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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월드컵 AI 중계’ 호각, 국제 스포츠산업 사회공헌활동상 수상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회공헌활동상을 받는다. 호각은 오는 3월 19~2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International Sports Convention(ISC)에서 Social Impact Award를 수상한다.지난해 9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2024 홈리스월드컵 서울 대회는 호각의 AI 스포츠 플랫폼으로 전 경기 AI 중계가 돼 전 세계 스포츠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으로 FIFA+ 플랫폼에 동시 생중계돼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성공적인 AI 스포츠 중계 서비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것이다. ISC는 “호각의 AI 중계는 스포츠가 사회적 약자에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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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빙속여제' 김민선, 하얼빈 AG 앞두고 기량 과시...동계체전 여자 500m 우승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500m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선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에서 38초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이어 열린 여자 대학부 500m에서는 차세대 간판 이나현(노원고)이 38초57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준호(35초07·강원도청)와 조상혁(35초42·의정부시청)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구경민(한국체대)은 남자 대학부 500m에서 우승했고, 양호준(의정부시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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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2]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가 복싱 명언이 된 이유
복싱을 대표하는 유명한 어록이 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는 말이다. 영어 원문은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이다. 세계 프로복싱의 전설적 복서 무하마드 알리(1942~2016)가 한 말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코너 1321회 ‘‘복싱 레전드’에서 왜 ‘레전드’라는 말을 쓸까‘ 참조) 1964년 2월25일, 당시 이름이 캐시우스 클레이로 알려졌던 22세의 알 리가 챔피언 소니 리스턴을 물리치고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알리는 경기 직전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라.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손으로 맞힐 수는 없다"는 말을 했다. 이길 가능성이 희박했던 알리는 예상을 깨고 리스턴을 제압했으며, 이 말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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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경기 출전 신기록"...조코비치, 호주오픈서 페더러 기록 경신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멜버른에서 열린 2회전에서 자임 파리아(125위·포르투갈)를 3-1(6-1 6-7 6-3 6-2)로 제압한 조코비치는 통산 430경기(379승 51패)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이는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의 429경기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승률에서도 조코비치는 88.1%로 페더러의 86%(429전 369승 60패)를 앞서고 있다. "메이저 대회는 우리 종목의 기둥과 같은 존재"라며 기쁨을 표현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추가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우승할 경우 조코비치는 25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으로 이 부문 단독 1위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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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시즌 첫 승리 따내
인천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24-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인천시청은 실수를 최소화하며 완승을 거뒀다. MVP에 선정된 이효진(8골 3어시스트)을 중심으로 박민정(6골), 김설희(5골)가 고른 활약을 펼친 인천시청은 이가은 골키퍼의 결정적인 4세이브도 더해지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1승 3패(승점 2)를 기록한 인천시청은 6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인천시청은 전반을 13-10으로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서아루의 연속골로 14-14 동점을 만들었으나, 잦은 실책으로 추격에 실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 7골, 송혜수 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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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 대구시청에 31-20 완승...개막 4연승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31-20으로 제압하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승점 8점을 쌓으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SK는 초반부터 탄탄한 수비와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5-1로 앞서나간 SK는 대구시청의 추격을 강경민의 스카이 플레이와 강은혜의 득점으로 물리치며 전반을 17-8로 마쳤다. 후반 들어 대구시청은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과 7명 공격 전술로 18-12까지 추격했으나, 실책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SK는 여유 있게 신인 선수들을 기용하며 31-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SK는 강경민 8골,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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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2025 슈퍼레이스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025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나설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오네 레이싱은 15일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이정우와 재계약한 데 이어 김동은, 오한솔과 계약을 연장하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김동은은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두 차례 시상대(6라운드 2위·9라운드 3위)에 올라 오네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드라이버 랭킹 6위를 차지했다.오한솔 역시 지난 시즌 5라운드 3위, 8라운드 2위에 올라 드라이버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고, 3라운드 2위와 8라운드 3위의 기쁨을 맛본 이정우는 드라이버 랭킹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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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준비 완료…한국 대표팀, 7개 종목 도전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강화 훈련을 마무리했다.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5일 "선수들이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발달장애 선수들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끈기와 열정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토리노 대회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한국은 6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스노슈잉,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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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법원 결정으로 선거 후보 자격 회복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회장 선거 후보 지위를 극적으로 회복했다. 이는 배드민턴계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예고하는 사건이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김택규 회장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며, 선거운영위원회의 입후보 불허 결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앞서 8일 선거운영위원회는 김택규 회장의 후보 등록을 전격 무효로 하고 결격자로 공고했다. 이에 김 회장은 9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그의 후보자 자격을 임시로 인정했다.법원은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김 회장의 후보 자격을 회복시켰다. 다만 선거 절차 전체를 다시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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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수, 배구 선수에서 당구 선수로...PBA 투어 첫 우승
45세 오정수가 프로당구 PBA 드림(2부) 투어에서 감동적인 첫 우승의 순간을 이뤄냈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7차전 결승에서 김대진을 3-2로 제압하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20년간 배구 코트를 누볐던 그의 이력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 같다. 조선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청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오정수는 186cm의 작지 않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민첩성과 점프력, 뛰어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던 선수였다.하지만 운명은 그를 쉽게 대하지 않았다. 실업 무대에 뛰어든 지 3년도 되기 전에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2년간 모교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했지만, 그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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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호주오픈 3회전 순항... 3연패 도전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무서운 기세로 3회전에 진출하며 3연패 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보사스 마네이루(54위·스페인)를 2-0(6-3 7-5)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그녀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위너 26개를 기록하며 마네이루의 18개를 크게 앞섰고, 전체 획득 포인트(77-64)와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률(83%-27%) 등 거의 모든 통계에서 우위를 점했다.현재 사발렌카의 대회 성적은 그 어느 때보다 인상적이다. 2회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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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목표 나선다"... 동계AG 한국 선수단, 24일 결단식 개최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수성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결단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6개 전 종목(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에 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1986년 삿포로에서 시작된 동계 아시안게임은 이번이 9회째다. 지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16개로 일본(금 27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중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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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튼튼머니’적립시설 신규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2025년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과 함께할 신규 적립시설을 모집한다.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은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 후 적립된 ‘튼튼머니’를 활용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및 약국·병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체육시설,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종목 강좌 제공 시설 등 신체활동을 포함한 스포츠 강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에 따른 적립 활동 관리가 가능한 시설은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신청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신규 1,000개소를 포함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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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기적... '아테네 영웅'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
유'기적의 사나이' 유승민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되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유승민은 2016년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도 하루 25km 걷기 선거운동으로 기적같은 당선을 이뤄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도 그는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의 강력한 조직력을 뚫고 이변을 일으켰다.특히 단일화 과정에서 '젊어서 다음 기회가 있다'는 말에 독자 완주를 선택한 그의 결단이 주효했다. 선거 직전 제기된 각종 의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었다.40대 초반의 나이에도 그의 스포츠 행정 경험은 탄탄하다.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장,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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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1] ‘복싱 레전드’에서 왜 ‘레전드’라는 말을 쓸까
무하마드 알리는 ‘복싱 레전드’로 불린다. 펠레, 마이클 조던도 ‘축구 레전드’, ‘농구 레전드’라고 말한다. 스포츠용어로서 레전드는 각 종목별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을 의미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legend’는 읽어야 할 것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legenda’에서 유래했다. 레전드는 처음에 성인의 생애나 순교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사용됐다. 초기 기독교에서 신자들이 반복해서 읽어야 할 성스러운 이야기나 교훈적인 이야기를 지칭하는 의미로 쓰였다. 고대 프랑스어 ‘legende’를 거쳐 17세기 영어로 들어왔다. 1958년부터 각 부문에서 시대의 전설이 되는 인물을 지칭하는 의미가 보태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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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태권도, 충청하계세계대학대회 세부종목 첫 채택
장애인 태권도가 2027년 8월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U대회) 세부 종목으로 채택됐다. 장애인 태권도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한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인 태권도를 충청U대회 세부 종목으로 확정했다. 장애인 태권도 참가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모두 14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대학의 장애인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활동 저변이 확대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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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동계체전서 2관왕 등극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최민정은 14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3,000m 결승에서 5분44초44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회 후 최민정은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 다행"이라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길리는 개인전 1,000m와 1,5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남자부 경기에서는 박노원(화성시청)이 3,000m 결승에서 우승했고, 3,000m 계주에서는 인천선발팀이 1위를 차지했다.올해 동계체전은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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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 LG배 결승서 '악연' 커제에 격돌
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28) 9단이 20일부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에서 '숙적' 커제(27) 9단과 격돌한다.2012년 입단 이후 국내 정상급 기사로 활약해온 변상일은 지금까지 2023년 춘란배 우승이 유일한 세계대회 우승이다. 지난해 LG배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신진서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번 결승 상대 커제는 변상일에게 6전 전승을 거둔 '천적'이다. 중국랭킹이 5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중국의 간판스타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만 8차례 우승을 차지했다.다만 커제가 최근 중국 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변상일은 "결승전 준비는 잘되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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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절대 1강' 신진서, 중국 바둑계를 흔든 10연승의 주인공
쑤보얼 항저우 소속 신진서 9단이 중국 바둑의 간판스타 커제 9단에게 파죽의 10연승을 거두며 중국 갑조리그 우승의 주역을 차지했다. 13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2차전 주장전에서 신진서는 304수 만에 5집반 승리를 거뒀다. 특히 상변 흑 대마가 몰살 위기에 처했지만 하변 백 대마를 끈질기게 공격해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신진서의 놀라운 성과는 더욱 인상적이다. 2024 중국갑조리그에서 정규시즌 9연승, 포스트시즌 6연승 등 총 15연승을 달성했고 2023시즌부터 계산하면 무려 18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은퇴한 이세돌 9단과 중국 진위청 9단이 공동 보유한 최다연승 기록 19연승에 바짝 근접한 성과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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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의 재도약... 라두카누, 호주오픈 2회전 진출
테니스 역사상 유일하게 예선부터 시작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엠마 라두카누(61위·영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14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라두카누는 세계랭킹 31위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를 2-0(7-6<7-4> 7-6<7-2>)으로 제압했다.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라두카누는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2002년생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예선부터 시작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테니스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메이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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