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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포츠강좌이용권 우수 지자체·가맹시설 선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우수 공무원과 가맹시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은 18명, 가맹시설은 7개소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등 11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인천 남동구 ‘용인대명문태권도’ 등 4개 가맹시설이 선정됐다. 아울러,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는 경기도·경상남도 등 7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서울 강북구 ‘뉴힐링라이프재활운동센터 강북점’등 3개 가맹시설이 선정됐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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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남개발공사 초반 주도권 누가 쥘까?
나란히 2연승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남개발공사가 초반 주도권 쟁탈전을 벌인다.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10일 20:00 인천광역시청(2패, 8위) vs 부산시설공단(1승 1패, 승점 2점 5위)10일 저녁 8시에는 8위 인천광역시청(2패)과 5위 부산시설공단(1승 1패, 승점 2점)이 맞붙는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하면서 인천광역시청은 힘겨운 시즌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다. 젊은 선수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면서 2연패를 당했다. 전반은 어느 정도 따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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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 어려움 토로...시비옹테크, 도핑 징계에 "거짓말쟁이 취급 힘들어"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지난해 도핑 징계를 받은 이후 겪었던 심적인 어려움을 털어놨다.시비옹테크는 8일 유로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도핑 관련 조사를 받을 때 거짓말쟁이 취급을 당하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고 말했다.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를 지킨 시비옹테크는 최근 프랑스오픈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여자 테니스 세계 최강자다.그러나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9월 이후로 한 달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시비옹테크의 고의성이 크지 않고, 중대한 과실 또는 부주의의 수준 역시 가장 낮다는 점을 인정받아 경징계에 해당하는 1개월 정지로 징계를 끝냈다.오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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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승리' 여자부 경기도청,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열린 슈퍼리그 결승에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이 우승을 차지했다.경기도청은 8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결승 2차전에서 강릉시청(스킵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을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컬링 종목 초대 리그전인 슈퍼리그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진행된다.경기도청은 전날 강릉시청에 9-3 완승했고 이날 짜릿한 승리를 거둬 초대 컬링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강릉시청은 스킵 김은정이 독감에 걸려 결장했고, 후보 김영미는 임신으로 출전이 어려워 김경애가 스킵으로 나서 경기를 풀어 갔다.4인조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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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H리그, 두산의 선두 굳히기냐 벼랑 끝에 몰린 SK호크스의 반격이냐
벼랑 끝에 몰린 SK호크스가 선두 굳히기에 나선 두산을 상대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10일 18:00 하남시청(5승 3무 4패, 승점 13점 3위) vs 인천도시공사(5승 1무 6패, 승점 11점 4위)10일 저녁 6시에는 3위 하남시청(5승 3무 4패, 승점 13점)과 4위 인천도시공사(5승 1무 6패, 승점 11점)가 맞붙는다. 1라운드는 하남시청이 27-23으로 이겼고, 2라운드는 25-25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3, 4위 싸움이라 더욱 중요한 경기다. 하남시청이 이기면 승점 4점 차로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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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대한핸드볼협회장 출사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입후보했다고 핸드볼협회가 8일 밝혔다.협회는 “곽 사장은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고 후보 등록기간 동안 단독 입후보해, 협회는 별도의 투표 과정 없이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13일 곽 사장을 4년 임기 신임협회장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곽 사장은 입후보 공약으로, 앞으로 한국 핸드볼을 이끌어 갈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곽 사장은 그동안 최태원 회장과 SK그룹이 한국 핸드볼에 쏟아온 관심과 지원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지난 16년간 SK가 1,500억 원 이상을 지원하며 우리 핸드볼이 인프라, 운영 시스템 등 전반에서 발전해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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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 라멜린(Lamelin)과 H리그 후원 계약 체결
한국핸드볼연맹(이하 연맹)은 토탈 화장품 브랜드인 라멜린(Lamelin)을 운영하는 ㈜라멜린 (대표:정병섭)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연맹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제주동백나무씨 오일 등을 원료로 만든 수분 젤크림, 토너패드, 세럼, 크림토너,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6천만원 상당의 라멜린 카멜리아 라인 제품을 후원 받아 핸드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라멜린과 함께하는 응원타임’ 이벤트를 통해 라멜린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주말 경기와 포스트 시즌 등 주요 경기일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라멜린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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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15] 왜 ‘인파이터’라고 말할까
‘인파이터’는 ‘아웃복서’와 상대되는 말이다. 인파이터는 복싱에서 상대에게 접근해 공격하는 선수 스타일을 의미한다. 아웃복서는 상대에 거리를 두고 기술에 초점을 맞춰 복싱을 하는 선수를 뜻한다. 파이터와 복서는 복싱을 하는 선수라는 같은 의미인데, 인파이터에는 ‘파이터’를 쓰고, 아웃복서에는 ‘복서’라는 말을 쓰는 차이점이 있다. (본 코너 1314회 ‘왜 ‘아웃복서’라 말할까‘ 참조)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in fighter’라는 말은 1812년 복싱에서 처음 사용했다. 전사(戰士)를 뜻하는 ‘fighter’는 싸운다는 뜻인 동사 ‘fight’와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er’를 쓴 말이다. ‘fight’는 인도 유럽어로 싸운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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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현 회장 결격 사유로 입후보 불허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 김택규 현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했다.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는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8일 위원장 명의의 공고에서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 바, 관련 규정 및 정관에 따라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충남배드민턴협회장 출신으로 2021년 1월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됐던 김 회장은 이로써 이번 선거엔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는 김 회장이 "공금 횡령 및 배임 등으로 입건됐고, 보조금 법 위반으로 협회에 환수금 처분을 받게 했으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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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컬링 슈퍼리그 결승서 강원도청 꺾고 승부 원점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열린 슈퍼리그 결승에서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북체육회는 8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결승 2차전에서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을 8-2로 꺾었다. 전날 강원도청에 무릎을 꿇었던 경북체육회는 설욕에 성공하며 기사회생했다. 컬링 종목 초대 리그전인 슈퍼리그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진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경북체육회와 2위 강원도청의 마지막 승부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북체육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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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조대성-신유빈, WTT 도하 혼합복식 8강 진출
한국 탁구의 조대성(삼성생명)과 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올해 처음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혼합복식 8강에 올랐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혼합복식 본선 첫 경기(16강)에서 중국의 시앙펑-쿠아이만 조를 3-0(11-8 11-8 14-1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조대성-신유빈 조는 8강에 올라 카타르의 모하메드 압둘와하브-아이아 모하메드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시앙펑-쿠아이만 조를 맞아 첫 세트와 2세트를 각각 11-8로 따낸 뒤 듀스 접전이 펼쳐진 3세트마저 14-12로 이겨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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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겨울 스포츠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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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조좌진 당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제22대 회장으로 조좌진(62세)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 되었다고 밝혔다.신임 조좌진 회장은 경복고 산악부 출신으로, 지난 2022년 경복고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네팔 푸캉(PhuKang·6,694m) 원정대 단장으로 원정대를 이끌어 김미곤 대장을 비롯해 5명의 원정대원(강신원, 장대부, 김민수, 이건진)이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푸캉 정상에 올랐다.그 등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 겸 산악인의 날' 행사에서 원정대는 개척등반상을 수상했다.금일 오후에 당선증을 교부받은 조좌진 회장의 본격적인 임기는 2025년 1월 23일 정기총회부터 시작해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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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3대 메달 종목'으로 우뚝...혼성단체전 추가로 금메달 11개
태권도가 2026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하계 유스올림픽(청소년올림픽)에서 3대 메달 종목이 됐다.8일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지난달 다카르 유스올림픽 메달 종목 및 참가 선수 쿼터를 결정하면서 태권도에는 11개의 금메달을 확정했다.애초 2022년에 열려야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4년 연기된 다카르 유스올림픽에서는 2천700명의 선수가 남녀 각각 72개와 혼성 7개를 합친 총 151개의 메달 종목에서 경쟁한다.25개의 정식종목 중 태권도는 육상(38개)과 수영(28개)에 이어 세 번째로 금메달 수가 많다. 태권도의 국제적 인기와 위상이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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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 눈앞' 윤순재, 데뷔 네 시즌 만에 프로당구 PBA 드림투어 깜짝 우승
윤순재(47)가 데뷔 네 시즌 만에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드림(2부) 투어 정상에 올랐다.윤순재는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BA 드림투어 6차전 결승전에서 조방연을 맞아 세트 점수 3-0으로 이겼다.상금 1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점을 얻은 윤순재는 드림투어 랭킹 32위에서 3위로 올라가 차기 시즌 1부 투어 승격에 다가섰다.지난 2020-2021시즌 챌린지(3부) 투어로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 윤순재는 이듬해 2부 투어로 승격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다.본업인 에어컨 설비 기사를 병행하다 보니 당구에만 전념할 수 없었다.윤순재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당구를 놓지 않으려 했다. 연습할 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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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슈퍼리그 결승 1차전서 '팀킴' 강릉시청에 9-3 대승 '기선제압'
컬링 여자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이 슈퍼리그 결승에서 먼저 웃은 비결을 아이스 적응력과 단단한 멘털로 꼽았다.경기도청은 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 결승 1차전에서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을 9-3으로 완벽히 제압했다.경기도청의 스킵 김은지는 "아이스 상태가 변한 상황에서 우리 팀이 적응을 더 빨리한 것 같다"며 "우리가 잘해서 이긴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좋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다음 달 열리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경기도청은 컬링 슈퍼리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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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글 유망주 이윤승, 2025 FIS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모글 3위(동메달) 쾌거
2025년 1월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FIS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모글 결선에서 이윤승(노스페이스) 선수가 72.79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이윤승 선수는 지난해 하이원리조트(high1)에서 열린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듀얼모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은 뒤,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의 입상은 그가 꾸준히 기량을 쌓아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로, 한국 모글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이윤승 선수는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도 출전하여 결선에 진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3위로 아쉽게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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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14] 왜 ‘아웃복서’라 말할까
무하마드 알리(1942~2016)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로 평가 받는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후 프로로 전향한 알리는 1960-80년대까지 WBA 헤비급 챔피언 4회, WBC 헤비급 챔피언 2회 등을 차지했다. 프로통산 61전 56승(37KO) 5패를 기록하며 세계 프로복싱 사상 역대 최고의 챔피언으로 불린다. 그는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는 역사적인 어록을 남겼다. 이 말은 그의 복싱 스타일을 잘 표현해준 것이다. 알리와 같은 복싱 스타일을 하는 선수를 ‘아웃복서’라고 말한다. 순수한 파워보다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 복싱을 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역대 세계 프로복싱에서 아웃복서로 유명한 이는 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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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025년 첫 경기 완승…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시동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32강전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을 2-0(21-12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14일 연간 왕중왕전 격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덜미를 잡혀 2024년을 마무리한 뒤 약 3주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새해 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35위 선수를 36분 만에 제압한 그는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도전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이어 1월 14∼19일 인도 뉴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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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컬링 슈퍼리그 결승 1차전 승리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열린 슈퍼리그 결승에서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강원도청은 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결승 1차전에서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를 5-3으로 꺾었다. 컬링 종목 초대 리그전인 슈퍼리그 결승전은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두 팀의 2차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북체육회는 더블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위 강원도청은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3위 의성군청(스킵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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