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대회 공인구.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3155514069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는 지난해 대회 대비 7% 상승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10년 전인 2015년 대회 상금 2천650만 파운드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거액이다.
우승 상금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라운드 탈락 선수도 작년보다 10% 증액된 6만6천 파운드(1억2천만원)를 받는다.
윔블던을 주관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총상금 규모 발표와 동시에 지난해 보도된 인공지능 라인 판독 시스템 도입을 재차 확인했다.
올해 대회는 예선부터 본선까지 모든 코트에 인공지능 기반으로 샷의 라인 아웃 여부를 판독해 알려주는 시스템이 설치됐다. 윔블던 전 코트에 배치된 카메라만 400대를 초과한다.
이로 인해 1877년 창설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148년 만에 선심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올해 윔블던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