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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01] 복싱에서 왜 ‘레프리’와 ‘저지’라고 말할까
복싱에선 심판을 뜻하는 말로 영어식 표현 ‘레프리’와 ‘저지’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레프리는 ‘Referee’, 저지는 ‘Judge’라고 영어로 표기한다. 두 단어는 일본식 한자어 ‘심판(審判)’이라고 번역한다. ‘살필 심(審)’과 ‘판단할 판(判)'이 합쳐진 심판은 운동경기에서 심판을 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니 심판이라는 단어는 1880년 고종이후에 13번 등장한다. 이는 심판이라는 말이 일본의 영향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임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본 코너 513회 ’배구에서 레프리(Referee)를 심판(審判)이라 말하는 이유‘ 참조)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Referee’는 1600년대초 처음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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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신인들의 활약으로 충남도청 꺾고 반등 성공
인천도시공사가 신인들을 대폭 기용하며 충남도청을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인천도시공사는 25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6-27로 꺾었다.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 5패(승점 9점)로 4위지만, 3위 하남시청에 승점 차 없이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은 1무 9패(승점 1점)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은 양 팀이 빠른 공격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충남도청이 9명밖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전반은 막상막하의 경기를 선보였다.인천광역시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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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두산, 하남시청 꺾고 반등 성공하며 1위 독주 이어가
두산이 하남시청을 꺾고 반등에 성공하며 1위 독주를 이어갔다.두산은 25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두 번째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8-25로 이겼다.이 승리로 두산은 9승 1패(승점 18점)로 SK호크스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1위로 올라섰고, 하남시청은 3승 3무 4패(승점 9점)로 3위에 머물렀다.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두산이기에 정의경, 강전구, 김연빈 등 베스트 멤버를 처음부터 투입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강전구와 정의경의 골이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서현호 선수가 초반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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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상무 피닉스, 극적인 무승부로 SK호크스 5연승 저지
상무 피닉스가 2라운드 전승을 노리던 SK호크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SK호크스와 상무 피닉스는 2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29-29로 비겼다.4연승을 마감했지만, SK호크스는 8승 1무 1패(승점 17점)로 1경기 덜 치른 두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상무 피닉스는 2승 2무 6패(승점 6점)로 5위에 머물렀다.SK호크스 아레나 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양 팀 선수들은 전후반 흐름을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벌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전반은 상무 피닉스가 신재섭의 다양한 골과 안재필 골키퍼의 선방으로 흐름을 가져갔지만, 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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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00] 복싱에서 왜 ‘챔피언’이라 말할까
복싱은 챔피언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쓰는 종목이다. 가장 무거운 헤비급부터, 가장 가벼운 플라이급까지 각 체급별 우승자를 모두 챔피언이라고 부른다. 복싱 말고 일반 종목에서도 우승자를 챔피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복싱만큼 챔피언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 예전 우리나라 프로복싱에서 한국챔피언, 동양챔피언, 세계챔피언 등 수많은 챔피언을 배출했다. 배고프고 못살던 시절, 프로복싱 챔피언은 스포츠를 좋아하던 이들이 바라던 선망의 자리였다. 1974년 남아공 더반에서 WBA 밴텀급 챔피언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널드 테일러를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꺾은 홍수환은 경기 직후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래, 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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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탄 선물' 이은혜, 여자탁구 단식 정상 탈환...3년 만에 정상 복귀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성탄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싶어요."24일 강원도 삼척에서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한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꺾고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이은혜는 우승 소감을 '메리 크리스마스!'로 대신했다.성탄절 하루 전날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2024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다.이은혜는 여자단식 우승으로 내년 국가대표 자동선발권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이제 그의 도전은 내년 5월 17일부터 2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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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박가현, 종합선수권 여자단식 아쉬운 동메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아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죠."한국 여자탁구 기대주인 박가현(17·대한항공)은 24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에게 0-3(11-13 4-11 8-11)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살짝 눈시울을 붉혔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침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통증이 심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었다.박가현은 경기 후 자리에 앉아 있기 어려울 만큼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바닥에 누워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전날 한국마사회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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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비상대비훈련’성과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2024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최초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훈련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상황 메시지 개발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송파구에서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에서 민·관·공 합동훈련에 참여해 수준 높은 훈련 전개에 기여하며 연습의 충실도·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하형주 이사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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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강은지, 이원정 선수 '더 나은 경기,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대구광역시청의 강은지 골키퍼와 이원정 선수(레프트윙)는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팀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두 선수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강은지 골키퍼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핸드볼을 시작했다. 그 당시 키가 크고 유연한 체격 덕분에 자연스럽게 골키퍼로 전환된 그는, “골키퍼는 결국 공이 내게 오기 때문에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며 골키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그는 삼척시청에서 박미라 선수와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용의 꼬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철학을 가지게 됐다. 그 시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지만, 현재 대구광역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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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가장 껄끄러운 하남시청 상대로 두산 반등 노린다
8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한 두산이 가장 껄끄러운 하남시청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25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세 경기가 열린다△ 13:00 SK호크스(8승 1패, 승점 16점 2위) vs 상무 피닉스(2승 1무 6패, 승점 5점 5위)먼저 오후 1시에 2라운드 전승을 노리는 2위 SK호크스(8승 1패, 승점 16점)와 연승을 노리는 5위 상무 피닉스(2승 1무 6패, 승점 5점)가 격돌한다.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28-2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경기에서 두산을 꺾고 승점 차 없이 따라붙은 SK호크스로서는 2라운드 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단 승리하면 최소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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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99] 왜 중국 ‘의화단 운동(義和團運動)’을 영어로 ‘복서의 반란(Boxer Rebellion)’이라 말할까
중국사에서 ‘의화단 운동(義和團運動)’은 1899년부터 1901년 2년 동안 청나라와 의화단이 일본 제국 등 열강 8개국 연합군과 벌인 국제전쟁이다. 청나라와 의화단은 8개국 연합군에 수도 베이징까지 유린당하며 패배해 1901년 굴욕적인 신축조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외국 군대가 중국에 주둔하게 허가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청나라의 멸망이 촉발됐다. 의화단 운동은 영어로 ‘Boxer Rebellion’이라고 표현한다. 복서의 반란이라는 뜻이다. 의화단원들이 권법을 중시하는 것을 보고 외국인 선교사들이 그들을 ‘권투선수(Boxer)’ 같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됐다. 영어 ‘복서(Boxer)’는 복싱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Boxing’에서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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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 시상식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금)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 360。 플레이’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용철 전무이사와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제품의 장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스포츠 기업의 재무 건정성, 지속 경영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스포츠 기업’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해당 기업의 인지도 및 제조 용품 판매율 제고를 위해 ‘스포츠용품’으로 대상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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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5전 전승' 18세 폰세카, 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젠 파이널스 우승
주앙 폰세카(145위·브라질)가 넥스트 젠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폰세카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러너 티엔(122위·미국)을 3-1(2-4 4-3 4-0 4-2)로 제압했다.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젠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하는 '차세대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다.2006년생 폰세카는 2017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역대 최연소 우승은 2019년에 우승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다.신네르와 폰세카는 똑같이 8월생이지만 신네르가 우승한 2019년 대회가 그해 11월에 열려 신네르가 18세 3개월, 폰세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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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혼복 출전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내년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 출전한다.국제탁구연맹(ITTF)은 23일(한국시간)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신유빈은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 참가한다.신유빈은 올해 12월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 발드네르컵에서 아시아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나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12.17~24, 강원도 삼척)에는 불참했다.WTT는 2021년 ITTF가 출범시킨 브랜드로,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는 WTT 시리즈 중에서 총상금 규모가 27만5천달러(한화 3억9천800만원)로 높은 편이다.신유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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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경기력 보여주는 게 목표"
대구광역시청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성적보다는 팀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목표를 세우고 도전했지만, 힘든 경험이 많았기에 이번 시즌은 성적에 대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이재서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핸드볼팀은 1984년 창단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팀으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지원으로, 지역 사회 일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핸드볼을 통해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핸드볼 대중화에 앞장서며, 나아가 대구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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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807명 아동에 성탄절 선물 등 연말 다양한 기부활동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일, 광명시 관내 3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807명에게 성탄절 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광명시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탄 전달식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 한상구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누기운동본부장, 이해순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해 성탄절 선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뿐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에 함께 모여 성탄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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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KPGA와 골프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 김원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육공단이 운영 중인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골프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골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뜻을 함께한 KPGA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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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 운영 우수성과 영업장 시상식 열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경륜·경정 건전 운영 우수성과 영업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건전화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광명스피돔(경륜 본장), 미사 경정장(경정 본장)을 비롯해 14개 전 영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건전 운영 우수성과 대회를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구매상한액 준수와 관련된 영업장 건전 운영, 과몰입 예방·완화를 위한 전문 상담 연계 실적, 전자카드 활성화 실적 등을 평가하여 6개 우수성과 영업장을 시상했다.1위는 신규 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한 장안지점이 2년 연속으로 수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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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4년 연속‘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영예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직무대행 박승완)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소외·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을 통해 5년간 19개 기업 지원과 60명의 일자리 창출, 3년간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펴 온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레벨5(조직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도출·개선하는 단계)’평가를 받았다.박승완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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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정에는 ‘최초’ 기록이 쏟아졌다! 2024 경정 총정리
올해 1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2024년 경정이 드디어 마지막 51회차(25~26일) 경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2024년 경정은 ‘최초’의 기록이 쏟아진 한해였다.■ 김민천 최초 왕중왕전, 그랑프리 2관왕 달성 등 노장의 화려한 부활 올해는 유독 노장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였다. 최근 몇 년간 대상경정이나 특별경정 등 큰 대회에서 주로 심상철(7기), 김완석(10기), 조성인(12기), 김민준(13기), 박원규(14기) 등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펼쳤으나, 올해만큼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우선 그 주인공을 뽑자면 단연 김민천(2기)이다. 김민천은 올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평가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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