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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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새해 첫날, 삼성화재 완파하고 연패 탈출..... 현대건설은 꼴찌 탈출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7-25)으로 완파했다.4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OK금융그룹은 13승 6패, 승점 35를 기록해 3위를 지켰다. 6위 삼성화재는 최근 4연패와 함께 이번 시즌 OK금융그룹전 4연패를 동시에 당했다.새내기 센터 박창성은 3세트 9-9에서 속공 득점을 올린 뒤 곧바로 서브 에이스 2개를 잇달아 꽂았으며 서브 득점 4개, 블로킹 3점 등 8득점을 올렸다.OK금융그룹은 블로킹에서 10-3, 서브 득점에서 7-2로 각각 앞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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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34점'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짜릿한 승리
한국전력이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보였다.한국전력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1-25 25-21 32-30 20-25 15-13)로 꺾었다.한국전력은 5위로 2020년 일정을 마쳤지만, 승점 2를 추가해 총 28점(9승 10패)으로 4위 우리카드(승점 30·10승 9패)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3세트를 극적으로 따낸 한국전력은 5세트도 따내며 2020년 12월 31일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국전력 러셀은 양 팀 합해 최다인 3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대한항공 레프트 정지석은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인 서브 에이스 7개(종전)를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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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신영철 감독에 '항명?'...KB손해보험, 케이타 앞세워 우리카드 완파 선두 등극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케이타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완파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5-17)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38로 대한항공(승점 36)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다시 올랐다. 케이타의 ‘원맨쇼’였다.케이타의 10득점에 힘입어 25-18로 간단히 1세트를 따낸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도 고비 때마다 케이타가 타점 높은 오픈 공격과 서브 등을 터뜨려 25-22로 이겼다. 3세트에서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돌출행위로 손쉽게 승리했다.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7-11로 뒤지자 작전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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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하위 현대건설, 우승후보 흥국생명 꺾었다
최하위 현대건설이 강력한 우승후보 흥국생명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현대건설은 2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7-25 14-25 20-25 25-21 15-10)로 제압했다.현대건설은 5승 10패로 승점을 14로 끌어 올렸지만, 최하위 6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흥국생명은 시즌 3패째(12승)에도 승점 35로 선두를 지켰다. 2위 GS칼텍스(승점 25)와 격차는 승점 10이다.이날 승부는 외국인 선수가 희비를 갈랐다.현대건설 헬렌 루소는 22득점으로 활약했다. 양효진(18득점), 정지윤(15득점), 이다현(7득점)과 고예림(10득점)도 고르게 득점을 지원했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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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대한항공 꺾고 4연승 질주…선두 경쟁 합류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1위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4연승을 올리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우리카드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6연승을 질주하던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5-20 25-23 19-25 23-25 16-14)로 눌렀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 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시즌 10승 8패, 승점 30을 기록, 4위로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우리카드는 3위 OK금융그룹과의 승점 차를 2로 줄여 후반기 선두권 불꽃 경쟁을 예고했다.대한항공은 13승 5패, 승점 36으로 1위를 지켰다. 이날 우리카드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2개 등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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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완파하고 2위로 도약…라자레바 38점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등록명 라자레바)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꺾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IBK기업은행은 26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7 22-25 29-27)로 승리했다.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8승 7패 승점 24점을 기록해 GS칼텍스(8승 6패 승점 23)를 밀어내고 2위 자리에 올랐다.최하위 현대건설은 마지막 고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라자레바는 양 팀 최다인 38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7.37%에 달했다.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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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재영 65점 합작'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 제압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13)로 꺾었다. 개막전 포함 10연승을 내달리던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어깨를 다쳐 경기 초반에 빠진 5일 GS칼텍스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도 패했다. 하지만 18일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크리스마스에도 승리하면서 다시 연승을 시작했다.이날 김연경은 58.8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유지하며 34득점 했다. 이재영도 31점을 올렸다. 수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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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4번째 트리플 크라운'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현대캐피탈 구단 최다타이인 6연패
우리카드가 시즌 두 번째 3연승 행진을 거두고, 최하위 현대캐피탈은 구단 최다 타이인 6연패 늪에 빠졌다.우리카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1 19-25 25-19 25-22)로 꺾었다. 10월과 11월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쳤던 우리카드는 12월에 치른 7경기에서는 3연승을 두 차례 거두며 6승(1패)을 챙겼다.시즌 초 부진 탓에 아직 4위에 머물고 있지만 승점 28(9승 8패)로, 3위 KB손해보험(승점 32·11승 6패)을 4점 차로 추격했다. 2위 OK금융그룹(승점 32·12승 5패)과의 격차도 승점 4다. 현대캐피탈은 12월에 치른 6경기에서 모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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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대한항공 5세트 11-14서 연속 5점 뽑는 대역전승…OK금융그룹 잡고 1위 수성
'대한항공, 메리 크리스마스'대한항공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짜릿한 풀세트 승리를 선물로 선사했다.대한항공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1-25 26-24 20-15 16-14)로 승리했다.이날 대한항공은 5세트 11-14로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가 연속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는 '성탄절 드라마'를 펼쳤다.승점 2를 챙긴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OK금융그룹은 1위 탈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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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김정호 쌍포 40점 합작…KB손보,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
KB손해보험이 노우모리 케이타와 김정호의 결정률 높은 쌍포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B손보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9)으로 꺾었다.승점 3을 추가한 KB손보는 32점(11승 6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OK금융그룹(승점 31·12승 4패)을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이날 케이타는 양 팀 합해 최다인 22점(공격 성공률 54.05%)을 올렸다. 김정호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18득점(공격 성공률 68.42%) 했다.◇ 22일 전적△ 남자부(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11승 6패) 25 25 25 - 3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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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32점'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3-2 신승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삼성화재를 힘겹게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우리카드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1 25-23 20-25 15-10)로 승리했다.2연승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8승 8패 승점 25로 3위 KB손해보험(10승 6패 승점 29)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우리카드 알렉스는 공격 성공률 59.69%, 32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5세트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14-25 25-16 25-18 19-25 15-12)로 물리쳤다.6승 8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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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 올린 펠리페, 5세트 접전서 한전 러셀에 판정승
OK금융그룹이 풀세트 접전끝에 한국전력을 따돌리고 선두 대한항공을 맹추격했다.OK금융그룹은 1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27 25-16 15-25 25-22 15-13)로 제압했다.2위 OK금융그룹은 1위 대한항공(승점 33)과 12승 4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에서 2점 모자란 2위를 지켰다. 개막 7연패를 당하다가 7승 1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한국전력은 아쉽게 승률 5할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OK금융그룹 외국인 주포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양 팀 최다인 35점을 올렸다.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선 최하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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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연패 탈출…IBK기업은행에 3연속 3-0 승리
흥국생명이 시즌 첫 2연패의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완파했다.시즌 11승 2패, 승점 32를 쌓은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승점 23)와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3위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흥국생명에 세 번 모두 0-3으로 패해 승점도 19에 묶였다.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선두 대한항공이 최하위 현대캐피탈을 3-1(25-23 21-25 25-15 25-17)로 따돌렸다.대한항공은 5연승, 현대캐피탈은 5연패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에서 9-0으로 현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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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구 최우수 심판 출신 김건태씨, 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선임
한국배구연맹(KOVO)은 새 경기운영본부장에 김건태(65) 전 연맹 심판위원장을 18일 선임했다.김건태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0년에는 FIVB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에선 초대 심판위원장을 맡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맹 심판위원장을 재차 역임했다.한편 김영일 전 운영본부장은 지난달 김연경(흥국생명)의 코트내 행동과 관련, 심판과의 이견문제를 수습하다가 비판을 받자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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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삼성화재, KB손보 꺾고 7연패 탈출
삼성화재가 7연패를 끊고 KB손해보험을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삼성화재는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보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완파했다.6위 삼성화재는 팀 최다 연패 신기록 직전에서 탈출해 3승 12패, 승점 15를 기록하고 최하위 현대캐피탈(승점 11)과의 격차를 벌렸다. KB손보는 10승 6패, 승점 29로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우리카드(승점 23)에 쫓기게 됐다. 삼성화재는 김동영이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주도했다. 안우재는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4개씩 터뜨리고 11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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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나경복을 앞세운 우리카드, OK금융그룹 잡고 4위 등극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제압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지난 시즌 1위 우리카드는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19)으로 승리했다.우리카드는 7승 8패 승점 23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최근 2연승으로 1위 대한항공을 승점 1차로 추격했던 OK금융그룹은 선두 탈환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지난달 24일 대한항공전 이후 3주 만에 복귀한 우리카드 나경복은 공격 성공률 62.5%, 13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다.알렉스는 양 팀 최다인 27점을 올렸다.한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2위 GS칼텍스가 32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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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라운드 러츠 1위, 디우프 2위. 김연경 공격효율 1위-웰뱅톱랭킹
GS칼텍스의 러츠가 KOVO 2라운드 MVP와 웰뱅톱랭킹 2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러츠는 시즌 톱랭킹포인트 1487.8점을 기록하여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츠는 현재 390득점으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성공률 46.18%, 공격효율 34.17%다. 러츠의 활약으로 GS칼텍스는 2라운드 4승으로 하위권에서 2위까지 올랐다. 2위는 KGC인삼공사의 디우프. 디우프는 2라운드 톱랭킹포인트 1480.4점으로 공격점유율이 48.53%이다. 디우프는 2라운드 팀 득점의 48.24%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라자레바는 톱랭킹포인트 1341.8점으로 종합 4위(라이트 3위), 한국도로공사의 켈시는 톱랭킹포인트 1191.8점으로 종합 6위(라이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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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21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제치고 다시 연승 시작
한국전력이 카일 러셀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꺾고 다시 연승을 이어갔다.한국전력은 1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완파했다.5연승을 달렸던 한국전력은 지난 6일 대한항공에 패했지만, 지난 11일 우리카드전부터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한국전력은 승점 20을 돌파(승점 22)하며 우리카드(승점 20)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러셀은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렸다.◇ 15일 전적△ 남자부(수원체육관)한국전력(7승 8패) 25 25 25 - 3현대캐피탈(4승 11패) 20 22 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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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3명 빠지자 '종이 호랑이'된 흥국생명...도로공사에 0-3 완패
천하의 흥국생명도 전력의 50%가 빠지자 '종이 호랑이'가 됐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2연패했고, 도로공사는 4연승을 내달렸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는 어깨 부상으로, 이재영은 고열 증세로 빠졌고, 세터 이다영도 언니 이재영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김연경 혼자만으로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대적할 수는 없었다. 도로공사는 켈시를 앞세워 1세트를 25-23으로 때낸 뒤 2세트도 접전 끝에 따냈다. 도로공사는 3세트도 흥국생명의 막판 추격을 이고은의 2단 공격으로 막으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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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한항공, KB손보 꺾고 4연승…인삼공사, 현대건설 제압
대한항공이 4연승을 올리며 가장 먼저 승점 30을 넘어섰다.대한항공은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KB손보와 혈전을 펼친 끝에 3-2(25-21 25-27 25-23 30-32 15-10)로 꺾었다. 선두 대한항공은 승점 30(11승 4패)으로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차가 없었던 2위 KB손보(승점 29·10승 5패)를 밀어냈다.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에 3-1(16-25 25-17 31-29 25-14)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4위 인삼공사는 승점을 17로 끌어 올리며 3위 IBK기업은행(승점 19)과 격차를 좁혔다.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졌다.인삼공사의 주포 발렌티나 디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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