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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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부고, 제천 산업고 완파하고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연승
인하부고가 제천 산업고를 완파하고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2연승을 올렸다. 인하부고는 24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부 19세이하 예선 C조 경기에서 제천 산업고를 맞아 우세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8)으로 완승,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D조의 천안고는 동해 광희고를 3-0(25-8, 25-18, 25-2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첫 승리를 거뒀다.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4일 전적 ▲19세이하 남자부 예선현일고 3(25-23, 25-16, 19-25, 25-22)1 대전 중앙고남성고 3(25-19, 35-33, 20-25, 25-18)1 예일 메디텍고인하부고 3(25-21, 25-16, 25-18)0 제천 산업고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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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우승
인하대가 경기대를 물리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24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 A그룹 결승에서 경기대를 맞아 숨막히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2-25, 25-23, 28-30, 25-18, 18-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에게 결승에서 패한 뒤 두 번째 정상 도전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해 인하대는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 최강의 전력을 과시한 바 있었다. 이날 결승전은 보기드문 대접전이었다. 인하대는 이날 1세트서 경기대에 중반이후 리드를 허용해 22-25로 먼저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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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개막 일정 공개…男 대한항공-현대캐피탈, 女 도로공사-흥국생명 포문
24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2024 V리그 일정을 공개했다.V리그는 10월 14일 남자부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을 연다.개막전이 열리는 장소는 대한항공의 홈인 인천 계양체육관과 도로공사의 홈 김천체육관이다.2023-2024 V리그 정규리그는 지난 시즌과 같이 6라운드 체제로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지며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여자부 오후 4시에 시작한다.내년 3월 17일에 정규리그가 끝나면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포스트시즌을 치른다.올스타전은 2024년 1월 27일으로 결정됐고 장소는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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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6강 진출
한국 남자배구가 인도네시아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23일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12강 토너먼트에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했다.조별리그에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연파하고 F조를 1위로 통과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6강에 합류했다.한국은 24일(한국시간) 오후 9시 열릴 6강 경기에서 중국-인도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두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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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부고, 순천 제일고 완파하고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첫 승
인하부고가 순천 제일고를 완파하고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인하부고는 23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부 19세이하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강호 순천 제일고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7)으로 완승,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인하부고는 이날 첫 세트에서 초반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 25-19로 가볍게 따낸 데 이어 2,3세트서도 주도권을 잡아나가 25-21, 25-17로 각각 이겨 낙승을 거두었다.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3일 전적 ▲19세이하 남자부 예선(인제실내체) 인창고 3(25-18, 25-19, 25-18)0 문일고 남성고 3(25-19,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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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부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결승 진출
인하대가 중부대를 물리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결승에 올랐다. 인해대는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 A그룹 준결승에서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를 상대로 우세한 화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8-30, 25-19, 25-23, 25-23)로 승리했다. 경기대는 또 성균관대를 3-1(25-23, 25-19, 22-25, 25-18)로 제압하고 인하대의 결승 파트너가 됐다. 한편 남대 B그룹 리그에선 우석대가 호남대를 3-1로 제압하고 3전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헀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23일 전적 ◆남대 A그룹(제천실내체) ▲준결승 인하대 3(28-30, 25-19, 25-23, 25-23)1 중부대 경기대 3(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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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고의정·박은지↔도로공사 김세인·안예림 트레이드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대2로 선수를 맞바꿨다. 23일 인삼공사는 "양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터 교체를 통한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세터 박은지는 한국도로공사로, 도로공사의 아웃사이드히터 김세인과 세터 안예림은 인삼공사로 향했다.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은 "양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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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프로배구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재계약
22일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념비적인 역스윕으로 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김 감독이 계약 기간을 채우면 역대 여자 프로배구 최장기간 재임 감독이 된다.2016년 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2017-2018시즌 도로공사 창단 최초로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통합우승을 끌어냈다.이어 지난 시즌에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2패한 후 3연승이라는 대역전승을 벌이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도로공사 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을 두 차례 달성하고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팀이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김 감독과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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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목포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남대 B그룹 선두
우석대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이하 제천대회)에서 목포대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우석대는 22일 충북 제천 어울린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 B그룹 경기에서 목포대를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16-25, 25-23, 25-18, 25-16)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16-25로 내준 우석대는 2세트 21-21 동점 이후 오승빈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24-21로 점수를 벌려 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우석대는 3세트서 팀 블로킹을 무려 5개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여 25-18로 잡아냈다. 4세트서 우석대는 초반부터 착실히 공략, 25-16으로 마무리지었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22일 전적◆남대 B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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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조 1위로 12강 합류
한국 남자배구가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올리며 12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21일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파키스탄을 세트 점수 3-1로 눌렀다.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차례로 이긴 한국은 F조 1위를 차지하며 24일 열리는 12강전을 치른다.초반 한국은 1세트 26-26 듀스에서 나경복의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주고 나서 서브 에이스를 얻어맞았다.2세트 후반 허수봉의 오픈 강타와 정지석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점수를 벌린 뒤 3세트를 따내고 역전했다.3세트 중반까지 앞서가다가 거듭된 범실로 듀스 접전에 들어간 한국은 30-30에서 이번엔 파키스탄의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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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성균관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서 조 1위로 4강진출
중부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조 선두로 4강에 진출했다.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는 21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대 A그룹 B조경기에서 성균관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중부대는 4승1패를 기록,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3승2패로 홍익대와 동률를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앞서 조 2위에 4강진출권을 따냈다. A조선 경기대가 조선대를 3-0(25-18, 25-16, 25-17)으로 셧아웃, 4연승으로 조1위로 4강에 합류했다. 인하대는 한양대를 맞아 3-1(25-23, 29-31, 25-22, 28-2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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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서 강호 중부대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대이변 연출
경상국립대가 강호 중부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최대 파란을 연출했다. 경상국립대는 20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대 A그룹 B조경기에서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를 맞아 먼저 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3세트 이후 맹반격에 성공,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25, 22-25, 27-25, 25-23, 15-11)로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3연패 뒤에 귀중한 1승을 낚았다. 이날 패한 중부대는 3연승 가도 뒤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같은 조의 성균관대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명지대를 3-0(25-19, 25-23, 25-23)으로 완파하고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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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23일 강원 인제군에서 개막…김홍 중고배구회장 “배구 청소년은 백년대계의 기둥”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23일부터 30일 8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제34회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는 모두 70개팀이 출전한다. 16세이하 여자부 14개팀, 16세이하 남자부 22개팀, 19세이하 여자부 15개 팀, 19세이하 남자부 19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장소는 19세이하 남자부는 인제실내체육관, 19세이하 여자부는 원통체육관, 16세이하 여자부 및 19세이하 남자부 E조는 인제 다목적경기장 B코트, 16세이하 남자부는 인제 다목적경기장 A코트에서 예선을 진행한다. 준결승 진출팀은 16세, 19세이하 남자부는 인제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고 16세, 19세이하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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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홍익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3연승 가도
중부대가 홍익대를 물리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3연승을 올렸다.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는 19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대 A그룹 B조경기에서 홍익대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발판으로 세트스코어 3-1(25-17, 26-24, 20-25, 25-19)로 따돌리고 3연승을 낚으며 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A조의 경기대는 한양대와 풀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3-2(22-25, 25-20, 25-17, 23-25, 15-13)로 힘겹게 제치고 3연승을 기록하며 조 단독선두에 나섰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19일 전적 ◆남대 A그룹 (제천실내체) ▲A조 경기대(3승) 3(22-25, 25-20, 25-17, 23-25, 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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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명지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2연승
중부대가 명지대를 물리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2연승을 올렸다.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는 1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대 A그룹 B조경기에서 명지대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발판으로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21, 25-19)로 따돌리고 2연승으로 홍익대와 조 공동 선두에 나섰다. A조의 경기대는 인하대와 풀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3-2(20-25, 25-21, 17-25, 25-14, 15-9)로 힘겹게 제치고 2연승을 낚았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18일 전적◆남대 A그룹 (제천실내체)▲A조경기대(2승) 3(20-25, 25-21, 17-25, 25-14, 15-9)2 인하대(1승1패)충남대(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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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 지난해 대비 시청률·관중 감소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의 흥행이 지난해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3 컵대회 시청률과 관중 자료를 공개했다.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컵대회 총관중은 3만6천716명으로, 지난해 3만7천461명보다 745명 줄었다.여자부 15경기에는 2만4천32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일일 평균 관중 수는 3천41명으로 지난해 총관중 2만5천552명, 평균 관중 3천194명보다 5% 감소한 수치다.여자부 경기 평균 시청률은 지난해 0.99%에서 0.93%, 남자부 경기 평균 시청률은 0.89%에서 0.88%로 하락했다.다만 남자부 총관중은 지난해 1만1천909명에서 1만2천387명으로 4% 증가했다.한국 배구의 국제대회 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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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호 신임 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 “감독과 선수가 주인공인 대학배구연맹을 만들겠다”
한국배구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올해들어 남녀 모두 국제대회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7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바레인에게 0-3으로 완패하고, 베트남에 1세트를 내주며 겨우 3-1로 이겼다. 세계 대회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활약하는 일본(세계 6위), 이란(10위), 중국(25위)이 불참한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은 중동과 동남아 약체국에도 패하거나 쫓기는 신세가 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기적의 4강 신화’를 달성한 여자배구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추락을 거듭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VNL 12전 전패 승점 0의 수모를 겪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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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서 충남대에 진땀 승
한양대가 충남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2연승을 올렸다. 한양대는 17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대 A그룹 A조경기에서 충남대를 맞아 먼저 2세트를 따냈다가 이후 반격을 허용해 5세트까지 치르는 접전을 벌여 세트스코터 3-2(25-20, 25-17, 22-25, 24-26, 15-8)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양대는 전날 조선대에 이어 충남대까지 물리치며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같은 조의 인하대도 조선대를 3-1(24-26, 25-20, 25-19, 25-16)로 물리치고 첫 승리를 올렸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17일 전적 ◆남대 A그룹 (제천실내체) ▲A조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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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경희대 꺾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첫 승
중부대가 경희대를 완파하고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중부대는 16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남대 A그룹 B조경기에서 경희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A조의 한양대도 조선대를 3-0(25-14, 25-15, 25-2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남대 A, B그룹, 여대부 경기로 나뉘어 24일 경기가 이어진다.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16일 전적◆남대 A그룹 (제천실내체)▲A조한양대(1승) 3(25-14, 25-15, 25-21)0 조선대(1패)경기대(1승)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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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노 감독, OK금융그룹에 프로배구컵대회 첫 우승 안겨
프로배구 남자부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배구 컵대회(이하 컵대회) 우승이 없었던 OK금융그룹이 한풀이에 성공했다.OK금융그룹은 1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5-23 22-25 25-23 25-20)로 꺾었다.2015년과 2019년, 2021년까지 세 차례 준우승만 차지했던 OK금융그룹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컵대회 트로피를 차지하고 우승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지난 5월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일본 출신 사령탑에 오른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신임 감독은 데뷔 무대인 이번 컵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지도력을 입증했다.삼성화재는 2018년 이후 5년 만이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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