새 사령탑 맡는다
조성원(49) 명지대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에 선임됐다. LG는 23일 "조성원 감독과 3년간 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현주엽(45)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LG는 2019-2020시즌을 16승 26패, 9위로 마쳐 현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선 LG는 지난주 감독 후보들과 면접을 치른 끝에 조성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성원 신임 감독은 홍대부고와 명지대 출신으로 여자농구 청주 KB 감독,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다.프로농구 현대에서 선수로 뛴 조성원 감독은 2000-2001시즌부터 2년간 LG에서 뛰었고 2005-2006시즌을 마친 뒤 전주 KCC에서 은퇴했다. 특히 2000-2001시즌 LG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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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닉스 구단주, 코로나19 극복 후 혈장 기증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런(64·미국)이 혈장을 기증했다. 23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4주가 채 되지 않아 회복한 돌런은 뉴욕대학과 듀크대학 의료센터에 혈장을 보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은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귀중한 연구 자료로 쓰인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구단주도 겸임하는 돌런은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자가 격리된 돌런 구단주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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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아웃 & 인] 조던은 왜 한국에 오지 않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의 일대기를 조명한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가 본격 방영되면서 조던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시즌 재개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끌 조던의 이야기는 올드 농구팬에게는 추억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며 그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로 여기는 20대 이하의 젊은 팬들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던의 빼어난 활약상을 보고 판단의 전환을 하는 분위기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케이블채널 ESPN에 따르면 1회 집계된 시청자는 총 630만명이었고, 2회는 580만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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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삼성과 2년간 재계약... 임근배 감독은 삼성생명과 2년간 계약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이상민(48) 감독과 2년간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취임해 6시즌 간 팀을 지휘하고 2019-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상민 감독은 이로써 2년 더 삼성을 이끌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최근 3년간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6강 경쟁을 벌였고,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2패로 비교적 선전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인 점이 재계약 요인이 됐다. 이 감독은 "다시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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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FA 최대어 박혜진, 소속팀 우리은행과 연봉 3억으로 4년 재계약
여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신분(FA) 최대어로 꼽혔던 박혜진(30)이 우리은행과 4년간 재계약했다.우리은행은 21일 "2008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박혜진과 2024년까지 4년간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시즌간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낸 주역 박혜진은 15년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구단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재 여자농구 연봉 최대 금액인 3억원을 받는 것이 확실시된다. 인센티브 등은 별도라고 전해졌다.박혜진은 구단을 통해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한 우리은행에서 다시 뛸 기회를 주신 권광석 구단주님께 감사드리며 협상 기간동안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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