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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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국전력, 정규리그 4위 확보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한국전력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0(25-23 26-24 25-21)으로 승리했다.한국전력은 승점 53(19승 15패)에 도달, 5위 OK금융그룹(승점 44·17승 17패)과의 격차를 9점 차로 벌렸다.OK금융그룹의 남은 경기가 2경기에 불과해 한국전력은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 한국전력의 봄 배구 출전 여부는 오는 27일 3위 우리카드(승점 56·16승 19패)와의 경기 이후에 결정된다.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두 팀의 승점 차가 3 이하인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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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완파하고 '봄 배구' 확정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봄 배구'를 확정했다.우리카드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눌렀다.3위 우리카드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56(16승 19패)을 확보,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봄 배구'를 확정했다.우리카드는 두 경기를 덜 치른 4위 한국전력(18승 15패·승점 50)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다.우리카드는 27일 적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플레이오프 직행에 도전한다.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열린다.이날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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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감독, 흥국생명 떠난다…최초로 통합우승 이끈 女지도자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박미희(59) 감독이 재임 8년만에 팀을 떠난다.박 감독은 23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흥국생명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기자단에 알렸다.2014-2015시즌 흥국생명 사령탑에 오른 박 감독은 2016-2017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2018-2019시즌엔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이끈 여성 지도자가 됐다.부임 기간 흥국생명을 5차례 봄 배구에 진출시키며 지휘력을 인정받았지만, 2020-2021시즌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 이후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지난 시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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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한항공, 2위 KB손보에 진땀승...정규리그 우승 8부 능선 넘었다
1위 대한항공이 2위 KB손해보험과의 난타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8부 능선을 넘었다.대한항공은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2 25-20 29-31 15-7)로 승리했다.대한항공은 22승 12패 승점 65를 기록해 KB손해보험(19승 15패 승점 62)을 승점 3 차이로 따돌렸다.이제 대한항공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3만 얻으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대한항공은 2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1위 축포를 터뜨릴 수 있다.반면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KB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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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삼성화재 꺾고 3연패 탈출...조기종료한 여자부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유종의 미'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따돌리며 3연패 사슬을 끊고 실낱같은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OK금융그룹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6-24 23-25 25-14 25-20)로 제압했다.5위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17승 17패(승점 44)로 5할 승률을 지켰다.OK금융그룹은 4위 한국전력(승점 50)과 3위 우리카드(승점 53)를 각각 승점 6점, 9점 차이로 추격하며 꺼져가는 포스트시즌 불씨를 살렸다.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열린다.두 팀은 나란히 외국인 주포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맞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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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태백산배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 26일 강원도 태백에서 개막
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26일부터 4월 1까지 7일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2022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2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는 모두 43개 팀이 출전한다. 16세이하 여자부 5개 팀, 16세이하 남자부 15개팀이 출전 하며, 19세이하 여자부 7개 팀, 19세이하 남자부는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장소는 19세이하 남자부는 태백고원체육관, 16, 19세이하 여자부는 태백국민체육센터. 16세이하 남자부는 장성체육관 등 모두 세 곳에서 진행한다.한국중고연맹이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벌써 14회째 개최하고 있다. 2022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기술총회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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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극적인 역전승
우리카드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4위 한국전력과의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우리카드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2(18-25 19-25 25-23 25-21 15-9)로 승리했다.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내리 3, 4, 5세트를 따내며 귀한 승점 2를 얻었다.3위 우리카드(승점 53·15승 19패)는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한국전력(승점 50·18승 15패)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V리그는 3위와 4위의 격차가 승점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연다.우리카드는 4위와 격차를 벌려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꿈을 꿨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에 그쳐 3위 자리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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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한항공 꺾고 3위 우리카드 승점 1차 추격
남자 프로배구 4위 한국전력이 3위 우리카드의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한국전력은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한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21 16-25 25-23)로 눌렀다.나란히 정규리그 3경기씩 남긴 우리카드(승점 51·14승 19패)와 한국전력(승점 50·18승 15패)의 격차는 1점으로 줄었다.한국전력은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역전 3위 꿈도 이어갔다. V리그에서는 승점 3 이하에서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결정될 때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2위 KB손해보험(승점 61)에 쫓기는 대한항공(승점 63)은 달아나지 못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위기를 맞았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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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56점 대폭발' 남자배구 KB손보, 사상 첫 2위 확보하고 2년 연속 PO 출전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하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KB손보는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32-34 32-30)로 눌렀다.시즌 3경기를 남긴 KB손보는 승점 61을 기록하고 3위 우리카드(승점 51), 4위 한국전력(승점 47)의 추격권에서 벗어나 최소 2위를 확보했다.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남은 경기에서 최대 승점을 추가해도 KB손보를 넘어설 수 없다.KB손보는 2005년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최소 2위를 확보해 2년 연속 봄 배구 티켓도 거머쥐었다.선두 대한항공(승점 63)을 2점 차로 추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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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7연패 탈출…삼성화재는 4연패 수렁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2(25-22 20-25 25-17 29-31 16-14)로 승리했다.7연패를 끊은 현대캐피탈은 지난 1월 28일 우리카드에 3-2로 승리한 이후 8경기, 48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승점 39(14승 19패)에 도달한 현대캐피탈은 포스트 시즌(PS) 탈락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승점 3 획득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봄 배구 가능성은 사라졌다.현대캐피탈이 남은 3경기에서 최대인 승점 9를 추가하더라도 3위 우리카드(승점 51·14승 19패)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1 이상을 쌓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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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한항공, 우리카드 잡고 6연승 질주…챔프전 직행 보인다
1위 대한항공이 '난적' 우리카드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대한항공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1 18-25 25-23 23-25 15-10)로 승리했다.6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1승 11패, 승점 63을 기록하며 2위 KB손해보험(18승 14패·승점 58)과 격차를 벌렸다.3위 우리카드는 어깨 통증으로 결장한 '주포' 나경복의 빈자리를 체감했다.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를 앞세워 우리카드와 접전을 이어갔다.링컨은 16-18에서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우리카드의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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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굳히기' 한국전력, OK금융그룹 꺾고 3위 우리카드 승점 3점 차 추격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4위 싸움'을 벌이는 OK금융그룹을 꺾고 '봄 배구'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한국전력은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1(19-25 25-23 25-19 25-23)로 승리했다.승점 3을 더한 4위 한국전력은 승점 47(17승 15패)에 도달, 3위 우리카드(승점 50·14승 18패)와의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여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인 경우에만 치러진다.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3점 차까지 추격하면서 오는 27일 치러지는 두 팀의 6라운드 맞대결이 봄 배구 향방을 결정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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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54점 원맨쇼' KB손보, 선두 대한항공 승점 3차 추격
KB손해보험이 시즌 막판 남자 프로배구 선두 싸움에 급물살을 탔다. KB손보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5-18 21-25 25-22 20-25 15-13)로 눌렀다.시즌 4경기를 남긴 2위 KB손보는 18승 14패, 승점 58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대한항공(승점 61·20승 11패)을 3점 차로 추격했다.'봄 배구' 출전을 위해 갈 길 바쁜 3위 우리카드는 승점 50에 그쳐 4위 한국전력(승점 44)에 쫓겼다.아프리카 대륙 말리에서 온 KB손보의 주포 노우모리 케이타(21·등록명 케이타)가 중요한 일전에서 펄펄 날았다.케이타는 6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54점을 꽂아 팀에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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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7연패 빠뜨리고 선두 질주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7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대한항공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21)으로 완파했다.시즌 20승(11패) 고지에 선착한 대한항공은 승점 61을 찍어 2위 KB손해보험(승점 56·17승 14패)과의 격차를 벌리고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속절없이 7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대한항공은 1위의 자신감과 풍부한 경험,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범실을 13개나 남기고도 1세트를 너끈히 잡아 기선을 제압했다.서브가 희비를 가른 2세트가 승부처였다.줄곧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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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화재 완파하고 '봄배구' 희망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한국전력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19 25-20)으로 꺾었다.한국전력(16승 15패·승점 44)은 이 승리로 4위로 올라서며 3위 우리카드(승점 49)를 승점 5점 차이로 추격했다.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5위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올 시즌에도 한국전력은 5위로 처지며 '봄 배구'와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날 삼성화재를 잡아내고 불씨를 다시 살렸다.한국전력만큼이나 갈 길이 바쁜 삼성화재(13승 18패·승점 39)는 3연패 늪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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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8 차이' 남자배구 3위 싸움…우리카드, OK금융 꺾고 PO 직행 가능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꺾고 플레이오프(PO)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우리카드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19 25-19 25-20)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3위 우리카드는 승점 49(14승 17패)를 기록하며 4위 OK금융그룹(승점 41·16승 15패), 5위 한국전력(승점 41·15승 15패)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늘렸다.프로배구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이 때문에 남은 기간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보다 승점 5 이상을 더 따내야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우리카드는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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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김홍 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왜 배구계의 '페스탈로치'로 불리게 됐을까
‘No Pain, No Gain’은 ‘고통 없이 결실이 없다’는 유명한 영어속담이다. 피땀 흘리는 노력으로 더 큰 가치의 보상을 약속하는 모토로 많이 사용되는 구호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많이 볼 법한 이 영어속담을 만난 것은 엉뚱하게도 중고배구대회 팜플렛에서다. 몇 년 전부터 한국중고연맹은 대회 때마다 만드는 대회 프로그램 책자 첫 장, 첫 문장으로 이 말을 집어넣었다. 경기에서 승리하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운동선수들이 고통과 스트레스를 견뎌내는데 적합한 구호로 내세운 것이다. 이 구호와 함께 대회 프로그램 책자에는 한국중고배구연맹 운영지침이라고 제시한 3대 목표가 눈길을 끈다. ‘Fun-Fun한 배구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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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외국인 빠진 현대캐피탈 제압…1위 맹추격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가 빠진 최하위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1위를 맹추격했다.KB손해보험은 10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5-27 28-26 25-14)로 승리했다.2위 KB손해보험은 17승 14패, 승점 56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대한항공(19승 11패·승점 58)과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또 3위 우리카드를 10점 차이로 밀어냈다.현대캐피탈은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아울러 이날 경기 중 세터 김명관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깊은 시름에 빠졌다.KB손해보험은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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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27점'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3-2 극적 승리…4연승 질주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꺾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2(26-28 25-20 23-25 25-22 15-13)로 승리했다.19승 11패로 승점 58에 도달한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16승 14패·승점 53)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4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올 시즌 치열한 맞승부를 펼쳤던 한국전력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섰다.반면 4위 OK금융그룹(16승 14패·승점 41)을 제치고 4위 도약을 노렸던 한국전력은 대한항공과의 올 시즌 5번째 승부에서 패하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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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브레이크 첫 승'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선두 추격
'코로나 브레이크'를 마친 KB손해보험이 승점 3을 추가하며 선두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좁혔다.KB손해보험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꺾었다.2위 KB손해보험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53(16승 1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대한항공(승점 56·18승 11패)을 추격했다.KB손해보험은 2월 12일 한국전력전 이후 24일 만에 코트에 섰다.프로배구 남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월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했다.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경기 감각을 걱정했지만,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아 휴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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