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와 골든스테이트 경기.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오른쪽)의 공격을 덴버 니콜라 요키치가 막으려는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152105050837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05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크리스천 우드가 27득점 15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하든의 빈자리를 메우고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4승6패를, 샌안토니오는 6승6패를 각각 기록했다.
덴버는 6승 6패로 5할 승률을 되찾았고, 2연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도 6승 6패로 동률이 됐다.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덴버의 승리에 앞장섰다. 요키치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5개의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윌 바턴, 저말 머리가 나란히 17점, 자마이컬 그린이 15점, 폴 밀샙이 12점을 올리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작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홀로 3점 슛 5개를 포함해 35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제임스 와이즈먼이 18득점, 앤드루 위긴스가 16득점을 더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맬컴 브록던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연승 행진을 끝낸 포틀랜드는 유수프 누르키치가 경기 중 오른쪽 손목 골절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 15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25-108 마이애미
휴스턴 109-105 샌안토니오
토론토 111-108 샬럿
덴버 114-104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111-87 포틀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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