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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마스터스 1000 최다승 타이...나달과 410승 동률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다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3천540달러) 단식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6위·호주)를 세트스코어 2-0(6-0, 7-6<7-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0승을 기록하며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조코비치의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전적은 410승 91패, 나달은 410승 90패로 거의 비슷한 성적이다. 이 부문 3위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381승 108패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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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3연승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 바짝 추격해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면서 승점 23점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삼척시청은 21일 저녁 8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8-23으로 이겼다.이로써 3연승을 거둰 삼척시청은 11승 1무 5패(승점 23점)로 3위를 굳게 지켰고, 13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16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는 삼척시청이 김보은과 전지연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박민정의 골로 출발한 인천광역시청은 강은서와 이효진의 연속 골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박민정의 골로 4-3으로 역전했다.하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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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충남도청 꺾고 3연승으로 2위 굳건히 지켜
SK호크스가 난적 충남도청을 꺾고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호크스는 21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9-24로 이겼다.이로써 SK호크스는 14승 1무 7패(승점 29점)로 2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충남도청은 2승 3무 17패(승점 7점)로 6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충남도청은 김동준과 김태관의 강력한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SK호크스는 주앙의 골로 맞서며 골을 주고받았다. 오황제의 빠른 속공 플레이에는 허준석의 윙 플레이로 따라붙었다. SK호크스가 초반에 세 차례나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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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미국 꺾고 준결승 진출...4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확정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출을 확정하며 한국의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김은지 스킵을 중심으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1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진행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2차전에서 미국(스킵 타비타 피터슨)을 연장 접전 끝에 8-7로 제압했다.이에 앞서 11차전에서 이탈리아(스킵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를 6-2로 꺾은 한국은 예선에서 10승 2패를 기록, 11승 1패의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초니)에 이어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이번 대회 최소 4위 확보로 한국 여자 컬링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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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2025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정상에 올라
파리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한국체대)이 2025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임시현은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리커브 부문 최고 자리를 확보했다. 이가현(대전시체육회),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김수린(광주시청), 장민희(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박은서(부산도시공사)가 그 뒤를 이어 2~8위를 차지하며 여자 리커브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주목할 점은 파리 올림픽 대표팀 주장이었던 전훈영(인천시청)이 이번 선발전 1회전에서 탈락한 사실이다. 이는 한국 양궁의 경쟁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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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4회 연속 우승 뒤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아시아선수권 출전 불투명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 우승 후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안세영은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3~4주 정도는 재활과 회복에 전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경기 마지막 게임 중 처음으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결승에서도 통증이 계속된 가운데 독감 증세까지 겹쳤으나, 투혼을 발휘해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1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영오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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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파리 올림픽 챔피언' 커 꺾고 세계실내육상 정상 탈환
한국의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28·용인시청)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되찾았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로 정상에 오른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 2m28로 3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메달을 획득한 이반 우코프(러시아) 이후 11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됐다.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 때 태극기를 가리키며 "파이팅"을 외친 우상혁은 첫 두 높이인 2m1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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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 22일 양구 개막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하는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함께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종합 당구 대회이자 지난달 출범한 대한당구연맹 새 집행부 체제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새 집행부가 도입한 정책에 따라 프로 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의 아마추어 대회 복귀가 허용되어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대회에서는 캐롬 3쿠션,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등 다양한 당구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총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이 중 생활체육선수는 1,025명, 전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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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치킨, NHL 통산 888골 달성...그레츠키 최다골 기록까지 단 7골 남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골 사냥꾼 알렉스 오베치킨(39·워싱턴 캐피털스)이 역대 최다 골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오베치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의 경기에서 1피리어드 종료 5분 35초를 남기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알리악세이 프로타스의 패스를 논스톱 슬랩 샷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든 오베치킨은 이로써 자신의 NHL 통산 골 기록을 888골로 늘렸다.이 득점으로 오베치킨은 NHL 역대 최다 득점 기록(894골)을 보유한 '전설' 웨인 그레츠키와의 차이를 단 7골로 좁혔다. 경기장 내에 설치된 득점 카운터는 오베치킨의 골이 터지자 즉시 '887'에서 '88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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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유리천장 깬 코번트리, 최초의 여성·아프리카 출신 IOC 위원장 당선
커스티 코번트리(41·짐바브웨) IOC 집행위원이 21일(한국시간) 제10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거에서 여섯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선되며 올림픽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코번트리 당선인은 130여 년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자 첫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유럽과 남성이 지배해온 IOC의 유리천장을 산산조각 냈다.1894년 초대 위원장 디미트리우스 비켈라스(그리스) 선출 이후 여성 후보조차 드물었던 IOC 위원장 선거에서, 코번트리는 2001년 아니타 디 프란츠(미국)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후보로 출마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7대 1'을 뚫고 당선됐다. 그는 전체 97표 중 49표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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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테니스 반독점 소송 불참 이유..."다른 선수들이 나서길 원해"
남녀 프로테니스 단체들을 상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대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입장을 밝혔다.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오픈 개막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른 선수들이 나서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9일 프로테니스선수협회(PTPA)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를 상대로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PTPA는 미국 연방지방법원뿐만 아니라 유럽위원회와 영국 경쟁시장청에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2020년 조코비치와 배식 포스피실(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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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동메달...준결승서 0.23초차 아쉬움
이상호(넥센)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노보드의 위상을 높였다.이상호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엥가딘에서 개최된 2025 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사흘째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총 5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위에 올랐다.예선에서 1분 25초 8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토너먼트 대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 에드윈 코라티(이탈리아)를 제압하고, 8강에서는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그러나 준결승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에게 0.23초 차이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3-4위전에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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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25 상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과 함께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스포츠산업 분야의 공공기관, 협회,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스포츠산업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공단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KBO, K-LEAGUE, KBL, KOVO, SSG랜더스, 스카이스포츠 등 스포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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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디지털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 개방’이란 공공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함이다.올해 상반기, 한국마사회가 개방할 디지털 서비스는 두 가지이다.첫 번째는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시험 신청·조회 서비스’이다. ‘기승능력인증제’란 승마이용자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하여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이용을 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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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손길 기다리던 구조마‘유니콘’.... 한국마사회 품에 안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피학대 구조마 ‘유니콘’을 다시 품에 안았다.2024년 10월 공주시 소재 목장에서 발생한 말 학대사건의 피해 마필 중 하나였던 유니콘이 지난 19일부터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2006년, 마사회가 승마용으로 독일에서 수입한 말인 유니콘은 이후 두 차례 소유자 변동 끝에 문제의 공주 소재 목장으로 이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에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채 학대와 방치 상태에 놓였던 유니콘은 지난해 11월 극적으로 구조되어 경기도 이천의 임시 보호소에서 4개월간 생활하며 안정을 찾았으나, 24세의 고령이라는 이유로 입양자나 입양기관을 만나기 사실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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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내달 바흐 IOC 위원장 만나 2036 올림픽 유치 의지 표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다음 달 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공식 표명한다.대한체육회는 20일 "유승민 회장이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하우스에서 바흐 위원장과 만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힐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이번 면담에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며, IOC의 올림픽 어젠다와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 방향에 맞춰 최적의 유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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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위기 넘긴 복싱, 2028 LA올림픽 정식종목 확정
퇴출 위기에 놓였던 복싱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자리를 지키게 됐다.AP, AF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복싱의 2028 LA올림픽 잔류를 확정했다. 앞서 17일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복싱의 LA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안건이 승인됐고, 이날 총회에서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최종 추인했다.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복싱은 스웨덴 국내법 문제로 제외된 1912년 스톡홀름 대회를 제외한 모든 올림픽에서 개최됐던 전통 있는 종목이다.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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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H리그, 3위 따라잡느냐 5위에 따라잡히느냐 기로에 선 서울시청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3매치 데이 네 경기가 열린다. 이번 매치에서는 서울시청이 3위를 따라잡느냐, 5위에 따라잡히느냐의 갈림길에 섰다.[ 21일 저녁 8시 인천광역시청(1승 15패, 승점 2점 8위) vs 삼척시청(10승 1무 5패, 승점 21점 3위) ]21일 저녁 8시에는 8위 인천광역시청(1승 15패, 승점 2점)과 3위 삼척시청(10승 1무 5패, 승점 21점)이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척시청이 2연승을 거뒀다.인천광역시청은 12연패에 빠졌다. 최근에는 5경기 연속으로 30골 이상 내주면서 수비가 더 약해졌다. 공격은 20골 중반까지 올라왔는데, 실점이 늘면서 큰 점수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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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85] 엄복동을 왜 ‘동양 자전거 왕’이라 말할까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에 '하늘에는 안창남 땅에는 엄복동'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안창남(安昌男)은 조선인 최초의 비행사이며 엄복동(嚴福童)은 '동양 자전거 왕'으로 불린 유명한 자전거 선수다. 엄복동(1892-1951)은 암울했던 시절, 자전거를 통해 조선인들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준 인물이었다. (본 코너 1381회 ‘왜 ’사이클‘을 ’자전거‘라고 말할까’ 참조)엄복동이 ‘동양 자전거 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당시 아시아 최고 선수로 명성을 날렸기 때문이다. 엄복동은 1923년 5월 20일 중국 대련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에서 일본,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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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반기문 전 유엔 총장 명예위원으로 선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으로 새롭게 선출됐다.IOC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개최된 제144차 총회에서 반 전 총장과 프란체스코 리치 비티 전 하계올림픽종목연합(ASOIF) 회장 2명을 IOC 명예위원으로 추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IOC는 올림픽 운동에 탁월한 공헌을 한 저명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명예위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한국인 최초로 유엔 수장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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