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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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AVC 챌린저 대회 우승 노린다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3 AVC 챌린저남자대회 출전을 위해 6일 출국한다. AVC 챌린저 대회는 일종의 FIVB 챌린저컵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향후 대표팀의 세계 무대 복귀를 위한 시발점이다. 이 대회 우승팀은 FIVB 챌린저컵 출전권을 얻고, FIVB 챌린저컵에서 우승하면 FIVB 주관 최상위 리그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로 승격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포인트가 달려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한국은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어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대회엔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은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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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목포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B그룹 2연승
우석대와 목포대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B그룹에서 나란히 2연승을 올렸다. 우석대는 5일 경남 고성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대부 B그룹 예선리그에서 구미대를 맞아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4)으로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했다. 같은 그룹의 목포대도 호남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5, 21-25, 25-20, 23-25, 15-10)로 힘겹게 물리치고 2연승으로 우석대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우석대와 목포대는 6일 우승을 놓고 최종 승부를 펼친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5일 전적▲남대부 B그룹(반다비체육문화센터)목포대 3(25-15, 21-25, 25-20, 23-2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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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경기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
중부대와 경기대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에 진출했다. 중부대는 4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대A그룹 A조 예선에서 경상국립대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16, 25-12, 25-1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부대는 예선전적 4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B조의 경기대는 충남대를 3-1(25-27, 25-15, 25-23, 25-18)로 물리치고 5전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4강 티켓을 획득했다. 대회 4강전과 결승전은 6일과 7일 각각 벌어진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일 전적 ▲남대 A그룹(고성국민체육센터) 경기대 3(25-27, 25-15, 25-23, 25-18)1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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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한양대 꺾고 4연승으로 사실상 4강진출 확정
경기대가 한양대를 물리치고 4연승으로 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경기대는 3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A그룹 B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맞아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3-1(17-25, 25-18, 25-14, 25-1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경기대는 4연승으로 조1위로 사실상 4강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A조의 인하대는 성균관대에 먼저 2세트를 내주고 끈질긴 조직력으로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 3-2(21-25, 18-25, 25-16, 27-25, 15-9)로 승리를 거두고 2승1패를 기록,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3일 전적▲남대 A그룹(고성국민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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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5위' 한국여자배구, 9월 아시아선수권서 달라질까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끝난 VNL 3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 출신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폴란드에 세트 점수 0-3으로 져 VNL에서만 27연패를 당했다.안방에서 열린 3주 차 경기에서 한국은 불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중국, 폴란드에 연전연패했다. 4경기에서 고작 두 세트만 따냈다.한국은 FIVB 세계랭킹 23위로 시작해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년 12월 세계랭킹 14위에서 1년 반 만에 21계단이나 미끄럼을 탔다.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흥국생명)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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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한양대, 3연승으로 조 공동선두
경기대와 한양대가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조 공동선두에 올랐다. 경기대는 2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A그룹 B조 예선에서 명지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34-32, 25-15,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기대는 예선전적 3전전승을 올렸다. 같은 조의 한양대도 조선대와 일진일퇴의 대접전을 치른 끝에 3-2(24-26, 33-31, 22-25, 25-20, 16-14)로 극적인 승리를 올리며 역시 3연승을 낚았다. 한양대는 5세트 막판 조선대 추격을 높이와 막아내 듀스 끝에 16-14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2일 전적▲남대 A그룹(고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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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43-41’ 명지대, 홍익대 상대 대학배구 첫 승
명지대가 홍익대를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명지대는 1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A그룹 B조 예선에서 홍익대에 세트스코어 3-1(27-25, 43-41, 21-25,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명지대는 1패후 첫 승을 기록했다. A조의 인하대도 경상국립대를 맞아 3-1(25-12 , 25-11, 21-25, 25-21)로 승리를 거두고 1패 뒤 1승을 낚았다. 명지대는 이날 1,2세트를 27-25, 43-41로 힘겨운 듀스 끝에 따내 낙승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3세트서 홍익대의 반격으로 21-25로 내줬다. 명지대는 4세트 중간 위기를 맞았지만 홍익대의 잦은 범실과 행운의 득점으로 25-22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2023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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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경기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나란히 2연승으로 각 조 선두
중부대와 경기대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중부대는 30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A그룹 A조 경기에서 인하대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9)으로 완승, 2연승을 올렸다. 이로써 중부대는 전날 경희대에 이어 인하대도 여유있게 제압하며 조 선두에 올라, 결승진출 토너먼트에 청신호를 밝혔다. B조의 경기대도 조선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3-0(25-22, 25-16, 25-19)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역시 2연승을 낚으며 조 선두에 나섰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30일 전적▲남대 A그룹(고성국민체육센터)중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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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 '미국 대표팀 사령탑 출신' 트린지 선임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30일 신임감독으로 조 트린지(36‧미국)를 선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트린지 감독은 여러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15년 경력의 베테랑"이라면서 "미국 내 권위 있는 스포츠 과학 분석 학회인 슬론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의 멤버로 전술 및 전략에 큰 강점이 있다"고 새 수장을 소개했다. 지난 2월 선임한 아헨 킴 전 감독은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달 23일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고, 페퍼저축은행은 일주일 만에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 트린지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여자대표팀의 분석관과 코치로 일하며 미국의 2014년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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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한양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나란히 첫 승
경기대와 한양대가 홍익대와 충남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경기대는 2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날 남대 A그룹 B조 경기에서 홍익대와 매 세트 물고 물리는 숨막히는 혼전을 벌여 세트스코어 3-2(25-23, 24-26, 16-25, 26-24, 15-13)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한양대도 충남대에 1,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이후 3세트를 연속 따내 3-2(21-25, 21-25, 27-25, 26-24, 1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올렸다. A조의 중부대와 성균관대는 경희대와 경상국립대를 각각 3-0으로 일출하고 첫 승을 낚았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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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강소휘 "부끄럽다...안일하게 운동하는 것 같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력 차를 많이 느낀다. 부끄럽다. 그동안 국내에서 안일하게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프로배구 V리그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여자배구대표팀 주포인 강소휘(GS칼텍스)는 27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한 뒤 위와 같이 말했다. 한국은 9전 전패 수렁에 빠지며 16개 팀 중 최하위를 유지했다. 1주차와 2주차 원정 경기를 모두 졌던 한국은 한국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패하고 말았다. 강소휘는 이날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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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곤살레스 감독, 리더십 비판 목소리에 "전술엔 문제없다“
여자배구대표팀은 곤살레스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VNL에선 12경기에서 전패했고, 올해 VNL에서도 9경기를 모두 졌다. 특히 올해 VNL에선 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개 세트만 따냈다. 선수단을 이끄는 곤살레스 감독의 리더십에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선 곤살레스 감독이 한국 여자 대표팀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곤살레스 감독은 27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한 뒤 "잘 싸웠으나 중요한 순간에 한두 개를 놓쳐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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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대표팀, 불가리아에 1-3완패...VNL 24연패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32위)이 안방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에서도 패배를 당했다. 세자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올해 VNL에서 9연패 늪에 빠졌다. 2021년부터 계산하면 무려 24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VNL에 참가한 16개 출전팀 가운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 그나마 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던 불가리아를 상대로도 패하면서 대회 전패 위기에 몰렸다. 대표팀은 29일 도미니카공화국(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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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대에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선두권 싸움
인하대가 경기대를 힘겹게 물리치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에서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인하대는 23일 수원 경기대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리그에서 경기대에 먼저 2세트를 내따낸 뒤 3,4세트틀 내주고 5세트에서 마무리에 성공해 세트스코어 3-2(25-20, 27-25, 23-25, 22-25, 15-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인하대는 이로써 7승1패를 기록, 충남대, 중부대와 7승1패를 기록, 치열한 승점싸움을 벌이게됐다. 홍익대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경상국대를 3-1(25-12, 23-25, 25-20, 25-13)로 물리치고 4승4패를 기록, 중위권을 유지했다.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23일 전적 ▲남대부 리그 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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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20연패 부진에도 내년 VNL 출전 '이상 무'
2년 연속 국가대항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고전중인 한국 여자배구가 내년에도 본선 조별리그부터 대회를 시작한다.16개 나라가 참가한 2023 VNL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는 11개 '핵심팀'의 일원이다.올해 출전국 중 핵심팀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브라질, 중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세르비아, 태국, 튀르키예, 미국이고 '도전팀은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도미니카공화국, 폴란드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경기와 올해 8경기를 합쳐 VNL에서만 20연패 중이지만 핵심팀에서 도전팀으로 바뀌지 않는다. VNL 대회 방식을 보면, 도전팀 5개 나라 중 올해 VNL에서 가장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은 VNL 이후에 대륙별 대표팀들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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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경희대에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선두
중부대가 경희대를 힘겹게 물리치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중부대는 22일 충남 중부대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리그에서 경희대에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반격에 성공해 세트스코어 3-2(23-25, 23-25, 25-22, 25-10, 15-1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중부대는 이로써 7승1패를 기록, 동률인 충남대에 승점에서 앞서 선두에 나섰다. 성균관대는 수원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조선대를 3-1(25-22, 23-25, 26-24, 25-19)로 물리치고 4승4패를 기록, 중위권을 유지했다.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22일 전적▲남대부 리그중부대(7승1패) 3(23-25, 23-25, 25-22, 25-10, 15-11)2 경희대(2승6패)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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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목포대 꺾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선두 발판
충남대가 목포대를 꺾고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에서 선두권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대는 21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예선리그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목포대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충남대는 7승1패를 기록, 대학팀으로는 처음으로 7승 고지를 밟았다. 명지대도 같은 곳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양대를 3-0(28-26, 25-20, 25-23)으로 완파하고 4승4패를 기록했다.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21일 전적▲남대부 리그명지대(4승4패) 3(28-26, 25-20, 25-23)0 한양대(3승5패)충남대(7승1패) 3(25-19, 25-18, 25-16)0 목포대(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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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끝' 정지석 "남자배구 반등 위해 최선"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정지석(28·대한항공)이 "부상으로 V리그에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21일 정지석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솔직히 뽑힐 줄 몰랐는데 다시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라며 "한 번 실수하고 돌아와 더 조심스럽고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침체기에 빠진 남자배구가 반등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와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지석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어 대한배구협회의 '대표 선수 강화훈련 1년 자격 정지'를 처분받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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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고, 올 2관왕 수성고 꺾고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부 우승
순천 제일고가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고는 20일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결승전에서 수성고와 시소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22, 25-19)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순천 제일고는 20-25으로 내줘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3세트를 25-22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4세트도 25-19로 이긴 순천제일고는 수성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태백산배와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던 수성고는 순천제일고의 벽을 넘지 못하며 내장산배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 19세이하 여자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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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 "한국 남자배구 위기 공감…목표는 아시안게임 우승"
임도헌(51)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남자배구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며 결의를 다졌다.21일 임 감독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남자배구가 위기라는 말에) 많이 공감한다"며 "아시안게임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임 감독은 "일본과 이란이 가장 경쟁 상대이지 않을까 싶은데 저희 장점을 잘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일본이 올해 VNL에서 강호들을 꺾고 선두를 달리는 등 기량 차가 벌어진 것을 두고 임 감독은 "저희는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국제 경기를 많이 못 했는데 일본은 국제 경험을 많이 쌓아 성장한 것 같다"며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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