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단체전 금메달 수확한 임시현과 김우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82143340996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임시현은 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을 6-0(28-27 29-28 31-29)으로 완파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임시현이 올해 처음 거둔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이다.
이가현은 2회전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은 3회전에서 탈락해 개인전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남자 단체전 우승한 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8214359012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대표팀은 임시현과 안산, 강채영으로 팀을 꾸려 나선 여자 단체전에서 지난 5일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8일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슛오프 끝에 5-4(57-53 60-58 59-60 59-60 <28-26>)로 꺾고 우승했다.
이우석이 8강까지 올랐고, 김제덕은 2회전에서 이우석에게 져 탈락했다.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은 2회전에서, 서민기(국군체육부대)는 1회전에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컴파운드 대표팀은 금, 은, 동메달을 하나씩 따냈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우승한 소채원, 한승연, 심수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82144150003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 대표팀은 1회전은 부전승으로 넘기고 2회전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3회전에선 아시아 강호로 떠오른 인도를 거푸 물리쳤다.
한승연은 여자 개인전에서는 준우승해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승연은 준결승에서 마리아나 베르날(멕시코)을 146-142로 물리쳤으나, 결승에선 안드레아 베체라(멕시코)에게 151-159로 졌다.
최은규(울산남구청),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지난 5일 3위 결정전에서 과테말라를 물리쳐 동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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