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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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해결사' 케이타 앞세워 5연승·선두 상승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해결사'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를 앞세워 5연승을 질주하고 선두로 올라섰다.여자부 연승팀 한국도로공사도 6연승 콧노래를 부르고 시즌 10승과 함께 3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KB손보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치른 도드람 2021-2022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19 20-25 25-17)로 이겼다.시즌 8승 6패, 승점 25를 쌓은 KB손보는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최하위 우리카드는 속절없이 5연패 늪에 빠졌다.케이타와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 두 외국인 주포 대결에서 케이타가 완승했다.케이타는 고비마다 타점 높은 강타로 신바람을 낸 데 반해 최근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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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 "선수 생활 계속하고 싶다"…기업은행 "함께 갈 수 없다"
"팀을 떠난 시간은 '무단이탈이 아닌 부상에 따른 휴식이었다.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IBK기업은행 조송화) "조송화 선수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입장은 변함없다"(IBK기업은행 관계자) '무단 이탈' 논란을 빚은 조송화(28)와 기업은행은 끝내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조송화는 변호사 두 명과 함께 1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국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소명한 뒤 "저는 아직 IBK기업은행 소속"이라고 말하며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조송화의 대리인 조인선 법무법인 YK 파트너 변호사가 더 구체적으로 조송화의 생각을 전달했다.조인선 변호사는 "조송화 선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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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잡고 연패 탈출…3위 도약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6위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고 3위로 도약했다.KGC인삼공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21)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4위로 순위가 하락했던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7점을 기록해 한국도로공사(25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한 경기를 더 치른 GS칼텍스(31점)와의 승점 차도 4로 줄여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반면 신임 사령탑으로 베테랑 지도자 김호철(66) 감독을 내정한 IBK기업은행은 1·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KGC인삼공사에 패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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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32점'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1위 도약…러셀 범실 17개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대한항공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25-17 22-25 25-18 23-25 15-10)로 제압했다.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8승 6패, 승점 24를 쌓아 한국전력(승점 22)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도약했다.6위 삼성화재(6승 8패·승점 19)는 2연패에 빠졌다.양 팀 외국인 선수의 대결에서 갈렸다.대한항공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는 양 팀 최다인 32점에 공격 성공률 66.66%를 찍으며 V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반면 삼성화재의 카일 러셀은 23점을 책임졌지만, 공격 성공률은 35.59%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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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후 첫 국제대회…VNL, 5월 31일 개막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16강이 펼치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다.FIVB는 8일(한국시간) 2022년 VNL 개최지와 일정을 공개했다.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미국, 브라질, 중국, 터키, 세르비아,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 일본,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벨기에, 캐나다, 태국과 함께 'VNL 멤버'로 초청받았다.세계랭킹 16위 안에 든 팀 중 불가리아(15위), 콜롬비아(16위)는 VNL 초청장을 받지 못했고, 캐나다(18위)와 태국(19위)이 합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2020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리미니에 모여 '버블 형태'로 VNL을 치렀던 FIVB는 올해 다시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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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빠진 여자배구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선임
내홍에 시달린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김호철(66)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기업은행은 8일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했다"며 "오는 1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김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김호철 감독은 2023-2024시즌까지 기업은행을 이끈다.김호철 감독이 18일부터 팀을 이끄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때문이다.김호철 감독의 가족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로 건너갔던 김호철 감독은 7일 귀국했고, 16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현재 기업은행을 지휘하는 지도자는 안태영(38) 감독대행이다. 안태영 감독대행은 9일 KGC인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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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현대건설 13연승 저지…KB 손해보험 케이타, 트리플 크라운
여자 프로배구 최강 현대건설이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7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19-25 25-23 26-24 23-25 11-15)으로 패했다.개막 후 12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울러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2009-2010시즌 GS칼텍스·14승) 도전을 멈췄다.한국도로공사는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3위를 차지했다.현대건설은 범실을 거듭하며 1세트를 쉽게 내줬다.2세트에서도 불안했다. 24-21에서 양효진의 서브 범실과 야스민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현대건설은 정지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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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특급 케이타 폭발' KB손보, 현대캐피탈 꺾고 올 시즌 첫 4연승
KB손해보험이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를 앞세워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4연승을 달성했다.KB손해보험은 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7)으로 완승했다.KB손보는 올 시즌 남자부 처음으로 4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7승 6패 승점 22를 기록하며 5위에서 단독 3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2연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위로 주저앉았다.케이타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케이타는 1세트에만 서브 득점 2점을 포함해 11점을 기록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펄펄 날았다. 공격 성공률은 69.23%에 달했다.케이타는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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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부터 부활한 레오…OK금융그룹, 삼성화재에 11연승 행진 이어가며 3위로 도약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와의 맞대결 1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OK금융그룹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1, 2세트를 빼앗기고도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며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2(17-25 20-25 25-20 25-23 15-11)로 역전승했다.승점 2를 추가한 OK금융그룹은 총 20점(8승 5패)으로 3위로 올라섰다.반면 삼성화재(승점 18·6승 7패)는 2019년 12월 28일부터 이어온 OK금융그룹전 연패 사슬(11연패)을 끊지 못하고, 6위에 머물렀다.OK금융그룹전 연패를 끊으려는 삼성화재의 의지는 강했다.삼성화재는 1, 2세트에서 상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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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복귀' 대한항공, '꼴찌' 우리카드 잡고 선두 추격 발판
지난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에이스 정지석이 돌아온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잡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1)으로 승리했다.정지석(16득점)과 링컨 윌리엄스(18득점·등록명 링컨)가 34점을 합작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데이트 폭력 논란과 이에 따른 구단 징계로 2라운드까지 코트에 서지 못했던 정지석은 이날 홈 팬들 앞에서 뒤늦게 시즌을 출발했다.대한항공은 1위 한국전력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우리카드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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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야스민 48점 합작' 현대건설, 12연승 질주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을 12경기로 이어갔다.현대건설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9 25-27 25-15)로 승리했다.지난달 26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11연승)을 세운 현대건설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마저 승리하며 개막 후 1·2라운드 전승(12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했다.구단 최다 연승 기록도 12경기로 늘렸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2경기를 더 이기면 2009-2010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14승)을 쓴 GS칼텍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현대건설은 양효진(22득점)과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26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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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32점'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에 역전승…3위 점프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KB손보는 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16-25 25-20 25-23 28-26)로 제압했다.KB손보는 3연승 속에 6승 6패, 승점 19를 기록하며 6위에서 3위로 단숨에 올라섰다.'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32점)가 승리의 주역이었다.케이타는 1세트 6점에 그쳤으나 2세트 10점, 3세트 9점, 4세트 7점을 몰아치고 역전승을 견인했다.1세트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김정호(15점) 역시 2세트부터 살아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7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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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IBK 감독대행, 자진사퇴 의사
김사니(40)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2일 "구단과 논의가 끝난 건 아니지만, 김사니 감독대행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진사퇴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사니 감독대행은 이날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지금 사태에 관한 책임이 있다.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는 눈물도 보였다.김사니 감독대행은 '조송화의 무단이탈 사태' 후 배구 관계자와 팬들의 공분을 샀다.기업은행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는 11월 13일 훈련 도중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조송화는 구단 설득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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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8-12' 프로배구 삼성화재, 최대 위기를 뒤집었다…우리카드에 신승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최하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5세트 역전 드라마을 펼치며 5위 자리로 상승했다.삼성화재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5-21 21-25 16-25 25-23 16-14)로 승리했다.삼성화재는 5세트에서 8-12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점 2를 챙겼다.6승 6패, 승점 17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5위를 달리던 KB손해보험과 자리를 바꿨다. 최하위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삼성화재는 1세트를 강서브로 가져왔다.22-21에서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그러나 삼성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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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김연경, 푸젠전 25득점 맹활약
'배구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화려한 공격력을 뽐내며 25득점 했다.상하이는 30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푸젠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23-25 25-20 25-19)로 승리했다.김연경은 1세트에서 9득점 하는 등 양 팀 합해 최다인 25점을 쏟아냈다.상하이는 김연경 덕에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연경은 지난 27일 랴오닝과의 개막전에 출전해 17득점 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그러나 28일 베이징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중국 여자프로배구는 이번 시즌에 팀당 외국인 선수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과 조던 라슨(미국)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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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GS칼텍스, 2위 도약…남자부 한국전력은 선두탈환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의 여자부 2위 쟁탈전에서 승리했다남자부 한국전력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GS칼텍스는 30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5)으로 완파했다.승점 3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총 25점(8승 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삼공사(승점 24·8승 3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지난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른 첫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던 GS칼텍스는 설욕에 성공하며 순위도 맞바꿨다.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옐리나와 박은진을 막지 못해 6-9로 끌려갔다.그러나 이후 내리 6득점 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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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감독들 "김사니 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감독들이 김사니(40) IBK기업은행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V리그 질서를 흔든 기업은행 구단과 김사니 감독대행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차성현(47) GS칼텍스 감독은 이미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방문경기 전후로 김사니 대행과의 악수를 거부했다.다른 5개팀 사령탑도 30일 "기업은행 사태가 해결되기 전에는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V리그 여자부 감독들은 '악수 거부'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 그러나 6명 모두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품었다.감독들은 "이번 일을 V리그 질서를 무너뜨린 행위"라고 보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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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12월 2일 '조송화 상벌위원회' 개최
한국배구연맹(KOVO)이 IBK기업은행이 요청한 '조송화 상벌위원회'를 12월 2일에 연다.KOVO 관계자는 30일 "기업은행이 지난 27일 KOVO에 조송화(28)의 상벌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며 "표준계약서에는 '구단과 선수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구단 혹은 선수가 KOVO 상벌위원회를 신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이에 따라 12월 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애초 기업은행은 두 차례 팀을 무단으로 이탈한 조송화를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하려고 했다.기업은행은 지난 22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송화를 임의해지 하기로 했다"고 공지하며 KOVO에 '조송화 임의해지 요청 공문'을 보냈다.그러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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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팬들, '정지석 복귀 반대' 트럭 시위
프로배구 팬들이 정지석(26·대한항공)의 복귀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아 트럭 시위를 했다.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정지석의 복귀를 반대하는 팬들은 29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했다.트럭에는 '통합우승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화려한 비상, 데이트 폭행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아찔한 추락', '대폭남의 착륙지는 대한항공이 아니다. 성적으로 보답하는 시내는 끝났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동시 석권한 간판스타 정지석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데이트 폭력 및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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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실업팀 출신' 이예림·이윤정 활약…페퍼저축은행 꺾고 3연승 신바람
한국도로공사가 실업팀에서 영입한 세터 이윤정과 레프트 이예림을 내세워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선두권을 향해 내달렸다. 도로공사는 28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1-25 25-15 25-19 25-23)로 꺾었다.3연승 행진을 이어간 4위 도로공사는 승점 20(7승 4패)을 채우며, 3위 GS칼텍스(승점 22·7승 4패)와의 격차를 좁혔다.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주전 세터로 자리 잡은 이윤정은 경기 내내 코트를 지켰다.박정아(6점)의 백업으로 뛰던 이예림은 이날 박정아보다 오래 코트에 머물며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점(종전 7점)을 올렸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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