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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왕중왕전 결승 진출 실패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왕중왕전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안세영은 14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에게 0-2(17-21 14-21)로 졌다.2021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던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발걸음을 멈췄다.1게임 9-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4실점 해 주도권을 잃고 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게임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14-17에서 4점을 내리 잃어 경기에서 패했다.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한 시즌 열린 국제 대회 성적 상위권 선수 등 단 8명의 선수(팀)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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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충남도청 꺾고 3연패 탈출하며 두 번째 승리 거둬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상무 피닉스는 14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3-28로 이겼다.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상무 피닉스는 2승 1무 6패(승점 5점)로 5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1무 8패(승점 1점)로 최하위를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상무 피닉스가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33-28로 이겼는데 공교롭게 2라운드도 33-28로 마무리했다.상무 피닉스의 초반 수비가 좋아 흐름을 주도했다. 신재섭의 연속 골로 상무 피닉스가 6-3으로 앞섰다. 상무 피닉스가 전진 수비로 충남도청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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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4연승으로 두산에 첫 패배 안기고 승점 16점으로 동률 이뤄
SK호크스가 8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꺾고 4연승을 거뒀다.SK호크스는 14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두 번째 경기에서 두산을 29-26으로 꺾었다.두산이 첫 패배를 당했지만, 8승 1패(승점 16점)로 1위를 지켰고, 4연승을 거둔 SK호크스 8승 1패(승점 16점)로 2위를 유지했다.1라운드 20-24로 패했던 SK호크스가 수비에서 안정을 보였고, 두산은 후반 막판에 잔 실수가 나오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초반부터 양 팀 수비가 좋아 공격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됐다. SK호크스가 2분간 퇴장이 연달아 나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브루노 골키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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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 팽팽한 접전 끝에 극적인 무승부 기록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팽팽한 접전 끝에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는 14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25-25로 비겼다. 이로써 하남시청이 3승 3무 3패(승점 9점)로 3위를, 인천도시공사는 3승 1무 5패(승점 7점)로 4위를 유지했다.양 팀은 2점 차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는데, 마지막에 인천도시공사가 앞서다 따라잡히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은 양 팀이 전진 수비로 탄탄하게 맞섰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나오면서 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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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이계청 감독 “최선을 다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
지난 시즌 삼척시청 핸드볼팀을 이끌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준 이계청 감독이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계청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2004년 핸드볼팀을 창단한 삼척시청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전통을 계승하며, 엘리트 스포츠 선수 육성과 발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유한 색깔과 강한 승부 근성을 가진 삼척시청팀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삼척시를 핸드볼의 도시로 널리 알렸다.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으며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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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91] 왜 ‘복싱(Boxing)’을 ‘권투(拳鬪)’라고 말할까
복싱(Boxing)은 격투기의 대명사이다. 격투기는 일본식 한자어로 맞붙어 치고 받는다는 ‘격투(格鬪)’와 재주를 의미하는 ‘기(技)’의 합성어이다. (본 코너 1239회 ‘유도를 왜 ‘격투기’라고 말할까‘, 1288회 ’레슬링을 격투기라고 말하는 이유‘ 참조)복싱은 주먹으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경기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Boxing’는 ‘한 방(a Blow)’이란 뜻의 중세 네덜란드어 ‘Boke’, 중세 고지 독일어 ‘Buc’, 덴마크어 ‘Bask’에서 유래했다. 타격할 때 나는 소리 “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주먹이나 손으로 때리다’란 의미는 14세기에 등장했다. ‘네모난 상자’ 모양 경기장에서 시작해 ‘때리다’란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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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SK호크스 1라운드 패배 설욕하고 두산 연승 저지할까?
1위 두산과 2위 SK호크스, 3위 하남시청과 4위 인천도시공사, 5위 상무 피닉스와 6위 충남도청이 격돌하면서 2라운드 가장 흥미로운 순위 싸움이 펼쳐진다.14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데이 세 경기가 열려 태백시리즈를 마무리한다.[ 13:00 하남시청 3승 2무 3패(승점 8점 3위) vs 인천도시공사 3승 5패(승점 6점 4위) ]먼저 오후 1시에 3위 하남시청(3승 2무 3패, 승점 8점)과 4위 인천도시공사(3승 5패, 승점 6점)가 맞붙는다. 1라운드에서는 하남시청이 27-23으로 이겼다. 3, 4위 싸움이긴 하지만,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판도가 확연히 갈릴 전망이다. 하남시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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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파크텔,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Dream Up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수)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강경여중· 한밭여중 소속 여자축구 꿈나무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Dream Up Camp’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체계적인 전문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경기력 보강 코칭, 서울올림픽레거시투어 등 선수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2024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화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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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90] 한국 레슬링 역사는 왜 ‘이건희 이전과 이후’로 나눌까
‘이전과 이후’는 사전적 정의로 기준이 되는 일정한 때를 포함해 그 앞과 뒤를 의미한다. 영어로는 ‘heretofore and henceforth’라고 표현한다. ‘이전(以前)’과 ‘이후(以後)’는 한자어이다. ‘써 이(以)’를 공통적으로 씀으로써 ‘~부터’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전과 이후’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전후를 말할 때 쓴다.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 해방 이전과 이후, 서울올림픽 이전과 이후 등으로 역사적 격변기를 분류할 때, 이 말을 사용해 얼마나 큰 변화가 있는 지를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많은 역할을 한 인물을 다룰 때도 ‘이전과 이후’를 쓴다. 한국 레슬링 역사는 ‘이건희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서울사대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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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김민천, 2024 그랑프리 경정 우승
지난 12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이번 그랑프리 경정은 한국 경정에서 가장 큰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전날 치러진 예선전부터 여느 대회와는 다르게 매우 치열했다.일반적인 대상 경정이라면 12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치르는데, 이번에는 상위 30명의 선수가 총출동해 예선전을 치렀다. 첫 번째로 상위 서른 명의 선수들은 상위 72위 이내 선수들과 섞여 일반 경주를 치렀고, 이어서 서른 명의 선수로만 편성된 특선 경주를 치렀다. 그렇게 두 번의 경주 결과를 모두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선수 6명이 결승전 출전권을 따냈다.일반경주와 특선 경주에서 연승을 거둔 김민천, 김민준, 조성인, 어선규는 결승전에 각각 1번부터 4번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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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 ‘최고가 7,000만원’ 기록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1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2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4.1%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507만 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89번에 상장된 수말로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우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씨수말인 ‘콩코드포인트(부마)’와 교배를 진행한‘투어캠프(모마)’의 자마다.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총 6회 경매가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609마리 중 185마리가 낙찰돼 30.4%의 낙찰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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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강남’, 짜릿한 역전승으로 제11회 MBN배 우승
지난 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 열린 ‘제11회 MBN배(혼4등급, 연령OPEN, 1200m, 핸디캡, 순위상금 6천만 원)’에서 ‘엘도라도강남(미국, 2세, 수, 갈색, 레이팅 50,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이 문정균 기수와 함께 1분 13초 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시작 전,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한 ‘엘도라도강남’은 경마팬들 사이에서 단승식 1.5배, 연승식 1.1배의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했다. 직전 1200m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월드피플’도 단승식 5배, 연승식 1.4배로 두 번째로 경마팬들의 관심이 쏠렸다.출전마 총 11두 중 6두가 발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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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왕중왕전서 '난적' 야마구치에 패배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안세영은 12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난적' 야마구치에게 1-2(20-22 21-17 15-21)로 졌다.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야마구치에게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같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1게임 초반 6-0으로 먼저 치고 나갔던 안세영은 조금씩 야마구치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듀스 끝에 게임을 내줬다.안세영은 2게임 12-13 상황에서 내리 4득점 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게임을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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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상호존중문화 조성를 위한‘말관계자 대상 인권존중 표어공모전’ 성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 전국 경마공원(서울, 제주, 부경)에서 시행한 ‘말관계자 대상 인권존중 표어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마 현장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하고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마현장」을 주제로 2주간 진행됐다.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각기 다른 계층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16팀(49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공모 결과, 대상의 주인공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행복한 일터, 사랑받는 안전하고 건전한 경마」를 표어로 제출한 제주경마공원(윤덕상 조교사, 이성민 기수, 현해탄·좌광일 관리사)에서 가져갔다. 우수상은 전국 경마공원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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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All-day 취업캠프' 성황리에 종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공공기관 청년 취업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실시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및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 형평 인력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등 채용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160여 명의 청년구직자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전에는 모의면접과 무료 증명사진 발급 및 취업 의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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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신입 직원 3人, 인생을 담아낸 입사 수기로 감동 전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에서 신입 직원 3명이 최우수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부문별 입상을 일궈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과 취업 우수 활용사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시행됐다. 공모 분야는 △ 블라인드·직무능력중심 채용 △ 청년인턴 △ 고졸채용 △ 지역인재 채용 △ 장애인 채용으로 분야별로 심사가 진행됐다.한국마사회에서는 최근 3년간 입사한 직원들과 인턴들이 진솔한 입사 수기를 작성하며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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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IGSRV) 아시아 대표에 한국마사회 송희은 수의사 선출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IGSRV) 총회에서 한국마사회 소속 송희은 수의사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대표로 선출됐다.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는 지난 9일 홍콩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 세계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집행위원 자격이 있는 아시아 대표로 송희은 수의사의 선출을 확정했다.1985년 미국, 두바이, 호주, 일본 등 18개국 중심으로 설립되어 세계 경마 시행체의 경주마 약물제도, 보건관리 및 복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경마 시행체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한국은 지난 2009년 7월 최초 가입했으며, 이번에 아시아 대표로 선출된 송희은 수의사는 지난 2007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경주마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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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우수사례(BP) 선발대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5일, 과천 본장 문화공감홀에서 2024년을 대표하는 우수사례 선발대회(이하 BP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BP를 대내외로 전파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특히 올해는 공기업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BP대회의 전 과정을 대외적으로 공개했으며 한국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한 일반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온라인투표에 참여함으로서 국민의 의견을 결과에 반영할 수 있었다. 이는 국민의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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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송지영, 정진희 '파리 올림픽 경험 살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다'
서울시청 핸드볼팀의 베테랑 송지영과 든든한 수문장 정진희 골키퍼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전 세계적인 무대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H리그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라이트윙 포지션의 송지영 선수는 2015-16시즌에 서울시청 소속으로 데뷔해 10년 차를 맞았다. 2021-22시즌 베스트 7으로 선정됐고,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선수로서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그는 “올림픽 특유의 열기와 관중의 함성에 너무 설레고 기대됐다”며 “전 세계 팬들의 응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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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은 경마팬들과 동료들 덕분....” 서울경마 베테랑이 쌓아올린 2024 올해의 기록들
한국경마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정식개시, 시즌제 경마체계 고도화, 야간경마 연 2회 최초시행 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채워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긴 채 차분한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하지만 날이 가고 달이 바뀌는 순간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경마현장의 선봉에서 하루하루 소중한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경마 관계자들이다. 겸손함과 담담함이라는 놀라운 공통점으로 무장한 이들이 올 한해 만들어 낸 진기록을 만나본다.■ 명마 맛집 ‘1조’, 라온으로 600승 들어 올린 박종곤 조교사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데뷔했던 기수 박종곤은 97년 9월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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