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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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왼쪽 무릎 수술 대신 재활 치료키로…그리스 복귀는 불발
배구 선수 이재영(26)이 무릎을 수술하지 않고 국내에서 재활 치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이에 따라 올해 안에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구단으로 복귀하는 일은 사실상 어려워졌다.이재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지난해 10월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해 그리스로 갔다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한 달도 안 된 2021년 11월 초 귀국했다.11일 이재영의 그리스 진출을 도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영은 그동안 병원 세 군데에서 통증 부위를 정밀 검진했다.그리스 현지 병원이 무릎 연골 주변을 관절경 수술로 정리하길 권유한 것과 달리 국내 병원 두 군데는 수술하지 않고 재활하는 게 낫다고 진단했다.대신 두 병원은 이재영에게 당분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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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주목받는 김연경, 중국리그 일정 마치고 귀국…당분간 휴식하며 고민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두 달여의 짧은 중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김연경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그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하며 거취를 고민할 예정이다.11월 27일 개막한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상하이는 3위를 했다.김연경은 이번 시즌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4일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 승리를 이끌었다.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김연경은 휴식을 취하고자 한국으로 돌아왔다.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이번 시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둥성 장먼시에 모여 경기하는 '버블 형태'로 치렀다.김연경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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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5대 회장에 조원태 KOVO 총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10일 "조원태 총재는 2022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며 "조 회장은 정관 제13조에 따라 2년의 임기를 수행한다"고 전했다.조원태 신임 회장은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이끌고 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아울러 2017년 7월 KOVO 총재로 취임했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15년 7개 프로스포츠 단체(K리그, KBO,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했다.협회는 ▲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사업 ▲ 정보통신 기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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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위 추격…최하위 페퍼는 16연패
GS칼텍스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 추격에 나섰다.GS칼텍스는 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제압했다.2021년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3위 GS칼텍스는 승점 43(14승 8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 5패)를 2점 차로 추격했다.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16연패 늪에 빠지며 올 시즌 22경기에서 21패(1승)째를 당했다.지난해 11월 9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청단 첫 승리를 거둔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V리그 여자부 단일시즌 역대 3위인 16연패의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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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질 수 없다'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역전승…최소경기 20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최소경기로 20승 신기록을 작성했다.현대건설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7 26-24 25-2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현대건설은 21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밟고 독주 체제를 더욱 굳혔다. 8연승의 상승세도 이어갔다.'21경기 20승'은 사상 최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흥국생명(2007-2008시즌)과 현대건설(2010-2011시즌)의 '23경기 20승'이다3라운드에서 도로공사에 패해 12연승이 끊겼던 현대건설은 4라운드 대결에서는 도로공사의 12연승에 제동을 걸었다.두 팀의 희비가 갈리며 1위 현대건설(승점 59·20승 1패)과 2위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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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생긴 일' 프로배구 우리카드, 꼴찌서 3위로 도약…7연승 질주
최하위에서 3위까지 오른 건 2주만이다.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7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 올랐다.우리카드는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한국전력과의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21)으로 승리했다.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질주하며 역시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달성했다.지난달 24일까지 최하위에 위치했던 우리카드는 승점 33(10승 11패)으로 한국전력(승점 31·11승 10패)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2위 KB손해보험(승점 37·11승 9패)과의 승점 차도 4로 줄여 선두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1·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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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GS칼텍스에 패해 7연패 늪…레오 없는 OK금융그룹 3연패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강타를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분전했지만, 7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한 최근 5경기에서도 IBK기업은행은 모두 패했다.GS칼텍스는 6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23 25-20)으로 꺾었다.3위 GS칼텍스는 승점 40(13승 8패)을 채워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 4패)와의 격차를 좁혔다.반면 6위 IBK기업은행은 시즌 17패(3패·승점 9)째를 당하며 여전히 한 자릿수 승점에 머물렀다.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가 끝날 때마다 환호한 팀은 GS칼텍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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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중국리그 시상식에서 제외…단체사진서 빠져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33·중국 상하이 브라이트)이 소속 팀을 3위로 이끌고도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다.중국 시나스포츠는 5일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3위 결정전에서 맹활약했지만,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시상식은 방역 조처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었고, 이에 김연경은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고 설명했다.상하이 구단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3위 입상 소식을 알렸다.단체 사진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조던 라슨(미국) 등 소속 선수들이 활짝 웃으며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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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페퍼저축은행은 15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파죽의 12연승을 달성했다.한국도로공사는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6 25-17 25-16)으로 승리했다.지난해 11월 21일 KGC인삼공사전 승리 후 12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45에 도달해 1위 현대건설(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다. 3위 GS칼텍스와의 격차도 8점으로 벌리며 2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한국도로공사의 12연승은 역대 V리그 여자부 팀 최다 연승 공동 3위에 해당한다. 올 시즌 팀 최다 연승 공동 1위(현대건설 12연승)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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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여왕 양효진 24점'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역전극…7연승 질주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7연승을 달리며 새해에도 독주를 이어갔다.현대건설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0-25 26-28 25-22 15-13)로 승리했다.선두 현대건설은 12연승이 끊긴 뒤 다시 7연승을 질주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현대건설은 승점 56(19승 1패)을 쌓으며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2·15승 4패)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29점을 수확했다. 센터 양효진도 상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24점을 보탰다.4위 KGC인삼공사는 잘 싸웠으나 이번에도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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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대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 입국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대체 선수로 뽑은 펠리페 알톤 반데로(34·등록명 펠리페)가 입국했다.현대캐피탈은 4일 "펠리페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펠리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열흘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14일 삼성화재와의 경기 전에 격리에서 해제하지만, 실제 V리그 복귀전은 19일 우리카드와의 천안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브라질 출신 라이트 공격수인 펠리페는 2017-2018시즌 한국전력, 2018-2019시즌 KB손해보험, 2019-2020시즌 우리카드, 2020-2021시즌 OK금융그룹에서 뛰었다.올 시즌은 카타르 리그에 몸담았다. 원소속팀에서 이적을 승인해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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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중국 슈퍼리그 3위 결정전서 20득점…다음 팀 거취 고민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3위 결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상하이는 김연경의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으로 승리하며, 3전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끝냈다.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에서 보냈다.상하이는 2017-2018시즌에 김연경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이번 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같은 장소에서 단기간에 치렀다. 11월 27일 개막한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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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3연패 탈출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제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GS칼텍스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21 25-16)로 이겼다.GS칼텍스는 12승 8패, 승점 37을 기록하며 KGC 인삼공사를 제치고 3위 자리로 도약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올렸다.흥국생명은 최근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GS칼텍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열린 흥국생명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였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달랐다. GS칼텍스는 경기 초반 거듭된 범실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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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 3위 도약…페퍼저축은행은 14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KGC인삼공사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3 25-18)으로 승리했다.3라운드에서 승률 50%(3승 3패)에 그쳐 4위로 처진 KGC인삼공사는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6에 도달했다. 승점 34인 GS칼텍스를 제치고 17일 만에 3위를 되찾았다.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패 기록은 14로 늘었다. 이는 여자부 역대 정규시즌 최다 연패 공동 3위에 해당한다.이 부문 불명예 1위 기록은 KGC인삼공사가 2012-2013시즌에 남긴 20연패다.KGC인삼공사는 25점을 합작한 이소영(10득점)과 외국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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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1세트 2-11서 대역전극… 기업은행 완파하고 11연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2021년 마지막 날 11연승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도로공사는 31일 경북 김천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5 25-15)으로 완파했다.이미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작성한 도로공사는 11연승을 질주했다. 이는 역대 V리그 여자부 팀 최다 연승 공동 5위에 해당한다.시즌 15승 4패, 승점 42를 찍은 도로공사는 1위 현대건설(승점 54·18승 1패)과 격차를 줄이고 동시에 3위 GS칼텍스(승점 34·11승 8패)를 멀리 밀어내며 2위를 공고히 다졌다.김호철 감독 부임 후 조금씩 나아지는 듯하던 IBK기업은행은 1세트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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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6연승 선두 질주…GS칼텍스는 3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단독 선두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를 꺾고 6연승에 성공했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3 25-18)로 승리했다.개막 후 12연승 신기록을 세웠던 현대건설은 4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연승기록을 6으로 이어갔다.단일 시즌 중에 한 팀이 6연승 이상을 두 번 이상 기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현대건설은 2010-2011시즌에도 7연승을 기록하고 한 경기를 패한 뒤 다시 10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GS칼텍스도 2013-2014시즌 전반기와 후반기에 한 차례씩 6연승을 기록했다.승점 3을 더한 현대건설은 1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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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벨 33득점' 여자배구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꺾고 4연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물리치고 4연승을 질주했다.흥국생명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20 22-25 25-13)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4연승을 올리며 7승 12패, 승점 21로 5위를 유지했다.페퍼저축은행은 13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다소 고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이전 경기와는 다른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흥국생명을 물고 늘어졌다.흥국생명은 특히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17-21까지 뒤졌다.그러나 흥국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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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중국리그 우승 도전…한국, 일본, 터키, 중국 등 4개국 트로피 안을 수 있을까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 4년 만에 다시 중국 여자배구 정상에 도전한다.상하이는 30일 저녁 9시(한국시각) 장쑤와 준결승 1차전을 시작으로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2021-22시즌 상하이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4년 만의 재도전이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상하이에서 뛰며 팀을 1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당시 결승에서 톈진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만약 이번에 우승하면, 김연경은 4개국(한국, 일본, 터키, 중국)에서 우승컵을 들게 된다.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하이는 27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톈진과 맞대결에서 팀 에이스 김연경과 조던 라슨에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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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센터' 정대영 블로킹 6개…한국도로공사, 구단 최다 10연승
한국도로공사가 구단 최다인 10연승 행진을 거두며 2021-2022시즌 반환점을 돌았다.도로공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18 27-25)로 꺾었다.시즌 초 8경기에서 4승 4패를 거둔 도로공사는 11월 21일 인삼공사전부터 이날까지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10연승은 도로공사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이다.도로공사는 2011-2012, 2014-2015시즌 한 차례씩 9연승을 거뒀으나, 당시에는 10연승 달성에 실패했다.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10연승을 채웠다.도로공사는 6라운드까지 열리는 V리그 정규리그에서 3라운드 일정을 마친 28일,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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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사태' 조송화, 올 시즌 복귀 불가…28일 등록 마감일,7개 구단 외면
조송화(29)가 올 시즌 뛸 기회를 최종적으로 잃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28일 "조송화는 프로배구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했다"며 등록 마감일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한 조송화는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다"고 전했다.조송화는 지난 24일 원소속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올 시즌은 배구코트로 돌아올 수 없다. 잔여 연봉도 받지 못한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직 법원에서 관련 서류를 받지 못했다"며 "일정이 나오면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와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 주전 세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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