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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끝난 동부산성, 2강 구도 '흔들'
"연승을 하는 것보다 연패를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종목을 막론하고 프로 스포츠에서 통용되는 강팀의 조건이다. 프로농구에서 최근 2개월 동안 연패를 당하지 않은 구단이 한 팀 있다. 1-2위 경쟁을 벌이는 울산 모비스나 서울 SK도, 11연승을 질주한 창원 LG도 아니다.원주 동부다.동부는 그동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고양 오리온스가 개막 8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모비스와 SK의 치열한 1위 경쟁에 시선이 쏠렸다. 최근에는 LG의 11연승이 뜨거운 감자였다.그러나 2014-2015시즌 동부는 어느 팀보다 꾸준히 승수를 쌓아왔다. 지난 시즌 꼴찌의 멍에는 벗은지 오래다.동부는 작년 12월 초 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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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차 없다" 발언, 피겨 4대륙에도 유효할까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린다. 유럽을 제외하고 최고 선수를 가리는 대회다.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뺀 4개 대륙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여자 싱글 19명, 남자 싱글 27명, 페어 10개조 20명, 아이스댄스 14개조 28명 등 15개국 94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한국에서는 5년 만의 대회다. 2002년 전주, 2005년 강릉, 2008년 고양, 2010년 전주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열린다.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의 이점은 적지 않다. 외국 대회와 달리 시차가 없기 때문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다. 여기에 홈 팬들의 대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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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부상에 요동치는 V-리그 여자부 순위 판도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순위 경쟁은 어느 시즌보다 치열했다. 원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도로공사, 다시 왕좌에 오르려는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선두 3파전이 그야말로 뜨거웠다. 흥국생명도 부활을 꿈꿨지만, 다소 힘이 달렸다. 결국 큰 이변이 없는 한 3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듯 했다.하지만 너무나 큰 변수가 생겼다. 바로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의 발목 부상이다.데스티니는 폴리(현대건설), 니콜(도로공사)과 함께 V-리그 최고 공격수다. 출산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지만, 2009~2010시즌 2승10패에 허덕이던 GS칼텍스에 합류해14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경험이 있다. 데스티니의 합류로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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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즌 최다 점수차 勝…PO 진출 확정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올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했다.신한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87-52 대승을 거뒀다. 35점 차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차 신기록이다.이로써 19승8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6개 구단 가운데 1~3위 구단들에게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 달 KDB생명에서 이적한 신한은행의 센터 신정자는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단비는 16점을 보탰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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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물러난 KCC, 연패는 계속
10년 동안 전주 KCC를 이끌었던 허재 감독이 떠났다. 한 시대가 지나갔다. KCC는 구단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추승균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물 건너간 상황.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 희망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다.사령탑의 전격 사퇴는 선수들에게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다. 그러나 KCC는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추승균 감독대행의 데뷔전에서 26점 차 완패를 당했다.KCC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52-78로 대패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공격은 날카롭지 않았고 수비는 허술했다. 선수들의 발도 느려보였다. 이틀 전 허재 감독의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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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만 21개' 현대캐피탈, 봄 배구 포기 못해!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벽에 우리카드의 스파이크가 연신 걸렸다. 현대캐피탈이 잡아낸 블로킹만 정확히 21개. 질래야 질 수 없는 경기였다.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우리카드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25-27 25-15 25-21 25-20)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3승15패 승점 43점을 기록, 4위 대한항공(14승13패 승점 43점)과 격차를 없앴다.V-리그 원년부터 현대캐피탈은 단 한 차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다. 그런데 올 시즌 5위에 머물면서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일단 대한항공과 격차를 없앴고, 3위 한국전력(17승10패 승점 47점)도 4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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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맡은 핸드볼 전설 윤경신 "감독으로 6번째 올림픽 도전"
"6번째 올림픽에 도전하고 싶습니다."윤경신 감독은 한국 남자 핸드볼의 전설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런던올림픽까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제외한 5번의 올림픽에 출전했다. 하계올림픽에서는 오성옥(핸드볼), 이은철(사격)과 함께 최다다. 그런 윤경신 감독이 이제는 사령탑으로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다.윤경신 남자 핸드볼 대표팀 신임 감독은 11일 취임식을 통해 "한국 남자 핸드볼이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인 줄 알고 있다"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팀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현역 시절 윤경신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였다. 독일 굼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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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인삼공사의 눈은 다음 시즌으로 향했다
인삼공사는 V-리그 여자부 꼴찌다. 4승19패 승점 16점. 5위 GS칼텍스(7승16패 승점 25점)와도 차이가 크다. 지난 시즌에는 3위에 올랐지만, FA 등으로 다른 팀들이 강해진 사이 인삼공사는 전력 보강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 상황. 그렇다고 시즌을 포기할 수도 없다. 문제는 다음 시즌까지 내다봐야 하기 때문이다.일단 선택은 했다. 다음 시즌 준비다. 다음 시즌부터는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를 뽑는다. 대학을 졸업한 지 3년 이내 선수만 신청 가능하고, 연봉상한선도 28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낮아진다. 외국인 선수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국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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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삼성화재 잡으려면 기본기부터
예상치 못한 완패였다. 삼성화재를 잡으면 승점 1~2점 차까지 쫓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0-3 완패를 당했다. 덕분에 1위 싸움에서 밀린 모양새가 됐다. 승점 차가 7점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이대로라면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를 만나도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분명히 고쳐야 할 점이 보였기 때문이다. 바로 리시브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경기 전 송희채를 OK저축은행의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바로 리시브 때문이다. 송희채의 리시브가 살면 OK저축은행은 까다로운 팀으로 변한다.결국 신치용 감독은 송희채가 아닌 리베로 정성현에게 서브를 집중시켰다. 리베로의 수비가 더 나을 것이 없다는 판단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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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만큼 재미있던 신치용-김세진 감독의 입심 대결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린 10일 대전 충무체육관.1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평소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경기 전 인터뷰 때 두 명의 감독이 동시에 입장한 것. 삼성화재에서 스승과 제자로 한솥밥을 먹다가 사령탑으로 만난 두 감독의 입심 대결은 경기 못지 않게 관심을 모았다.먼저 기자회견실에 등장한 것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었다. 일찌감치 앉아있던 신치용 감독은 "원래 나이 든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면서 농담을 던진 뒤 "시즌 전에 말하지 않았냐. 이번 시즌은 OK저축은행의 챔피언결정전 파트너가 누구냐가 관건"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후 김세진 감독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왔다.사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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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V-리그에서는 레오가 절대 갑(甲)
삼성화재 레오와 OK저축은행 시몬은 같은 쿠바 출신이다. 하지만 이름값은 다르다. 레오도 V-리그에서 단연 넘버원 공격수지만, 쿠바 대표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센터인 시몬이 이름값에서는 단연 앞선다.하지만 레오도 V-리그에서 뛰면서 업그레이드됐다. 이름값에서는 시몬이 앞서지만, V-리그에서는 또 달랐다.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맞대결이 열린 10일 대전 충무체육관.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레오 몰빵이 말이 많아도 유광우의 토스가 없으면 무너진다"면서도 "(시몬과 비교하면) 멘탈로는 레오가 앞선다. 제대로 싸움닭이 됐다. 부상 선수들이 빠지면서 더 자기가 하려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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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효희, 분배의 미학…후보들에게 올린 토스
선두 도로공사와 최하위 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린 10일 대전 충무체육관.도로공사 서남원 감독은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자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덕분에 하준임, 노금란, 김선영, 김미연, 하혜진 등은 모처럼 코트를 밟았다.그런데 딱 한 명의 선수는 교체 없이 끝까지 코트에 세웠다.바로 세터 이효희다. 어느덧 우리 나이로 서른여섯. 하지만 서남원 감독은 일찌감치 이효희에게 "넌 안 바꾼다. 다른 선수들을 잘 활용해"라고 잘라말했다.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후보들에게 기회가 돌아간 것도 좋았다. 뒤에서 대기하는 선수들에게 이럴 때 기회를 주고 준비를 더 잘하라는 의미"라면서 "이효희에게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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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김연아, 준비된 뻔한 멘트? 허투루 넘기면 섬뜩
올해 들어, 일부 지역에서는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9일. 강원도 알펜시아와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는 'G-3년, 미리 가 보는 평창'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꼭 3년 앞둔 가운데 성공 개최와 준비를 다짐하는 이벤트였습니다.(관계자들에게 들어보니 올림픽에서는 흔히 행사 당일까지의 남은 날짜를 뜻하는 'D-'(D-Day) 대신 올림픽 게임을 뜻하는 'G-'(Game)을 쓴다는군요.)이날 평창의 최저 기온은 영하 18도, 오후에 풀린다고는 했지만 해발 700m 고지의 동장군을 이겨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는 족히 됨직한 엄혹한 냉기와 눈발이 섞인 칼바람 속에 '평창 엠블럼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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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한국전력의 힘은 '수비 요정' 서재덕
2011~2012시즌 V-리그에 데뷔한 서재덕(26)은 한국전력 라이트 공격수였다. 신인 시절 25경기 92세트에서 303점을 올렸고, 다음 시즌에는 17경기 64세트에서 213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성균관대 후배 전광인이 가세하면서 수비형 레프트로 변신했지만, 공격에서도 30경기 11세트에서 297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특히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AVC컵에서는 컨디션을 올라오지 않은 박철우(군복무 중)를 대신해 한국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MVP부터 서브상까지 싹 휩쓸었다.그런데 올 시즌은 서재덕이 완전히 달라졌다.수비형 레프트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시브 부문 2위(세트 당 평균 5.919개)에 올랐지만, 수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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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대 이어 호주머니 털릴 상황"
- 평창올림픽 유치 결정 3년, 초기 예상보다 비용 증가해 재정문제 심각.- 도로에 댐까지 짓겠다? 개최까지 비용은 계속 늘어날 것.- 정부와 지자체, IOC정관을 내세우며 분산개최 반대.- 현재는 IOC도 분산개최 유도하고 있어.- 원안대로 진행되면 재벌과 건설귀족들만 배불릴 것.- 분산개최, 무작정 거부 아닌 충분한 토론 해야.[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방 송 : FM 98.1 (18:00~20:00)■ 방송일 : 2015년 2월 9일 (월) 오후 7시■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출 연 : 고광헌 (한림대 교수, 체육시민연대 고문)◇ 정관용> 평창 동계올림픽 2018년 2월 9일 개막하니까 오늘로 정확히 3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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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오늘은 새로운 역사다
한국전력이 매 경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한국전력은 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3-1(21-25 25-19 25-20 25-22) 역전승을 거뒀다.지난달 12일 LIG손해보험과 4라운드에서 챙긴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시작으로 내리 7경기 연속 승리한 한국전력은 17승10패(승점47)로 4위 대한항공(승점43)와 격차를 1경기 이상으로 벌렸다.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쥬리치가 양 팀 최다 30득점, 토종 거포 전광인이 17득점으로 에드가(28득점)-김진만(11득점)이 분전한 LIG손해보험과 화력 대결에서 한발 앞섰다. 블로킹(13-8)과 서브 득점(4-2)도 한국전력이 우세했다.문용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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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이번에는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G(Game)- 3년, 미리 가 보는 평창' 행사가 열린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꼭 3년 앞두고 열린 이벤트였다.실제 개막식이 열릴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 '미니 올림픽 개회식'과 스피드스케이팅 전설 이규혁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성공다짐 타임캡슐 등의 행사가 열렸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은 실제 봅슬레이를 끌어보며 성공 대회를 다짐했다.조양호 위원장은 "동계올림픽까지 3년이 남았지만 실질적으로 (내년) 테스트 이벤트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이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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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허재의 10년 집권 끝낸 '불운 콤보'
'농구 대통령' 허재 전주 KCC 감독(50)이 10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는다.KCC는 9일 "허재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추승균 코치(41)가 감독대행을 맡아 오는 11일 고양 오리온스와 홈 경기부터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2005년 부임한 허 감독은 10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 사령탑으로도 성공시대를 썼다. 여기에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2회, 6강 PO 진출 1회 등 봄농구 단골손님이었다.하지만 최근 2시즌 동안 하위권을 면하지 못했다. 챔프전 우승 주역인 하승진(221cm)의 군 입대와 귀화 혼혈 가드 전태풍(kt)의 이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됐다. 20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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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만났다…권아솔 vs 이광희 '와나무다리 승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29, 팀원)은 한국 종합격투기계에 풍운아 같은 존재다. 권아솔이 등장할 때마다 국내 격투계는 '권아솔 효과'에 술렁였다.권아솔은 지난 2006년 방송된 XTM의 격투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 'GO! 슈퍼코리안' 시즌 2에서 헤비급 선수를 상대로 거침없는 도발과 과감하면서 저돌적인 스파링을 펼쳐 '타격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19살이었던 권아솔은 나이에 맞지 않는 당돌한 모습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이후 권아솔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목받으며 인기 파이터로 성장했다. 승패에 상관 없이 그의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항상 이슈가 됐을 정도다.그러나 권아솔에게는 쓰라린 기억이 있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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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방송국 드라마 준비보다 못해"
'동계스포츠의 대축제' 2018 평창올림픽 개막이 9일로 꼭 3년을 남겼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G(Game)- 3년, 미리 가 보는 평창' 행사를 열어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실제 개막식이 열릴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 '미니 올림픽 개회식'과 스피드스케이팅 전설 이규혁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성공다짐 타임캡슐 등의 이벤트를 연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하지만 지난 2011년 유치 확정 당시의 장밋빛 미래보다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개폐회식은 물론 시설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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