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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2024 노사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조직분위기 쇄신 다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4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노사 대표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2024 노사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결과에 대하여 겸허히 반성함과 더불어 기관의 부정부패와 불공정 관행의 엄정한 척결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청렴리더단의 “선언문 낭독”, 노사 대표 및 간부직원들의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 서약식”, 직원들의 새로운 다짐과 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외부 강사의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리더단은 각 부서의 청렴 업무를 맡아 부서 내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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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국가 및 취약 체육시설 안전점검 시행…12월까지 전국 303개소 대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국가 및 취약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체육공단은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가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국가 체육시설 103개소와 규모 및 노후도 등을 고려해 문체부에서 지정 고시한 안전 관리 취약 체육시설 200개소를 포함해 총 30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건축 및 소방분야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전담팀’은 연 2회에 걸쳐 시설물 및 소방시설의 안전 상태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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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서 10월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열린다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 국제 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 12~13일 ‘2024 국제 DF-1 드론 레이싱대회’를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드론 레이싱은 초고성능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경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정해진 코스에 따라 드론을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전을 통과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스포츠. 경주에 참여한 선수는 FPV(First Person View) 고글을 쓰고 드론을 조종하며 촌각을 다툰다. 이 대회는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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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카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통합 챔피언 등극.. 상금만 11억 원
탕카이(28·중국)가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페더급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했다.카타르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수용인원 1만5300명)에서는 3월 1일 ONE 166이 열렸다. 정규 챔피언 탕카이는 베트남계 잠정 챔피언 탄레(39·미국)를 3라운드 펀치 TKO로 꺾었다.원챔피언십은 탕카이한테 경기력 우수 상금 5만 달러와 카타르 스폰서가 후원한 금 26파운드(1만1793g)를 상품으로 줬다. 3월4일 오후 1시 한국 환율 및 금 시세에 따르면 6657만 원과 10억4997만 원이다.탕카이가 원챔피언십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후 기본 대전료와 별도로 받은 보너스만 11억 원을 넘는다는 얘기다. 3라운드 종료를 12초 남겨 놓고 라이트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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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39] 왜 ‘포인트’라고 말할까
‘포인트’는 외래어이다. 영어 ‘Point’를 우리 말로 표기한 단어로 여러 사전적 정의를 갖는다. 먼저 운동 경기 등에서 득점을 뜻한다. 중요한 사항이나 핵심의 의미도 있다. ‘이 강의 포인트는 역사 바로보기이다’로 할 때 포인트는 그런 의미를 포함한다. 활자 크기의 단위로 포인트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영어용어사전등에 따르면 ‘Point’는 찌르다는 의미를 갖는 고대 프랑스어 ‘Pungere’에서 유래된 말이다. 영어로 유입돼 뾰족한 끝이나 탁월한 기술을 의미하는 뜻으로 포인트라는 말을 사용했다. 미국야구용어사전 ‘딕슨야구사전’에 의하면 ‘Point’는 고도의 기술이나 점수를 의미한다. 미국야구 초창기인 1864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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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4년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4일부터 15일까지 17개 시도에서 체육계 주요현안 논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약 2주간 지방체육회 주요 관계자(17개 시도체육회 회장·사무처장, 228개 시군구체육회 회장·사무국장, 17개 시도별 시도종목단체 회장·사무국장) 약 2,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2024년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는 3월 4일(월) 경상남도체육회를 시작으로 3월 15일(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까지 전국 17개 지방체육회에서 체육계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률 개정 경과, 지방체육회 운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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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2024년 경정 고객자문위원, 20~29일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는 경정 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2024년 경정 고객자문위원'을 모집한다. 경정 사업에 관심과 전문 지식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자문위원은 올해 12월까지 연 3회 정도 개최되는 고객 자문위원회에 참석하고, 경정 사업 전반에 대하여 고객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고객 자문위원 담당자는 “고객이 있기에 경정이 있는 만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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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PBA 왕중왕은?' 프로당구 PBA, 8일 제주서 남녀 상위랭킹 32명만 참가하는 ‘월드챔피언십’ 개막
2023~2024 프로당구 PBA의 왕중왕은 누가 될까?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이하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월드챔피언십은 한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우승상금만 PBA 2억원, LPBA 7천만원으로 총상금은 5억5천만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최고 규모 대회다. 출전 자격 역시 시즌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선수들인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만약 상금랭킹이 동률일 경우에는 랭킹포인트 - 투어 참가 횟수 – 세트득실 - 종합 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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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적극행정혁신위원회' 발족…유연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유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달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적극행정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위원장으로 하형주 상임감사, 내부위원 3명 및 김석규 교수(동국대 스포츠건강과학부) 등 외부 전문가 4명 총 8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간 위원회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행정혁신위원회’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모범사례 발굴·포상, 임직원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 및 외부 우수 사례 제안 등 체육공단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KSPO 2.0 시대를 맞아 업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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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간판주자 강화군청 배준서, 6년 연속 태극마크..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강화군 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배선수는 지난 26일~28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선수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배선수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며,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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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2개 대회 연속 우승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출전한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오래 호흡을 맞추며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등을 일궜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김준호가 태극마크를 내려놨고 오상욱은 최근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는 등의 변수 속에 기존 멤버인 구본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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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특선급의 무서운 변화, 경륜 더욱 흥미로워 져
경륜의 꽃으로 불리는 특선 급이 최근 무섭게 변하고 있다. 슈퍼 특선 등 일부 강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급에서 어느새 가장 치열한 등급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출발부터 마지막 결승전을 통과할 때까지 거의 일자 주행으로 마무리되던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선두유도원의 퇴피 직전부터 서두르거나 선행 다툼, 젖히기, 마크, 추입 등 반전의 연속으로 고객들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 나 임채빈이야! 그런데 자리를 안 내준다고?지난해 전대미문의 시즌 전승을 기록한 임채빈(SS, 25기, 수성)은 강력한 선행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과거에는 이런 임채빈의 뒤를 따라가기만 해도 2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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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적극 환영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목)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지방체육회가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신규 조항(제33조의3)이 신설되었다. 지방체육회는 법정법인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공유재산 활용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사무 공간 및 시설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이전보다 시설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이를 통해 지방체육회 및 지역종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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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까지 걱정한 초클루, 첫 정상' 프로당구 스무 번째 챔피언 등극…Q응우옌 4-2로 눌러
‘튀르키예 강호’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가 팀 동료인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Q.응우옌∙하나카드)을 물리치고 프로당구 PBA 스무 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초클루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서 Q.응우옌을 상대로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상금 1억원을 손에 넣었다.이로써 초클루는 지난해 6월 시즌 개막전(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을 통해 PBA에 데뷔한 지 약 9개월, 9개 투어만에 PBA 정상을 밟았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강등을 걱정했던 초클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랭킹 종전 68위(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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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38] 탁구에서 왜 ‘게임’이라 말할까
‘게임’은 영어 ‘Game’을 발음대로 표기한 외래어이다. 사전적 정의는 네 가지이다. 먼저 놀이, 유희, 오락이다. 두 번째는 경기 그 자체이다. 세 번쨰는 경기의 횟수를 세는 단위이다. 의존 명사적 용법으로 ‘축구 한 게임’, ‘당구 두 게임’ 등으로 쓰인다. 네 번째는 승부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점수이다. 테니스에서 4점이 한 게임이며, 탁구에선 11점이 한 게임이다. (본 코너 1012회 ‘탁구 게임은 왜 ‘11점제’로 할까‘ 참조)탁구경기는 단식 7판 4선승제, 복식 5판 3선승제로 이뤄져 있다. 7판 4선승제에서 4게임을 이기면 경기에서 승자가 되며, 5판 3선승제선 3게임을 이기면 승자가 된다. 탁구에서 게임은 배구 등에서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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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범-초클루-Q.응우옌, 프로 첫 4강 진출…응오딘나이, 사이그너 꺾고 14개월만에 준결승
올시즌 PBA 마지막 투어의 우승 주인공이 황형범-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응우옌 꾸옥 응우옌(하나카드)과 응오딘나이(SK렌터카)의 4강으로 압축됐다. 1년 2개월만에 4강에 오른 응오딘나이를 제외하고 황형범과 초클루, 응우옌 꾸옥 응우옌이 4강에 오른 것은 PBA 사상 처음이다.‘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는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8강전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를 3:0(15:11, 15:2, 15:14)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응오딘나이가 준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시즌 7차전(웰컴저축은행배) 준우승 이후 처음이다. 또 초클루는 ‘튀르키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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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2년 3개월 만에 ITF 인도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결승 진출
구연우(527위·성남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페더럴뱅크 구루그람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CJ 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구연우는 2일(현지시간) 인도 구루그람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2번 시드의 안키타 라이나(226위·인도)를 2-0(7-6<7-4> 6-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구연우는 2021년 11월 포르투갈 대회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ITF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구연우는 총상금 1만5천 달러 대회 단식에서 세 번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2만5천 달러 대회에서는 4강 두 번이 최고 성적이었다.구연우의 3일 결승 상대는 3번 시드의 유스티나 미쿨스키테(251위·리투아니아)다.미쿨스키테는 준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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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37] 왜 탁구에서 ‘매치’라고 말할까
외래어 ‘매치’는 경기를 의미하는 말이다. 영어 ‘Match’를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보통 ‘타이틀 매치를 갖다’라고 말할 때, 매치는 하나의 경기를 뜻한다. 축구에선 매치에 부정관사 ‘A’를 붙여서 ‘A 매치’라고 말하면 국가대표끼리의 경기를 의미한다. (본 코너 336회 ‘왜 A매치(Match)라고 말할까’ 참조) 미국 야구용어 전문가 폴 딕슨의 야구용어사전에 따르면 미국야구에선 1845년 니커보커룰을 제정하면서 매치라는 단어를 야구게임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했다. 니커보커룰 6조는 ‘클럽에서 운동을 하기 위한 회원 수가 부족하다면 회원이 아닌 이를 경기(match)를 구성하기 위해 충원해도된다’고 규정했다. 테니스에선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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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먹 불끈.. 한국 남자 최초 주니어세계선수권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을 받아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 3위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225.6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다.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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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36] 각 종목 전국 대회에 ‘종합’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
탁구에서는 한해를 장식하는 마지막 대회를 전국종합선수권대회라고 말한다. 지난 해 제77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를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지난 해까지 77년의 역사를 기록한 대회였다. 1947년 조선탁구협회를 대한탁구협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첫 대회를 열었다. 탁구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으며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역대 탁구 스타들의 산실이 됐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엄밀히 규정하면 몇 개의 단일 종목의 성적을 종합하여 등위를 정하는 스포츠 종목의 선수권을 말한다. 종목별 최고의 대회라는 뜻이다. 전국선수권 대회와 같은 의미이다. 대부분 종목들에서 전국종합선수권대회, 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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