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뉴욕타임스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구로 유명한 전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9)이 김정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뉴욕타임스는 27일 로드먼의 대학(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대) 은사였던 론 리스먼(65)의 말을 인용, "로드먼이 최근 나에게 연예매체인 TMZ에 아픈 것으로 소문이 난 김정은의 안부를 걱정하며 기도를 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리스먼은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담은 '더 라스트 댄스'에서 로드먼의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은 밝혔다.뉴욕타임스는 리스먼이 로드먼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비스듬히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먼은 최근 몇 년간 북한을 여
-
남자농구 조성원 LG 신임 감독 "빠른 공격 농구 하겠다"
프로농구 창원 LG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조성원 감독이 공격 농구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성원 감독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LG 주장 강병현을 비롯해 김시래 등 선수들이 참석해 신임 조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조 감독은 "상대 팀이 100점을 넣으면 우리는 그 이상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히며 빠른 공격 농구를 천명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FA시장과 관련해 "선수 보강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특별히 마음에 두는 선수는 없고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
'더 라스트 댄스' 방영, 마이클 조던의 '도박 은퇴설' 다시 불렀다
[LA=장성훈특파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은퇴를 조명하는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에는 그의 도박과 은퇴의 비밀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패트릭 블레너허셋은 최근 “‘더 라스트 댄스’가 조던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도박 사건 연루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고 실망감을 표시했다.실제로 ‘더 라스트 댄스’ 2편에 조던의 도박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잠시 나오기는 하지만 모두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소한 내용일 뿐 그가 도박 문제로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른바 ‘은퇴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조던
-
뉴욕타임스 "팀 던컨 명예의 전당 입회는 멋대가리 없던 뱅크슛 때문이다"
'큰 기본기(the Big Fundamental )'라는 별명을 가진 팀 던컴(44)이 이달 초 코비 브라이언트 등과 함께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전매특허인 45도 뱅크슛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유력신문 뉴욕타임스는 26일 팀 던컴의 명예의 전당 입회에 대한 분석 기사에서 포틀랜드 맥컬럼의 말을 인용하며 "그는 기본기에 충실한 멋대가리 없는 뱅크슛을 날렸지만 빅맨으로서 레전드급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맥컬럼은 지난 달 자신의 팟캐스트 대화방에서 NBA 역사상 가장 막을 수 없는 5가지 플레이에 대해 말했다. 그는 마이클 조던의 '페이드어웨이 점프슛', 앨런 아이버슨의 '크로스오버 드리블', 카림 압둘-자바의 '
-
NBA 구단, 내주 주말 팀 훈련장 재개장
미국프로농구(NBA) 일부 구단들이 다음 주말부터 팀 훈련장을 다시 운영하며 리그 재개 준비에 들어간다.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지방자치단체가 금지하지만 않으면 선수들이 다음 주말부터 팀 훈련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NBA의 공식 허락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은 자발적이고 (팀 훈련이 아닌)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모든 단체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금지됐다. 팀 훈련장 운영이 3월 12일부터 중단된 리그가 곧 재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최근 "5월 중순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릴
-
[장성훈 미국 특파원의 언플러그드] 조던 '앙숙' 토마스 "조던 역대 최고 선수 아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1997-98 시즌을 재조명하는 ‘더 라스트 댄스’ 다큐멘터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 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독 그의 실력을 대놓고 평가절하하는 인물이 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에서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나쁜 녀석들(Bad Boys)’의 원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아이재아 토마스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 Of All Time)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떨쳤던 토마스는 최근 폭스스포츠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크리스 브루사드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르브론 제임스나 케
-
여자농구 양인영, 삼성생명에서 FA자격 얻고 하나은행으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인영(25·184㎝)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마감된 올해 FA 선수들의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삼성생명에서 정규리그 25경기에 나와 4.9점을 넣고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양인영은 하나은행과 연봉 1억 2천100만원에 4년간 계약했다. 양인영의 지난 시즌 연봉은 5천만원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김정은(33·180㎝)은 연봉 3억원에 3년간 재계약했다. 또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36·174㎝) 역시 1억 6천만원에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하나(30·176
-
브라이언트가 선수로 뛴 다큐멘터리, 곧 제작, 공개될 듯
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미국)의 생전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팬들에게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2015-2016시즌에 여러 명의 영상팀이 브라이언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다만 올해 1월 브라이언트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편집 단계에 있던 이 영상 기록물이 언제 방영될 것인지는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최근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뛴 1997-1998시즌의 내용 등을 다룬 '더 라스트 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10부작으로 제작해 방영 중인데 평균 600만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할
-
'전태풍 출전' 3X3 농구 프리미어리그 5월 2일 개막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0시즌이 5월 2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대회에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은퇴한 전태풍(40)이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출전해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도 국가대표 출신 슈터 방성윤(38)은 한울건설 유니폼을 입고 뛴다.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 포함 8라운드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장 안전한 스포츠 리그
-
대학농구 조성원 명지대 감독, 프로팀 LG 새 사령탑 맡는다
조성원(49) 명지대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에 선임됐다. LG는 23일 "조성원 감독과 3년간 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현주엽(45)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LG는 2019-2020시즌을 16승 26패, 9위로 마쳐 현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선 LG는 지난주 감독 후보들과 면접을 치른 끝에 조성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성원 신임 감독은 홍대부고와 명지대 출신으로 여자농구 청주 KB 감독,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다.프로농구 현대에서 선수로 뛴 조성원 감독은 2000-2001시즌부터 2년간 LG에서 뛰었고 2005-2006시즌을 마친 뒤 전주 KCC에서 은퇴했다. 특히 2000-2001시즌 LG 유니폼을
-
NBA 뉴욕 닉스 구단주, 코로나19 극복 후 혈장 기증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런(64·미국)이 혈장을 기증했다. 23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4주가 채 되지 않아 회복한 돌런은 뉴욕대학과 듀크대학 의료센터에 혈장을 보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은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귀중한 연구 자료로 쓰인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구단주도 겸임하는 돌런은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자가 격리된 돌런 구단주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학수의 아웃 & 인] 조던은 왜 한국에 오지 않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의 일대기를 조명한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가 본격 방영되면서 조던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시즌 재개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끌 조던의 이야기는 올드 농구팬에게는 추억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며 그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로 여기는 20대 이하의 젊은 팬들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던의 빼어난 활약상을 보고 판단의 전환을 하는 분위기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케이블채널 ESPN에 따르면 1회 집계된 시청자는 총 630만명이었고, 2회는 580만명이 봤다
-
이상민 감독, 삼성과 2년간 재계약... 임근배 감독은 삼성생명과 2년간 계약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이상민(48) 감독과 2년간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취임해 6시즌 간 팀을 지휘하고 2019-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상민 감독은 이로써 2년 더 삼성을 이끌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최근 3년간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6강 경쟁을 벌였고,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2패로 비교적 선전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인 점이 재계약 요인이 됐다. 이 감독은 "다시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
여자농구 FA 최대어 박혜진, 소속팀 우리은행과 연봉 3억으로 4년 재계약
여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신분(FA) 최대어로 꼽혔던 박혜진(30)이 우리은행과 4년간 재계약했다.우리은행은 21일 "2008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박혜진과 2024년까지 4년간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시즌간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낸 주역 박혜진은 15년간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구단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재 여자농구 연봉 최대 금액인 3억원을 받는 것이 확실시된다. 인센티브 등은 별도라고 전해졌다.박혜진은 구단을 통해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한 우리은행에서 다시 뛸 기회를 주신 권광석 구단주님께 감사드리며 협상 기간동안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
'만수'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와 3년 재계약
유재학(57) 감독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를 3년 더 이끈다.현대모비스는 21일 "KBL 최다인 6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겨준 유재학 감독과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로 한 팀에서 19시즌을 보내는 감독이 됐다"고 덧붙였다.유 감독은 2004년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잡고 2019-2020시즌까지 16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감독상 수상 5회, KBL 최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감독 최초 600승 달성 등의 업적을 남겼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구단을 통해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
조던 다큐 ESPN '더 라스트 댄스' ... 시청률 대박 터졌다
[LA=장성훈 특파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의 10부작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가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로이터통신은 21일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발표를 인용해 '더 라스트 댄스' 1, 2부가 ESPN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ESPN이 매회 60분, 총 10부작으로 제작해 일요일마다 두 편씩 내보내기로 한 '더 라스트 댄스'는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후 9시와 10시에 1, 2부가 방송됐다. ESPN에 따르면 1부는 평균 630만명, 2부는 580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1, 2부 평균 시청자 수는 610만명이다.이에 대해 ESPN은 2012년 보 잭슨을 다룬 '당신은 보를 알지 못한다'(You
-
조던 신화의 악역 , 크라우스 전 불스 단장은 누구인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신화가 탄생하기 위해선 악역이 필요했다. 마치 도깨비 드라마에서 ‘검은 모자’를 쓴 저승사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20일 ESPN이 첫 방영한 조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에피소드 1,2에서 악역을 맡았던 주인공은 제리 크라우스 시카고 불스 전 단장이었다.미국 유력신문 뉴욕타임스는 21일 ‘더 라스트 댄스’ 첫 방영이 나간 뒤 크라우스 단장과 조던의 관계를 조명하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다큐멘터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크라우스 단장은 어떻게 시카고로 왔는가?’, ‘그는 왜 조던과 사이가 안좋았는가?’, ‘그는 시카고의 성공에 어
-
어릴 적 그 소년, 허훈
‘안녕하세요.’형과 함께 온 소년이 현관 앞에서 인사를 했다. 잘 생기고 귀티가 나는 아이였다. 표정도 아주 밝았다. 초등학교 1학년 생인 소년은 2살 위인 형과 같이 기자의 집을 찾았다. 기자의 둘째 아들과 형이 같은 초등학교 반 친구라 형에 이끌려 놀러왔던 것이다. 이미 그들이 누구의 아들이라는 것을 집 사람을 통해 들었던 터였다. “니네들이 허재 감독 아들이구나. 잘 놀다 가”하며 다소 어리둥절해 하는 둘을 향해 말했다. 이내 둘은 얼굴 표정이 밝아지며 아들 방으로 들어갔다. 벌써 18년 정도가 흘렀던 것 같다. 20일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이 2019-2020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는 소
-
프로농구 MVP에 kt 허훈…아버지 허재 뒤를 이었다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180㎝)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수상자들만 초청해 KBL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 MVP 상금은 1천만원이다. 허훈과 경쟁한 원주 DB 김종규(29·207㎝)는 47표를 받았다. 신인상은 허훈과 이름이 같은 DB의 김훈(24·193㎝)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2라운드 5번)로 DB에 뽑힌 김훈은
-
'23' 숫자로 본 마이클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영원한 숫자 23번’‘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23번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이었다. 조던은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23번을 달고 코트를 호령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일(한국시간) ESPN이 조던의 일대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10부작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을 첫 방영하는 때에 맞춰 ’숫자로 본 마이클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조던의 상징인 23번에 맞춰 코트 안팎에서의 조던과 ’더 라스트 댄스‘ 관련 이야기를 23가지의 숫자로 전했다. $0: 조던이 ‘더 라스트 댄스’에서 얻을 수입액. 그는 최소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