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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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2연승
삼성화재가 김정호, 신장호, 박성진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예선 2연승을 거뒀다.9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삼성화재의 공격 성공률은 57.33%로 현대캐피탈의 39.28%보다 18.05% 포인트나 높았다.현대캐피탈은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전광인과 허수봉, 재활 중인 최민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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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서도 '칼부림' 예고…금속탐지기·경호 강화
최근 온라인 상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익명의 게시글이 증가하는 가운데 배구 선수들을 상대로 한 협박글이 게시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7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선수들을 겨냥한 협박 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안전 운영 대책을 강화했다.KOVO는 "대회 장소인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관중 출입구에 금속탐지기 2대를 설치하고 휴대용 스캐너 4개를 배치해 경기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흉기를 사전에 막고 있다"라며 "경호 인력도 추가 투입했다"고 전했다.KOVO에 따르면, 지난 6일 온라인상에 컵대회에 출전 중인 배구 선수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협박 글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KOV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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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3-1 격파…박성진18점, 김정호 14점
삼성화재가 아포짓 스파이커 박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누르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삼성화재는 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2-25 25-12 25-19 25-18)로 꺾었다.한국전력은 비시즌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미들 블로커로 변신한 베테랑 박철우 등을 내세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서재덕, 공재학이 경기 중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 속에 완패했다.삼성화재는 1세트를 쉽게 내줬다. 19-19에서 상대 팀 서재덕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고, 이후 범실이 속출했다.삼성화재는 1세트에서만 9개 범실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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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모마, 새 둥지 현대건설 팀 훈련 합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새 소속 팀 현대건설에 합류했다.7일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은 "모마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메디컬 체크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친 뒤 14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모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GS칼텍스에서 활약했지만 재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이후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5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됐다.모마는 "현대건설은 탄탄한 팀워크와 강력한 높이가 돋보이는 강팀이었다"라며 "현대건설이 더 강력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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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통산 6번째 프로배구컵대회 우승...IBK기업은행에 3-1 역전승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정상을 정복했다.GS칼텍스는 5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1(26-28 25-23 25-13 25-21)로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미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팀이었던 GS칼텍스는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통산 6번째로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지난 1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닷새 만의 재대결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강소휘는 기자단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유서연을 제치고 컵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됐다.2017년과 2020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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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흥국생명 완파…컵대회 준결승 진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3일 GS칼텍스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2승 1패를 거둔 GS칼텍스는 조 2위를 확보했고, 1승 2패의 흥국생명은 탈락했다.지난해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같은 조 IBK기업은행과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점수 차는 경기 초반에 벌어졌다. GS칼텍스는 16-8, 더블 스코어까지 만들었다.강소휘는 1세트에서 8점을 올렸고, 유서연은 5점, 문지윤은 3점을 더했다.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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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女배구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지오바나 입국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지명한 외국인 선수 지오바나 밀라나가 입국했다.2일 인삼공사는 "지오바나가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고, 오늘 구미·도드람컵 대회가 진행 중인 구미로 이동해 선수단과 인사한다"고 전했다.지오바나는 지난 5월에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인삼공사에 지명됐다.고희진 인삼공사 감독은 "지오바나가 파워 있는 공격력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지오바나는 "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우리 팀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 내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근육도 붙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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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프로배구대회 셧아웃 2연승…준결승 진출 코 앞
IBK기업은행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했다.지난달 30일 흥국생명과 1차전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했던 IBK기업은행은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IBK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흥국생명-슈프림 촌부리(태국)전에서 흥국생명이 승리하면 남은 일정과 무관하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이날 경기에서는 표승주(20득점)와 육서영(18득점)의 활약이 도드라졌다.특히 표승주는 공격 성공률 56.67%, 공격 범실은 2개밖에 없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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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배구연맹 신임 회장에 홍기호 명성환경 회장
31일 한국대학배구연맹은 제9대 회장으로 홍기호 ㈜명성환경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그간 연맹은 지난 5월 오승재 전 회장의 사임 뒤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연맹은 28일 회장 보궐 선거를 치러 최다표를 획득한 홍기호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홍 회장은 당선 후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공약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보궐로 선출된 홍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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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툰] 여자배구, 슈퍼루키 염어르헝
마니아타임즈에서는 매 주 스포츠계 이슈를 주제로 '마니아툰'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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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선수 두 번째 교체…세터 톨레라다 영입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교체했다.28일 GS칼텍스는 태국 국가대표 세터인 소라야 폼라를 대신해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와 팀 전술상의 이유로 결별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선수를 교체했다.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를 못 하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짧게 설명했다.영입된 아이리스 톨레나다는 필리핀 리그에서 여러 개인상을 받았고 민첩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라고 GS칼텍스는 소개했다.GS칼텍스는 부상 당한 안혜진을 대신해 김지원, 김지우,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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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페퍼저축은행 이적 신고식 개막..,친정팀과 맞대결 펼친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도로공사를 향해 스파이크를 한다. 한국프로배구의 '프리 시즌'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29일 막을 올린다. 여자부가 먼저 컵대회를 치른다. 개막전은 29일 오후 1시 30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자유계약(FA)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아는 2011-2012시즌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했고, 2017-2018시즌부터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다. 2022-2023시즌 V리그 마지막 경기가 된 올해 4월 6일 흥국생명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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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韓 배구, 女-베트남·네팔 男-인도·캄보디아와 격돌
한국 여자배구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네팔과 조별리그에서 만나 격돌한다.2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남녀 배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13개국이 출전해 9월 28일 일정을 시작하는 여자부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팀은 베트남, 네팔과 C조에 편성됐다.A조의 중국은 인도, 북한과 경쟁하고 태국은 B조에서 대만, 몽골과 겨룬다.일본은 D조에서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홍콩과 맞붙는다. 남자팀은 인도, 캄보디아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메달을 다툴 중국은 A조, 아시아 최강 이란은 B조, 카타르는 E조, 일본은 F조 1번 시드를 받았다.남자 배구에는 19개 나라가 참가하며 대회 개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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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 대회, 문경서 열려
국제대학배구 대회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25일 한국대학배구연맹은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 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한다"며 "8개국의 남자 대학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이 출전한다.A조 한국·일본·중국·태국, B조 미국·영국·호주·베트남이 예선을 치러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한국 대표팀은 프로 신예 선수 5명, 대학 유망주 9명 등 14명으로 구성했다.김찬호 경희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 박승수, 신성호, 이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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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차이페이창, 男배구 현대캐피탈 훈련 합류
21일 대만 출신 미들 블로커 차이페이창(22)이 충남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차이페이창은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로 속공과 서브가 장기다.구단은 대만 남자 배구대표팀의 배려로 지난 17일 입국한 차이페이창이 짧게나마 새 동료들과 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키 203㎝의 차이페이창은 고교 졸업 후 2018년 대만실업리그 핑둥 대만전력에서 뛰면서 지난 시즌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선정됐다.차이페이창은 구단을 통해 "한국 리그에서 직접 뛸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라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024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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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한국미즈노와 4년간 스폰서십 계약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한국미즈노가 프로배구에 4년간 공식 의류 용품을 공급한다.2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한국미즈노와 2026-2027시즌까지 4시즌 동안 공식 의류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프로배구 심판과 경기기록원, 관계자들이 미즈노의 의류, 신발 및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또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미즈노가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입는다.연맹은 미즈노와 함께 배구 팬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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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 순천 제일고 꺾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 우승
천안고가 순천 제일고를 물리치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고는 2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지난 6월 내장산배 우승팀 순천 제일고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4)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9세이하 여자부선 강릉여고가 전주 근영여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3, 25-23, 17-25, 14-25, 15-9)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우승을 안았다.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0일 전적 ▲19세이하 남자부 결승(전남 영광스포티움)천안고 3(25-20, 25-22, 25-14)0 순천 제일고 ▲동 여자부(영광스포티움)강릉여고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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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무단이탈' 배구 조송화, 계약해지 무효소송 2심도 패소
여자 프로배구선수 조송화가 소속팀 무단이탈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데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7-1부(홍동기 차문호 오영준 부장판사)는 20일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IBK기업은행 알토스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는 2021년 11월 두 차례 팀을 이탈했고, 이에 구단은 같은 해 12월13일 선수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조송화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 트레이너와 병원에 다녀왔을 뿐 무단이탈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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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공격수‘ 대한항공 정지석, 수해 피해 복구에 1천만원 기부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정지석(28)이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 구단은 19일 "정지석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대표팀 귀국 후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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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고·천안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 결승 진출
순천 제일고와 천안고가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6월 내장산배 우승팀 순천 제일고는 19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4강전에서 수성고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25-23, 25-21, 18-25, 24-26, 15-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천안고도 송산고를 상대로 우세한 전력을 발판으로 삼아 3-(225-21, 23-25, 25-27, 25-13, 15-9)로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겨운 이겼다.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9일 전적 ▲19세이하 남자부 4강전(전남 영광스포티움)순천 제일고 3(25-23, 25-21, 18-25, 24-26, 15-9)2 수성고천안고 3(25-21, 23-25, 25-27, 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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